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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결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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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결
작품등록일 :
2017.01.04 17:33
최근연재일 :
2017.02.22 23:45
연재수 :
3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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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84
추천수 :
640
글자수 :
192,154

작성
17.01.24 22:21
조회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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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글자
14쪽

방법을 찾아야 한다

DUMMY

강산은 고민했다. 지금까지 마이너스 스텟들은 뒤집힌 세계 속에서만 적용이 됐다. 문제는 뒤집힌 세계가 보이게 되면 자신이 알고 있던 상식들이 죄다 뒤죽박죽된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해야 하지? 내구력 수치는 맞으면 오르지. 그럼 보유마력이 차려면 마력이 깎이는 뭔가에 당해야 하나?’

마력 강탈. 그런 효과를 지닌 스킬이 있다고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긴 하다. 강산은 스킬가격이라도 알아보기 위해 체커로 넷 망에 접속했다.

‘마력 강탈 스킬 가격...헉.’

0이 11개가 붙어있다. 천억. 계열중에 가장 낮은 효율의 스킬이 그 정도였다.

왜 이렇게 비싼지 다시 이유를 검색하자 수긍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나왔다.


-마력 강탈 계열은 단순히 일반 마력을 빼앗는다는 개념이 아닙니다. 저항력만 뚫으면 육체 개변(레벨업)을 위해 축적해둔 정제된 마력조차도 가져올 수 있죠. 네, 맞아요. 생각하시는 그거. 괴수 잡으면 나오는 바로 그 정제마력. 경험치를 말하는 겁니다.


강산은 움찔 놀랐다. 단순히 마력을 빼앗아 오는 게 아니라 경험치를 빼앗을 수 있다? 이건 몰랐던 사실이었다. 만약 그렇다면 확실히 가격이 비쌀 만 했다.

‘그래도 천억은 좀...’


-상상을 한 번 해보세요. 괴수를 죽이지 않고도 경험치를 빨아 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손실율이 최하로 줄죠. 거기다 이걸 사람한테 쓴다면 어떨까요? 이미 개변한 육체는 어쩌지 못해도 힘들게 쌓아둔 남의 경험치를 강탈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개빡치겠죠. 살인날 수도 있는 일이라 보통은 그런식으로 쓰이지는 않습니다만.


확실히 살인날 것 같기는 하다. 강산은 신음성을 냈다.


-물론 가격이 비싼 가장 큰 이유는 회로 구성이 워낙 복잡한데다가, 스킬구 제작에 필요한 원재료 가격이 천문학적이라서...


강산이 얼굴을 구겼다. 마지막 줄만 읽을 걸 그랬다. 어쨌든 당장 이 스킬을 자신에게 써줄 사람이 주변에 없다는 것은 명확해졌다.

‘다른 방법 없을까? 아!’

다시 머리를 싸매던 강산이 손뼉을 쳤다. 한가지 떠오른 사실이 있었다.

급히 체커를 조작하자 체커의 로그 기록이 주르륵 떴다. 혹시나 지금까지 중에 마이너스 마력이 한번이라도 찬 적이 있다면. 그 로그기록이 남아있을 것이다. 여기서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

“로그 검색! 보유마력이 회복된 경우만.”

자신의 몸 안에 담겨 있던 마력은 일반적인 마력과는 다른 종류였다. 그런 인식은 강산도 확실히 있었다.

제일 처음에 아웃랜드에서, 검은 연기 같은 무언가를 체커로 흡수했었다. 체커에 흡수 됐으니 마력 비스 무리 한 무언가라는 건 어렴풋이 알았다.

하지만 쓰고 난 뒤에 다시 차질 않았다. 공기 중의 마력을 흡수해 총량을 회복하는 일반적인 방식은 안 통한다는 뜻이었다.

같은 마력이기는 한 것 같은데 종류가 다르다? 강산은 그렇게 결론을 내렸다. 사실 마이너스 부호가 붙었으니 당연한 걸 수도 있었다.

강산은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고 있었다. 아웃랜드에서 삼켜버린 검은 보석. 이 마이너스 마력이 그 때만 가득 찼던 거고 지금은 다 써버린 경우였다.

이 경우 문제가 생겼다. 마이너스 마력을 채우는 방법이 그 보석을 찾는 것 밖에 없다면 찾으러 돌아다녀야 하는데.

