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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라이프로 강해지다니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frosis
작품등록일 :
2020.06.01 23:03
최근연재일 :
2021.02.10 10:00
연재수 :
1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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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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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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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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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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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0쪽

몬스터 농작지

DUMMY

그 이후로도 프로스트의 독방 생활을 지속되었다. 그렇게 오크 빈과 사투를 벌이기를 2주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멈췄어.”


능력치는 20에서 더 이상 오르지 않았다. 레벨만큼은 꾸준히 올라 30을 달성했지만 이 세상은 게임의 시스템이면서 흔한 레벨에 따라 능력치가 오르는 현상이 전혀 적용되지 않았기에 별 의미 없는 레벨업이었다.


“역시 영감의 농장에서도 안 오르는 이유가 이거였던 건가?”


매일 농사를 짓는 생활 속에서 혼자만 올스텟 10이라는 기형적인 능력치를 지녔었고, 고블린 토마토와 오크 빈을 수확할 때에도 능력치가 올랐기에 농작물과 능력치 상승은 분명 연관된 것이 틀림없었다.


하지만 그 수치가 오크 빈을 처음 사냥할 때 이후로 오르지 않았다는 것은


“같은 수확물 계속 얻어봤자 의미가 없다는 뜻이겠지.”


농작물을 얻을수록 능력치를 얻었다면 당연히 10에서 고정될 리가 없었고, 20에서 멈춰버릴 리가 없었다. 그렇기에 결론은 이미 재배한 수확물로는 상승폭이 0라는 뜻이었다.


“하지만 아직 기회는 남아있어. 그곳에서 생활했던 것들을 그대로 재현한다면 아직 가능성은 농작물뿐만이 아닐거야.”


3개월 동안 미친 듯이 반복했던 생활에서 밭일이야 일부에 불과했다. 이름 모를 노부부의 집을 떠나며 아직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것은 목축업과 요리 등도 남았으니까.



“저 녀석 뭔 혼잣말을 저리 중얼거리는 거야?”


프로스트의 감시를 맡은 교도관은 몬스터 농작지에서 정신줄을 놓아버린 죄수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프로스트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기에 다음 이어진 행동 또한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았다. 그것이 이 거대한 몬스터 농작지에 또 한 번 파란을 부르게 될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한 채로.



“지금껏 안쪽을 한 번도 둘러보지 않았으니까 확인해 봐야겠어.”


몬스터 농작지. 특히, 오크 빈의 밭은 감금시설과 고블린 토마토 밭을 둘러쌓을 정도로 광활한 넓이를 자랑했다. 여태껏은 돌아올 때의 체력안배와 농작물 관리자들이 콩들의 수거를 하지 못할까봐 안쪽을 들어가보지 않았지만 지금은 변화를 줄 시기였다.


20m는 족히 넘기는 거대한 오크 빈의 나무 사이를 덤벼오는 녀석들을 처리하며 들어가는 프로스트는 그곳에서 이상한 개체를 하나 발견했다.


“검정색?”


외형은 분명 오크였다. 그 말은 오크 빈의 아종이라는 소리. 심지어 이곳은 오크 빈 농작지이니만큼 다른 종은 거의 없을 것이 분명했기에.


“아종도 능력치에 영향이 갈지 모르겠지만 일단 잡고 생각해야겠어.”


능력치가 정체되었다는 사실에 조바심을 느끼고 있던 찰나에 새로운 개체가 등장했다는 사실은 프로스트의 호승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족히 200m는 될법한 거리를 빠르게 좁히며 프로스트는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블랙 오크 빈의 외형을 관찰했다. 검은색상이 전신을 덮고 있었으며, 오크의 외형을 지닌 개체. 색상만 검정색일 뿐인 오크 빈이라 생각하며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갔으나 왠지 모를 위화감이 한 켠에 존재했다.


100개체가 넘는 오크 빈의 대군을 상대할 때처럼 블랙 오크 빈의 머리 위로 도약한 프로스트는 다리로 흐르는 마나를 읽고 곧장 정수리를 향해 발을 내리찍었다.


“이런.”


하지만 공격이 성공적이지 않았음을 별 타격이 없는 블랙 오크 빈을 보며 깨달았고 위화감의 정체를 곧장 깨달았다.


“색상이 다르다고 내구도까지 다른거야?”


