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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월검™ 님의 서재입니다.

전생 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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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청월검™
작품등록일 :
2024.02.28 08:35
최근연재일 :
2024.03.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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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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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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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69

DUMMY


그는 무림 맹 내부에서 전략회의를 소집하여 혈마단의 패배와 무호의 역할, 그리고 황실과의 협력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무호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황실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방안이 주요 안 건으로 다뤄졌다.


"무호와 린화 공주, 그리고 황실과의 협력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이 기회를 통해 무림 맹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중원의 평화를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무호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황실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맹주의 제안에 무림 맹 내부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일부는 무호와의 협력을 환영하며, 그를 통해 무림과 황실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일부는 무호의 영향력이 너무 커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무림 맹의 독립성과 권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맹주는 무호와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무호와 직접 만나 중원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





마교와의 두 번째 전쟁에서 승리를 하였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 잘 알았다. 마교는 수많은 전투부대를 가지고 있었고 마교의 영향을 받는 고수의 숫자는 백만 명이 넘는다. 그걸 생각하면 이번 승리는 겨우 시작에 불과했다.


무호는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는데 두 여자 때문이었다.


린화 공주와 여운향 두 명 때문이었다.


무호는 무림의 영웅이 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무호를 노리는 두 명의 여자의 신경전은 상상을 초월했다.


둘은 무호를 노려보고 있었는데 눈빛만응로 사람을 죽일 수 있을 거 같았다.


여운향은 상대가 공주가 아니었다면 크게 화를 냈을 것이다. 하지만 공주였기에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린화 공주는 여운향을 보니 본능적으로 자기적이라는 생각하게 되었다.


무호는 둘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전후 처리를 하였다.


이번 전투로 수많은 사람이 죽었다.


마교의 전투부대 였다. 혈마단은 마교의 매우 강력한 전투 부대였다. 그런 부대를 상대로 승리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었다.


혈마단만으로 구파일방중 하나를 상대할 정도로 강력했다. 그런데 감숙에 있는 무호와 무림 세력이 모여서 혈마단을 박살 낸 것이다. 게다가 이번 일에는 황실에서 보낸 군대까지 나섰다.


무림과 관이 하나가 되어 마교를 상대한 셈이였다.


마교와 중원무림이 하나가 되어 전쟁을 벌인 셈이니 후폭풍이 엄청날수밖에 없었다.


사람들은 빠르게 움직이면서 전투의 흔적을 없애느라 바빴다. 그리고 전쟁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연회를 준비했는데 전쟁에 참여한 자들이 모두 어울릴수 있게 꽤 큰 규모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종남파와 공동파, 무림 맹의 철벽대, 황실의 군대가 함께 술자리를 펼치고 있었는데 흔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전쟁의 승리 후 열린 연회는 중원 무림에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무림과 황실의 군대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극히 드문 일로, 이는 마교에 대항하기 위한 무림과 황실의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연회는 화려하고 웅장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다. 종남파와 공동파의 고수들, 무림 맹의 철벽대, 그리고 황실에서 파견된 군대의 장병들이 어우러져 서로의 승리를 축하했다. 그들의 얼굴에는 전투에서의 피로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즐거움이 가득 차 있었다.


무호는 연회의 중심에서 린화 공주와 여운향 사이에서 외교적인 미소를 지으며 두 여성의 신경전을 중재하려 애썼다. 그는 각자에게 자기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무림의 평화를 위한 그들의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린화 공주는 마교에 대항하여 싸운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황실이 무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여운향도 전투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무림의 단합이 어떻게 마교의 위협을 이겨 냈는지 강조했다.


연회는 늦은 밤까지 이어졌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으로 가득 찼다. 종남파, 공동파, 철벽대, 황실 군대 등이 함께하는 이 순간은 무림 역사에 길이 남을 화합과 평화의 상징으로 기록되었다.


일단 급한 불은 껏기에 공동파와 종남파는 돌아가기로 하였다. 절정 고수가 문파를 오래 비울 수는 없었다. 절정 고수는 각 문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그대로 돌아갔다.


그들은 돌아가면서도 언제든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였다.


우천검이 말을 하였다.


"이번 연합 전투에서 여러분과 함께 싸울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저희 종남파는 언제든지 중원의 평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습니다."


공동파 일대 제자도 말을 하였다.


"마교의 위협에 맞서 함께 싸운 것은 저희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공동파도 도움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천검 대협, 스승님, 이번 전투에서 보여주신 용기와 결단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번 승리는 불가능했을 겁니다."


"종남파와 공동파의 도움으로 마교의 위협에서 중원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황실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중원의 평화를 위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호님, 린화 공주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절정 고수로서 중원의 평화를 지키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시면 종남파를 찾아주십시오."


"저희 공동파 또한 같은 마음입니다. 중원의 안정과 평화는 모두의 바람이니까요. 이번 연합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여러분의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중원의 미래를 위해 노력합시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공동파와 종남파의 대표들은 다시 한번 중원의 평화를 위한 그들의 의지를 확인하고 떠났다.


