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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레알 님의 서재입니다.

Mr.토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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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레알
작품등록일 :
2018.10.16 16:04
최근연재일 :
2020.08.13 15:55
연재수 :
17 회
조회수 :
3,165
추천수 :
17
글자수 :
49,908

작성
18.10.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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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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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8쪽

신이 내린 재능 2 - 1986 멕시코 월드컵 2부

작가Real 모든 등장인물, 배경은 허구입니다.




DUMMY

1986년 격동의 그 해


21살의 강태수는 고구려대학교의 스트라이커였다.


그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든 축구 대회를


전부 우승으로 이끌었고 대부분의 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는 축구명문 고구려대학교로 1순위 스카웃 됐고


1학년을 주전자셔틀로 마치고


2학년이 돼서부터 선배들과 함께 경기를 뛰고 있었다.


월드컵이라는 그 세계적인 무대에 대학교 2학년 밖에 안된


어린 학생을 데리고 간다는 것은 정말 파격적이었다.


과연 강태수가 어떻게 국가대표로 뽑혔을까...




1986년 3월 27일 수요일.


어떻게 보면 어느 평범한 봄날


대한민국은 단 한명의 축구 선수에게 주목했다.


어느날과 다를 것 없던 오후 서울의 고구려대학교 체육관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월요일의 3시


체육관에서 태수는


어느날과 다를 것 없이 1학년 후배들과 함께


열심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


“런닝 30분 뛰고 버피테스트 100회만 더하자!”


“고구려!!!!!!!!!!”


“화이팅!!!!!!!!!!”


“고구려!!!!!!!!!!”


“화이팅!!!!!!!!!!”


고구려 대학교 축구부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던 그때


갑자기 문 쪽에서 누군가의 고함 소리가 들렸다.


“야!!!!!! 강태수!!!!!!!!!!!!”


고함소리에 체육관에 있던 모든 운동선수들,


그리고 운동하던 일반학생까지 정적에 쌓였다.


그리고 모두의 시선은 정문 쪽을 향했다.


체육관 문에 고구려대 축구부 고정수 감독과 코치들 그리고 4학년 선배들이 서있었다.


감독은 체육관 정문에 가만히 서서


강태수를 손가락으로 불렀다.


“강태수 얼른 이리로 뛰어와”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을까?????’


‘집에 무슨 일이라도 생겼을까?????’


‘이 낮에 감독님이 나를 부를리가 없는데......’


그 찰나의 순간 태수의 머리 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체육관 모든 사람들이 태수를 쳐다봤다.


“네!!!!!! 감독님!!!!!!”


하고 외치며 태수는 뛰어갔다.


“하이고 태수야......이게 머꼬”


“네 감독님?”


“니 드디어 뽑혔데이!!!!! 뽑혔다고!!!!”


‘어안이 벙벙했다. 멀 뽑혔다는거지? 영장이라도 나온걸까...?’


'설마 이렇게 아무것도 못이루고 군대로 가야하는건가...'


태수는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태수야 얼른 따라와라.”


감독이 태수와 코치들을 데리고 학교 운동장 옆편 축구부 숙소로 갔다.


축구부 숙소의 감독실에는 수 많은 트로피, 우승기와 함께


쇼파 그리고 작은 tv가 하나 있었다.


tv를 켜있었고 tv에는 눈에 익은 인물이 있었다.


“감독님 저분은...?”


“우리 학교 김중남 선배님 니도 알제?


작년부터 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하고 있는거 니도 알고있노?”


김중남 감독은 대한민국 최고 축구명문인 고구려 대학교를 나왔고


현재 고구려 대학교 축구부 감독인 고정수 감독과는


대학시절부터 선후배 관계였다.


“마 태수야 tv 소리 좀 함 올려 봐라.”


소리를 올리려고 tv에 다가가고 있는데...


tv 속 자막에 ‘강태수’라는 이름이 있었다.


'아니 왜 tv에 내 이름이 나오는거지?'


태수는 어렸을 때 고교 대회가 끝날때마다 mvp, 득점왕을 쓸어와서


tv에는 이미 여러 번 나온적은 있었다.


그런데 김중남 감독님과 함께 나오다니... 무슨 일인지 궁금했다.


‘아직 올해 대학리그도 끝나지 않았는데...’


채널을 돌렸는데 채널마다 모두 ‘강태수’라는 이름 석자가 있었다.


“태수야 니가 먼가 터뜨릴 거 같더니 니 지금 우리 학교의 자랑이다.”


“니 이제 얼른 집 가서 짐 싸자. 니 인제 멕시코로 간데이......”


멕시코라니......


태수는 갑자기 뒤통수를 맞는 것 같았다.


멕시코... 그 곳은 올해 월드컵이 열리는 곳이 아닌가...


설마......


“태수야 니 월드컵 간다고”


“니가 차붐근이랑 같이 뛴다고...”


감독님의 목소리가 점점 커렸다.


태수는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내가 월드컵에 간다고?’


'차붐근 선수라니...?'


그 tv에서만 보던 차붐근 선배님...


월드컵을 말 그대로 꿈의 무대이다.


전세계 모든 축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


U19 국가대표에는 뽑힌 적 있지만..


그는 주장으로 나간 대회에서


혼자 해트트릭으로 3득점을 하고도 5실점을 하여서


8강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그랬던 그가 월드컵 대표로 뽑힌 것이다.


“감독님... 제가 월드컵이라니... 감사합니다.”


그 순간 태수의 눈에는 눈물이 고이고


어깨가 떨리기 시작했다.


“태수야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정수 감독이 태수의 등을 두들겨주었다.


