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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월검™ 님의 서재입니다.

전생 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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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청월검™
작품등록일 :
2024.02.28 08:35
최근연재일 :
2024.03.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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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8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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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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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35

DUMMY


마인의 검은 기운은 장삼의 몸을 휘감으며, 그의 피부를 까맣게 물들였다. 마치 그의 영혼이 어둠에 잠기는 듯했다. 흑풍은 강력한 마공으로 내공을 증폭시키고, 장삼의 검기를 압도했다. 마치 거대한 파도가 작은 배를 공격하는 듯했다.

장삼은 떨리는 손으로 검을 쥐고, 마지막 힘을 다해 흑풍을 향해 검기를 날렸다. 마치 그의 의지가 빛으로 승화하는 듯했다.

두 사람의 공격이 충돌하는 순간,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마치 천둥이 땅을 흔드는 듯했다.

폭발이 가라앉은 후, 장삼은 힘겹게 서 있었다. 그의 옷은 찢어지고, 온몸은 피로 얼룩져 있었다. 하지만 그의 눈빛은 여전히 강렬했다.


마인의 검은 기운에 장삼은 당황한 듯 보였으나 이내 침착하게 대응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기 검을 휘둘러 검은 기운을 끊어 내고, 마인에게 반격을 시도했다. 장삼은 종남파의 검법으로 검기를 만들어 흑풍을 막아 내려 노력했다. 그의 검은 빛을 발하며 마치 태양이 어둠을 물리치려는 듯했다. 하지만 흑풍은 강력했고, 장삼은 점점 밀리기 시작했다.


마인은 마공을 쓸 수 있어서 같은 경지에 이른 자보다 3배 이상 강했다. 그러니 마공을 사용하는 흑풍을 상대로 장삼이 이기기 어려웠다.


장삼의 반격에 마인은 잠시 당황한 듯 보였으나, 이내 자기 기운을 더욱 강하게 내뿜으며 장삼을 공격했다. 장삼은 자기 체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을 느끼며, 이를 악물고 마인의 공격을 막아 냈다.


두 사람의 격투는 점점 더 치열해져 갔다. 장삼은 자기 체력이 한계에 다다른 것을 느끼며, 마지막 일격을 준비했다. 그는 자기 모든 힘을 모아 마인에게 검을 휘둘렀고, 마인은 이를 막기 위해 자기 모든 기운을 내뿜었다.


마인, 흑풍의 압도적인 마공이 전장을 지배하기 시작하자, 우천검 장삼은 점점 더 어려운 상황에 부닥치게 되었다. 그의 강력한 검기와 마공은 우천검 장삼의 방어를 뚫고, 그를 위협했다.


장삼은 검을 휘두르며 말을 하였다.


"이 마공... 정말 강력하군. 하지만 나는 여기서 물러설 수 없다!"


흑풍 마인은 비웃으며 말을 하였다.


"종남파의 검법이라고 해도, 내 마공 앞에서는 무력하다. 네 끝이 보이는군."


장삼은 피를 흘리며도 물러서지 않고, 종남파의 깊은 내공과 검법을 동원해 계속해서 흑풍 마인에 맞섰다. 그의 검에서는 종남파의 오랜 전통과 정신이 빛났다. 하지만 흑풍 마인의 마공은 너무나도 강력했고, 장삼은 점차 밀려나기 시작했다.



장삼은 내공을 집중하며 말을 하였다.


"이제 네게 종남파 검법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마!"


장삼과 무호는 마인을 둘러싸고, 그의 마공에 맞서 싸웠다. 흑풍 마인의 강력한 마공과 두 고수의 용맹한 싸움은 전장을 가득 메웠다.


그 순간, 두 사람의 검이 부딪치며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그 폭발로 인해 주변의 건물들이 부서지고, 땅이 흔들렸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서 있었다. 장삼은 자기 체력이 거의 바닥난 것을 느끼며, 마인은 자기 기운이 거의 다 떨어진 것을 느꼈다.


마공을 쓰는 마인 흑풍의 무공은 강력했기에 우천검 장삼은 밀리기 시작했다. 흑풍은 강력한 마공으로 내공을 증가시킨후 강력한 검기로 맹공을 펼쳤다. 우천검 장삼은 종남파의 검법으로 검기를 만들어 버텼지만 결국 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상처를 입었다.


마침내 장삼은 흑풍에 맞아 쓰러졌다. 그는 심각한 상처를 입었고, 그의 의식은 점점 흐릿해지고 있었다. 마치 죽음의 그림자가 그를 덮는 듯했다. 그는 자기 모든 힘을 다해 다시 일어섰다. 그의 눈에는 강한 의지가 보였다. 마치 불사조가 재처럼 부활하는 듯했다. 장삼은 마지막 힘을 다해 흑풍에 맞서 공격을 가했다. 그의 검은 엄청난 기세를 발산하며 마치 번개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했다. 마인은 장삼의 반격에 놀랐다. 그는 장삼이 이미 쓰러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삼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힘을 다해 맞서 싸웠다.