‘범람지안에 있었어.’

고농도의 새하얀 마력을 뿜어내는 범람지 한가운데에 검은 보석.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룡의 둥지 범람지 안에 그게 있었다.

‘설마 손이라도 집어넣어서 꺼내야 하나.’

최초 폭발만큼은 아니더라도 범람지에 따라 반경 수 십 미터는 안전거리를 유지해야했다. 마력농도가 너무 높아 분자소멸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었다.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만 조금 불안...’

-띠링! 로그 검색이 완료됐습니다.

검은 보석을 생각하는 사이에 검색이 완료됐다. 그런데 이런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하던 강산이 눈을 크게 떴다. 생각보다 회복된 경우가 많았다.

“엄청 많잖아. 이렇게 자주 회복됐다고? 근데 왜 지금은 안 되지?”

강산은 놀라면서도 로그기록들을 이리저리 확인했다. 이제 이것들을 가지고 어떤 경우에 회복 된 건지 교집합을 찾으면 된다.

그런데 몇 번이나 기록을 읽던 강산이 맥 빠진 소리를 냈다.

“허... 진짜?”

아직 자신의 생각이 맞는지 아닌지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보고 또 봐도 기록들의 공통점이라고 할 만한 건 하나 밖에 없었다.

시야가 반전됐을 때. 반전된 세계에 접속했을 때마다 마이너스 마력이 회복됐다.

“그냥 반전만 되면 찼다고? 다른 거 뭐 없고?”

-1이나 소수점 단위의 미세한 회복이었다. 그래도 조금씩이나마 찬 것은 확실했다. 너무 쉬우니 오히려 좀 이상했다.

“그냥 마력은 반전이 안됐을 때만 차고. 마이너스 마력은 반전이 됐을 때만 찬다?”

그렇게 생각하면 간단하기는 했다. 그런데 턱을 쓰다듬던 강산이 인상을 팍 찌푸렸다. 간단한 게 아니다. 쉬운 것도 아니고. 오히려 이건 좀 최악이다.

‘그 이상한 뒤죽박죽, 내가 보고 싶다고 볼 수 있는 게 아니잖아!’


*

*

*


찜찜한 기억을 다시 묻어두며 강산은 둘둘만 현수막을 근처 쓰레기통 옆에 숨겼다. 돈도 입금됐으니 더 이상 사람에게 때려달라고 할 필요는 없다. 몬스터에게 맞으면 그만. 요 며칠 던전 앞에서 때려주세요 같은 이상한 플랜카드를 걸고 있던 게 다 이것 때문이었다. 마력 회복.

‘더럽고 치사해서 안 한다 안 해!’

가면을 벗고 매표원에게 다가간 강산은 입장권을 끊었다. 강산과 함께 들어간 이후로 콧수염 양아치들이 얼씬도 안하자 매표원은 강산에게 상당히 호의적이었다. 무조건 해야 된다던 레벨확인도 강산이 거북해하자 그냥 들여보내 줬다.

콧수염 양아치가 겁먹었던 것도 그렇고, 강산의 레벨이 꽤 높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못받던 강산으로서는 다행인 일이었다.

입장권을 손목에 찬 강산은 거침없이 지룡의 둥지 안으로 들어갔다.

마력을 회복하려면 반전된 세계가 접속돼야 했다. 그런데 강산에겐 그걸 주도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 몇 없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강제적으로, 혹은 피동적으로 본 것뿐이었다.

혹시나 해서 노력은 해봤다. 눈을 부릅뜨고, 집중하고 온갖 뻘 짓을 다 해봤지만, 세계 반전은커녕 색깔놀이도 나타나지 않았다.

한가지, 강산이 임의로 세계를 반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했다. 마이너스 마력이 움직일 때였다.

마력이 작용한 정권을 휘둘렀을 때나, 지속힐을 발현하는 동안에는 시야가 뒤집혀 있었다. 하지만 이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방법이었다. 회복은 쥐꼬리만큼 되는데 소모되는 마력이 더 컸다.

결국 강산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얻어맞는 것뿐이었다. 괴수에게든 사람에게든 얻어맞으면 잠깐 씩이라도 반전된 세계가 보였으니까.

‘이쯤이면 되겠지?’

사람이 가장 적은 구석을 대충 점찍은 강산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텅리자드들의 어그로를 끌었다. 몇 마리를 몰고서 처음 점찍은 곳으로 다시 돌아왔다.

