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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월검™ 님의 서재입니다.

전생 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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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청월검™
작품등록일 :
2024.02.28 08:35
최근연재일 :
2024.03.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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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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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DUMMY


무호는 단호연의 태도 변화에 안도하며 대답했다.


"인삼 교역권은 괜찮지. 사실 그 덕분에 좀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어. 네 상행 실패를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을 만큼의 자금이야. "


단호연은 무호의 말에 놀란 듯했다.


"정말이야? 그렇다면, 나도 너와 함께 할 수 있을까? 나도 너의 도움이 필요해. 저번 실패로 인해 나는 정말 큰 타격을 입었거든."


무호는 고개를 저었다. 무호는 단호연을 도와줄 생각이 없었다.


"아니! 겨우 얻은 돈을 낭비할 수는 없어. 그보다 네 녀석은 요즘 뭘 하고 있지?"


단호연은 절박한 표정을 지었다.


"최근에 상점을 하나 받기는 했지만... 큰물에 놀던 내가 작은 일할 수는 없어. 제발... 부탁이야."


"안 돼. 사람은 자기 분수에 맞게 움직여야 해!"


무호는 저번에 가문의 자금 사정을 보고 단호연 때문에 큰 손해를 보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니 단호연을 쓸 수는 없었다.


"제발...."


"꺼저! 나는 냄새가 난다고 하니까 씻으러 가야 하거든."


무호의 말에 단호연은 자신이 잘못 생각했다는 생각하며 무호에게 매달렸지만 무호는 단호연을 데리고 일할 생각이 없었다.


무호가 나중에는 귀찮다는 듯이 쳐 내자 단호연은 그대로 나가 자빠졌다.


"다음에는 말 걸지 마라!"


가족이라서 봐주려고 했지만 무리한 부탁을 하니 상대할 생각이 없어졌다. 그리고 사람을 체형으로 판단하는 자는성공하기 힘들다는 생각했기에 무시했다.


무호는 그대로 흑풍에게 가서 말했다.


"가문에 무슨 일이 있나보다. 우선 상황을 알아봐야겠다."


"알겠습니다."


광마와 흑풍, 무호는 급히 흑풍대가 둥지를 튼 흑사맹으로 향했다.



흑사맹은 박살이 난 상태였는데 많은 사람이 죽어 있었다.


"어떻게 된 거지?"


흑풍은 총호법을 찾았다.


흑풍이 나서서 찾았는데 총호법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추적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이 산속에 숨어 있는 총호법을 찾았다. 총호법은 다른 흑풍대의 생존자들과 함께 있었다.


"천마 신교가 공격했습니다."


천마 신교가 공격했다.


무호와 흑풍은 마교의 공격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흑사맹은 흑풍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그들이 이렇게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둘에게도 큰 손실이었다.


호법들로 이루어진 흑풍대가 있었지만 완편된 천마 신교의 전투부대를 상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신교가? 그런데 왜 세가를 공격했지? 왜 이런 공격을 감행했을까?"


무호가 물었다.


총호법은 약해진 몸을 일으키며 대답했다.


"그들은 흑풍대의 성장을 용납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신교로 돌아오지 않으면 전멸 시키겠다고 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경고라고 했습니다."


흑풍의 눈빛이 차갑게 식었다.


"마교가 이 정도로 대담해졌다니, 우리도 대응을 준비해야겠습니다."


무호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결심한 듯 말했다.


”단씨세가는 왜 공격을 한거야?“


무호의 말에 총호법은 한숨을 내쉬며 말을 했다.


”단가는 전부터 저희가 보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쟁 상단들이 공격을 할거라는 정보도 있어서 저희가 직접 처리를 할려고 준비 중이었습니다. 단가를 습격할 때 모두 잡아다가 산에 묻어 부릴 생각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천마신교에서 보낸 전투부대가 저희를 습격하였습니다. 그래서 교주님의 식솔들을 보호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천마신교의 전투부대에게 단가가 공격당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만약 교에서 나온 전투부대가 작정을 하고 단가를 공격했다면 단가에 생존자는 없었을 겁니다.“


마교의 전투부대는 단씨세가의 존재를 몰랐고 흑풍대를 공격했기에 순간적으로 단씨세가를 보호할 보호세력이 사라진 상태였다. 그때를 노려 단가의 경쟁상대가 공격을 한 것이다. 경쟁 상대는 운이 좋았는데 만약 천마신교의 전투부대가 흑풍대를 공격하지 않았다면 경쟁 상대가 보낸 자들은 물론 경쟁상대까지 모두 땅에 묻혔을 것이다.


"우선, 흑사맹의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잃어버린 이들을 위한 장례식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교에 대한 대응 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위협에 굴복할 수 없습니다."


총호법은 고개를 끄덕였다.


"네, 말대로 하겠습니다. 흑풍대는 아직 많은 전사들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그때였다.


"여기 숨어 있었군."


마기를 풀풀 흘리는 마인들이 나타났다.


