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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낭구 님의 서재입니다.

무적마존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소낭구
작품등록일 :
2019.08.06 22:37
최근연재일 :
2020.03.23 00:16
연재수 :
10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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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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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3
글자수 :
692,468

작성
19.08.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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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글자
15쪽

악철군의 분노

DUMMY

“제가 사부님의 은덕으로 마도인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꼭 그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네 손을 한번 잡아 보자꾸나.”


악철군이 손을 내밀자 천마가 만지작거리더니,


“좋은 손이다. 이제 나는 좀 쉴 테니 너는 계속 용천기를 운용하여 백년설홍과를 네 것으로 만드는 것에 열중하거라.”


다음날 악철군이 아침식사를 갖고 천마에게 갔을 때 천마는 이미 벽에 기대어 편안한 얼굴로 죽어 있는 것이었다.

악철군은 천마가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은 알고 있었으나, 이렇게 유언을 하자마자 떠날 줄은 몰랐기에 피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다시 이 세상에서 혼자가 된 것이었다.

한참을 눈물을 흘리던 악철군이 일어나 천마가 앉아 있는 곳을 향해 아홉 번의 절을 하기 시작했다.

어느덧 신투도 다가와 같이 묵묵히 절을 했다.


“사부님이 죽어서도 철심에 꿰어져 눕지도 못하시니 내가 이 원수는 꼭 갚으리라.”


대충 마음을 가라앉힌 악철군은 신투와 둘밖에 남아 있지 않은 이 금마옥이 너무 쓸쓸했다.


“신투 형님. 제가 사부님의 용천기를 이어받아 몸속의 백년설홍과의 기운을 녹여내 나의 내가진기와 합친 후부터는 용천기를 어느 정도 자유로이 사용하는 단계까지 왔으나, 철심에 꿰어져 있는 지존형님과 사부님을 두고 나갈 수가 없어 파옥하고 나가지 않고 있었는데 이제 지존 형님과 사부님이 다 돌아가셨으니 더 이곳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소.”

“아우야! 이 금마옥을 둘러싼 석벽이 얼마나 두꺼운데 네가 뚫고 나가겠다는 것이냐?”

“신투 형님! 이미 저 정도의 석벽은 내가 용천기를 사용해 부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으니 걱정하지 마시오.”


신투가 악철군의 말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장하다! 장해···. 네가 천마 선배님의 제자가 되고 칠마지존 선배님의 무공도 다 이어 받았으니 강호를 독보하는 것이 눈앞에 다가 왔구나! 그러나 형은 나가지 않겠다.”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오.”

“나는 이미 소림의 계율원에서 단전을 파괴당해 무공을 다시는 쓸 수 없는 몸이 되었고, 나이도 팔십이 넘어가는데 밖에 나가도 아무것도 할 수 없거니와 그럴 생각도 없다. 기다리는 가족도 없으니 그냥 이곳에서 명상이나 즐기다가 때가 되면 갈 것이다.”

“그런 말씀 마시오. 이 아우와 동무 삼아 같이 강호에 나가 옆에서 말동무도 하고 맛있는 것도 같이 먹고 그렇게 삽시다.”

“아니다! 아우의 말은 고맙지만 죽을 때가 다 된 내가 아우의 짐만 될 뿐이고 네가 이루고자 하는 일에 걸림돌이 되기 싫으니 내 뜻을 꺾지 말아다오.”

“형님마저 이곳에 남으시겠다니··· 나는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소.”

“내가 너에게 선물을 주고 싶으니 꼭 받아다오.”

“말씀해 보시오.”

“네가 칠마지존의 낙성검법을 이어 받았으니 검이 필요할 것이다. 동정호 옆의 악양루를 찾아가거라. 악양루는 오층으로 되어 있는데, 오층의 꼭대기 기와 중 도깨비상을 한 기와가 있다. 그 기와 밑에 혈홍검이라는 검이 있는데 백년 이래의 최고의 보검이다. 아우가 그 보검으로 낙성검법을 펼쳐 독보천하를 하여다오.”