사로상단의 종남파에서 파견된 고수인 '소운'은 활을 꺼내 마인에게 화살을 날렸다. 하지만 마인은 날아오는 화살을 손으로 잡아내며, 소운에게 다가 갔다.


"이런, 화살을 막아 내다니!"


마인은 소운의 목을 향해 손을 뻗었다. 소운은 급히 몸을 피했지만, 마인의 손은 이미 그의 어깨를 스치고 지나갔다.


"큭, 어깨가..."


마인은 장삼과 소운을 번갈아 가며 공격했다. 장삼은 검을 휘두르며 마인의 공격을 막아 냈지만, 체력이 점점 떨어져 갔다. 소운은 어깨의 상처 때문에 제대로 활을 쏠 수 없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소운, 내가 시간을 끌테니 너는 도망쳐라."


"하지만 저 혼자서는..."


"지금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빨리 도망쳐!"


소운은 눈물을 흘리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마인은 장삼을 향해 마지막 일격을 날렸다. 장삼은 온 힘을 다해 검을 휘둘렀지만, 마인의 공격을 완전히 막아 낼 수 없었다.


"큭, 이렇게 죽는 건가..."


"크크크, 잘 가라."




--


넓은 황무지를 가로지르고 있던 주작상단을 향해 빠르게 달려오는 자가 있었다.


"누구냐?"


현재 상단은 상행중이였다. 게다가 서역이였기에 모든 돌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그런데 복장이 익숙했다. 바로 종남파 제자의 복장이였다.


"윽..."


나타난 자는 소운이였다. 종남파 제자라고 유세를 워낙 떨었기에 한눈에 알아볼수 있었다. 그리고 입고 있는 옷도 종남파 옷이였기에 몰라보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소운은 상처가 가득했는데 목숨을 걸고 이곳까지 도망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무슨 일이지?"


"도와주십... 시요."


무사는 급히 무호에게 보고 하였다.


무호는 무사의 보고에 급히 소운에게 다가 갔다. 종남파의 제자가 확실해 보였다. 멀리서 였지만 얼굴을 한번 보기도 했다.


그전에는 가까이 갈수도 없는 자였다. 그런 종남파의 제자가 지금은 죽을 정도의 상처를 입고 있었다.


"무슨 일입니까?"


"지금... 스승님이.. 스승님이 위험합니다."


소운이 무호가 있는 주작상단을 만난 것은 천운이라 할 수 있었다. 소운이 전력을 다해서 달리던 곳에 무호가 있는 주작상단이 있었다.


소운은 사로상단이 마인이라는 강력한 고수의 공격을 받고 위기에 처했다고 말한다.


"사로상단이라니... 그곳에는 절정 고수가 있지 않은가?"


같이 출발했기에 잘 알았다. 사로 상단은 종남파의 절정 고수가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그런 절정 고수도 상대하지 못한 마인을 상대해 달라는 것은 죽어 달라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소운은 피를 흘리면서 급히 말했다.


"네, 맞습니다. 제 스승님입니다. 하지만 그 마인이라는 놈은 정말 강합니다. 스승님도 그의 공격에 당하지 못했습니다."


절정 고수가 있는 상단이 패배할 줄은 생각도 못 했다.


하긴 광마 같은 존재를 길가에서 만나는 경우도 있는데 절정 고수를 제압하는 마인을 만날 수도 있는 일이었다.


"어떻게 하지."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마인을 상대할 수 없습니다."


상단의 식구들은 도와주는 것을 반대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마인을 상대하는 것은 죽으라는 것과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마인은 자기 목숨을 이용해서 전투를 하므로 매우 강하다. 마인 한 명이 협객 3명을 상대할 수 있었다. 게다가 마인들의 숫자도 몰랐고 마인들의 무공실력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도와주러 갔다가 전멸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무호는 이상하게 이길거 같았다. 절정 고수를 상대한다는 것에 심장이 뛰기까지 했다. 게다가 무호는 숨겨둔 한수가 있었다. 바로 광마였다. 극마의 경지인 광마라면 큰 도움이 될 거 같았다. 무호는 속가제자들과 무사들에게 말을 하였다.




"그렇게 쉽게 포기할 수 없습니다. 서로 도와야합니다."


"하지만 사제님, 그것이 현명한결정일까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그래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종남파와 관계를 좋게 할 수 있습니다."


무호는 오히려 마인이 얼마나 강한지 호기심이 생겼다. 광마와도 싸워 보았기에 그보다 약한 마인을 상대로 어디까지 싸울 수 있을지 궁금했다. 물론 광마는 전력을 다한 것도 아니고 내공이 힘이 아니라 육신의 힘만으로 싸웠지만 그래도 극마의 경지와 싸운 경험은 대단한 것이었다. 무호는 무조건 싸우고 싶었다.


