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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레알 님의 서재입니다.

Mr.토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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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레알
작품등록일 :
2018.10.16 16:04
최근연재일 :
2020.08.13 15:55
연재수 :
17 회
조회수 :
3,163
추천수 :
17
글자수 :
49,908

작성
19.12.05 22:02
조회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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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6쪽

신이 내린 재능 12 - 1986 멕시코 월드컵 12부, 멕시코2

작가Real 모든 등장인물, 배경은 허구입니다.




DUMMY

"What is your name?"


"My name is 라파엘 마르케스."


자신을 라파엘 마르케스라고 소개한 10살 소년은


마치 태수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았다.


10살 밖에 안되는 애가 중 고등학생은 되보이는 애들 상대로


개인기를 활용하며 축구를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태수야, 몸 다 풀었어????"


"네 선배. 이제 뛸 수 있을거 같아요."


"오늘 비행기 오래 타서 절대 무리는 하면 안돼!!!!"


"네 선배님~"


"Okay Let's play."


태수와 주하선배가 경기에 참여하자 가장 나이가 많아 보이는 소년이


태수와 주하선배에게 상대팀을 가리키며 손짓을 했다.


"머야. 우리 둘이 같이 저 팀으로 가라는건가???"


"머 대충 그런거 같은데요???"


"너랑 나랑 둘하고 애들9명하고 쟤네 11명하고 할 거 같네.


절대 다치지 말고 살살하자!!!"


"네 선배님~~~"


태수와 주하하고 9명의 고등학생 정도 되는 선수들과


상대는 태수 또래의 11명의 선수들이었다.


"태수야, 우리 국가대표인거 알까???"


"음... 우리 생긴 거 보면 딱 국가대표 아니에요???"


"하하하하하핳 그렇지 여기 동양인이 우리 밖에 없는데...


그래도 국가대표 유니폼은 안 입고 오기를 잘했다...


국가대표 유니폼 입고 털리면 쪽팔리잖아~~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선배도... 무슨 동네 애들 상대로 털릴 생각을 하세요!!!"


이렇게 농담 따먹기를 하는데 경기가 시작됐다.


대충 태수와 주하선배가 투톱이었고


나머지 선수들이 뒤를 이끄는 포메이션이었다.


"헤이!!!!!!!! 패스 패스 패스!!!"


주하 선배가 소리를 지르자


한 소년이 패스를 해줬다.


주하 선배가 상대팀 수비수를 가볍게 재치고


패스를 해줬다.


태수 앞에는 수비수 2명과 골키퍼 뿐이었다.


'아... 재칠까 슛할까????'


태수는 고민을 하다가


30m 정도 거리에서 그냥 슛을 때렸다.


태수의 슛은 정확히 골대 구석으로 들어갔다.


"나이스.. 태수야 너 진짜 슛은 최고다 진짜!!! 내가 봤던 선수들 중에 최고인거 같은데???"


"에이 주하선배 저보다 잘하는 사람 세고 셌어요..."


처음에 30명 정도 되는 구경 인파가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더니


어느새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다 모인 것처럼 늘어났다.


모래구장에다가 간편한 운동화를 신고 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막내 선수 2명


모두의 시선이 그 이국적인 외모의 두 선수에게 쏠려있었다.


1골을 앞선채로 다시 경기가 시작됐다.


상대팀 윙포워드가 우리팀 수비수를 재치고


크로스를 올렸고


처음 팀을 짰던 상대팀 주장이 헤딩골을 넣었다.


이렇게 경기는 1대1 상황이었다.


계속된 공방이 흘렀고


어느새 30분이 지났는데도 경기 스코어는 그대로 1대1이었다.


"태수야... 내가 보기에 얘네 일반애들이 아닌 거 같다.


우리가 그래도 명색에 대한민국 국가대표인데


일반 대학생애들한테 쩔쩔매는게 말이 안되잖아~~"


"주하 선배. 제 생각도 그래요... 아니 얘네 무슨 동네에서 축구하는 애들이 이렇게 잘해...


제가 스페인어를 할 수 있으면 물어볼텐데..."


"일단 열심히 해보자... 아무리 그래도 우리 한국에서는 잘나가잖아~~"


그렇게 경기가 진행됐고


10분이 지나서


전반은 40분 경기를 하고 마쳤다.


처음에 웃으면서 경기에 참여했던 태수와 주하선배도 얼굴이 상기 됐고


온 몸이 땀으로 젖어있었다.


10분 후 후반전이 시작됐다.


"Play ball."