황실에서 보낸 군대는 린화 공주를 호위하는 호위대 역할을 하였는데 린화 공주는 무호 곁에서 떠나기를 원하지 않았기에 조금 더 이곳에 있을 계획이였다.



"그보다 앞으로의 일이 문제인데..."


마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다른 일은 하지 못하고 마교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 당장 인삼 교역도 해야 하는데 문제였다.


무호는 흑풍대를 만나러 움직였다.




흑풍대는 흑사맹을 재건한 상태였다.


흑풍대를 숨기기 위해서는 흑사맹이 재격이였기에 다시 재건을 하였고 필요한 일들을 하였다. 주로 주변 문파에서 자금을 받았는데 흑풍대에 속한 무사들이 워낙 강력했기에 반발할 수가 없었다.


무호가 흑사맹에 도착하자 흑풍이 마중 나왔다.


"오셨습니까? 교주님!"


"그래. 그보다 부상자는 많나?"


무호의 말에 흑풍은 미소를 지었다.


"이 정도 전투에 상처를 입을 정도로 약한 자를 제 부하로 뽑지 않습니다."


"그렇군. 그보다 문제는 없지?"


"물론입니다."


"그래. 그런데 마교가 다시 공격할까?"


무호의 말에 흑풍은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입니다. 천마 신교의 신도는 목숨보다 명예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한번 패배했다고 해서 멈추지 않을 겁니다."


또 공격한다는 말이었다.


"공격이 예상된다면 우리도 대비해야겠군. 흑풍,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준비는 무엇인가?"


"교주님, 우선 흑사맹의 전력을 재정비하고,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마교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며, 우리의 방어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천마 신교의 잔존 세력도 데려와야 합니다."


"그리고 무림 맹과도 긴밀히 협조해야겠어. 마교의 다음 움직임을 예측하고 대응 계획을 세워야 해."


"정확합니다, 교주님. 무림 맹과의 협력은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우리도 무림 맹에게 마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무호님, 저희 흑사맹은 언제나 교주님을 지지하며, 중원의 평화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마교에 맞서 싸우는 것뿐만 아니라, 교주님의 다른 사업에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입니다."


"흑풍, 네 말에 감사해. 이번 일을 통해 우리의 결속력이 더욱 강해졌다는 것을 느낀다. 마교에 맞서 이긴 것만으로도 우리는 큰 발전을 이루었어.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다."


"알겠습니다, 교주님. 저희는 교주님의 지시에 따라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마교의 다음 움직임에 대비해,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하겠습니다."


"좋아, 흑풍. 너와 흑사맹의 모든 이들에게 내 감사를 전해다오. 우리는 마교의 위협에 맞서 중원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울 것이다. 이번 전투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잊지 말자."


이렇게 무호와 흑풍은 마교의 다음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이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결속은 마교의 위협에 맞설 수 있는 중원의 힘이 되었다.


마교의 잔존 세력을 데려와야 한다. 무호는 자신이 천마의 후계자라는 것을 어느 정도 믿기 시작했다. 만약 자신이 천마의 후계자가 아니면 지금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무호는 흑풍에게 마교의 잔존 세력이 어디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흑풍, 마교의 잔존 세력 위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그들 중에는 아직도 우리 편으로 돌아설 수 있는 자들이 있을 거야. 천마의 후계자로서, 나는 그들을 이끌고 중원의 평화를 위해 싸워야 해."


"알겠습니다, 교주님. 저희가 이미 일부 정보를 수집 중입니다. 마교의 잔존 세력은 주로 몇 개의 은신처에 숨어 있으며, 그들 중 일부는 아직도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접근하면, 천마의 후계자인 교주님을 따를 자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우리의 목표는 그들을 우리 편으로 만드는 것이야. 나의 정체에 대한 소문이 그들에게도 도달했을 테니, 이를 활용해 그들을 설득할 수 있을 거야. 마교의 잔존 세력 중에는 분명히 마교의 방식에 의심을 품고 있는 자들도 있을 테니까."


"물론이죠, 교주님. 저희도 그 점을 고려하여 접근 방식을 결정하겠습니다. 가능한 한 많은 잔존 세력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여, 마교의 위협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정보 수집과 잔존 세력 설득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해. 우리가 강해질수록 마교의 위협을 더욱 효과적으로 막아 낼 수 있을 거야."


"이해했습니다, 교주님. 저희 흑사맹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 교주님의 명령을 수행하겠습니다. 마교의 잔존 세력을 우리 편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면, 중원의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잘 됐다, 흑풍. 이 일은 중원의 평화를 위해 매우 중요해. 우리의 노력이 중원을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의 노력을 이어가자."


"네, 교주님. 흑사맹 전체가 교주님의 뜻을 받들어 행동하겠습니다. 마교의 잔존 세력을 우리 편으로 만들고, 중원의 평화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렇게 무호와 흑풍은 마교의 잔존 세력을 우리 편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겼다. 천마의 후계자로서 무호의 존재는 중원의 무림 세력에 새로운 힘을 부여하며, 마교의 위협에 맞설 준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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