끼익끼기!

초입 근처라 괴수가 많지는 않았다. 어떤 녀석은 귀찮다는 듯 무시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두 마리의 텅리자드가 혀를 휘두르며 달려들었다.

몸 여기저기를 채찍처럼 후려치는 혀. 무의식적인 방어기제가 발동되듯 시야가 뒤집힌다.


...

- 신체 -999 : 부위 101번 : 내구력 -1327

- 신체 -999 : 부위 109번 : 내구력 -1239

- 신체 -999 : 부위 66번 : 내구력 -1489

...


전에 백여 마리에 둘러싸여 얻어맞는 동안 전신 내구력이 몇 백 단위로 올라있었다. 중요한건 이게 아니기에 보유마력량을 확인했다.


- 마력 -999 : 보유마력량 -13


그런데 너무 찔끔찔끔이다. 혀에 얻어맞을 때마다 깜빡이듯 시야가 뒤집혔다가 다시 되돌아 왔다. 그 시간이 너무 짧아서 인지 차는 게 잘 보이지도 않았다. 설정을 조정해 소수점 단위까지 확인하니 그제야 차는 게 보였다.

‘좋아. 그래도 차긴 찬다!’

일단 회복이 확인됐다. 이제는 이걸 어떻게든 유지해야 했다.

고민하던 강산은 주변을 홱홱 돌아봤다. 사람은 없다. 그래도 좀 찜찜하니 일단 가면을 다시 썼다.

‘두 마리로는 부족해.’

공격이 쉴 새 없이 이어지게 해야 한다. 그래야 시야도 계속 반전되어 있을 것이고 마력도 계속 찰 것이다.

강산은 가면을 믿고 텅리자드들을 모았다. 괴수가 몰린 곳을 찾다보니 자연스레 사람들이 많은 쪽으로 나오게 됐지만 어쩔 수 없었다. 좀 이상해 보이겠지만 가면 빨로 버티면 된다.

텅리자드 십여 마리가 강산을 둘러싸며 공격을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던 사람들이 웅성거렸다.

“야 저사람 위험한 거 아냐?”

“어, 가면 썼네? 혹시 그때 그 다크히어론가.”

“가면이 다른데? 저건 펄크가면이잖아.”

“벌써 관종들 나오기 시작했네.”

강산은 잡소리들은 다 무시했다. 오히려 텅리자드들이 최대한 편하게 공격 할 수 있도록 양팔을 펼쳤다. 십 여 개의 혀가 계속해서 때리자 깜빡이던 시야가 일정해졌다. 지속힐을 발휘하고 있을 때의 수준으로 반전된 시야가 유지된다.

강산은 마력 회복 수준이 어느 정도나 되나 체커를 확인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낮다. 삼 사 분마다 -1이나 -2정도씩. 머릿속으로 대충 계산하니 시간당 20정도였다. 강산의 표정이 슬며시 구겨졌다.

‘너무 느려. 입장료 30만원 내고 들어와서 -60회복하고 나간다고?’

비효율의 극치도 이런 극치가 없었다. 회복하는 동안 사냥이라도 할 수 있으면 본전을 뽑겠지만, 마이너스 마력 없이는 사냥을 못하니 그것도 힘들었다. 일반적인 마력 회복 속도보다 서너배는 느리다.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더 많이 회복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는 와중. 이상한 소리들이 들려왔다.

“야 저사람 아까 던전 밖에서 현수막 걸고 있던 사람 아냐?”

“그러네, 옷도 똑같고 가면도.”

강산이 고개를 돌렸다. 그냥 몇 명인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관객이 꽤 많았다. 십 수 명의 사람들이 몰려서 이쪽을 보고 있었다.

사람 한명이 괴수 십여 마리에게 집중공격을 받고 있으니 위험해 보여 모인 것 같은데. 강산이 아무렇지도 않아하니 그게 구경처럼 바뀐 모양이었다.

방금 들린 목소리는 친구 사이로 보이는 젊은 여성 두 명이었다. 입을 가리고 서로 속삭이고 있다. 원래라면 안 들렸겠지만, 뒤집힌 시야 속에서 강산의 신체 스텟은 999였다.

자신도 모르게 귀를 기울이자 말소리가 선명하게 들렸다.

