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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레알 님의 서재입니다.

Mr.토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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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레알
작품등록일 :
2018.10.16 16:04
최근연재일 :
2020.08.13 15:55
연재수 :
17 회
조회수 :
3,168
추천수 :
17
글자수 :
49,908

작성
19.12.04 21:11
조회
88
추천
2
글자
7쪽

신이 내린 재능 10 - 1986 멕시코 월드컵 10부, 출정식2

작가Real 모든 등장인물, 배경은 허구입니다.




DUMMY

많은 선배님들에게 기자가 붙어있었을 때


태수에게 한 기자가 질문했다.


"강태수 선수, 대학교 축구리그 득점왕 할때에도 제가 취재했는데요...


국가대표 일원이 되고 월드컵에 나가는데... 어떠신가요???"


태수가 자신에게 질문한 기자를 쳐다봤다.


어려 보이는 여자 기자였다.


"첫 월드컵이고 첫 국가대표라 떨리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강태수 선수, 사실 예전부터 팬이었습니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그녀가 태수를 바라보며 싱긋 웃었다.


"아... 감사합니다^^"


태수도 그녀를 보면서 인사했다.


그녀의 목에는 '대한일보 인턴기자 김지희'라는 이름표가 있었다.


(이어서....)



"안녕하세요~ 강태수 선수!!!!!!!!! 대한일보 인턴기자 김지희입니다.


몇가지 인터뷰를 하려고 하는데 혹시 시간이 되시나요?"


갑작스러운 지희의 인터뷰 요청에 태수는 주위를 둘러봤는데 모든 선배 선수들은


이미 기자들에 둘러쌓여 있었다.


특히 차붐근 선배는 이미 100명정도의 기자의 질문세례를 받고 있었다.


"네. 안녕하세요.ㅎㅎㅎ 비행기 타기 전에 아주 잠시는 될거 같네요.ㅎㅎㅎ"


어색한 미소를 짓는 태수 앞에 김지희 기자가 수첩을 꺼내 서있었다.


"먼저 월트컵에 나가는 포부 좀 말해주세요!!!"


"많은 훌륭하신 선배들과 함께 나가는데.... 엄청 기대도 되고.......


떨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대학 축구리그에서는 항상 mvp와 득점왕을 휩쓸었는데..


이번 월드컵에 기대해도 될까요?"


"워낙,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나가서... 기회만 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월드컵은 세계의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나오는데.. 어떤 선수에 대해서 궁금한가요?"


"첫 번째 경기에서 만나는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 선수가 궁금합니다...


워낙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이기도 하고..


고등학생때부터 마라도나 선수의 비디오를 보고 자라왔습니다."


"마라도나 선수의 어떤 점이 궁금한가요????"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라는데...


우리 차붐근 선배만 해도 이렇게 대단하신데...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라니 너무 궁금합니다.."


"워낙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마라도나 선수인데...


강태수 선수가 만약에 아르헨티나전에 출전한다면 어떻게 하실 예정인가요??"


"아직 제가 뛸 수 있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만약 뛰게 된다면 반드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강태수 선수는 어떤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음... 갑작스러운 질문이라서 대답하기 힘드네요.."


"우리 나라 모든 국민들은 강태수 선수의 득점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처음 나가는 월드컵 열심히 하고 많이 배우고 오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응원합니다."


김지희 기자의 인터뷰가 끝났다.


처음으로 나가는 월드컵 소감 인터뷰에 태수는 심장이 뛰었다.


김지희 기자... 태수와 비슷한 또래의 160중반의 여학생 같이 보였다.


'김지희 기자... 앞으로 열심히 해서 자주 인터뷰 할때마다 볼 수 있으면 좋겠다...'


5분의 인터뷰가 지났고 태수는 부모님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11시 비행기입니다!!!' 코치들의 소리를 듣고 선배들도 인터뷰들을 정리하고


다 같이 모여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필승 대한민국' 현수막 앞에서 사진을 찍는데... 감회가 새로웠다.


태수는 미국 댈러스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멕시코까지 바로 가는 비행기가 없어서


10시간이 걸려서 댈러스로 가고


댈러스에서 멕시코행 비행기로 환승하는 일정이었다.


비행기 옆자리에는 김주하 선배가 앉게 됐다.


사실 2달간의 태릉 생활을 하면서 제일 친하게 된 선배가 김주하 선배였다.


김주하 선배는 21살의 태수보다 3살이 많은 24살이었다.


그리고 워낙 낙천적인 성격이라서 항상 태수에게 장난을 걸어왔다.


출정식 전날에도 태수한테 장난을 치다가 붐근 선배한테


혼줄날 정도로 장난기가 많은 사람이었다.


