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청월검™ 님의 서재입니다.

전생 천마

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퓨전

완결

청월검™
작품등록일 :
2024.02.28 08:35
최근연재일 :
2024.03.26 01:00
연재수 :
87 회
조회수 :
68,234
추천수 :
659
글자수 :
483,485

작성
24.03.22 21:15
조회
237
추천
3
글자
13쪽

78

DUMMY


천마가 무호를 향해 발산한 강기는, 무호의 호신강기 앞에서 무력화되어 그를 뚫지 못했다. 이는 무호의 내공과 무공의 실력이 얼마나 깊고 강력한지를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반면, 무호의 강기는 천마의 호신강기를 손쉽게 뚫고 피해를 주며, 천마에게도 명백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천마는 이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무호의 실력을 다시 한번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무호의 강력한 공격과 뛰어난 방어 능력은 천마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었고, 천마는 자신의 전략을 재고해야만 했다.


"무호, 네가 이렇게 강할 줄은 몰랐다. 네 호신강기 앞에서 나의 공격이 무력화되다니... 나는 너를 얕보았었다."


"천마, 생각보다 더 약하군.“


무호가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 그는 결정적인 기술인 흡성대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흡성대법은 상대의 내공을 자신에게 흡수하는 고급 무공으로, 사용자에게 엄청난 집중력과 내공의 제어 능력을 요구합니다. 무호는 이 기술을 통해 천마의 내공을 점차 빼앗아가며, 천마가 제대로 싸울 수 없는 상태로 몰아넣었다.


천마는 자신의 내공이 무호에 의해 흡수되는 것을 느끼며 점점 약해지는 것을 감지했다. 이는 그에게 큰 절망감을 안겨주었고, 싸움의 균형이 완전히 무호에게 기울어짐을 깨달았다. 천마가 강력한 무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흡성대법 앞에서는 그의 모든 노력이 무색해졌다.


"무호, 나는 너의 이러한 능력을 예상치 못했다. 내 내공마저 빼앗기다니, 이것이 바로 네가 가진 진정한 힘인가...“


”마인이라면 흡성대법은 기본이지. 흡성대법도 막지 못하는 놈이 무슨 마인이고 천마라고 말을 하냐?“


무호의 말에 천마는 깊은 침묵에 빠졌다. 그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할수 없었다.


천마는 무호의 압도적인 힘 앞에 패배했다. 무호는 싸움에서 승리한 후, 천마에게 다가갔다. 그는 천마의 강력한 내공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흡성대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무호가 흡성대법을 사용하는 동안, 주변 공기는 긴장으로 진동했고, 내공의 힘이 무호를 중심으로 소용돌이쳤다. 천마의 내공이 무호에게 흘러 들어갔다. 무호의 내공은 더욱 깊어지고 강해졌다.





천마는 최후의 순간에, 자기 목숨을 광마에게 구걸하였다. 천마는 전장에서 ᄄᅠᆯ어진 곳에서 구경을 하다가 천마가 자신을 부르자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광마여, 나의 목숨을 구하라. 천마 신교의 미래와 무림의 안녕을 위해 마지막 부탁을 하나 하겠다. 천산지약을 기억하라... 천산지약..."


광마는 천마를 보며 물었다.


"천산지약이라... 천산지약이랑 너를 구하는 거랑 무슨 상관이지?"


"천산지약을 이행할려면 극마의 고수가 더 필요하다. 내가 죽으면 그만큼 극마의 숫자가 부족해 질 것이다"


"나에게 왜 이야기하는 것이냐? 그리고 너처럼 약한 녀석은 천산지약에 도움이 되지 않아."


"천산지약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극마의 고수가 필요하다. 천산지약의 비밀을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와 같은 극마의 고수가 한 명 더 필요하다... "


"너 한명이 늘어난다고 해서 천산지약을 해결할수 있냐?"


"나의 마지막 부탁이다, 광마여. 천산지약을 해결하게 나를 도와라!."


”싫어! 너 같은 약자가 한명 더 포함된다고 해서 천산지약을 해결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무호는 흡성대법으로 천마의 내공을 모두 흡수했다. 흡성대법이 끝나자 천마는 목내이가 되었다.




"이 힘을 통해, 나는 천마 신교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고, 중원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


흡성대법을 마친 무호는 목내이로 변한 천마를 바라보았다. 이제 전대 천마가 된 목내이 천마는 천마묘에 안장이 될 것이다.


무호는 광마를 바라보았다.


무호가 천산지약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궁금증을 가지고 광마에게 물었을 때, 광마는 태연하게 답했다.


"아, 천산지약이라... 많은 이들이 그것을 신비로운 약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복잡하거나 비밀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우리 천마신교에서 전해 내려오는 한 가지 약초에 불과합니다. 그 약초는 천산에서만 자라는 특별한 것으로, 우리 내부에서 사용하는 정도입니다."


