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소낭구 님의 서재입니다.

무적마존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소낭구
작품등록일 :
2019.08.06 22:37
최근연재일 :
2020.03.23 00:16
연재수 :
109 회
조회수 :
327,723
추천수 :
6,253
글자수 :
692,468

작성
19.08.12 11:23
조회
8,178
추천
130
글자
15쪽

무공입문

DUMMY

다음 날부터 악철군은 칠마지존에게 무공을 배우기 시작했다.


“나는 네게 네 가지의 무공을 가르치려고 한다.”


악철군이 가만히 바라보며 귀를 기울이고 있자 칠마지존이 말을 이었다.


“모든 무공의 기본은 내가진력이 쌓여야 그 효과가 배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공을 쌓는 것이 처음 순서이다.”

“내가진력이란 것이 무엇이에요?”

“쉽게 이야기하면 너의 내부에 있는 힘인데 뱃심이 좋은 놈하고 뱃심이 약한 놈이 싸우면 뱃심이 좋은 놈이 이기는 이치와 같다.”

“밥을 많이 먹고 힘 좋은 놈이 이긴다는 것과 같나요?”


악철군의 뜬금없는 비교를 들은 칠마지존이 빙그레 웃었다.


“그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 그것을 내공이라고도 하는데 이제부터 내가 너에게 호흡법과 몸의 내부기운을 운행하는 것을 가르쳐 줄 것이다.”


삼 개월이 지나자 악철군은 단전에 조그맣지만 무형의 내가 진기가 모여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신체의 모든 혈도의 명칭과 쓰임새를 알게 되었다.

육 개월이 지났을 때는 드디어 단전에 밤톨만 한 크기의 내가 진기가 고인 것을 느끼게 되었고 자기 몸 안의 내가진기를 운기행공으로 온몸에 일주천을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칠마지존은 자기의 예상을 뛰어 넘는 악철군의 무공습득 속도에 속으로는 깜짝 놀라고 있었다.


‘이 아이의 단전에 봉인되어 있는 백년설홍과의 기운이 흡수된다면 또 하나의 초인이 되겠구나···.’


칠마지존이 악철군을 바라보며 말했다.


“네가 나에게 지금까지 배운 대로 틈나는 대로 운기 행공을 계속해서 네 단전의 내가진기가 너의 주먹만 한 크기로 됐다고 생각되면 그때부터는 너 스스로 너의 기운을 외부로 끌어낼 수도 있게 되는데, 그것이 호신강기의 수준이다.”


악철군은 불목하니를 할 때 백수대사의 제자 일연에게 일 년 넘게 글을 배웠으므로 어려운 말도 잘 알아들었다.


“호신강기라면 내 잠재된 지기를 몸 밖으로 끌어내어 몸을 지킨다는 뜻인가요?”

“그렇다! 네가 내공이 심후하여지면 너의 기운이 몸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도 강한 탄력으로 지키게 되는 것이다.”


육 개월이 지나자 칠마지존은 악철군에게 두 번째 무공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것은 무영장이라는 것인데 소림의 백보신권과 비슷한 것이다.”


소림의 백보신권이라는 것은 달마역근경에 있다는 칠십이종의 절예중의 하나로 무형의 기운을 주먹에 담아 백보 밖의 상대를 공격한다는 전설의 무공이었다.


“네가 이미 내공축척이 어느 정도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너의 내공이 미약하여 제대로 시전할수 없고 너의 내공이 심후해지면 펼칠 수 있을 것이니 펼치는 방법을 전수하마”


칠마지존에게 무공을 배운지가 아홉 달이 지나자 악철군이 운기행공을 하고 양쪽 손의 합곡과 양곡으로 내가진기를 집중시켜 앞으로 쏘아내면 몇 걸음 앞의 옷자락이 펄럭거릴 정도가 되었다.

곁눈질로 악철군이 무영장을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던 칠마지존은 어이가 없었다.