비행기 옆자리에 주하형이 앉게 된 것만으로도 태수는 긴장감이 풀렸다.


"태수야, 너 비행기 처음 타보지???"


"주하선배, 저 비행기 많이 타봤어요."


"니가 어떻게 비행기를 많이 타보냐 ㅋㅋㅋㅋ 너 촌놈 아니었냐???"


"선배도 참... 저 국제대회만 해도 20번은 더 나가본거 같은데..."


이런 식으로 맨날 장난을 거는 선배였다.


"선배 월드컵 나가봤어요???"


"태수야 너 돌았어???"


"아니 또 왜요??"


"지난 스위스 월드컵때 나는 태어나지도 않았잖아..."


"아... 그렇지..."


사실 이번 멕시코 월드컵은 대한민국의 2번째 본선 진출이자


무려 32년만의 월드컵 출전이었다.


또한 2년 후 열리는 서울올림픽의 홍보도 책임지는 대회였다.


이만큼 23명의 선수들의 어깨가 매우 무거웠다.


10시간의 비행 시간은 매우 지루했다.


대통령각하께서 직접 신경 써 주셔서


비지니스 석을 받기는 했지만


10시간의 비행시간은 매우 긴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2시간정도 물을 마시면서


간만에 주하선배와 이야기도 많이 나눴는데


어느새 비행시간이 2시간을 넘기자... 그 또한 따분해질 따름이었다.


"주하선배, 재밌는 얘기 없어요???"


"야 강태수, 너는 맨날 나만 보면 재밌는 얘기 해달라더라.


생긴건 상남자 같이 생긴게 맨날 나한테 바라는게 많아 아주......."


"아니, 선배가 재밌는 걸 어떻게 해요?


그리고 10시간동안 사람이 어떻게 앉아서 자요???"


"흠... 태수야 너 여자친구는 있냐????"


"저요??"


"생각해보니 너한테 한번도 여자에 대한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저 여자친구 없는데요..."


"넌 키도 크고 멀쩡하게 생기고 운동도 잘하는 애가 왜 여자 친구가 없냐?"


"아니 선배는 있어요????"


"나야 항상 여자가 끊이지 않지...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너는 없다고???"


주하 선배의 이런 얘기를 듣는데


태수는 갑자기 김지희 기자가 떠올랐다..


(이어서...)




작가레알 100부작 정도 예상해서.. 전개가 느립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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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안녕하세요^^ 공지입니다.(2019.12.05 수정) 18.10.30 120 0 -
17 신이 내린 재능 16 - 1986 멕시코 월드컵 16부, 이라크전2 20.08.13 47 0 6쪽
16 신이 내린 재능 15 - 1986 멕시코 월드컵 15부, 이라크전1 20.03.03 56 0 6쪽
15 신이 내린 재능 14 - 1986 멕시코 월드컵 14부, 멕시코4 19.12.08 69 0 7쪽
14 신이 내린 재능 13 - 1986 멕시코 월드컵 13부, 멕시코3 19.12.06 67 0 7쪽
13 신이 내린 재능 12 - 1986 멕시코 월드컵 12부, 멕시코2 19.12.05 62 1 6쪽
12 신이 내린 재능 11 - 1986 멕시코 월드컵 11부, 멕시코 19.12.05 72 1 7쪽
» 신이 내린 재능 10 - 1986 멕시코 월드컵 10부, 출정식2 19.12.04 88 2 7쪽
10 신이 내린 재능 9 - 1986 멕시코 월드컵 9부, 출정식 18.11.03 123 0 7쪽
9 신이 내린 재능 8 - 1986 멕시코 월드컵 8부, 조편성 18.11.01 174 0 10쪽
8 신이 내린 재능 7 - 1986 멕시코 월드컵 7부, 자체평가전4 18.10.31 147 1 8쪽
7 신이 내린 재능 6 - 1986 멕시코 월드컵 6부, 자체평가전3 18.10.30 166 0 8쪽
6 신이 내린 재능 5 - 1986 멕시코 월드컵 5부, 자체평가전2 18.10.30 186 0 7쪽
5 신이 내린 재능 4 - 1986 멕시코 월드컵 4부, 자체평가전1 18.10.29 241 0 7쪽
4 신이 내린 재능 3 - 1986 멕시코 월드컵 3부, 태릉 18.10.26 268 1 6쪽
3 신이 내린 재능 2 - 1986 멕시코 월드컵 2부 18.10.19 324 4 8쪽
2 신이 내린 재능 1 - 1986 멕시코 월드컵 1부 +3 18.10.18 543 3 7쪽
1 프롤로그 +2 18.10.16 527 4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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