"그러면 어떻게 상단을 도울 수 있을까요?"


"이미 종남파의 제자들과 전투를 했으니 힘이 빠졌을 겁니다. 우리에게도 승산이 있어요. 우리 모두가 협력한다면, 마인을 이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사제님의 말씀대로라면, 우리도 도움이 될 수 있겠군요. 저도 사제님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래, 그렇게 하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친다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어. "



무호는 사로상단을 돕기 위해 서둘러 현장으로 향한다. 인원은 소수였는데 무호와 공동파 속가제자, 일꾼으로 분장한 광마와 함께 움직였다.


현장에 도착한 무호는 마인과 사로상단의 격투를 목격했다. 전투는 거의 끝났는데 마인들은 사람들을 죽이기보다는 포로로 잡는데 집중했기에 피해는 크지 않았다.


마인은 검은 망토를 두른 채 강력한 기세를 발산하고 있었다. 사로상단의 남은 무사는 많지 않았는데 마인의 공격에 맞서 싸우고 있지만, 점점 밀려나고 있다.


무호가 사로상단이 있는 곳에 도착했을 때, 마인이라는 절정 고수와 마주쳤다. 마인의 얼굴을 보는 순간, 무호는 그가 어딘가 익숙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과거 어느 순간에 마주쳤던 것 같은데, 정확한 기억은 떠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마인이 가진 위협적인 기운이었다. 그는 분명 절정 고수였고, 그의 무공은 평범하지 않았다.




이 상황을 목격한 무호는 즉시 판단을 내렸다. 그는 서역으로 향하는 중요한 여정 중에 이런 강력한 마인을 만난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다. 종남파 제자가 쓰러진 것을 보며, 무호는 자신이 이 상황에 개입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 그는 깊게 숨을 들이쉬고 천류비공을 통해 내공을 집중시키며 전장으로 나아갔다. 그는 천류비공과 공동파에서 배운 무공으로 마인을 상대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무호는 중상을 입은 장삼에게 외쳤다.


"우천검, 조금만 버텨 주십시오. 지금 도와드리겠습니다!"


무호는 상황을 파악하고 마인에게 공격을 가한다.


마인은 무호의 공격받아 깜짝 놀란다.


"네놈은 누구냐?"


"나는 무호다. 사로상단을 돕기 위해 왔다."


"하하하! 사로상단을 돕겠다고? 네놈은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 그 뚱뚱한 몸으로 누굴 상대하겠다는 것이냐? 네 녀석은 당장 집으로 돌아가 네 녀석이 키우는 개하고 노는 게 맞을 것이다."



무호는 앞에 있는 마인도 얼굴이 익숙하다는 생각하였다.


무호는 마인의 도전을 받아들였다. 전투가 시작되었고, 무호는 천류비공에서 배운 무공과 공동파에서 익힌 기술을 사용해 마인과 맞섰다.


무호는 공동파에서 배운 청풍검법과 유리보행, 그리고 운수의 기술을 결합하여 마인에 맞섰다. 그의 움직임은 유려하면서도 빠르게, 마인의 공격을 피하며 틈을 노렸다. 무호의 손에서 발산되는 검기는 마인의 사악한 기운과 맞서며, 그의 검은 마인의 검기와 맞닿을 때마다 강렬한 충돌을 일으켰다.


이때, 사로상단의 무사들과 종남파의 다른 제자들도 무호의 용기에 고무되어 다시금 전투에 뛰어들었다. 그들은 무호와 함께 마인에 맞서 싸우며, 그의 인망 아래 전투의 흐름을 점차 되돌리기 시작했다. 무호의 뛰어난 전략과 실력은 전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마인들은 점점 밀려나기 시작했다.


무호와 마인은 치열한 격투를 벌였다.


무호는 예전의 무호가 아니었다. 이미 고수의 경지를 넘어 섰고 절정의 경지도 넘어서고 있었다. 그리고 흑풍은 장삼과 전투하면서 부상을 입은 상태였기에 막상막하의 전투할 수 있었다.


무호는 천류비공과 공동파에서 배운 무공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마인의 공격을 맞받아쳤다. 마인도 마공을 사용해서 공격을 했지만 무호는 마치 마인 흑풍의 공격을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여유 있게 피했다.


놀랍게도 무호는 마인의 공격을 유연하게 피하며, 반격의 기회를 엿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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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46 24.03.12 395 6 12쪽
45 45 24.03.12 431 5 12쪽
44 44 24.03.12 426 5 12쪽
43 43 24.03.12 444 5 12쪽
42 42 24.03.12 463 7 12쪽
41 41 24.03.12 446 7 13쪽
40 40 24.03.12 484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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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24.03.12 482 6 13쪽
34 34 24.03.12 472 6 12쪽
33 33 24.03.12 527 7 13쪽
32 32 24.03.12 552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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