‘이 아이가 무공을 습득해 가는 속도는 내가 듣고 본 적이 없는 속도구나···.’

“자! 무영장은 이제 미약하지만 네가 시전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너의 내공이 심후해 질수록 그 위력도 커질 테니 다음으로 넘어가겠다.”


칠마지존이 자신 있는 표정으로 말했다.


“이제 가르치려는 것은 당금강호에 내가 알기로는 시전하는 사람이 없다고 알고 있다.”

“그렇다면 지존 아저씨만 할 수 있는 기술인가요?”


어느덧 칠마지존에게는 지존 아저씨, 신투에게는 신투 아저씨라고 호칭하기로 약조가 되었던 것이었다.


“내가 이제부터 너에게 가르치려는 것은 진각이라는 것이다.”


진각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발을 굴러 상대방을 공격하고 상하게 하는 것으로 강호에서는 칠마지존이 유일하게 펼쳤던 신공이었다.

드디어 칠마지존에게 무공을 배운지가 일 년이 지나 악철군이 열여덟 살이 되었을 때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 운기행공과 꾸준한 내력의 일주천으로 아기주먹만한 내가진기의 덩어리를 느낄 수 있게 되었고, 무영장과 진각도 아직 위력은 약하지만 시전할 수 있게 되었다.


“내 마지막 밑천을 가르치려 한다. 지금까지는 내공을 기초로 하는 무공을 가르치느라고 시범을 보일 수 없었으나, 이제부터 검식을 가르치는 것은 내가 단전이 파괴되어 내공이 없어도 시범을 보일 수 있으니 네가 길다란 막대기 같은 것을 하나 구해오거라.”


악철군이 지난 삼 년간 금마동에 있었으니 구석구석 모르는 곳이 없었으나 눈을 씻고 봐도 길다란 막대기는커녕 나무토막도 하나 없었다.


“아저씨! 아저씨는 이곳에서 삼십 년을 계셨다면서 어디서 길다란 막대기를 구하겠어요?”

“그래? 나는 이곳에 갇힐 때 척추에 만년한철의 가닥으로 만든 철선에 묶여서 지금 내가 기댄 이벽에서 세 걸음 이상 움직여 본 적이 없으니 알 수가 없지. 시범을 보여야 제대로 네가 배울테고, 또 네가 시전하는 것을 내가 보아야 교정도 해줄 텐데 기다란 막대기가 없다면 난처하구나···.”


악철군이 좋은 생각이 떠올라 무릎을 치며 환호했다.


“아! 좋은 수가 있다. 아저씨 하루만 기다려보세요.”


이튿날 아침 악철군은 금마동 입구의 음식 바구니가 들어오는 쪽 문 옆의 그늘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음식 바구니가 들어오면 들어왔던 바구니는 나가는 것이니, 금마동 밖의 승려가 쪽문에 음식바구니를 내려놓은 다음, 어제 들어왔던 바구니는 쪽문에 긴 장대를 들이밀어 손잡이에 넓게 홈이 파인 곳에 걸어 당겨 수거해 가는 것이었다.

이윽고 쪽문이 열리고 새 음식을 담은 바구니가 내려진 다음, 놓여 있는 어제의 바구니를 수거하려고 장대를 들이미는 순간 악철군이 그늘에서 뛰어나와 장대를 잡아챘다.


“엇!”


짧게 놀라는 소리가 났을 때는 이미 악철군이 자기 키만 한 장대를 뺏어들고 다시 그늘 안으로 들어간 후였다.


“이게 무슨 짓이요? 이런 짓을 하면 당신들은 굶어 죽게 될 것이요.”


악철군이 희희낙락하며 그늘에 숨어 나타나지 않자 금마동 밖의 승려가 씩씩대더니 가버리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다시 적막에 쌓여 버렸다.