“형님의 선물은 잘 받겠습니다. 제가 그 보검으로 강호를 제패하겠다고 약속드리지요.”

“그 검과 함께 양가죽 꾸러미에 약간의 재물도 있으니 강호행을 하며 사용하거라.”

“그리하리다. 형님에게 이 은혜를 어찌 갚겠소?”

“나는 어려서부터 도둑질로 세상을 산 사람이다. 사실은 나도 달마역근경을 훔치러 왔다가 사로잡혀 이곳에 갇히게 된 것이다.”

“형님은 밖에 기다리는 가족도 없소?”

“그런 것 없다! 너와 같은 팔자란다. 평생 가정을 꾸린 적도 없으니 아무 미련도 없다.”

“형님 몸 보중하시오. 나는 이제 석문을 깨고 나가서 계율 원주라는 돌중을 응징하고 소림사의 장문인에게도 십 년 감옥살이의 복수를 해야겠소.”

“아우는 서두르지 말게나! 천마님의 말씀을 잊었나? 자네가 아직 용천기를 대성하지 못했으니 그 시기를 조금 미루었다가 자네가 용천기를 대성하고 나서 응징을 해도 늦지 않을 것이야.”

“내가 어찌 사부님과 의형님을 철심에 척추를 꿰어 죽인 저들하고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있겠소. 내가 아직 용천기를 대성하지는 못했으나 사부님 말씀으로는 벌써 강호에 적수가 몇 안 될 거라고 하셨소.”

“이보게, 아우!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고 군자의 복수는 십 년이 걸려도 늦은 게 아니라는 말이 있으니 절대 서두르면 안 되는 것이네! 내가 매일 날짜를 세는 버릇이 있는데 이제 이틀 후면 자네가 금마옥에 들어온 지가 십 년이 되는 날일세. 이틀만 기다렸다가 나간 후에 자네의 행보를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이네!”

“날짜가 그렇게 되었나요? 형님 말씀을 따르리다.”


이틀 후, 금마옥 앞에 계율원의 무승이 넷이 무리지어 나타나더니 기관을 작동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죄인 악철군은 이리 나서거라.”


이미 악철군은 신투와 의논해 놓은 것이 있는지라 아무 말 없이 느릿느릿 무승들 앞에 섰다.

무승들은 악철군이 앞에 서자 양손을 쇠사슬로 묶고 무릎 사이에도 늘어진 쇠사슬을 채워 간신히 걸을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 놓고는, 무승 둘이 각각 한쪽의 팔을 끼우고는 끌고 가기 시작했다.

석문이 닫히자 안에서 신투가 비통한 목소리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아우야! 부디 큰 뜻을 이루거라.”


신투의 마지막 인사에 악철군은 가슴이 울컥했으나 이를 꼭 깨물고 승려들이 끌고 가는대로 몸을 맡기고 있었다.

십 년 전과 마찬가지로 악철군을 계율원의 앞마당에 꿇어앉게 하고 무승 넷이 뒤에 물러나 지키듯 섰다.

바뀐 것은 오늘의 악철군은 양 손목과 무릎 사이가 쇠사슬이 채워져 있는 것뿐이었다.

정면의 단상에는 계율원주 백선대사가 앉아있었다.

혹시나 하는 염려에 악철군을 금마옥에 가두어 두었으나 환영문은 자취도 없고, 달마역근경이 잠시라도 도난당했던 것도 십 년 전이라 이제는 말이 나갈 것도 없는지라 백선대사가 악철군을 방면하려고 마음먹고 입을 열었다.


“죄인 악철군은 듣거라! 지난 십 년간 참회를 했으리라고 믿고 방면한다.”


