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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월검™ 님의 서재입니다.

전생 천마

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퓨전

완결

청월검™
작품등록일 :
2024.02.28 08:35
최근연재일 :
2024.03.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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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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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DUMMY





천마 신교의 본산 앞에는 신도들이 지나는 거대한 문과 그 문을 통과하는 물길이 있다. 이곳은 신도들이 정화의 의식을 거치며 신교의 성소로 들어서는 길목이자, 천마 신교의 위엄과 신성함을 상징하는 장소이다. 무호는 이 엄숙한 장소에서, 현 천마의 정통성에 도전하는 대담한 선언을 했다. 그의 목소리는 천마 신교의 본산을 울리며, 신도들과 천마 신교의 고위 관료들 사이에 파문을 일으켰다.


무호는 거대한 문 앞에서 큰소리로 외쳤다.


”나는 천마 신교의 정당한 후계자이며, 이 시대의 진정한 천마가 될 것이다! 현 천마의 폭정과 부패에 맞서 싸우겠으며, 천마 신교를 그 본래의 정의와 영광으로 되돌리겠다!“


신도들과 주변의 사람들은 무호의 선언에 놀라움과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말은 빠르게 천마 신교 내부에 퍼져나가며, 현 천마와 그의 추종자들이 알게되었다. 현 천마는 무호의 도전을 알고, 그의 선언에 대응하기 위해 자기 권력을 동원하기 시작했다.


”무호가 우리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그의 선언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를 막고, 천마 신교의 안정을 지켜야 한다.“


천마 신교의 교리에 따르면, 누구든 천마에게 도전할 권리가 있으며, 천마를 이기는 자는 새로운 천마가 될 수 있다. 이 규칙은 천마 신교 내에서 경쟁을 촉진하고, 가장 강력한 이가 교단을 이끌어 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교리는 천마 신교 내에서 실력과 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계속해서 더 강한 지도자를 맞이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고 있다.


무호는 이 교리를 잘 알고 있었으며, 천마신교의 교도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했다. 무호의 실력과 경지는 이미 많은 이들 사이에서 인정받았으며, 천마에게 도전할 충분한 자격이 있음을 스스로와 다른 이들이 인정하고 있었다.


천산에 도착한 무호, 광마, 그리고 흑풍은 천마 신교의 본산에 진입하기 전, 마지막으로 전략을 점검했다. 그들은 천마에게 도전하기 위해 천마 신교의 공격을 극복해야 했고, 천마와의 대결을 준비해야 했다.


"천마 신교의 교리에 따라, 나는 천마에게 도전할 것이다. 이것은 단지 권력을 위한 도전이 아니라, 중원의 평화를 위한 필수적인 단계다. 우리가 천마를 이긴다면, 천마 신교의 힘을 중원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광마와 흑풍은 무호의 결심을 지지하며, 그와 함께 천마에게 도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그들의 도전은 천마 신교 내부의 권력 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중원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현천마의 승계 과정과 그의 현재 상황은 천마신교 내부의 복잡한 권력 구조으로 벌어졌다. 전대천마가 다른 이와의 싸움에서 죽음으로써 공석이 된 천마의 자리는 정상적인 승계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이는 천마신교 내부에 불안을 초래했다.


전대 천마의 서거 이후 천마신교 내부는 무림의 균형을 잡던 중대한 힘의 공백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전대 천마의 죽음은 천마신교에 큰 충격을 주었고, 극마의 고수로 남아 있던 이들 사이에서 권력의 재편이 시작되었다.


천마신교 내에는 극마의 고수로서 천마의 직접적인 제자인 천마사자가 있었으며, 천마가 숨겨둔 제자인 광마, 그리고 천마의 제자가 아니지만 뛰어난 능력을 가진 부교주들이 있었다. 이 중 부교주는 총 5명이었으며, 그들 모두는 극마의 고수였지만, 태상교주들처럼 교주의 자리를 탐하지 않았던 이들과 달리, 교주 자리에 대한 야망을 가지고 있었다.