그 다음날부터 삼일간 음식이 안 들어오더니 차마 금마옥의 수인들을 굶겨 죽일 수는 없었는지 다시 음식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악추야 지금부터 이 장대가 검이라고 생각하고 잘 지켜보아라.”


금마옥의 칠마지존이나 신투도 악철군의 별명을 듣고 나서 그 이름이 좋다고 하여 악추로 부르고 있던 것이었고 악철군도 악추라고 불리는 것이 더 편했다.


“내가 너에게 가르치려는 것은 낙성검법이라는 것인데 모두 네 초식으로 되어있다. 이것이 첫째 초식인 낙성낙화이다.”


칠마지존이 내공이 없어도 빠른 손놀림으로 장대를 휘두르자 장대가 전개되면서 여러 가지 변화를 일으키고 있었다.


“내가 내공이 없이 이 장대를 휘두르는 것이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네가 나에게 구결을 배워 심법을 맞추어 내력을 장대에 주입하여 펼쳐낸다면 강호에 막을 만한 위인이 많지 않을 것이다.”


말을 마친 칠마지존은 힘이 들었는지 원래 앉아 있던 자리로가 가쁜 숨을 쉬며 앉았다.

악철군이 검을 쥐는 법, 뽑는 법부터 시작하여 검을 펼쳐 낙성낙화를 전개할 때의 운용하는 심법까지 배우는 데는 꼬박 사 개월이 걸렸다.


“이것은 제이초식 낙성은월이다.”


또 삼 개월이 걸리고,


“이것은 제삼초식 낙성파천이다.”


다시 이 개월이 걸리고,


“마지막 초식인 낙성추혼이다. 이 초식은 너의 내공이 한 갑자(60년)에 이를 만큼 쌓여있지 않다면 알고만 있고 펼치지 말거라. 워낙 내력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섣불리 펼치면 그만큼 너의 부담도 크게 된다.”


마지막 초식인 낙성추혼을 악철군이 장대로 익숙하게 펼칠 수 있게 된 것은 꼬박 오 개월 후였다.


“자! 이제 나는 너에게 더 가르칠 것이 없다. 몇몇 사소한 잔재주는 너에게 별 도움이 안 될 터이니 그만두고 이제는 무공을 가르친 값을 받아야 하니 지금부터 내말을 새겨 듣거라. 내 별호는 칠마지존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그전에는 오랫동안 검마라고 불리고 있었다.”

“한사람이 두 개의 별호를 쓰는 건가요?”

“아니다. 내가 검마로 활동하다가 마도의 각 지방의 내로라하는 장마, 유마, 혼마, 수마, 풍마, 광마라는 여섯과 나까지 일곱이 모여 의형제를 맺어 무림맹에 대항하기로 하고 대형을 뽑는 비무를 했는데, 내가 너에게 전수한 낙성추혼으로 모두를 물리치고 대형이 되면서 생긴 별호가 일곱 중의 큰형이라 칠마지존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내가 신투 아저씨에게 듣기로 지존 아저씨가 그 당시 중원에서 가장 무공이 세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금마옥에 잡혀왔어요?”

“그것이 이제 너에게 부탁하려는 일이다. 내가 칠마지존이 되고 몇 해 지나 무림맹에서 우리 칠마를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각개 격파로 우리를 제거하려 한다는 소식을 유마에게 들었다. 이에 우리도 합세하여 무림맹과 비무든지 결투든지 하려고 동정호의 군산에서 모이기로 약속을 했다.”

“왜 지존아저씨는 말을 하다가 자꾸 쉬어요? 속 시원하게 계속하세요.”

“우리 일곱 의형제가 모처럼 모여 저녁을 먹으며 무림맹과 대항하는 방법을 의논하고 있을 때, 당시 무림맹의 맹주이던 무당파의 진양자가 무당팔협이라는 자기의 직계제자들과 무림맹의 금룡대를 이끌고 습격해 왔던 것이다.”

“아니? 지존 아저씨가 당시에 무공이 가장 강한사람이 아니었어요? 물리치지 못했단 말이예요?”