무호는 광마의 말에 조금 놀랐다. 그가 상상했던 것과는 달리, 천산지약에 대한 광마의 설명은 매우 간단하고 실용적인 것이었다.


"그렇군, 나는 천산지약이 무언가 더 대단한 것일 줄 알았다. 그 약초가 정말로 그렇게 특별하지 않다면, 왜 천마가 그것을 이야기했을까?"


"사람들은 종종 자신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신비한 가치를 부여하곤 합니다. 천산지약 역시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면서 그 이야기가 부풀려진 것이지요. 실제로 그것은 우리에게 매우 유용하고 가치 있는 약초이긴 하지만, 기적을 일으키는 마법의 약이 아니야. 중요한 것은 그 약초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무호가 천산지약에 대해 더 깊이 질문을 이어갔을 때, 광마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그런데 사실 천산지약은 하나가 더 있습니다.”


“음?”


“교주님! 보통사람들은 천산지약을 약이라 생각하지만 극마에 오른 무인들은 다른 뜻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게 무슨 말이야?”


"천산지약은 실제로 약초라기보다는, 천산에서 절세 고수들이 모여 서로의 무공을 겨루고, 궁극적인 무예의 경지를 탐구하는 자리에서 만들어진 약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만나 결의한 것은, 무림의 평화와 균형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일종의 약조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지금 교주님이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는 아닙니다. 그보다는 교주님이 당면한 문제와 도전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요."


"나는 천산지약의 진정한 의미가 궁금했을 뿐이야. 절세 고수들의 결의가 단지 약초에 불과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네. 그들의 약조가 무림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겠군."


"맞습니다. 그 약조는 시대를 초월하여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교주님이 현재 집중해야 할 것은 교주님 자신의 무공과 경지를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절세 고수들의 결의와 약조는 네가 나중에 더 높은 경지에 도달했을 때, 점차 이해하게 될 거야. 지금은 너의 여정에 집중하며, 네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무호는 광마의 말에 깊이 공감했으며, 천산지약에 대한 궁금증을 일단 접어두고 자신의 무공 수련과 무림에서의 역할에 더 집중하기로 결심했다.





“알겠다.”


무호는 천마신교의 수뇌부들을 모았다.


천마신교는 현존하는 최강의 단체였고 구성원의 숫자도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천마신교는 외당과 내당이 있으며 일반신도와 무공을 익힌 마인이 있었다. 그리고 천마신교 소속인 부족도 있었는데 이들은 화교(이슬람교)와 불교를 믿는 자들이였다. 하지만 천마신교에 소속된 자들이였다.


외당이 관리하는 단체는 중원 사파단체와 마인들이 있으며 평범한 시설도 있었고 살수단체도 있었다. 숫자로 보면 백만 사파를 영도한다는게 사실이였다. 그 외 중원에 있는 수많은 단체가 천마신교 소속이였다.


원로원과 장로원이 있으며 호법원이 있었다. 그리고 전투부대가 있었는데 현재 남은 전투부대는 13개였다.


한 개의 전투부대로 왠만한 구파일방에 속하는 대문파도 상대할수 있었기에 천마신교의 전력은 구파일방을 합친것보다 더 강력한 셈이였다.


이정도 전력을 가지고 있으니 무림을 일통할 생각을 가진 것이다.


하지만 강력한 힘 만큼이나 적도 많았는데 주변에는 서천왕과 혈마, 그리고 동쪽으로는 곤륜파와 무림맹이 있었다. 그리고 대명제국도 천마신교에 적대하였으며 서역의 국가들도 비단길을 장악한 천마신교의 적이라 할수 있었다. 그랬기에 강력한 전력을 제대로 쓸수 없었다.


한가지 신기한 것은 원로원에 태상교주가 있다는 것이였다. 태상교주는 은퇴한 전대 천마였는데 한명이 아니라 3명이였다. 나이가 많아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자들이였다.


천마신교의 천마가 된 무호가 부르자 천마신교의 수뇌부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무호가 천마신교의 수뇌부들을 모으자, 그의 앞에는 천마신교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인물들이 모였다. 이들 앞에서 무호는 천마신교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는 천마신교지만, 주변의 강대한 적들과의 긴장 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호의 인망은 더욱 중요해졌다.


무호는 회의를 시작하며 천마신교의 현재 상황을 짚었다. 그는 천마신교의 강력한 전력과 광범위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외부의 적들과 내부의 다양성 관리가 천마신교가 직면한 주요 과제임을 인식하고 있었다.