태상교주들은 과거 천마신교의 교주가 되었다가 나이가 들어 은퇴를 한 교주들이며 지금은 안락한 노후를 보내는 자들이였다. 모두 3명이며 원로원을 이끌고 있기도 했다. 엄청난 무공 실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권력에 대한 욕심을 내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의 삶을 무공의 순수한 연마와 신도들의 지도에 바쳤으며, 천마신교 내의 정치적인 논란에서는 한발 물러서 있었다.


한편, 광마는 천마의 죽음에 크게 충격을 받고 마음의 평화를 잃어버린 채 사라져버렸다. 이로 인해 교주 자리를 두고 벌어진 경쟁은 천마사자와 부교주들 사이에 집중되었다. 천마사자는 천마의 정통성을 이어받아 교주 자리를 노렸으나, 결국 뛰어난 전략과 내부의 지지를 얻은 부교주 중 한 명이 현천마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천마는 자신의 적수였던 부교주를 모두 죽여 버렸다. 그래서 현 천마가 교주가 되면서 천마신교에 남은 극마의 고수는 천마사자와 천마 뿐이었다. 전대 천마는 태상교주를 빼더라도 부교주 5명, 제자 4명, 숨겨둔 제자 1명을 합쳐서 모두 10명의 극마의 고수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현 천마는 겨우 천마사자까지 포함해서 극마의 고수 5명을 보유했을 뿐이다. 전성기에 비해 극마의 고수 숫자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덕분에 천마신교의 위세는 크게 줄어 들었다.


현천마가 교주가 된 후, 그는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여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이는 천마신교 내외부에서 많은 반대와 저항을 받게 만들었다. 그의 폭정과 욕망은 천마신교의 정통성과 가르침에 대한 도전이었으며, 무호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현천마의 지배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게 만들었다.


현천마가 마교 부교주 중에서 가장 무공이 고강하다고 평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천마의 제자인 천마사자가 아니었으며, 아수라신공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다는 사실은 그의 인망과 권위에 대한 의문을 낳게 했다. 아수라신공은 천마신교의 핵심 무공 중 하나로, 이를 완전히 습득하지 못했다는 것은 현천마가 천마신교의 전통과 교리를 충분히 계승하지 못했음을 의미했다.


이로 인해 현천마는 천마신교를 제대로 장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천마신교 내부의 갈등과 분열을 야기했다. 그리고 천마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신도들을 죽여서 갈등을 해결했다. 현천마의 인망 아래에 천마신교의 세력은 약화되었고 이는 천마신교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가시켰다.


현천마의 위치는 천마신교 내에서 그의 권위와 능력에 대한 도전을 받을 수 있는 불안정한 상황을 만들었으며, 이는 중원 무림의 균형에도 영향을 미쳤다. 천마신교의 내부 문제는 외부 세력, 특히 천마신교와 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 무림 세력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는 중원 무림의 판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현천마는 자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인물로, 그의 폭정과 욕망은 천마 신교 내외부에서 많은 반대와 저항을 받고 있다. 무호가 천마신교를 떠난 마인들과 함께 현천마의 폭정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자, 현천마는 이에 위협을 느끼고 비겁한 방법으로 무호를 제거하기로 했다.


현천마의 명령 하에, 천마 신교의 가장 강력한 전사들과 마교의 전투부대는 무호와 그의 동료들을 은밀하게 제거하기 위한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이 계획은 천마 신교 내부의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과 논란을 일으켰다. 현천마의 폭정과 욕망은 이미 많은 신도들의 불만을 사고 있었고, 이러한 비밀 작전은 그 불만을 더욱 증폭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천마의 절대적인 권위 앞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이는 없었다. 전투부대의 지휘관들과 마교의 핵심 인물들은 무호와 그의 동료들을 색출하고 제거하기 위한 작전을 수립했다. 그들은 무호가 중원 무림의 평화와 천마 신교의 진정한 가치를 수호하고자 하는 인물임을 알고 있었지만, 현천마의 명령은 절대적이었고, 그들은 복종할 수밖에 없었다.


“무호와 그의 동료들이 우리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나는 그들이 사라지길 원한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그들을 제거해라.”