백선대사의 말이 떨어지자 두 명의 무승이 악철군의 쇠사슬을 풀어주었다. 백선대사가 무승들에게 한마디 더하고 자리를 떠나려고 몸을 돌렸다.


“저자를 산문 밖까지 데려다 주거라!”

“잠깐 기다리시오! 내가 물어볼 말이 있소!”


악철군이 백선대사를 향해 소리쳤다.


“나는 내가 무엇을 잘못하여 십 년이란 세월을 금마옥에 갇혀있어야 했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소!”


백선대사는 속으로 뜨끔했으나 태연하게 대답했다.


“너의 외조부가 장경각에 침입하여 달마역근경을 훔쳐 달아나다가 잡혔으며, 너는 너의 외조부의 소개로 소림에 들어와서 같이 불목하니 생활을 했으니, 네 외조부의 죄를 나누어 져야 하는 것이다.”


백선대사의 말을 듣자 악철군은 앙천대소를 터트렸다.


“핫핫핫! 내가 그 당시에 염백백과의 관계는 밝혔었고 무공도 하지 못하는 것도 당신들은 확인을 했었소! 아무 죄도 없고 오 년간 열심히 나무를 한 것 밖에 없는 어린아이에게 죄인이라고? 방면한다고? 정말 웃기는구려!”

“내가 너를 금마옥에 다시 가두기 전에 입을 닫고 소림에서 내려가거라!”


백선대사가 노기 띤 음성으로 악철군에게 호통을 치고 바라보다가 깜짝 놀랐다. 악철군의 기세가 엄청나게 흉흉하여 감히 눈도 못 맞출 지경이었다. 악철군이 용천기를 끌어올린 것이었다.

악철군의 기세가 크게 변한 것을 느낀 백선이 급히 외쳤다.


“무승들은 저자를 제압하라!”


무승들이 양쪽에서 악철군의 어깨를 잡아채 제압하려는 순간 금빛이 번쩍이더니 처절한 비명소리가 앞마당을 울렸다.


“아악!”


악철군이 용천기를 끌어올려 천마환을 쏘아냈던 것이었다.

무승들의 한쪽 팔이 잘려 바닥에 떨어져 구르고, 무승들은 비참한 비명을 질러대며 뒤로 물러나 주저앉아 지혈을 하기 급급했다.


“저자가 무공을 숨기고 있었구나! 호법승들은 저자를 처리해라!”


십여 명의 계율원의 호법승들이 악철군에게 공격하며 쳐들어가는 순간, 악철군이 용천기를 재차 끌어올려 천마환을 쏘아내자 천마환이 눈이라도 달린 양 악철군을 덮쳐오던 호법승들에게 날카로운 파공음을 내며 날아갔다.

순간 계율원의 앞마당에 피로된 비가 쏟아져 내렸다.

순식간에 잘린 목이 대여섯 개나 바닥에 구르고 있고, 나머지 호법승들은 두 눈이 천마환에 스쳐 눈알이 빠진 자, 민대머리가 터진 자, 턱이 반 이상 갈라진자··· 잠깐 사이에 지옥의 장마당이 펼쳐진 것이다.

백선대사는 눈앞의 광경을 보자 믿을 수가 없었다.


‘저놈이 천마환을 전개하다니··· 금마옥에서 호랑이를 키웠구나!’


백선대사가 소매속의 작은 금종을 꺼내어 급히 흔들었다.


땡! 땡! 땡!


작지만 또렷한 금종소리가 퍼져나갔다.

악철군이 천마환을 회수하여 다시 손목에 착용한 후 백선을 향해 걸음을 떼었다.


“아하! 떼거지로 합공하려고? 이 흉악하고 음험한 돌중아.”


백선은 악철군이 자기를 향해 걸음을 떼며 손을 한번 휘젓자 무거운 바위 같은 기파가 자기의 앞가슴을 향해 밀려오는 것을 느끼고 대경실색하며 쳐들어오는 기파에 대항해 대력금강장을 펼쳐냈다.