"우리 천마신교는 무림에서 유례없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의 강함 만큼이나 많은 적들도 있습니다. 서천왕과 혈마, 곤륜파와 무림맹, 대명제국, 그리고 서역의 국가들까지... 우리의 영향력을 제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내부에는 화교와 불교를 믿는 신도들도 있으며, 이러한 다양성을 어떻게 통합하고 관리할 것인지가 우리 앞에 놓인 큰 도전입니다."


무호는 천마신교의 미래 전략에 대한 자신의 미래를 공유했다.


"우리는 강력한 전투부대를 가지고 있지만, 진정한 힘은 우리의 신념과 단결에서 나옵니다. 우리가 내부의 다양성을 우리의 강점으로 삼고, 외부의 적들과의 관계를 전략적으로 관리한다면, 무림을 일통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무림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내부의 다양한 신념과 문화를 존중하며, 외부와의 관계에서는 외교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을 모색해야 합니다."





무호는 태상교주와 대화를 하였다. 태상교주는 극마의 고수였다. 나이는 전대천마보다 나이가 오히려 많을 정도였고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태상교주의 외모는 옆집 할아버지처럼 인자해 보이는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그의 얼굴에는 세월의 흔적이 깊게 새겨져 있었으며, 그 흔적 속에는 수많은 이야기와 지혜가 담겨 있었다. 나이가 많아서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지만, 그의 눈빛에서는 여전히 깊은 영악함과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반짝였다.


그의 모습은 천마신교의 전대 교주였기에 그 내면의 위험성과 고수의 기운을 감추고 있었지만, 겉모습만으로는 그저 평범하고 친근한 노인으로 여겨질 수 있었다. 긴 수염과 자연스레 흰머리는 그의 지혜와 경험을 상징하는 듯했으며, 겸손하고 침착한 태도는 그가 오랜 세월 동안 많은 것을 겪어왔음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태상교주의 옷차림은 천마신교의 지위를 나타내는 동시에 심플하고 수수함을 유지했다. 그는 화려함보다는 실용성과 겸손함을 선호하는 듯, 교단의 상징이나 색상을 담은 의복을 차려입었지만, 과도한 장식은 피하며 그의 근엄한 위치와 영적인 권위를 내보였다.


그들은 권력에 관심이 없었는데 만약 있었다면 무호가 죽인 천마와 목숨을 걸고 싸워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현 태상교주들은 권력에 관심이 없었고 인생을 즐기고 있었다. 무호는 그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태상교주님, 교단의 안녕과 무림의 미래를 위해 교단을 이끌어 주신 여러분의 공헌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저는 천마신교의 새로운 천마로서, 여러분의 지혜를 빌려 우리 교단을 더욱 강하고 평화로운 길로 이끌고 싶습니다. 교단의 미래에 대한 여러분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무호여, 네가 우리 교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교주로서 나서 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이미 우리의 시대를 살았으며, 이제는 너희 젊은이들이 교단의 미래를 결정짓게 될 것이다. 우리가 너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언은, 항상 교단의 이익과 무림의 평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라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태상교주님. 여러분의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과 교단에 대한 깊은 애정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제가 교단을 이끌면서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셨습니까?"


"인생에서 어려움은 늘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그 어려움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이다. 우리는 항상 마음을 열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정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려 노력했다. 권력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교단과 무림의 안녕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말 소중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여러분처럼 교단의 이익과 무림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지혜와 가르침을 잊지 않고, 천마신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전생 천마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대대적으로 수정 중입니다. 초반부터 고치고 있습니다. 24.03.19 83 0 -
공지 대대적으로 수정 중입니다. 24.03.08 89 0 -
공지 문피아 작가 청월검 입니다. 24.02.28 527 0 -
87 87 완결 24.03.26 302 4 12쪽
86 86 24.03.26 188 2 12쪽
85 85 24.03.26 176 3 12쪽
84 84 24.03.26 179 3 13쪽
83 83 24.03.26 175 3 12쪽
82 82 24.03.26 187 2 12쪽
81 81 24.03.24 251 5 12쪽
80 80 24.03.23 262 5 12쪽
79 79 24.03.22 252 3 12쪽
» 78 24.03.22 238 3 13쪽
77 77 24.03.22 261 3 13쪽
76 76 24.03.21 275 4 12쪽
75 75 24.03.20 261 4 12쪽
74 74 24.03.20 238 4 12쪽
73 73 24.03.20 235 4 12쪽
72 72 24.03.20 237 4 13쪽
71 71 24.03.20 276 4 13쪽
70 70 24.03.20 255 4 13쪽
69 69 24.03.20 249 4 12쪽
68 68 24.03.20 254 4 12쪽
67 67 24.03.20 249 4 12쪽
66 66 24.03.20 250 4 12쪽
65 65 24.03.20 283 4 12쪽
64 64 24.03.20 276 4 12쪽
63 63 24.03.20 283 5 12쪽
62 62 24.03.20 287 4 12쪽
61 61 24.03.20 296 4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