천마신교 흑마단(黑魔團)이였다. 흑마단의 무인들은 흑마공을 수련하여 어둠 속에서 더욱 강력해진다. 그들은 밤에 주로 활동하며, 암살과 습격을 전문으로 하는 자들이었다.


흑풍대는 원래 호법원과 그 외 다른 마인들이 섞여 있었기에 흑마단 보다 무력 단체 서열이 높았지만 그건 과거의 일이였고 현재는 흑마단이 현재의 흑풍대 보다도 더 강력했다. 게다가 흑마단주는 초절정 고수인 마인이였다. 천마 신교에서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은 흑마단이 떠돌이 흑풍대 보다 강할 수밖에 없었다.


흑마단 단주는 미소를 지었다.


"너희의 목을 모두 잘라오라는 교주님의 엄명이 있었다."


흑마단은 함정을 파고 숨어 있었고 남은 자들이 모두 모이기를 기다렸던 것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적구나. 뭐 몇 번더 기다리면 남은 놈들까지 싹 잡아 낼 수 있을 것이다."


흑마단의 단주는 미소를 지었다.


무호는 전투를 해야겠다는 생각하였다. 잠시 후 무호는 흑마단과 전투를 벌였다.




무호와 흑풍, 그리고 살아남은 흑사맹의 전사들은 흑마단과의 전투를 준비했다. 흑마단은 마교의 강력한 무력 단체 중 하나로, 그들의 공격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빠르고 치명적이었다. 하지만 무호와 흑풍은 평소에도 높은 경계심과 뛰어난 무공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 게다가 지금 이 순간에도 광마는 숨어서 상황을 보고 있었다. 극마의 고수인 광마는 무호가 신호하면 언제든 나와서 흑마단을 공격할 것이다.


"모두 준비하라. 우리의 적은 강력하니, 한 치의 방심도 없어야 한다."


무호가 생존한 흑풍대의 마인들에게 차분하게 명령했다. 그의 목소리는 결의에 차 있었고, 그의 눈빛에서는 강한 의지가 빛났다.


흑마단 단주의 미소는 여전했지만, 그의 눈에는 승리에 대한 확신이 가득했다.


"호법원, 아니 이제는 흑풍대라고 불러야 할까? 흑풍대여, 너희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 천마신교의 힘 앞에선 무릎 꿇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전투가 시작되자, 양측은 각자의 최고의 무공을 선보였다. 흑마단은 어둠을 이용한 공격으로 흑사맹의 전사들을 압박했고, 흑풍대의 전사들은 흑풍대의 무공을 기반으로 맞서 싸웠다.


전투가 시작되자, 양측의 전사들은 자신들의 무공을 전부 쏟아 냈다. 흑마단의 전사들은 어둠을 조종하는 데 특화된 마공을 사용하여, 흑풍대의 전사들을 공격했다. 이러한 공격은 갑작스럽고 예측하기 어려워, 흑풍대의 전사들을 크게 압박했다. 반면, 흑풍대의 전사들은 흑풍대의 고유 무공을 사용하여 대응했다. 이들의 무공은 강력한 바람과 폭풍을 불러와 적을 공격하는 기술로, 어둠을 조종하는 흑마단의 전사들과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흑마단의 한 전사가 흑풍대에게 외쳤다.


"흑풍대의 개들아, 너희는 우리의 어둠을 이길 수 없다. 어둠이 곧 너희의 종말이 될 것이다!"


흑풍대의 한 전사가 당당히 대답했다.


"허풍은 그만 떨어라, 흑마단. 너희의 어둠도 우리의 폭풍 앞에선 무력해질 뿐이다.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전투는 점점 더 치열해졌고, 양측 모두 다양한 무공과 전술을 선보이며 상대방을 압도하려 했다. 흑마단은 어둠 속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며 기습 공격을 시도했고, 흑풍대는 폭풍과 같은 강력한 기세로 적을 밀어붙였다.


이 과정에서 양측의 수장들이 나서서 자신들의 실력을 보여 주었다. 흑마단의 수장은 강력한 어둠의 마공을 사용하여 전장을 어둠으로 가득 채웠고, 흑풍대의 수장은 흑풍대의 궁극기를 발동시켜 폭풍우를 불러와 전장을 휩쓸었다.


"보아라, 흑풍대! 이것이 진정한 어둠의 힘이다! 너희는 이 어둠 속에서 영원히 길을 잃을 것이다!"


"흑마단이여, 너희의 어둠도 결국은 우리의 빛 앞에 사라질 뿐이다! 우리의 결속과 의지 앞에 너희의 마공은 무의미하다!"


전투가 시작되면서, 흑마단과 흑풍대 간의 대결은 두 세력의 최고의 무공이 충돌하는 치열한 싸움으로 전개되었다. 흑마단은 어둠을 이용한 공격으로 전장을 지배하려 했으며, 그들의 기술은 마치 어둠 속에서 태어난 것처럼 은밀하고 치명적이었다. 어둠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며, 그들은 상대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격을 가했고, 흑풍대의 전사들을 압박했다.