“강호에는 숨어 있는 잠룡도 많고 기인이사들도 많으니 어찌 내가 스스로 강호제일인자라고 할 수 있겠니! 하지만 당시 구파일방의 장문인들도 감히 나에게 혼자 덤비지 못했으니 남들이 그렇게 생각 했을 뿐이었지···. 저쪽 구석에 계신 천마 같은 분이 강호에 계셨다면 나는 말석에 가서 앉아 있어야 할 것이다.”

“어쨌건 간에 지존 아저씨는 무당파의 진양자와 금룡대에게 패해 이곳에 갇히게 된 건가요?”

“내가 무당파의 진양자가 군산으로 쳐들어온 것을 물리치려고 여섯의 의동생들과 나섰을 때, 어떻게 된 일인지 우리 형제는 모두 산공독에 중독되어 모두 제 힘의 반밖에는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있었다.”

“아이고 참 답답하네! 아저씨 산공독은 또 무슨 독이에요?”

“그것은 무색무취의 고약한 독으로 중독이 되면 온몸의 근력이 빠지고 내가진기를 한참 동안 모으지 못하게 된다.”

“언제? 어디서? 누가 독을 탔을까요?”

“이제 부터가 핵심이니 잘 듣거라! 내가 이곳에 갇힌 지가 삼십 년이 넘는데 매일같이 그 때 일을 돌이켜보고 내린 결론이 있다. 독에 중독된 채로 싸우던 우리 일곱 의형제 중에 혼마, 수마, 풍마가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했고, 장마와 유마, 광마가 중상을 입고 도주하고 나는 진양자와 무당팔협이라는 자들에게 제압을 당한 것이다. 나는 일곱의형제 중에 도망간 세 명 중에 배반자가 있다고 확신을 하고 있다.”


이야기를 하다가 그때 일이 떠오르는지 칠마지존은 눈을 감고 잠깐 한숨을 쉬더니 말을 이었다.


“나의 부탁은 네가 강호에 나가 장마, 유마, 광마를 찾아내어 누가 배반자인지를 밝혀내고 그자를 가장 처참하게 죽여 달라는 것이다.”

“아저씨의 말씀은 그 중의 한 명이나 두 명이 독도 풀고 무림맹도 끌어들여 아저씨와 의동생들을 죽였다는 말인가요?”

“내가 지난 삼십 년간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우리가 군산에서 모이는 것이며 무림맹의 말종들이 우리를 습격한 시간에 산공독이 퍼진 것으로 보아 내통자 없이는 어려운 일이었다. 우리 일곱 형제는 패도를 꿈꾸는 마도인들이지만 권모술수에 능한 양의 얼굴로 위장한 정파라는 구파일방의 인간들보다 더 정직하고 의리를 중요시하고 살아왔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제 나는 척추에 고름이 차서 얼마 못 버틸 것 같으니 너에게 배반자를 찾아내 처단하는 것을 부탁하는 것이다.”

“휴··· 알겠습니다. 제가 아저씨의 한을 풀어드리지요”

“이제 나의 부탁은 끝났고 천마께서 너를 이쁘게 보시고 몇 가지 가르쳐 주시겠다는데 네 생각은 어떠냐?”

“지존 아저씨에게 배운 무공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바보 같은 소리! 천마 노선배는 정말로 일세의 무황이셨다. 지금은 구파일방의 합공에 갇혀계시지만 당대에 아무도 맞선 사람이 없었다.”


다음날부터 식사가 끝나면 악철군은 천마의 앞에 앉아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대답도 하게 되었다.


“악추야! 너는 이미 검마에게도 무공을 배웠고 이제 또 나에게 배운다면 아마도 네게 이길 수 있는 무인이 강호에는 없을 듯도 한데 너는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으냐?”

“천마 할아버지! 저는 그것은 생각을 안 해 봤으니 하루 후에 대답할께요. 생각을 깊게 해봐야겠어요.”

