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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레알 님의 서재입니다.

Mr.토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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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레알
작품등록일 :
2018.10.16 16:04
최근연재일 :
2020.08.13 15:55
연재수 :
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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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17
글자수 :
49,908

작성
19.12.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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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쪽

신이 내린 재능 14 - 1986 멕시코 월드컵 14부, 멕시코4

작가Real 모든 등장인물, 배경은 허구입니다.




DUMMY

김중남 감독님의 말씀이 있었다.


"오늘부터 멕시코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대한민국은


훈련하기로 했다. 날씨가 한국과 다른데 다들 몸관리를 잘하고


힘든 점 있으면 바로 바로 나한테 말하고.


다들 힘내자."


박항수 코치도 한말씀 하셨다.


"그럼 첫날이니 대한민국 화이팅!!! 한번 외치고 시작합시다."


대한민국!!!!!!!!


화이팅!!!!!!!


선수들은 모두 버스에 탑승했고 멕시코대학교로 향했다.


다행히 날씨는 대표팀 선수들을 기다려주는듯이 매우 맑았다.


적당한 습도와 따뜻한 날씨 그리고 시원하게 불어주는 산들바람


5월의 멕시코는 우리나라의 5월과 비슷했다.


태수는 대학교에 들어오니..


마치 1년을 보내온 고구려대학교 캠퍼스에


돌아온 느낌이 들었다.


'하.... 먼가 학교로 돌아온 느낌이다.


마음이 너무 편해진다....


먼가 모든게 잘 될 것만 같다.'


"모두 운동장으로 집합!!!!!"


설기훈 기술코치께서 소리질러 선수들을 모았다.


"일단 17, 18일에는 개인 기술, 수비, 공격 훈련에 들어가고


19, 20일에는 자제친선전을 하고


21일에는 이라크와의 평가전이다...


그러니 오늘 내일 멕시코 환경에 적응하고


모두 컨디션을 최대로 끌어올려야한다.


그럴 수 있지????


오늘은 황순홍 코치님, 홍명조 코치님, 이훈재 코치님, 박지상 코치가


너네 각각 컨디션을 체크하고


보조하면서 훈련을 시작할거니까


그렇게 빡세지는 않을거야


각자 부상 조심하고 연습 시작하자!!!


대한민국!!!!"


"화이팅!!!!"


언제나 "대한민국 화이팅"으로 훈련이 시작됐다.


태수는 차붐근 선배, 최순하 선배와 함께 공격 훈련에 들어갔다.


황순홍 코치님, 설기훈 코치님이 도와주셨다.


차붐근, 최순하, 강태수 세명다 키가 180이 훨씬 넘었다.


183의 차붐근 185의 최순하 187의 강태수


대한민국 공격수 세명다 해외 수비수에 밀릴 체격은 아니었다.


황순홍 코치 또한 키가 크고 체격이 컸다.


"오늘은 슈팅 연습, 크로스에 헤딩 연습, 전방 압박에 대한 탈압박에 대해서 훈련해보자."


황순홍 코치가 계속 해서 볼을 패스해주면 바로 슛을 때리는 연습을 했다.


3명이 번갈아가면서 슛을 계속 시도했다.


키퍼로는 이훈재 코치가 도와줬다.


3시간동안 3명의 선수는 각각 100번 이상씩 슈팅을 시도했다.


태수는 차붐근 선배, 최순하 선배의 슈팅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와.... 진짜 최고의 공격수들이다... 저런분들하고 함께 하니 너무 자랑스럽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묵묵히 슈팅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갑자기 골대에서 키퍼역할을 하시던


이훈재 코치께서 한마디 해주셨다.


"태수야, 너 슈팅 정말 좋다."


"아.... 감사합니다."


이훈재 코치의 첫 칭찬에 태수는 갑자기 모든 피로가 풀리는 것만 같았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가장 무섭고 무뚝뚝했던 이훈재 코치의 한 마디에


그동안의 모든 힘든 과정이 사라지는 것만 같았다.


슈팅연습을 마치니


시간이 벌써 12시 가까이 됐다.


"다들 점심 먹고 오후 훈련하자!!!!"


박항수 코치님의 말씀이 끝났고


모두 식당에 모여서 점심식사를 했다.


멕시코 음식을 먹을까봐 걱정했는데...


한국에서 직접 요리사들이 와서


한식으로 식단이 마련됐다.


점심을 먹고 약간의 휴식을 마치고


오후 2시부터 헤딩경합 연습을 했다.


이번에는 국가대표 수비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설기훈 코치가 계속 코너킥을 올리고


차붐근, 최순하, 강태수는 계속해서


공중볼을 경합하는 연습을 했다.


3명의 선수 모두 피지컬이 대단해서


체격이 큰 센터백들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태수야, 크로스가 올라오면 가만히 있지 말고


수비수 움직임 보면서 너도 움직여봐!!!"


차붐근 선배의 한 마디에


태수 또한 공을 보고 수비수 움직임을 보면서


공중볼 경합에 참여했다.


1시간 반의 공중볼 연습이 끝났다.


어느덧 모든 선수들은 땀에 젖어있었다.


"30분 휴식 후 마지막 연습 들어가겠다."


4시가 되자 박항수 수석코치님이 선수들을 소집했다.


"지금부터는 탈압박 연습을 시작할 것이니


미드필더와 공격수, 수비수 다함께 연습해보자.