“때려 달라 어쩌고 써놨던데, 아무도 안 때려 주니까 몬스터한테 얻어맞고 있는 건가?”

“헐, 진성 변태네. 요즘 어깨가 뻐근해서 한 번 받아볼까 했는데. 안하길 다행이다.”

“그 맞으면서 행복해 하는 그런 건가봐. 나 처음 봐.”

강산은 당장 달려가서 부정하고 싶었다. 가면 속 얼굴이 화끈화끈했다. 여성, 그것도 제법 미모의 여성들에게 이런 부당한(?) 취급을 받는 건 처음이었다. 애초에 좀 이상해 보일 것 같아서 가면을 쓰기는 했는데, 심적 데미지가 예상보다 크게 들어온다.

그런데 그때였다.

“아흑?!”

강산은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온 목소리에 당황했다. 그게 제법 커서 웅성웅성 거리던 사람들이 전부 입을 다물었다.

‘뭐, 뭐야?’

당황한 강산이 목 뒤를 더듬었다. 뒤쪽 경추부분에서 기묘한 느낌이 들었다. 쾌감이라고 하기에는 따갑고 고통이라고 하기에는 부드럽다.

‘어?’

거기다 찔끔 거리며 차던 마력이 한번에 -5나 찼다.

놀란 얼굴로 스테이터스 창을 보던 강산은 뒤늦게 무언가를 깨달았다. 황급히 고개를 들자 시선들이 쏟아지듯 내리꽂히고 있다. 누군가는 경멸, 누군가는 신기함, 누군가는 민망한 얼굴.

강산은 황급히 고개를 저었다.

‘아, 아냐! 이건 그런 게...!’

만약 스텟중에 수치심이 있다면 하늘을 뚫고 올라갈 지경이다. 그 순간 방금 전에 들었던 느낌이 한 번 더 파고들었다.

“어헉!”

이번엔 좀 더 강했다. 강산은 양 손으로 감싸듯 목을 쥐었다. 이게 무슨 느낌인지 알겠다.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다량의 마력이 한순간에 찼다. 조금씩 회복될 때는 몰랐는데 회복량이 갑자기 늘자 이질감이 생긴 것이다.

강산은 수치심을 억누르며 왜 갑자기 많이 회복된 건지 생각하려 노력했다. 그런데 억누를 수가 없다. 사람들의 수근거림이 커지고 원하는 것만 골라 들을 수 있는 청력이 고스란히 대화를 전달해준다.

외면하고 싶지만 무의식적으로 계속 귀가 기울여진다.

“으아악! 아냐! 아니라고!”

강산은 텅리자드들을 뿌리치고 그 자리를 도망 나왔다. 왜 갑자기 마력이 많이 찬 건지 알아내야 했지만.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작가의말

여러분. 갑자기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 _ _)

죄송하지만 1월 31일까지 일시적인 연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천한 저란 놈이 원래 드라마 작가가 꿈인지라... 1월 31일에 마감인 JTXX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할 계획이었습니다. (물먹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이제 딱 일주일 남은 상태인데... 렙다맥도 쓰고 공모전 작품도 준비하려니까 시간이 많이 촉박하더군요. 그래서 마지막 일주일 동안은 취미인 렙다맥을 일시연중 해야 겠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렙다맥은 그 이후 2월 1일부터 다시 연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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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

  • 작성자
    Lv.77 Fllem
    작성일
    17.01.24 22:48
    No. 1

    화이팅!ㅋㅋ만약에 당선되면 꼭말해줘요 잘챙겨볼께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Fllem
    작성일
    17.01.24 22:48
    No. 2

    화이팅!ㅋㅋ만약에 당선되면 꼭말해줘요 잘챙겨볼께요ㅋㅋ2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사탄결
    작성일
    17.02.01 21:06
    No. 3

    잘 제출하긴 했지만 다시 보니 고치고 싶은 부분이 엄청나게...
    시간이 좀 더 있었음 하는 후회가 되네요.
    기대는 못할것 같습니다 허허. 감사합니다 ( _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we
    작성일
    17.01.25 02:01
    No. 4

    소설 못보는건 좀 아쉽지만 응원할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사탄결
    작성일
    17.02.01 21:07
    No. 5

    이걸 못보는게 아쉬우시다니... 영광입니다 감사해요( _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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