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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동 님의 서재입니다.

내 성좌는 가챠 중독입니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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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동
작품등록일 :
2024.06.05 13:07
최근연재일 :
2024.07.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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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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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8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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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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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네페르티티(2)

DUMMY

네페르티티(2)




유적 발굴은 대단히 조심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 어떤 유적인지에서부터 시작해 누구의 유적인지, 무엇이 묻혀 있는지, 무엇이 봉인되어 있는지 등등 알아봐야 할 것들이 한두 개가 아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나는 그런 것을 조금도 고려하지 않았고, 고대 도시가 모래 속에 파묻히게 된 이유조차도 알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


뭐, 그 당시의 내가 설령 지혜의 도움을 받아 고대 도시가 모래 속에 파묻힌 이유를 알게 되었더라도···. 결과는 바뀌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올곧은 길은 단 하나니까!!







나는 101이 된 능력 포인트 전부를 마력에 찍으려고 했다. 그런데 성좌님께서 말리셨다.


「힘과 체력에 각각 50씩 찍자. 1은 남겨두고.」

“네? 마력이 아니고요?”

「그래. 당장은 마력보다는 생존에 집중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뭐, 일단 살아남아야 천마를 보든지 말든지 할 것 아니냐? 조금 돌아가더라도 이게 맞아.」


으음. 뭐라 반론할 말이 없다. 확실히 나도 내 힘과 체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니···. 그래. 조금 돌아가더라도 일단은 힘과 체력을 보충하자.


[힘이 +1 상승했습니다.]

[힘이 +1 상승했습니다.]

[힘이······.]

[······.]

[체력이 +1 상승했습니다.]

[체력이 +1 상승했습니다.]

[체력이······.]

[······.]


됐다!


이제 힘이 260이고 체력이 360이다. 1성(★)일반의 재능을 고려해도 두 배 이상 세졌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여전히 햇병아리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든든하다!! 기분 탓이겠지만, 근육질이 된 것 같기도?


「힘과 체력에 적절히 배분하면 근육은 자연스럽게 생겨. 뭐, 아직은 그래도 꽤 운동한 일반인 수준이지만, 500을 넘기면 완전히 달라질 거다.」


젠장!! 마력 말고도 힘과 체력도 찍어야 하잖아!! 1레벨 당 고작 4의 포인트를 주는데, 언제 500을 만들어!!


나는 고작해야 4의 포인트를 주는 시스템을 향해서 불평불만을 쏟아냈다.


물론 그것도 잠시.


아나스타샤와 마를르네와 함께 보스몬스터가 있을 거라고 추정되는 ‘피라미드’로 이동했다.


그림자 이동은 이번에도 아주 간단하게 피라미드 앞으로 우리를 데려와 주었다. 정말이지, 순간이동 전혀 부럽지 않은 능력이다!!


[??의 피라미드(??)를 발견했습니다.]

[피라미드(??)를 지키는 가디언(??)이 눈을 뜹니다!]

[가디언(??)을 쓰러뜨리지 못한다면 피라미드(??)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젠장!! 빌어먹을 물음표!! 어서 빨리 지혜를 올리든가 해야지. 정보가 제대로 안 보이니 답답해서 원!!


드득···드드득···드드득···!!


높은 천장을 향해서 뾰족하게 솟아오른 정사각뿔의 피라미드를 지키는 가디언은 이집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핑크스가 아니었다.


거대한 삼지창을 든 바위로 이루어진 악어였다.


“마스터!!”


마를르네가 나를 데리고 그림자 이동을 사용했다. 나는 갑자기 시야가 달라져서 조금 당황했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침착하게 명령을 내렸다.


“아나를 도와서 가디언을 처치해!”

“알겠어!”


마를르네가 거대 바위 악어를 향해서 달려갔다.


나는 혹시라도 저 바위 악어의 눈에 띄지 않도록 최대한 건물 뒤에 숨어서 전투를 지켜보았다.


쿠웅···!! 쿠오오오···!!


“저 악어···. 강하네요. 게다가 하필이면 바위라서 아나의 공격도 거의 통하지 않고요.”


아나스타샤와 마를르네가 고전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우위를 점한 것도 아니다.


지금껏 수많은 적을 활활 태워버렸던 염화의 오러가 거대 바위 악어를 태워버리기는커녕 달라붙지도 못해서 사실상 피해가 없다.


「저게 상성이라는 거지. 뭐 그래도 지금까지 잘 태워 왔잖아? 저건 바윗덩어리서 통하지 않는 거지. 몬스터의 80%는 활활 탈 거다.」


콰드드득···!!


“80%라. 역시 불 속성이 사기일까요?”

「예로부터 화력으로 안 되는 건, 그 화력이 부족한 게 아닐까요? 하는 말도 있잖아. 그리고 염화의 오러가 폭발형이 아닌 방출형이라서 통하지 않는 거지, 폭탄처럼 터트리는 불꽃은 또 통할 거야. 아무리 단단한 바위라도 폭탄은 뚫어버리니까. 애초에 바위를 뚫는 게 다이너마이트인데, 화력으로 안 되는 게 어딨어?」


성좌님의 말씀을 들으니, 확실히 강력한 화력이야말로 만병통치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나가 지금보다 더 강해지면···. 저런 거대 바윗덩어리들도 막 터트릴 수 있겠죠?”

「아마도 그렇겠지.」


이건 망상일 뿐이지만, 아나스타샤가 광선검을 들고 몬스터들을 썰어버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왜냐하면 화력의 끝은 레이저니까!!

