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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월검™ 님의 서재입니다.

전생 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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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청월검™
작품등록일 :
2024.02.28 08:35
최근연재일 :
2024.03.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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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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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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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DUMMY


무호가 천마상을 상대로 아수라신공을 펼치면서, 그의 전투력은 더욱 강력해졌다. 아수라신공의 폭발적인 기운과 함께, 무호는 천마상에게 강력한 일격을 가했다. 이 신공은 단순히 공격력만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재생력을 크게 증가시키는 특성도 가지고 있었다.


천마상의 공격으로 입은 상처가 있었지만, 무호의 몸에서는 아수라신공에 의해 활성화된 재생력으로 인해 상처가 빠르게 치유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무호는 천마상과의 격렬한 대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높은 전투 능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무호여, 너의 능력은 정말 대단하구나. 하지만 네가 아무리 강해져도 나의 천마신공 앞에서는 결국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


천마상이 자신의 최강의 기술을 사용하려고 하자, 무호는 아수라신공의 깊은 내공과 향상된 재생력을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나아갔다. 무호의 전략은 지속적으로 압박하며 천마상의 방어를 무너뜨리고 그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적절한 순간에 결정적인 일격을 가하는 것이었다.


전투가 계속됨에 따라, 무호의 재생력은 그가 천마상과의 격렬한 공방전을 버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상처가 빠르게 치유되는 모습은 천마상조차 놀라게 했으며, 무호는 이를 통해 전투의 주도권을 서서히 잡아가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천마상이 무호에게 흡성대법을 펼쳤다.


천마상이 흡성대법을 펼치며 무호를 공격할 때, 무호는 이 위협적인 상황에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흡성대법은 상대방의 내공을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매우 강력한 기술로, 그 위력은 대상이 무방비 상태일 때 더욱 치명적이다. 무호는 이러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자신의 정신을 급히 집중하고, 자신만의 방어 기술을 사용하여 천마상의 공격을 상쇄하려고 했다.


무호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흡성대법의 기운을 느꼈다.


”천마상의 흡성대법이로구나. 나의 내공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완벽한 집중과 정신의 힘이 필요하다.“


무호는 내공을 집중시키며, 자신의 신체와 정신을 하나로 묶어 흡성대법의 영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했다. 그는 고도의 내공 조절 기술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천마상의 흡성대법의 내공을 자신의 주변에서 흩어지게 만들며, 그 영향력을 최소화하려 했다.


무호는 천마상을 바라보았다.


”천마상, 당신의 흡성대법만으로 나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내 내공과 정신력은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무호의 대응은 천마상에게도 분명히 전달되었고, 그는 무호가 자신의 흡성대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호의 이러한 능력은 그가 단순한 무공의 힘뿐만 아니라, 깊은 내공과 강력한 정신력을 겸비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무호는 싸움이 계속됨에 따라, 천마상이 단순한 상대가 아니라, 천마 신교의 깊은 무공과 정신이 담긴 존재임을 깨달았다. 이것은 무호에게 단순한 전투가 아니라, 천마 신교의 교주로서 그가 가져야 할 정신과 무공의 깊이를 시험하는 순간이었다.


결국, 무호는 자신의 최고의 무공을 발휘하여 천마상의 핵심에 정확히 일격을 가했다. 천마상의 거대한 몸이 잠시 멈추더니, 서서히 빛과 함께 사라지기 시작했다. 사라지는 순간, 천마상은 무호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며 마치 승인하는 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것이... 천마 신교의 시험을 통과한 것인가."







무호가 초대 천마와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자, 전투의 현장이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환경이 변모하는 가운데, 초대 천마의 진정한 형상이 나타나며, 무호 앞에 서 있다. 그의 모습은 위엄과 침착함이 공존하는 가운데, 따뜻한 미소를 띠고 무호를 바라보았다.


무호는 경외와 기대감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초대 천마의 목소리는 공명하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졌다.


"무호, 네가 여기까지 온 것을 환영한다. 이곳, 너와 나 사이에서 펼쳐진 전투의 세계는 실은 내가 만든 환상진이었다. 네가 겪은 모든 시련과 전투는 천마가 되기 위한 시험이었지."


무호는 순간의 놀라움을 넘어 깊은 이해와 안도의 감정을 느꼈다. 그는 자신이 이 시험을 통과함으로써, 진정한 천마로서의 자격을 얻었다는 것을 깨닫았다.


"시험이었다니, 제가 겪은 모든 고난과 도전이... 정말 그것이 천마가 되기 위한 시험이었다니,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험을 통과한 이후, 너는 진정한 천마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나는 너의 여정을 지켜보며, 네가 천마신교와 중원 무림을 위해 어떤 길을 개척해 나갈지 지켜보고자 찾아왔다."


"선조이신 초대 천마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매일 매순간 천마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며, 저희 천마신교와 중원 무림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제가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있는지, 제가 나아가는 이 길이 정말 올바른 길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무호야, 무림을 이끄는 길은 언제나 많은 도전과 시련이 따르게 마련이다. 하지만 네가 가진 진심과 용기, 그리고 신도들과 무림인들에 대한 사랑은 너를 올바른 길로 이끌 것이다. 중요한 것은 너의 마음가짐과, 어려움 속에서도 네가 어떻게 그들을 이끌고 나갈지에 대한 네 결정이다."


"저는 항상 신도들과 무림인들의 안녕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종종 결정이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선조님, 저에게 지혜를 나눠주실 수 있나요?"


