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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월검™ 님의 서재입니다.

전생 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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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청월검™
작품등록일 :
2024.02.28 08:35
최근연재일 :
2024.03.26 01:0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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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8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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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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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64

DUMMY


"지존! 반역자들이 다시 올 것입니다."


"그래. 녀석들을 상대해야지!"


무호는 마교놈들과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전쟁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제 전쟁이였다.


"목숨을 걸고 교주님을 보필하겠습니다."


"휴.. 그래. 어쨌든 정비를 해라. 나는 세가에 갔다 오겠다."


"예."


무호는 천천히 세가로 향했다.


세가는 여러 습격 때문에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무호가 순식간에 해결을 하였고 바쁘게 움직이는 중이였다. 절정 고수가 무림에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난 것이었다. 단씨세가는 감숙제일가문이 된 상태였다.


무호가 절정 고수가 되었고 인삼교역권을 얻었다는 사실에 세가로 몰려든 사람들로 가득찰 정도였다.


무호가 도착하자 총관이 다가왔다.


"도련님!"


"예 총관님!"


"지금 도련님을 만나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림 맹에서도 사람을 보냈고 구파일방에서도 사람을 보냈습니다. 황실에서도 사람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여운향 아가씨 께서 오셨습니다."


"여운향이 왔다고..."


약혼녀가 왔다.


당장 해결해야 할 일이 많았는데 세가의 적들을 해치워야 했다. 하지만 만나야 할 사람이 많았는데 모두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곳에서 연락이 왔다.


무호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는 자기 앞에 놓인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그는 먼저 세가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세가의 무인들을 소집하여 마교의 공격에 대비한 방어 체계를 강화하고, 외부의 지원 세력과 협력하여 세가를 보호하기로 했다.


무호는 잠시 숨을 고르며 상황을 정리했다. 그의 앞에 놓인 문제는 단순히 무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마교의 위협, 세가의 안위, 그리고 이제는 정치적인 문제까지. 그는 깊은숨을 내쉬며 결심했다.


"총관님, 먼저 무림 맹과 구파일방, 황실에서 온 사신들을 만나겠습니다. 이 문제들은 세가의 장래와 직결된 문제니만큼 우선순위를 둬야 합니다. 여운향 아가씨에게는 잠시 기다려달라고 전해 주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세가 안의 방어를 강화하고,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해 주세요."


총관은 무호의 지시에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도련님. 모든 것을 준비하겠습니다."


무호는 먼저 무림 맹에서 온 사신을 만났다. 무림 맹의 사신은 마교의 움직임과 중원의 안정을 우려하며, 무호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서 구파일방과 황실에서 온 사신들도 비슷한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 모두가 마교의 위협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고, 무호와 그의 세력을 중원의 안정을 위한 중요한 일로 보고 있었다.


무림 맹에서 온 사신은 무호 앞에서 진지하고 엄숙한 태도로 말을 시작했다.


"무호님, 최근 마교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들의 행동이 중원의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모두에게 큰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무림 맹은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우리는 무호님과의 협력을 강하게 희망합니다."


무호는 사신의 말을 경청하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는 마교의 위협을 잘 알고 있었고, 중원의 안정을 위해 자기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


"무림 맹의 우려를 이해합니다. 마교의 위협은 단순히 한 세력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안녕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나는 중원의 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행동을 취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구파일방과 황실에서 온 사신들과의 대화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오갔다. 모든 사신들은 마교의 위협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며, 무호의 협력과 인망을 중요하게 여겼다.


"무호님, 구파일방 역시 마교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호님과 손을 잡고, 이 위협에 맞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황실도 마교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황실은 무호님과 그의 세력을 중원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중요한 파트너로 여깁니다.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무호는 사신들의 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마교의 위협에 맞서 중원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교의 위협 앞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나는 여러분의 협력을 환영하며,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원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이어서, 그는 여운향을 만나기로 했다. 그녀는 그의 약혼녀이자, 단씨세가의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였다. 그는 그녀에게 자신이 겪은 일들을 이야기하고, 그녀의 조언을 듣기로 했다.


이후 무호는 여운향을 만났다.


무호는 여운향과 함께 조용한 정원에 앉아 있었다.



여운향은 무호를 걱정하는 마음에 달려온 것이었다. 그녀는 무호와의 재회를 기뻐하며 말했다.


"당신이 무사하기를 바랐어요. 세상이 어지러워도 우리는 함께 힘을 내야 해요."


무호는 여운향의 따뜻한 말에 마음이 놓였다.


"네,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


무호는 여운향을 만나자마자 그녀를 끌어안았다.


"운향, 보고 싶었어요."


여운향은 미소를 지으며 그의 등을 토닥였다.


"저도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얼굴이 많이 상하셨네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어요. 세가는 마교의 공격을 받았고, 저는 조선에 가서 인삼교역권을 얻어왔어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그런데 세가가 마교의 공격을 받았다니, 정말 걱정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세가를 지킬 거예요. 운향도 도와줄 거죠?"


여운향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요. 저도 무호씨와 함께 세가를 지킬 거예요."


둘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여운향은 무호에게 여러 가지 조언해주었다.그녀의 조언을 들으며, 무호는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여운향의 말은 분명 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었다.


"무림 맹과 구파일방의 지원을 받아으세요. 그들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고, 마교와 맞서 싸울 수 있어요. 그리고 황실의 지원을 받으세요. 황실은 무림의 일에 직접 개입하지 않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그렇겠지"


여운향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인삼교역권을 이용하여 자금을 확보하세요. 자금이 있어야 세가를 재건하고, 무인들을 양성할 수 있어요."