“명령을 따르겠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추적하여, 은밀히 그들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이에 따라 마교의 전투부대는 무호와 그의 동료들이 머무르고 있는지역으로 은밀히 이동하여, 기습 공격을 준비했다. 하지만 무호와 그의 동료들은 현천마의 계획을 미리 알아차리고 대비를 했다.


“현천마가 우리를 공격하기 위해 전투부대를 보냈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함께 힘을 모아, 이 위협을 극복하자.”


“알겠습니다.


"현천마의 폭정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우리는 천마신교의 진정한 가치를 되찾고, 중원 무림에 평화를 가져와야 한다. 우리의 길은 위험하겠지만,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교주님, 우리 모두 당신과 함께 할 것입니다. 현천마의 음모를 저지하고, 천마신교를 진정한 길로 이끌어야 합니다. 우리의 결속과 의지는 그 어떤 암흑보다 강할 것입니다."


"현천마가 그의 전투부대를 동원해 우리를 제거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계획을 능가하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은밀하고 강력한 우리만의 전략으로 그를 물리쳐야 합니다."


"그렇다. 우리는 현천마의 계획을 역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의 공격을 우리의 기회로 만들고, 그를 궁지로 몰아넣어야 한다. 우리의 힘은 우리의 정의롭고 순수한 신념에서 나온다. 우리는 그 어떤 어려움도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현천마의 전투부대도 결국은 우리와 같은 천마신교의 신도들입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현천마의 폭정에 맞서는 우리의 길에 합류할 기회를 줘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교주 한 사람을 넘어선, 천마신교 전체를 위한 것이니까요."


"맞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신도들과 무림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한 길을 제시해야 한다. 우리의 정의는 강요가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어야 한다. 이제, 우리는 현천마의 음모를 물리치고, 천마신교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되었다."


“네, 교주님. 우리는 함께 싸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현천마의 음모에 맞서, 정의를 위해 싸우겠습니다.”





천마가 무호에게 마교의 전투부대를 보냈을 때, 무호는 이미 그의 전투를 준비하고 있었다. 마교의 전투부대는 강력한 무공을 구사하는 전사들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무호는 그들을 상대할 자신을 가지고 있었다.


무호와 그의 동료인 광마와 흑풍은 전투에 임했을 때, 천산의 외곽에서 마교의 전투부대를 맞이했다. 전투는 치열했지만, 무호의 전략과 뛰어난 무공, 그리고 광마와 흑풍의 지원으로 무호는 마교의 전투부대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었다.


전투의 날이 밝았을 때, 무호와 그의 동료들은 이미 전략을 세우고 각자의 위치에서 준비를 마쳤다. 그들은 현천마의 비겁한 공격에 대비해 은밀하게 자신들의 위치를 바꾸고, 적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며 기다렸다. 천마 신교의 강력한 전사들로 구성된 마교의 전투부대는 숫자와 무력에서 우위에 있었지만, 무호와 그의 동료들은 그들의 단결된 의지와 탁월한 무공으로 맞섰다.


전투가 시작되자, 적의 전력은 맹렬한 기세로 무호와 그의 동료들을 압박했다. 하지만 무호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적의 공격 을 빠르게 분석하며 대응했다. 그들은 적의 공격을 유인하여 허를 찌르는 전술을 사용했고, 무호는 아수라신공의 깊은 내공을 발휘하여 적의 핵심 전력을 집중 공격했다.


전투의 중요한 순간, 무호와 그의 동료들은 천마신공의 핵심 기술인 "천마연환격"을 동시에 발동시켜, 적을 강력한 내공의 폭풍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 기술은 그들의 결속력과 함께 전투력을 극대화시켰고, 적은 이 예상치 못한 공격에 큰 타격을 입었다.


전투가 진행됨에 따라, 무호와 그의 동료들의 정교한 전략과 끈질긴 저항은 적을 점차 지치게 만들었다. 마교의 전사들 사이에서는 혼란과 불안이 퍼졌고, 그들의 사기는 급격히 떨어졌다. 이를 포착한 무호는 최종 공세를 지시했고, 그들은 한 몸처럼 움직이며 적의 방어선을 뚫고 전투부대의 핵심을 공격하여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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