완두콩은 끝에 충격을 가하면 내부의 콩을 감싼 외피가 열리며 점차 무력화되는 특징이 기존 콩의 특징과 유사했지만 이 블랙 오크 빈은 예외인 듯 했다.


두우우우우유


두유를 외치는 기괴한 포효와 함께 공격 후 당황하느라 잠시 경직된 프로스트의 발목을 잡은 블랙 오크 빈이 그대로 땅을 향해 힘껏 내던졌다.


“쿠헉!”


황급히 지면에 먼저 닿게 되는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자세를 숙이고 몸을 비틀었으나, 경추에 충격이 있었던 듯 목을 타고 욱신거리는 고통이 퍼지기 시작했다.


듀화하하하하


단순 내동댕이쳤을 뿐인데,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프로스트를 본 블랙 오크 빈이 비웃으며 거리를 좁혀오기 시작한다. 간수장인 폭스조차도 언급하지 않은 존재인 것으로 보아 블랙 오크 빈을 만난 것은 몬스터 농작지가 생긴 이래 처음일 터이기에 그 개체는 목이 말랐을 것이었다. 토지와 햇살이 주는 양분이 아닌 다른 생물의 피가


“생각해보니 이곳에 와서........ 이런 상처를 받은 건 처음인데?”


노부부와의 생활에서도 상처를 입거나 했었지만 이런 고통을 받은 것은 처음이었다. 아마 인생 통틀어 무력감을 느낀 기억은 있어도 직접적으로 큰 상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시점에서 안전한 선택을 할 것이었다. 목숨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까. 하지만 그는 그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오크 빈하고 고블린 토마토가 10 올려줬으니, 너는 못해도 8은 올려줘야겠다?”


분명 압도적인 힘과 내구도를 가졌으나 블랙 오크 빈이 가지지 못한 한 가지를 그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그는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녀석이 없고 내가 있는 건. 나는 지능과 마력이 20이고 저 녀석은 없다시피 하는 수준. 그게 싸움의 열쇠다.’


오크 빈들과 숱하게 싸워오면서 힘 스텟이 확연히 부족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싸움을 판가름한 것은 차이는 크게 없으나 확실히 높았던 민첩과 녀석들의 신체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을 마력이었다.


아직까지 지능의 수치가 높다고 어떤 효능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리 당하고도 프로스트에게 계속해서 덤벼오는 것을 보면 멍청한 것도 확실해보였다. 그렇게 오크 빈 그리고 비슷할터인 블랙 오크 빈에게서 앞서는 능력치는 3종류. 시간을 걸릴지라도 2주간 쌓은 감각이 있다면 이곳에서 죽을 일은 없을 것이라 판단한 그는 목을 부여잡으며 점차 거리를 좁혀오는 블랙 오크 빈을 주시했다.


“힘만 더럽게 쌔가지고는.”


듀우우우?


읊조리며 프로스트도 자리를 좁혀오자, 블랙 오크 빈은 이상함을 느꼈다. 당황하던 표정이 사라진 것도 사라진 것이지만 그의 주변을 떠도는 공기가 통제를 받은 것처럼 고요해졌기 때문이었다. 지능은 없으나 본능이 있기에 알 수 있는 마력의 기이한 흐름을 이 거구의 몬스터는 느낀 것이다.


“간다.”


이미 서로의 신체능력은 평균 성인의 기본수준을 넘어선지 오래였다. 측정이 불가한 미지의 영역은 아니었으나, 거구와 평균 성인의 몸으로 구현할 수 없는 짐승의 영역을 구현해내는 둘의 움직임이 깊숙한 오크 빈 농작지의 나무 사이에서 벌어지기 시작했다.


높은 힘 수치를 보유한 오크가 팔을 휘두를 때마다 공기 중으로 파공성이 터지며, 땅을 향해 내리쳐진 순간 반경 2m의 지형이 움푹 가라앉았다. 그리고 그 공격을 피하며 블랙 오크 빈의 몸 곳곳을 마력이 담긴 주먹과 발차기로 가격하는 프로스트 또한 사족보행 짐승과 맞먹는 속도 회피와 공격을 하며, 아슬아슬한 기예가 펼쳐진다.


빠각


그 아슬아슬한 프로스트의 히트 앤 런 속에서 블랙 오크 빈의 몸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프로스트가 무의식중에 일으킨 마력의 기묘한 움직임이 처음에는 낼 수 없었던 균열을 만들어낸 것이었다.