반면, 흑풍대의 전사들은 흑풍대의 무공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대응으로 맞섰다. 흑풍대의 무공은 강렬한 바람과 기류를 이용한 기술로, 이를 통해 흑마단의 어둠 기반 공격을 분산시키고, 그들의 은밀한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흑풍대의 기술은 바람을 이용해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공격하기 전에 위치를 파악하여 어둠 속에서도 정확한 타격을 가할 수 있게 했다.


이 전투는 어둠과 바람, 두 가지 자연의 힘을 이용한 무공의 대결이었으며, 양측은 각자의 전략과 무공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웠다. 흑마단의 어둠 속에서의 은밀한 공격과 흑풍대의 흑풍대 무공으로 인한 강력한 방어와 반격은 전장을 불확실한결과의 연속으로 만들었다.


전투가 진행됨에 따라, 각 세력의 주요 전사들과 지도자들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기술과 무공으로 상대를 압도하려 했다. 이러한 대결은 두 세력 간의 각자의 명예를 건 싸움으로, 전장은 두 세력의 용맹함과 결단력, 그리고 무공의 실력을 증명하는 장이 되었다.




무호는 전장의 최전선에서 싸웠다. 그의 검은 번개처럼 빠르게 움직였고, 그의 공격은 흑마단의 전사들 사이를 가르며 그들을 하나씩 쓰러뜨렸다. 흑풍 역시 무호의 곁에서 싸우며, 그의 강력한 무공으로 적들을 제압했다.


무호의 검은 실제로 번개처럼 적들 사이를 가로질러, 흑마단의 전사들이 그의 움직임을 따라잡지 못하게 했다. 각 공격마다 정확하게 적의 약점을 찌르며, 그의 앞에 선 적들은 하나둘 쓰러져 갑니다.


"흑풍, 우리의 힘을 합쳐 전장을 휩쓸자. 이들이 우리의 결의를 무시한 대가를 치르게 하자."


흑풍은 무호의 곁에서 그의 강력한 무공을 발휘하며, 대지를 울리는 듯한 강한 일격으로 적들을 물리칩니다. 흑풍의 무공은 적들을 짓누르며, 그의 움직임은 거침없이 전장을 가로질렀다.


"걱정 하지마십시요, 교주님. 우리가 함께라면 이 전장의 어떤 적도 우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교주님의 검이 번개라면, 소인의 주먹은 우레입니다."


무호와 흑풍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그들의 결합한 힘은 전장에서 눈부신 시너지를 발휘했다. 적들은 두 사람의 연합된 공격 앞에 점점 더 밀려나며, 전장의 흐름은 점점 그들에게 유리하게 바뀌어 갔다.


전투가 계속될 수록 무호와 흑풍의 호흡은 더욱 완벽해졌다. 그들은 서로의 움직임을 완벽히 이해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를 보호하며 전진했다.


광마도 전투에 합류했는데 실력을 발휘하지 않고 싸웠지만 확실하게 흑마단의 마인을 한 명씩 죽였다.


"흑풍, 너와 함께 싸울 수 있어 영광이다. 오늘 우리의 전투는 후대에 전설로 남을 것이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교주님. 우리의 전투가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오길 바란다. 오늘 우리는 전장의 신화가 될 것입니다."


전투는 치열하게 이어졌고, 양측 모두 큰 손실을 입었다. 하지만 결국, 무호와 흑풍의 탁월한 전투 능력이 흑마단을 압도했다. 흑마단 단주는 무호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패하고 말았다.


전투가 치열하게 이어지면서, 무호와 흑풍은 흑마단 과의 격전 속에서도 끈질긴 생존 의지와 탁월한 전투 능력을 발휘했다. 그들의 용맹함은 흑마단 과 맞서 싸우는 동안 끊임없이 시험받았으며, 각각의 순간마다 그들은 정의를 위한 싸움이라는 자신들의 신념을 되새겼다. 결국, 이러한 신념과 무공의 힘이 흑마단을 압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했다.


“우리의 신념과 무공이 우리를 승리로 이끌었다, 흑풍. 이 전투는 우리에게 큰 시련이었지만, 우리는 그것을 극복했다.”


“교주님, 교주님과 함께라면 어떤 전투도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의 용기와 무공이 여진족의 흑마단을 압도했습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양측 모두 큰 손실을 입었지만, 무호와 흑풍 덕분에 흑풍대의 이 승리는 단순히 한 전투의 승리를 넘어서, 정의와 용기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 승리는 우리 모두의 것이다. 전투에서 보여 준 우리 모두의 용기와 희생을 잊지 말자. 이것은 정의를 위한 우리의 싸움이 계속됨을 의미한다.”


무호는 그대로 흑마단 단주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흑마단 단주도 무호를 쳐다보았는데 무호가 흑풍대를 이끄는 자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네 녀석은 뭐지? 왜 좌호법과 총호법을 네 녀석이 이끄는 것이냐? 설마 네 녀석은 숨겨둔 전대천마의 제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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