주하가 공격형미드필더로 붐근이, 순하, 태수한테


공을 뿌리면 나머지 선수들은 수비를 하면 되는거야


간단한 룰이다."


코치님의 얘기가 끝나고 탈압박 훈련이 시작됐다.


대표팀 공격형 미드필더인 야생마 김주하 선배가


쓰루패스나 숏패스를 뿌리면


차붐근 선배님, 최순하 선배님, 태수 순으로


탈압박을 하는 연습이었다.


먼저 태수는 차붐근 선배가 탈압박 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선배님은 태수보다 체격은 살짝 작았지만


차붐근선배에게 3명의 수비수가 달라붙어도


절대 공을 뺏을 수 없었다.


살짝 어깨만 부딪혀도 수비수들은 넘어지고


살짝만 치고 달려도 수비수들은 따라 올 수가 없었다.


'저게 월드클래스 세계 최고 공격수구나....


저런 분과 함께 뛸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그 다음으로는 최순하 선배의 탈압박이었다.


최순하 선배는 차붐근 선배랑은 다르게 매우 부드러운 스타일이었다.


달릴 때는 달려주고 개인기를 사용할 때에는 사용해주면서


마치 필드위의 백조 같았다.


우아하면서도 부드럽고 강약이 있는 스타일이었다.


'최순하 선배는 이탈리아 최고 명문구단 유벤투스에서도 제의를 받았다던데... 다들 대단하시다.'


다음은 태수 차례였다.


연습에 들어갔다.


김주하가 패스를 했고 태수가 수비수를 재치고


골대 앞까지 나아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김주하가 제대로 쓰루패스를 뿌려줬는데...


태수가 오른쪽 사이드스텝으로 드리블해서 들어가려고 하면


자꾸 허종무 선배님이 태수 앞에 있었다.


'와.... 이렇게 압박수비를 하는데 어떻게 뚫어야하지??'


처음 2-3번의 탈압박 과정에서 태수는 자꾸 허종무 선배에게 막혔다.


네덜란드 명문구단인 아인트호벤에서도 뛰다온 허종무 선배는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저정도면 마라도나도 재치기 힘들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태수는 훈련에 참여했다.


연습이 계속 되면서 태수는 생각하고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허종무선배는 피지컬도 단단하고 공도 잘 보지만


키가 작고 스피드는 살짝 떨어져보였다.


태수는 아예 공을 받자 마자 오른쪽으로 돌아서


치고 달려갔다.


허종무 선배가 최고의 수비형미드필더지만


21살의 젊은 선수가 치고 달려가는 속도를 따라잡기는 역부족했다.


태수는 연습을 할수록 바로바로 성장하는


타고난 천재였다.


오후 6시가 되자 모든 연습이 끝났다.


이런식의 훈련을 이틀간 하였고


19,20일에는 선배님들과 팀을 나눠서 자체평가전도 하였다.


시간이 엄청난 속도로 흘러갔고


어느덧 이라크와의 평가전 당일이 됐다.


1986.05.21 오전 9시 이라크와의 평가전


(이어서)




작가레알 100부작 정도 예상해서.. 전개가 느립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작가레알입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전개속도를 좀 더 올려보겠습니다.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선호작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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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안녕하세요^^ 공지입니다.(2019.12.05 수정) 18.10.30 120 0 -
17 신이 내린 재능 16 - 1986 멕시코 월드컵 16부, 이라크전2 20.08.13 47 0 6쪽
16 신이 내린 재능 15 - 1986 멕시코 월드컵 15부, 이라크전1 20.03.03 56 0 6쪽
» 신이 내린 재능 14 - 1986 멕시코 월드컵 14부, 멕시코4 19.12.08 69 0 7쪽
14 신이 내린 재능 13 - 1986 멕시코 월드컵 13부, 멕시코3 19.12.06 67 0 7쪽
13 신이 내린 재능 12 - 1986 멕시코 월드컵 12부, 멕시코2 19.12.05 62 1 6쪽
12 신이 내린 재능 11 - 1986 멕시코 월드컵 11부, 멕시코 19.12.05 72 1 7쪽
11 신이 내린 재능 10 - 1986 멕시코 월드컵 10부, 출정식2 19.12.04 88 2 7쪽
10 신이 내린 재능 9 - 1986 멕시코 월드컵 9부, 출정식 18.11.03 123 0 7쪽
9 신이 내린 재능 8 - 1986 멕시코 월드컵 8부, 조편성 18.11.01 174 0 10쪽
8 신이 내린 재능 7 - 1986 멕시코 월드컵 7부, 자체평가전4 18.10.31 147 1 8쪽
7 신이 내린 재능 6 - 1986 멕시코 월드컵 6부, 자체평가전3 18.10.30 166 0 8쪽
6 신이 내린 재능 5 - 1986 멕시코 월드컵 5부, 자체평가전2 18.10.30 186 0 7쪽
5 신이 내린 재능 4 - 1986 멕시코 월드컵 4부, 자체평가전1 18.10.29 241 0 7쪽
4 신이 내린 재능 3 - 1986 멕시코 월드컵 3부, 태릉 18.10.26 268 1 6쪽
3 신이 내린 재능 2 - 1986 멕시코 월드컵 2부 18.10.19 324 4 8쪽
2 신이 내린 재능 1 - 1986 멕시코 월드컵 1부 +3 18.10.18 543 3 7쪽
1 프롤로그 +2 18.10.16 527 4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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