“너 움직임이 굼떠졌다?”


오크 빈의 아종이어서 그런지 몸에 균열이 일자 소극적인 움직임으로 변한 블랙 오크 빈은 작은 움직임에도 검은색의 윤기 가득하던 피부에 균열이 점차 넓어지기 시작했다. 몸이 부서지기 시작한 것을 의식했는지 블랙 오크 빈도 공격에서 방어의 자세로 변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곧 프로스트가 지금껏 오른 다리 끝에 조금씩 모아둔 마력을 사용할 찬스를 만들어주었다.


양팔을 교차하며 사방에서 몰아치던 공격을 어떻게든 버티던 그 한 순간 프로스트가 정면에 서서 왼 다리를 지지대 삼아 시계방향으로 회전했다. 그리고 그의 다리로 차곡차곡 쌓인 마력과 함께 그의 돌려차기가 멋들어지게 가드한 양팔로 향한다.


두우우우오오오오!


블랙 오크 빈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힘이라도 20의 마력을 집중해 가득 끌어 모아 때려 넣은 돌려차기가 교차하여 가드하고 있는 팔과 함께 전신을 파괴시키며 괴성을 지르는 블랙 오크 빈이 콩가루가 되어 바닥으로 우수수 떨어졌다.


털썩


“......탈력감이 장난이 아니네.”


지금껏 마력을 공격을 할 때에만 자연스레 사용했지만 이렇게 끌어 모아 필살기처럼 사용한 것은 처음이라 이전까지는 느낄 수 없었던 탈력감이 프로스트의 몸을 찾아왔다.


“성과가 없다면 자살할지도 몰라.”


간수장 폭스의 밑으로 들어가기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은 최후의 보루였고, 탈출을 도모하든, 폭스와 싸우든 힘을 길러야했다. 그렇기에 능력치의 상승은 필수적인 요소였고 그의 손끝으로 표시되는 능력치는 예상과 같이 올스텟 28을 달성했다.



이름 : 프로스트

레벨 : 33

직업 : x의 후계자

종족 : 휴먼


능력치

힘 : 28

민첩 : 28

마력 : 28

지능 : 28


“정말 8이 올랐잖아? 아종을 계속 찾아다니는 편이 훨씬 빠를까. 다른 것들을 시도해보는 편이 빠를까.”


아직 노부부만 있던 시골에서 했던 일들 중 수확물 재배에 밖에 손을 뻗지 않았다. 또한 아종에서도 가능성을 보았기에 지금의 고민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흠....... 아무리 생각해봐도 목축이 제일 최상의 선택인 것 같아.”