"네가 직면한 모든 결정에는 네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네 내면의 목소리와 네가 지닌 신념을 신뢰하라. 또한, 신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의견과 우려를 이해하려 노력하라. 지혜는 단독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교류 속에서 발견되는 법이다."


”그렇군요. 그런데 제 강기를 어떻게 막으신 겁니까?“


강기를 막을수 있는 것은 강기 뿐이었다.


무호의 말에 초대천마는 미소를 지었다.


”내 영혼은 승천하였지만 육신은 그대로 남아서 천마상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내 육신은 원영신의 경지에 도달한 상태이다. 원영신은 강기보다 강력한 경지라서 네가 펼친 강기를 상대할수 있었다.


무호는 원영신을 기억할려고 했다.


“그렇군요.”


"무호야, 너는 이미 천마신교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 나는 네가 어떠한 도전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천마신교와 중원 무림을 위한 위대한 업적을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 너의 여정에 힘이 되어줄 내 축복을 받아라."


”감사합니다.“


천년전에 태어난 초대천마와 시공을 초월해 대화를 나눌수 있었다는게 신기했다.


잠시후 초대천마는 사라졌고 눈 앞에는 천마상이 미소를 짓고 있었다.


무호는 마치 꿈을 꾼 듯 했다. 모든게 꿈처럼 느껴졌는데 무호의 몸속에 남은 초대천마의 웅후한 내공을 느끼며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무호는 이어서 새로 천마가 된 자신의 아내를 만나야 했다. 호법원은 바로 무호의 아내를 구성했는데 교주의 아내와 첩들이었는데 각 부족의 유력자의 딸들이 있었고 교의 유력자들의 딸들도 있었다. 그 숫자는 모두 24명이였다.



무호가 새로운 천마가 되면서, 그의 아내들은 호법원에 의해 새롭게 구성되었다. 호법원의 결정에 따라, 교주의 아내와 첩들은 천마신교 내부의 유력한 부족과 교의 지도급 인사들의 딸들 중에서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천마신교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무호의 아내들은 총 24명이었으며, 이들 각자는 천마신교 내외의 다양한 연결고리와 영향력을 대표했다.


이러한 구성은 천마신교가 각 부족과 교의 유력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교단 내의 결속력을 높이는 전략적인 결정으로 볼 수 있다. 무호의 아내들은 교단 내외의 중요한 인물들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정치적 및 사회적으로도 천마신교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무호는 자신의 아내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면서, 각각의 아내들이 가진 배경과 영향력, 그리고 그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했다. 무호는 교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많은 아내들과의 관계에서도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했다.



무호는 자신의 아내들과의 첫 공식적인 만남을 위해 호법원에서 마련된 홀에 들어섰다. 홀에는 천마신교 내에서 선정된 24명의 아내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각자가 대표하는 부족과 교의 유력자 가문의 위엄을 간직한 채 무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무호는 침착하게 그들 앞으로 걸어가며, 각각의 아내들과 눈을 마주치고 경의를 표했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호법원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의 가족이자, 천마신교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동반자입니다. 여러분 각자가 가진 고유의 배경과 힘은 우리 교단의 다양성과 강점을 대변합니다. 저는 여러분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함께 천마신교를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


무호의 말에 아내들 중 한 명이 대답했다.


"천마님, 우리 모두는 천마신교의 일원으로서 교단의 번영과 무림의 평화를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다양한 부족과 가문에서 왔지만, 이제는 천마신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가족입니다. 저희는 천마님의 인망 아래 힘을 합치고 싶습니다."


무호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시 말했다.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앞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서로를 신뢰하고 지지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천마신교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무호와 그의 아내들은 한밤의 정취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천마신교의 전통에 따라, 이러한 순간은 단순히 육체적인 결합을 넘어서, 영적이고 신성한 연합의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이는 천마신교의 지도자로서 무호와 그의 아내들 사이의 결속을 강화하고, 교단의 미래와 안녕을 위한 서약을 상징하는 순간이다.


그들이 함께 보낸 밤은 천마신교 내에서의 무호의 지위와 그의 아내들의 역할을 상기시키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 순간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깊게 하고, 천마신교의 교주와 그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들 간의 유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기회였다.


무호가 그의 아내들과 함께 평화롭게 잠을 자기 시작했다.





--


여진족 칸이 조선왕에게 사신을 보냈다.


"조선의 위대한 왕이시여, 저는 여진족의 칸을 대신하여 이곳에 왔습니다. 우리 칸께서는 조선과의 깊은 우정과 협력을 바라시며, 조선이 우리 여진의 아우의 나라가 되어 함께 번영하길 원하십니다."


"여진족 칸의 제안을 듣고 매우 놀랐소. 우리 조선은 자주적인 국가로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해왔소. 여진족과의 우정과 협력을 바라는 마음은 이해하오나, 아우의 나라가 된다는 것은 우리 조선의 주권에 대한 중대한 결정이오. 그 의미와 함의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오."


"이해합니다, 조선의 왕이시여. 우리 칸께서는 조선과 여진이 함께 강대한 세력을 이루어 주변의 위협으로부터 서로를 보호하고, 무역과 문화 교류를 통해 두 나라가 더욱 번영하기를 바라십니다. 아우의 나라가 되는 것은 형제의 나라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지원하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여진족 칸의 뜻을 이해했소. 그러나 이러한 결정은 우리 조선뿐만 아니라, 여진족에게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오. 우리는 이 제안을 신중히 고려하고, 나라의 안위와 미래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리겠소. 여진족과의 우정과 협력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변함이 없으나, 모든 결정은 조선의 주권과 독립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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