"태수야 이번에는 진짜 제대로 해보자.."


주하 선배는 이렇게 말을 하고


미드필더에서부터 공을 몰고 나왔다.


전방에서부터 강한 피지컬로 압박하는 상대팀 선수들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요리조리 드리블을 하면서 주하 선배가 어느새 골포스트 라인까지 공을 끌고왔다.


주하선배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현란한 개인기로 유명한 선배였다.


주하 선배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꾸고


상대팀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농락하기 시작했다.


태수도 몸이 어느정도 적응돼서


달리기 시작했다.


오른쪽으로 치고 달리면서 손을 들며 외쳤다


"주하형!!!!!!!!!"


김주하의 발끝에서 공이 뿌려졌고


공이 택배처럼 태수의 발에 도착했다.


태수는 수비수 한명을 마르세유턴으로 재치고


키퍼가 나오자 로빙슛으로 골을 넣었다.


"나이스샷"


주하선배가 달려와서 태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야 그리고 너 나보고 금방 주하형이라고 했지????"


태수는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제가 그랬나요????"


"그게 편하면 앞으로 그냥 주하형이라고 불러라


몇살 차이도 안나는데 언제까지 선배소리 듣기도 귀찮다."


"헤헤헤헤 알겠습니다 주하형~"


태수의 골을 보고 관중들이 박수를 쳤다.


남은 경기시간 30분동안 주하와 태수는


2골을 더 합작했다.


김주하가 사이드에서 치고 달려가면서 크로스를 올린 것을


우리 팀 미드필더가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 지었고


마지막골은 태수가 또다시 중거리슛으로 넣었다.


관중은 점점 늘어났고 태수와 주하는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경기는 최종적으로 4대1로 끝났다.


경기가 끝나고 태수와 주하에게 상대팀 주장 선수가 왔다.


"Hello. Thank you nice game."


상대팀 주장이 영어로 말했다.


"Thank you."


주하 선배도 영어로 대답했다.


그런식으로 영어로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의 외침이 들렸다.


"김주하!!!!!! 강태수!!!!!"


주하와 태수는 놀라서 소리가 나는 방향을 쳐다봤다.


(이어서)




작가레알 100부작 정도 예상해서.. 전개가 느립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항상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호작, 추천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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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안녕하세요^^ 공지입니다.(2019.12.05 수정) 18.10.30 120 0 -
17 신이 내린 재능 16 - 1986 멕시코 월드컵 16부, 이라크전2 20.08.13 47 0 6쪽
16 신이 내린 재능 15 - 1986 멕시코 월드컵 15부, 이라크전1 20.03.03 56 0 6쪽
15 신이 내린 재능 14 - 1986 멕시코 월드컵 14부, 멕시코4 19.12.08 68 0 7쪽
14 신이 내린 재능 13 - 1986 멕시코 월드컵 13부, 멕시코3 19.12.06 67 0 7쪽
» 신이 내린 재능 12 - 1986 멕시코 월드컵 12부, 멕시코2 19.12.05 62 1 6쪽
12 신이 내린 재능 11 - 1986 멕시코 월드컵 11부, 멕시코 19.12.05 72 1 7쪽
11 신이 내린 재능 10 - 1986 멕시코 월드컵 10부, 출정식2 19.12.04 88 2 7쪽
10 신이 내린 재능 9 - 1986 멕시코 월드컵 9부, 출정식 18.11.03 123 0 7쪽
9 신이 내린 재능 8 - 1986 멕시코 월드컵 8부, 조편성 18.11.01 174 0 10쪽
8 신이 내린 재능 7 - 1986 멕시코 월드컵 7부, 자체평가전4 18.10.31 146 1 8쪽
7 신이 내린 재능 6 - 1986 멕시코 월드컵 6부, 자체평가전3 18.10.30 166 0 8쪽
6 신이 내린 재능 5 - 1986 멕시코 월드컵 5부, 자체평가전2 18.10.30 186 0 7쪽
5 신이 내린 재능 4 - 1986 멕시코 월드컵 4부, 자체평가전1 18.10.29 241 0 7쪽
4 신이 내린 재능 3 - 1986 멕시코 월드컵 3부, 태릉 18.10.26 267 1 6쪽
3 신이 내린 재능 2 - 1986 멕시코 월드컵 2부 18.10.19 323 4 8쪽
2 신이 내린 재능 1 - 1986 멕시코 월드컵 1부 +3 18.10.18 543 3 7쪽
1 프롤로그 +2 18.10.16 527 4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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