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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레알 님의 서재입니다.

Mr.토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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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레알
작품등록일 :
2018.10.16 16:04
최근연재일 :
2020.08.13 15:55
연재수 :
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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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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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08

작성
20.08.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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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재능 16 - 1986 멕시코 월드컵 16부, 이라크전2

작가Real 모든 등장인물, 배경은 허구입니다.




DUMMY

박항수 수석코치가 조광내 선배를 살짝 불렀다.


"광내야!!!!!!!! 잠시 와봐라.!!!!"


"광내야. 쟤네가 덩치가 크니깐 너랑 득주가 사이드에서 치고 나가고 숏패스 위주로 경기 풀어나가자."


"네, 알겠습니다. 코치님."


"광내야, 그리고 쟤네 수비수들이 다 붐근이한테 붙을거야 그러니 붐근이 살짝 내려오고 순하 투톱 돌리고


붐근이 말고 순하쪽으로 계속 찔러줘 일단 전반 남은 30분은 그렇게 하도록."


"그리고 수비는 지금처럼만 하도록 네가 오더 내려줘."


"네, 알겠습니다. 코치님. 일단 중앙에서 볼 돌리는 척하다가 순하쪽으로 계속 찌를게요."


"그리고 광내야, 니가 공을 잡고 있는 시간을 길게 하되 상대가 붙으면 바로 득주 쪽으로 연계해. 무슨 말인지 알겠지?


상대가 덩치가 훨씬 크니까 크로스는 지양하고 숏패스 위주로 경기 풀어나가고."


"알겠습니다. 코치님"


조광내 선배가 수석코치님과 대화를 마치고 빠르게 그라운드로 뛰어 들어갔다.


광내 선배가 선수들 한명 한명한테 오더를 내리기 시작했다.


차붐근 선배 바로 한살 동생인 조광내 선배는 항상 이런 식으로 우리 팀의 경기를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이었다.


어느덧 시간은 전반 25분을 향해 가고 있었다.


조병수 선배가 골킥을 찼다.


공이 정확하게 광내 선배 발에 떨어졌다.


광내 선배가 공을 잡자 이라크 17번 선수와 21번 선수가 붙었다.


왼쪽으로 살짝 치고 달리면서 광내선배가 득주 선배에게 눈빛을 보냈다.


가운데 있던 득주 선배가 상대 수비수들 사이로 쑥 들어갔다.


그 순간 광내 선배가 쓰루패스를 찔러줬다.


공이 정확히 이라크 수비수들 사이를 지나갔고 득주선배 발에 떨어졌다.


골키퍼와 1대1 찬스였다.


이라크의 무하마드 키퍼는 어느새 득주선배 앞으로 왔다.


그런데 그 순간


득주 선배 바로 옆에 붐근 선배가 서 있었다.


득주 선배는 골키퍼가 나오는 그 때 바로 오른쪽으로 숏패스를 찔렀다.


슛!!!!!!!!!!!!!!!


붐근 선배의 오른발 슈팅이 이라크 골대의 왼쪽 그물망을 흔들었다.


우리쪽 벤치에서는 환호가 터져나갔다.


'이런게 국가대표의 팀플레이구나. 박항수 수석코치는 역시 대단한 분이시구나.'


경기의 흐름을 정확히 읽은 박항수 코치와 조광내 선수로부터 만들어진 골이었다.


역시 침착한 마무리는 부동의 스트라이커 차붐근이었다.


전반 30분 대한민국 스트라이커 차붐근의 골로 1대0으로 앞서갔다.


15분동안 양팀은 공방전을 펼치다가 전반을 마쳤다.


더운 멕시코의 날씨에 선수들은 매우 지쳐보였다.


'헉헉헉.....'


"선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물 드십쇼!!!"


태수를 포함한 여러 젊은 선수들이 얼음물을 떠왔다.


"붐근아 전반 경기 뛰어보니 어때???"


김중남 감독이 주장 차붐근 선배한테 물어봤다.


"흠.... 애들이 덩치가 큰 거 빼고는 전혀 우리가 밀릴게 없습니다.


현재, 아시아 팀 중에서 가장 강하다는 이라크가 저정도면


저희 팀 분명히 본선에서 경쟁력 있다 생각합니다."


차붐근 선배가 자신감 있게 말하였다.


"붐근아, 평소에는 너무 과할정도로 겸손한 니가 왜 그렇게 생각하지???"


"첫째로, 감독님, 코치님과 몇달동안 맞춘게 실제로 적용이 되니까 충분히 할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우리 팀 동료 선수들이 장점인 스피드를 극대화하고 더운 멕시코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큰 장점인 체력으로 버티면 어느 팀이든지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느껴집니다.


"흠... 그래서 우리가 죽을정도로 체력 훈련을 해왔지. 그러면 전반을 뛰어본 결과 우리의 단점은 머라고 생각하지??"


"음.... 아직까지는 잘 느껴지지는 않지만 체격이 큰 다른 나라 수비수들 사이에서 골을 넣을 방법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건 황순홍이하고 박항수하고 한번 얘기 나눠볼게."