누렁이와 짹짹이는 당연히 없었다. 하지만 이곳은 농작물이면서도 몬스터인 오크 빈이 가득한 장소. 이미 엄청난 괴물인 누렁이와 짹짹이를 사육해 봤으니 이 정도 수준의 몬스터야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프로스트는 곧장 몸이 회복되었음을 느끼고 농작지의 초입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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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대양 너머로 20.12.30 71 3 9쪽
129 대양 너머로 20.12.29 85 3 9쪽
128 마나 엔게이지 필드 Mk2 20.12.28 74 3 9쪽
127 마나 엔게이지 필드 Mk2 20.12.25 68 3 8쪽
126 마나 엔게이지 필드 Mk2 20.12.24 70 3 11쪽
125 마나 엔게이지 필드 Mk2 20.12.23 71 3 10쪽
124 마나 엔게이지 필드 Mk2 20.12.22 69 4 8쪽
123 마나 엔게지이 필드 Mk2 20.12.21 70 3 10쪽
122 마나 엔게이지 필드 Mk2 20.12.18 68 3 11쪽
121 건너편으로 20.12.16 69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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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종전 20.12.04 70 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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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프로이트 20.11.20 79 4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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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모이다 20.11.04 81 3 10쪽
105 모이다 20.10.26 81 3 10쪽
104 격전 20.10.23 91 3 9쪽
103 격전 20.10.21 88 2 11쪽
102 격전 20.10.19 101 1 9쪽
101 진입 20.10.16 87 3 11쪽
100 진입 20.10.14 86 2 10쪽
99 진입 20.10.12 90 3 9쪽
98 진입 20.10.07 95 3 10쪽
97 진입 20.10.05 101 2 11쪽
96 진입 20.10.02 95 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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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대륙의 강자들 20.08.13 162 5 10쪽
70 대륙의 강자들 20.08.12 162 6 9쪽
69 대륙의 강자들 20.08.11 155 5 9쪽
68 대륙의 강자들 20.08.10 164 5 9쪽
67 폭풍전야 20.08.07 163 5 9쪽
66 폭풍전야 20.08.06 160 5 10쪽
65 폭풍전야 20.08.05 160 6 10쪽
64 폭풍전야 20.08.04 162 4 10쪽
63 폭풍전야 20.08.03 172 6 10쪽
62 부적 제작 20.07.31 178 4 8쪽
61 부적 제작 20.07.30 166 4 10쪽
60 부적 제작 20.07.29 174 7 10쪽
59 부적 제작 20.07.24 204 7 11쪽
58 부적 제작 20.07.23 202 5 10쪽
57 이자벨라의 욕구 20.07.22 204 6 8쪽
56 이자벨라의 욕구 20.07.21 207 6 12쪽
55 이자벨라의 욕구 20.07.20 213 6 10쪽
54 마법의 씨앗 20.07.17 211 5 10쪽
53 마법의 씨앗 20.07.16 199 5 12쪽
52 마법의 씨앗 20.07.15 207 6 12쪽
51 거대한 뱀 20.07.14 237 5 9쪽
50 거대한 뱀 20.07.13 231 7 10쪽
49 다시 시골 20.07.10 252 7 9쪽
48 다시 시골 20.07.09 235 5 9쪽
47 다시 시골 20.07.08 238 5 10쪽
46 돌아오다 20.07.07 241 4 10쪽
45 리벤지 20.07.06 231 4 9쪽
44 리벤지 20.07.06 229 3 9쪽
43 리벤지 20.07.03 236 4 10쪽
42 리벤지 20.07.03 292 5 11쪽
41 리벤지 20.07.02 245 5 11쪽
40 리벤지 20.07.01 250 5 14쪽
39 리벤지 20.06.30 258 4 11쪽
38 패도검의 제안 20.06.29 262 7 10쪽
37 끝나지 않은 추격 +2 20.06.26 370 9 9쪽
36 희령과의 계약 20.06.25 266 7 12쪽
35 탈출 20.06.24 264 8 9쪽
34 탈출 20.06.23 286 7 9쪽
33 탈출 20.06.22 284 8 11쪽
32 탈출 20.06.19 286 9 10쪽
31 멧돼지 신령 희령 20.06.19 310 9 10쪽
30 멧돼지 신령 희령 20.06.18 293 9 10쪽
29 멧돼지 신령 희령 20.06.18 299 10 10쪽
28 새로운 시골 20.06.17 325 9 10쪽
27 새로운 시골 20.06.17 305 10 10쪽
26 새로운 시골 20.06.16 326 7 9쪽
25 새로운 시골 20.06.16 328 10 10쪽
24 역병의 요괴 20.06.15 332 9 10쪽
23 스승 하오 20.06.15 344 10 12쪽
22 검황국 제일의 도사 20.06.14 349 9 10쪽
21 패도검 20.06.12 380 12 9쪽
20 검황국의 정세 20.06.12 439 12 11쪽
19 로베르타 그리고 쇼핑 20.06.11 487 17 9쪽
18 키스 중사 +2 20.06.11 531 15 10쪽
17 키스 중사 20.06.10 531 17 9쪽
16 다시 만난 블레이즈 20.06.10 552 17 10쪽
15 vs 마법사 20.06.09 555 16 12쪽
14 vs 마법사 20.06.09 586 18 12쪽
13 로베르타 +2 20.06.08 649 19 15쪽
12 몬스터 농작지 20.06.08 635 20 10쪽
11 몬스터 농작지 20.06.05 628 20 11쪽
» 몬스터 농작지 20.06.05 644 19 10쪽
9 몬스터 농작지 20.06.04 678 21 12쪽
8 몬스터 농작지 20.06.04 706 19 12쪽
7 몬스터 농작지 20.06.03 786 17 11쪽
6 마력수치 10 20.06.03 909 19 13쪽
5 시엘타운 20.06.03 1,140 21 12쪽
4 벗어나다 20.06.02 1,289 26 9쪽
3 앨리스 20.06.02 1,496 27 13쪽
2 사라진 노부부 +2 20.06.01 1,923 2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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