"여운향, 네 조언에 정말 감사해. 나도 같은 생각이야. 무림 맹과 구파일방, 그리고 황실의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무호가 말문을 열었다.


여운향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당신이라면 분명 모두를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의 진실된 마음과 의지는 모두가 알아볼 테니까요."


무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황실의 지원을 얻는 것은 조금 어렵겠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분명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야. 인삼교역권을 이용한 자금 확보도 중요한 일이지. 그 자금으로 세가를 재건하고, 무인들을 양성해야 해."


여운향은 무호의 손을 잡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당신이라면 분명히 해낼 수 있어요. 저도 당신을 돕기 위해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습니다."


무호는 그녀의 따뜻한 손길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여운향, 너와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 함께 해 줘서 정말 고마워.“


무호는 여운향과 깊은 뽀뽀를 나누었다. 서로의 입술이 만나면서 두 사람은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 그것은 단순한 키스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무호는 오랫동안 여운향을 향한 사랑을 숨겨왔다. 하지만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억누를 수 없었다. 그는 용기를 내어 키스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무호의 따뜻한 손길과 그의 진심 어린 말에 여운향의 마음도 크게 울렸다. 그녀는 무호와의 깊은 뽀뽀를 통해 전해진 열정과 사랑을 느끼며, 그와 함께할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커져만 갔다. 무호의 감정 표현은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한층 더 깊게 만들었고, 그들의 사랑은 더욱 견고해졌다.


"무호야, 나도 네가 곁에 있어줘서 너무 행복해. 너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네가 있기에 내 삶은 더욱 의미가 있어. 나도 너를 사랑해."


여운향의 말은 무호에게 큰 힘이 되었다.





무호는 여운향의 조언을 받아들여, 무림 맹과 구파일방, 황실에 지원을 요청하고, 인삼교역권을 이용하여 자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그리고 마교와의 전쟁을 준비했다.





여운향이 말을 참고해서 무호는 바쁘게 움직였다. 우선 무림 맹에 도움을 요청하려고 했다. 그때 무림 맹의 전령이 왔다.



무호는 무림 맹의 전령을 마주하며, 전령이 건넨 초대장을 받았다. 전령의 눈빛은 존경과 기대가 섞여 있었고, 그의 태도는 매우 공손했다.


"이런 귀한 초대, 감사합니다. 무림 맹에서 저를 기억해 주시다니 영광입니다."


"무림 맹의 대표님께서는 단씨세가의 무호님께서 최근에 보여주신 용맹과 지혜를 높이 평가하셨습니다. 무림 맹은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합니다."


전령의 말을 들은 무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저 역시 무림 맹의 뜻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전령은 다시 한번 초대장을 건네며 말했다.


"이번 모임은 무림 맹의 중요한 회의입니다. 무호님께서는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이번 초대의 목적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무림 맹과 함께 어떤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요?"


"무림 맹은 단씨세가를 포함한 여러 세력과 협력하여 마교의 위협에 맞서고자 합니다. 이번 만남에서는 마교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무호님의 경험과 지식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호는 전령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 만남이 단씨세가와 무림 전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을 알고 있었다.


"이해했습니다. 저는 무림 맹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안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는 무림 맹의 의지에 감사드립니다."


"무림 맹에서도 무호님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준비가 되시면 언제든 무림 맹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부탁이 있습니다."


무호는 전령에게 마교에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말하였다.


"맹에 바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림 맹의 도움이 있어야 마교를 상대할 수 있었다.


무호는 초대장을 받아들고 전령과 인사를 나눈 후, 집으로 돌아왔다.


무호는 이어서 공동파와 종남파에 도움을 요청했다. 단씨세가에서 보낸 전령이 말을 타고 달려가서 도움을 요청하였다.


--

무호가 보낸 전령은 공동파의 본거지에 도착했다. 공동파는 무림에서 고유한 위치를 차지하는 세력 중 하나로, 그들의 전투 기술과 내부의 결속력은 매우 강력했다. 공동파의 본거지는 깊은 산속에 위치해 있어, 외부와의 접촉이 드문 편이었지만, 무호의 상황을 듣고 그들은 예외적으로 전령을 맞이했다.


전령은 공동파의 지도자인 공동파장문인 앞에 서서, 무호가 보낸 경고를 전달했다. 경고에는 단씨세가가 현재 마교의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공동파의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공동파장문인은 경고를 신중하게 듣고 나서 잠시 고민하는 듯 보였다. 그는 자기 세력이 가진 힘과 영향력을 잘 알고 있었고, 중원의 안정을 위해 그 힘을 사용할 적절한 시기를 항상 고민해 왔다.


"무호라... 단씨세가의 젊은 후계자로군. 그가 조선에서 인삼교역권을 얻어왔다는 소식은 들었다. 그런 젊은이가 중원의 위기 앞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칭찬할 만한 일이지. 마교의 위협은 우리 모두의 문제이니, 이번 기회에 공동파도 그와 함께 힘을 모아야겠다."


공동파장문인은 전령에게 명령했다.


"무호에게 전해라. 공동파는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며, 마교와의 싸움에서 그와 함께 할 것이라고. 우리는 곧 전사들을 보내어 단씨세가와 협력하여 마교에 맞설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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