그리고 그의 차에 태수를 태웠다.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길이 먼가 낯설게만 느껴졌다.


내가 매일 이동하던 길인데


왜 이렇게 다른 느낌일까...


끼익... 감독이 갑자기 차를 세웠다.


"이 머꼬?????"


감독님의 목소리를 듣고 차 앞을 바라 보았다.


그런데 태수는 깜짝 놀랐다.


집 앞에 수많은 기자들이 있었다.


태수가 놀라서 감독님과 함께 차 문을 열고 나오는데


많은 기자들이 마이크를 들고 좀비처럼 달려오기 시작했다.


“저기 학생이 강태수 선수 맞나요?”


“강태수 선수 오늘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마지막 대표 선수로 뽑혔는데 지금 심정이 어떠신가요?”


“차붐근 선수와 투톱을 설 수도 있는데... 둘이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나요???”


‘호홉이라니.... 난 차붐근 선배님을 본 적도 몇번 없는데..’


대한민국의 레전드 차붐근 선수의 이름이 거론되자..


먼가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태수가 아무 말 못하고 가만히 서있자


10년 넘게 국가대표였던 고정수 감독을 알아본 기자들이 질문하기 시작했다.


“고정수 감독님 고구려 대학교에서 월드컵 선수가 나왔습니다.”


“지금 심경이 어떠신가요?”


“강태수 선수는 어떤 선수인가요?”


“대학 대회에서는 어떤 선수이죠?”


“어떤 장점을 가진 선수인가요?”


“우리 태수는 하늘이 내린 선수아인교...”


고정수 감독은 길게 말하지 않고 딱 한 마디를 하고 태수와 함께 집으로 들어갔다.


“아버지 학교 다녀왔습니다.”


집 현관에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누나가 서 있었다.


“아이고... 우리 태수야 우리 태수 왔누...... 어... 감독님도 함께 오셨구나”


어머니가 신나서 태수를 부르는데.


감독님을 보고 놀랐다.


“우리 집안에 월드컵 국가대표라니.. 정말 가문의 영광이구나”


아버지가 무뚝뚝하게 한마디 하시고


어머니는 과일과 커피를 가지러 들어가셨다.


“태수아버님 태수가 학교의 명예를 빛냈습니다.”


아버지와 감독님은 서로 부둥켜 안고 덕담을 나누던 그 때


갑자기 전화벨이 울렀다


‘따르르릉'


'따르르르릉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 김중남입니다. 강태수 선수 집 맞습니까?”


“아.... 감독님? 제가 태수애비입니다.”


“안녕하세요. 태수가 국가대표로 뽑혔는데... 혹시 뉴스 보셨는지요..?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라셨지요??


갑작스럽게 죄송합니다만..


월드컵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호흡을 맞출 시간이 많지 않아서


내일부터 태수를 국가대표 선수촌으로 차출해도 될까요?“


“물론입니다. 우리 태수 잘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화기 수화기를 내려 놓고


아버지가 한마디 하셨다.



“태수야 김중남 감독님이 내일부터 태릉으로 오란다.”







(이어서)




작가레알 100부작 정도 예상해서.. 전개가 느립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2화입니다.

현재 주인공의 탄생 부분에 있습니다...

스토리가 늦어지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콘티 짜고 100부정도 예상하고 쓰고 있습니다...

첫 작품인데 재밌게 봐주세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댓글 많이 남겨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이제부터 본격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역사, 축구, 농구, 야구 모든 배경지식을

갖고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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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신이 내린 재능 16 - 1986 멕시코 월드컵 16부, 이라크전2 20.08.13 47 0 6쪽
16 신이 내린 재능 15 - 1986 멕시코 월드컵 15부, 이라크전1 20.03.03 56 0 6쪽
15 신이 내린 재능 14 - 1986 멕시코 월드컵 14부, 멕시코4 19.12.08 68 0 7쪽
14 신이 내린 재능 13 - 1986 멕시코 월드컵 13부, 멕시코3 19.12.06 67 0 7쪽
13 신이 내린 재능 12 - 1986 멕시코 월드컵 12부, 멕시코2 19.12.05 62 1 6쪽
12 신이 내린 재능 11 - 1986 멕시코 월드컵 11부, 멕시코 19.12.05 72 1 7쪽
11 신이 내린 재능 10 - 1986 멕시코 월드컵 10부, 출정식2 19.12.04 88 2 7쪽
10 신이 내린 재능 9 - 1986 멕시코 월드컵 9부, 출정식 18.11.03 123 0 7쪽
9 신이 내린 재능 8 - 1986 멕시코 월드컵 8부, 조편성 18.11.01 174 0 10쪽
8 신이 내린 재능 7 - 1986 멕시코 월드컵 7부, 자체평가전4 18.10.31 146 1 8쪽
7 신이 내린 재능 6 - 1986 멕시코 월드컵 6부, 자체평가전3 18.10.30 166 0 8쪽
6 신이 내린 재능 5 - 1986 멕시코 월드컵 5부, 자체평가전2 18.10.30 186 0 7쪽
5 신이 내린 재능 4 - 1986 멕시코 월드컵 4부, 자체평가전1 18.10.29 241 0 7쪽
4 신이 내린 재능 3 - 1986 멕시코 월드컵 3부, 태릉 18.10.26 268 1 6쪽
» 신이 내린 재능 2 - 1986 멕시코 월드컵 2부 18.10.19 324 4 8쪽
2 신이 내린 재능 1 - 1986 멕시코 월드컵 1부 +3 18.10.18 543 3 7쪽
1 프롤로그 +2 18.10.16 527 4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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