“그렇다면 오늘 공부는 여기까지다. 이제부터 너의 앞길이며 하고 싶은 바를 생각해 보고 내일 나에게 생각한 것을 말해다오.”


악철군이 천마에게서 물러나오다 칠마지존에게 들러 천마와 나눈 이야기를 들려주자 칠마지존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악추야, 천마 선배님께서 무슨 뜻이 있으니 하신 말씀일 것이다. 깊이 생각해보고 무얼 하며 어떻게 살아갈 각오라는 것을 내일 자세히 말씀드리거라.”


그날 밤은 악철군이 자기의 미래의 꿈을 세웠다, 무너뜨렸다 하며 밤을 새우다시피 했다.

다음날 악철군이 다시 천마를 찾았다.


“저는 고아로 어려서부터 이곳저곳 떠돌며 살아왔으니 부모는 커녕 제 나이도 잘 모르고 이놈 저놈에게 얻어맞으면서 또 이곳저곳에서 구걸하고 훔치며 밑바닥에서 살아왔습니다. 얼굴도 보다시피 왈패의 손에 잡혀 이 꼴이 되어 버렸고, 불목하니를 하다가 죄 없이 금마동에 잡혀온 것이 벌써 사 년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아무 생각도 없이 살아왔지만 제가 이곳에서 힘을 갖게 되어 나가게 된다면 중원에 제 일인자로 우뚝 서고 싶습니다.”

“그래 네 과거는 접어두고 네 앞길을 항상 깊게 생각하여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씩 나아갈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어제 밤새 생각해봤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은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었어요. 어제 처음으로 밤새 생각해 봤는데, 제가 돈도 없고 가족도 없이 이 세상천지에 나 하나이니 이곳에서 지존 아저씨와 천마할아버지에게 무공을 배워 강호에서 가장 강한 사람으로 살고 싶어요.”


천마는 열띤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악철군을 바라보니 꼭 팔십 여 년의 자기 모습을 바라보는 듯하여 마음이 울컥해졌다.


“항상 네가 가야겠다는 목표를 잃지 않고 정진해야 네 꿈을 이룰 수 있으니 앞으로는 운기행공을 할 때마다 명상을 하며 마음을 다잡는 훈련을 습관화해야 할 것이다.”


천마의 이야기에 악철군도 크게 느끼는바가 있어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했다.


“천마할아버지의 말씀을 명심하고 명심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무적마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0 화염장 +2 19.08.24 4,724 74 15쪽
19 불타는 무림맹 +3 19.08.23 4,863 73 17쪽
18 강호풍운 (4) +4 19.08.22 5,023 73 14쪽
17 강호풍운 (3) +2 19.08.21 5,333 79 17쪽
16 강호풍운 (2) +3 19.08.20 5,730 84 16쪽
15 강호풍운 (1) +2 19.08.19 6,448 96 13쪽
14 무적마존의 칭호를 얻다 +2 19.08.18 6,655 96 14쪽
13 생사평의 결투 +2 19.08.18 6,664 110 15쪽
12 흑령산의 혈사 +2 19.08.17 7,026 107 17쪽
11 용천방 +2 19.08.16 7,702 111 15쪽
10 혈홍검 +4 19.08.15 8,009 119 13쪽
9 악철군의 분노 +3 19.08.14 8,283 118 15쪽
8 무공대성 +4 19.08.13 8,342 131 15쪽
» 무공입문 +2 19.08.12 8,179 130 15쪽
6 금마동 +3 19.08.11 7,913 124 15쪽
5 장경각 습격 +3 19.08.10 7,774 107 16쪽
4 염백백의 비밀 +3 19.08.09 8,041 111 16쪽
3 불목하니 +5 19.08.08 8,282 129 16쪽
2 염백백 +6 19.08.07 9,029 122 16쪽
1 악철군 +4 19.08.06 13,266 123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