콰쾅!


두 무형의 기운이 부딪치는 순간 백선은 울컥하며 한줄기의 핏물을 토해내고 두 걸음이나 뒤로 밀려나고 말았다.


“네 놈이··· 어찌 백보신권을 펼쳐내는 것이냐?”

“이 음험하고 악독한 돌중아! 늙은 네 눈은 빼 버리거라! 이것은 무영장이라는 것이다.”


악철군이 말을 하면서도 다시 용천기를 끌어올려 천마환을 백선대사에게 쏘아내자 백선대사는 혼비백산하여 선장을 휘두르며 천마 환을 막아갔으나,


쨍! 쨍!


하는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더니 백근의 무쇠로 만든 선장도 결국 천마환의 날카로움을 못 이기고 잘려버렸다.

선장마저 잘려버린 백선대사가 뇌려타곤 이라는 늙은 당나귀가 바닥에서 구른다는 부끄럽고 비참한 자세로 천마환의 공격을 피할 때, 악철군의 천마환으로 공격을 받고 중상을 입고 주저앉아 있던 호승 몇이 백선대사의 위급한 상황을 보자 마지막 힘을 끌어 모아 악철군을 공격해 들어왔다.

악철군이 흘끗 돌아보더니 용천기를 쏘아내자 공격하던 호법승들은 비명을 지르며 태풍에 휩쓸리듯 뒤로 날아가다 떨어지며 절명해 버렸다.

계율원의 앞마당은 시체가 산을 이루고 핏물이 개천을 이루는 지옥으로 변해 버린 것이었다.

몸을 일으킨 백선대사의 뒤로 금종소리를 들은 소림의 나한승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는데, 눈앞의 참혹한 광경에 조그맣게 탄식을 하고 있었다.

드디어 소림사의 장문인 백혜대사도 장로원의 장로들을 대동하고 장내에 도착하더니 눈살을 찌푸리고 백선에게 물었다.


“이게 무슨 참상인가? 저자는 누구이길래 소림에서 이런 흉악한 혈사를 벌이는 건가? 원주가 이 상황을 설명해 보게.”

“장문인! 저자가 바로 우리 소림에서 불목하니로 위장해 있던 갈염무의 외손자 악가입니다. 저자가 금마옥에서 천마의 무공을 배운 듯한데, 제가 방면하려고 했으나 순식간에 이런 흉악한 짓을 벌인 것입니다. 제가 당시에 저자의 나이가 어리고 무공을 안 익혔기에 사지근골을 절단해놓지 않는 실수를 하여 범을 만들어 놓았으니 제 죄가 큽니다.”


악철군이 천마의 무공을 이은 듯 하는 이야기를 들은 백혜대사가 깜짝 놀라 무승들에게 명을 내렸다.


“제자들은 나한진을 펼쳐 저자를 포위해라.”


백혜대사는 소림의 장문인이 되기 전부터 천마의 무공에 대하여 사부나 사숙들에게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많이 들었기에 악철군이 그의 뒤를 이었다면 대적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악철군은 이미 어제 금마옥에서 신투와 의논을 할 때, 나한진의 진세가 펼쳐지기 시작하면 탈출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아직 백년설홍과의 내단을 조금밖에 흡수하지 못한 상태인 악철군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용천기를 끌어 모아 악철군이 오른발을 들어 나한진을 펼치려고 움직이는 나한승들에게 쏘아 보내니 무형의 기파가 엄청난 기세로 땅을 흔들며 밀려갔다.


“내가 지금은 떠나가나 꼭 소림의 죗값을 물으리라!”


악철군의 진각의 충격으로 나한승들이 나한진을 펼쳐내지 못한 틈에 악철군은 표표히 계율원을 떠나갔다.

나한승들이 악철군을 쫓으려하자 백혜 대사가 손을 저어 제지했다.


“우선 계율원을 정리하고 추격은 나중에 한다. 계율원주와 장로님들은 방장실로 모이시오.”