감독님과 차붐근 선배와 대화가 끝났다.


박항수 코치님이 선수들을 불러모았다


"후반에는 일단 지금 선수들 그대로 해보고 후반 10분이 되면 선수교체를 하도록 하겠다.


연습게임이지만 최선을 다하되 절대 부상은 당하지 않도록 심한 몸싸움은 하지 말도록 해!!!"


"예, 알겠습니다."


10분의 하프타임이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되자 선수들이 경기장에 들어갔다.


김중남 감독이 태수를 불렀다.


"태수야, 이라크 선수들의 피지컬이 매우 좋다. 순하가 아주 빠르고 공격력도 좋지만...


저렇게 피지컬 좋은 선수들 사이에서는 몸으로 견뎌주는 니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후반에 교체할 생각이니 지금부터 몸 풀어놓도록.


A매치 비공식 데뷔전이지만 너무 긴장하지 말고.


붐근이 활동모습 잘 지켜보고 오늘은 배운다는 마음으로 뛰면 된다."


"옙!! 감독님."


'드디어 내가 A매치 데뷔라니...'


태수의 마음이 너무 설레기 시작했다.


후반전 경기양상은 전반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우리 선배 선수들은 스피드와 체력으로 승부했고


이라크는 서아시아 특유의 피지컬로 버티고 있었다.


후반 10분


이라크선수의 슛을 조병득 선배가 막았고 코너킥 상황이 나왔다.


오른쪽 코너라인에 이라크 11번 선수가 서있었고


주심의 휘슬이 불려지고 코너킥 크로스가 올려졌다.


그때 7번 아흐메디가 치고 들어갔고 족히 2미터는 넘어보이는 서전트 점프를 뛰었다.


그리고 그의 머리를 스친 공이


우리팀 골대 그물을 흔들었다.


'삑!!!!!!!!!!!!!!'


주심의 휘슬소리로 후반 13분 이라크와 대한민국은 1대1 동점이 됐다.


"태수야, 준비해라."


황순홍 코치가 태수를 호출했다.


구석에서 계속 짧은 거리 달리기를 하고 다리를 풀고 있던 태수는


코치님의 부름을 받고 라인으로 뛰어나갔다.


"너랑 순하랑 바꿀거니까 광내 오더 잘 받고 붐근이하고 잘 맞춰가면서 공격하면 된다."


"예 알겠습니다 코치님!!"


태수는 후반 17분 순하선배와 교체가 됐다.


'드디어 성인국가대표 A매치 데뷔라니!!!!!!!'


대한민국 최고유망주 공격수 강태수가 경기장에 들어섰다.




작가레알 100부작 정도 예상해서.. 전개가 느립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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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안녕하세요^^ 공지입니다.(2019.12.05 수정) 18.10.30 120 0 -
» 신이 내린 재능 16 - 1986 멕시코 월드컵 16부, 이라크전2 20.08.13 48 0 6쪽
16 신이 내린 재능 15 - 1986 멕시코 월드컵 15부, 이라크전1 20.03.03 57 0 6쪽
15 신이 내린 재능 14 - 1986 멕시코 월드컵 14부, 멕시코4 19.12.08 69 0 7쪽
14 신이 내린 재능 13 - 1986 멕시코 월드컵 13부, 멕시코3 19.12.06 67 0 7쪽
13 신이 내린 재능 12 - 1986 멕시코 월드컵 12부, 멕시코2 19.12.05 62 1 6쪽
12 신이 내린 재능 11 - 1986 멕시코 월드컵 11부, 멕시코 19.12.05 72 1 7쪽
11 신이 내린 재능 10 - 1986 멕시코 월드컵 10부, 출정식2 19.12.04 89 2 7쪽
10 신이 내린 재능 9 - 1986 멕시코 월드컵 9부, 출정식 18.11.03 123 0 7쪽
9 신이 내린 재능 8 - 1986 멕시코 월드컵 8부, 조편성 18.11.01 174 0 10쪽
8 신이 내린 재능 7 - 1986 멕시코 월드컵 7부, 자체평가전4 18.10.31 147 1 8쪽
7 신이 내린 재능 6 - 1986 멕시코 월드컵 6부, 자체평가전3 18.10.30 166 0 8쪽
6 신이 내린 재능 5 - 1986 멕시코 월드컵 5부, 자체평가전2 18.10.30 186 0 7쪽
5 신이 내린 재능 4 - 1986 멕시코 월드컵 4부, 자체평가전1 18.10.29 241 0 7쪽
4 신이 내린 재능 3 - 1986 멕시코 월드컵 3부, 태릉 18.10.26 268 1 6쪽
3 신이 내린 재능 2 - 1986 멕시코 월드컵 2부 18.10.19 324 4 8쪽
2 신이 내린 재능 1 - 1986 멕시코 월드컵 1부 +3 18.10.18 543 3 7쪽
1 프롤로그 +2 18.10.16 528 4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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