장문인 백혜대사가 몸을 돌려 방장실로 향하자 장로들이 뒤를 따랐다.

방장실에는 백혜대사를 비롯하여 계율원주, 장경각주 백흥대사를 위시하여 장로원의 모든 장로가 모여앉아 있으나, 무거운 분위기로 침묵에 빠져 있었다.

백혜가 주위를 둘러보며 입을 열었다.


“악철군이란 자가 천마의 무공과 칠마지존의 무공을 이어받은 듯하니 금마옥에서 무서운 호랑이를 키운 듯하구려! 장로님들은 이후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겠소?”

“흉수가 세월이 지날수록 무공이 깊어질 터이니 빨리 십팔나한으로 추적대를 구성하여 뒤를 쫓게 하고 무림맹에게도 상황을 알려 공조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니요! 무림맹에게 우리 소림에서 벌어진 일을 통보하면 웃음거리가 될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할 것이요.”


장로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자 침울한 표정으로 가만히 듣고 있던 백선이 나섰다.


“제 생각에는 무림맹에 알리는 것은 보류하고 추적대를 보내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 강호 곳곳에 우리 소림의 속가제자들이 방파를 꾸린 곳이 많고 여러 표국들도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흉수는 얼굴의 많은 흉터로 특징이 뚜렷하여 남의 이목을 피하기 쉽지 않으니 추적대를 속가제자들의 협조를 받아 대기시키다가 그자의 종적이 찾아지면 은밀히 응징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리가 있으나 십팔나한이 그자를 확실히 제압할 수 있느냐가 문제이지요. 그자가 천마의 무공을 어느 정도까지 이어받았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거기다가 칠마지존의 무공도 사용하는 것을 보면 그 무공수위가 가늠하기가 어려운데 만약 흉수가 그들의 무공을 대성했다면 십팔나한만으로 어려울 수가 있으니 뭔가 특별한 조치가 있어야 합니다.”


한참 동안의 갑론을박이 있고 난 뒤 백혜 대사가 결론을 냈다.


“백선이 십팔나한을 대동하고 강호의 속가제자들 협조를 받아 은밀히 추적하고, 연무동에서 달마역근경을 수련하고 있는 일대 제자들 다섯을 추려 내려 보낼 테니 그 자의 종적이 확인 되면 합류하여 처리하도록 하세.”


소림의 연무동에는 소림의 비기를 비밀리에 수련하고 있는, 소림의 미래를 이끌 열 명의 무승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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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불타는 무림맹 +3 19.08.23 4,863 73 17쪽
18 강호풍운 (4) +4 19.08.22 5,023 73 14쪽
17 강호풍운 (3) +2 19.08.21 5,333 79 17쪽
16 강호풍운 (2) +3 19.08.20 5,730 84 16쪽
15 강호풍운 (1) +2 19.08.19 6,448 96 13쪽
14 무적마존의 칭호를 얻다 +2 19.08.18 6,655 96 14쪽
13 생사평의 결투 +2 19.08.18 6,664 110 15쪽
12 흑령산의 혈사 +2 19.08.17 7,026 107 17쪽
11 용천방 +2 19.08.16 7,702 111 15쪽
10 혈홍검 +4 19.08.15 8,009 119 13쪽
» 악철군의 분노 +3 19.08.14 8,284 118 15쪽
8 무공대성 +4 19.08.13 8,342 131 15쪽
7 무공입문 +2 19.08.12 8,179 130 15쪽
6 금마동 +3 19.08.11 7,913 124 15쪽
5 장경각 습격 +3 19.08.10 7,774 107 16쪽
4 염백백의 비밀 +3 19.08.09 8,041 111 16쪽
3 불목하니 +5 19.08.08 8,282 129 16쪽
2 염백백 +6 19.08.07 9,029 122 16쪽
1 악철군 +4 19.08.06 13,266 12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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