크으으···!! 진짜, 그렇게 된다면 끝내주겠는데?!


콰직!! 콰드드득!!


내가 망상을 하는 사이에 전투가 급변했다. 집요하게 옆구리를 노린 마를르네의 공격이 그 성과를 거둔 것이다.


“아나!!”

“알고 있어!!”


마를르네가 거대 바위 악어의 움직임을 견제하고, 염화의 오러를 힘껏 끌어올린 아나스타샤가 뛰어올라 직접 옆구리를 타격했다.


콰아아앙···!!


충돌은 어마어마한 폭발을 일으키며 거대 바위 악어의 몸을 휘청거리게 했다.


“피···!!”


바위 악어의 입이 벌어진 것을 보고 무언가를 느낀 내가 피하라고 떠들기도 전에, 마를르네가 그림자 이동을 사용해 아나스타샤와 함께 사라졌다.


바위 악어의 입에서 검붉은 모래바람이 쏟아졌지만, 두 사람은 이미 다른 곳으로 피한 뒤였다.


“휴우···. 무슨 일이 생기는 줄 알았네요.”

「괜히 쓸데없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 왜냐하면 저 둘은 5성이니까!!」


5성(★★★★★). 실질적인 최고 수준의 재능. 1성(★)인 나와 비교하면 수십 계단이나 차이가 나는, 감히 범접할 수도 없는 영역이다.


만약 내가 성좌님의 말씀에 따르지 않고 다른 직업을 선택했다면···. 음, 아마도 고블린이나 썰고 있지 않았을까?


아마도 그럴 것 같다.


「그런데 저 5성 둘을 뽑은 존재가 누구? 바로 나!! 위대하신 가챠 왕이시지!! 아나스타샤도 마를르네도 전부 이 몸이 뽑았단 말씀!!」

“······.”

「그런 의미에서 1000연챠 한 번만 하면 안 될까? 손이 근질근질해서 말이야. 게다가 느낌이 왔어!! 1000연챠 안에 분명 5성을 뽑을 것 같아!!」

「어때? 한 번 믿어보지 않겠어? 절대 실망하지 않을 거야. 장담해.」


나는 성좌님에게 딱 1000연챠만 돌릴 것을 약속받았다. 그리고 절대 실망하지 않을 거라고 호언장담하셨던 성좌님은···.


「돌아간다, 돌아간다, 룰렛이 돌아가!! 나와라 환상의 소환수여!! 내가 그대를 원하고 있다···!!」


가챠 중독자의 모습으로 돌아와 새빨개진 눈으로 소환수 가챠를 돌리셨다.


전투는 어느새 끝을 향해서 달려갔다.


쿠웅···! 쿠우웅···!!


나는 마지막까지 조용히 기다렸다.







[피라미드(??)를 지키는 가디언(??)을 쓰러뜨렸습니다.]

[??을 ??했습니다.]

[레벨이 +5 상승했습니다.]

[10194◆을 획득했습니다.]


나는 무사히 거대 바위 악어를 쓰러뜨린 아나스타샤와 마를르네를 칭찬했다.


“뭐! 별 건 아니었어.”

“우훗! 나중에 더 많이 칭찬해 줄 거지?”

“그거야 당연하지. 아무튼 아나도 르네도 무사해서 다행이야. 갑자기 저런 거대 바윗덩어리가 튀어나와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나는 지금부터 ‘교감’을 익힌다는 마음으로, 야한 느낌을 빼고 가볍게, 격려하는 느낌으로 두 사람과 포옹했다.


꼬옥···!


“응? 뭔가 다른 것 같은데.”

“그러게. 덜 앙큼한 것 같아. 평소였다면 손이 아래로 내려갔을 텐데 말이야.”


이럴 수가! 교감을 사용하자마자 간파당하다니! 이래서 평소 행실이 중요한 거구나.


「당연한 것 아니겠냐? 뭐, 그래도 반응들이 나쁘진 않네. 이런 식으로 계속 가벼운 접촉을 늘려. 격려든 응원이든 위로든 뭐든. 동료이자 친구로서 기운을 북돋아 줘. 그게 교감이야.」


나는 성좌님의 말씀에 동의하며, 짧은 포옹을 끝냈다. 그러고는 두 사람과 차례대로 시선을 맞추었다.

몇백, 몇천 번을 보아도 두 사람의 눈동자는 참으로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자, 피라미드로 들어가자.”

“응. 알겠어.”

“정찰은 나한테 맡겨둬! 가볍게 둘러보고 올 테니까.”


두 사람의 부드러운 미소가 내 마음을 무척이나 편안하게 해주었다.


나는 조금도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않고, 피라미드 속으로 발을 내디뎠다.







피라미드는 그 입구부터가 심상치 않았다. 수상한 불빛은 물론이고 온갖 상형 문자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짐작조차도 할 수가 없었다. 내 지혜로는 내용을 해석하기는커녕 한 글자조차도 해독하는 게 불가능했다.


게다가 또다시 물음표로 가득한 메시지가 떠올랐다.


[??의 ??입니다.]

[??를 ??하십시오.]

[??가 ??됩니다.]


진짜, 유적이 아니더라도 지혜를 올리긴 올려야겠다. 몬스터들의 이름이나 등급도 그렇지만 레벨도 보이지 않으니···.


이러다가 나중에 위험한 몬스터와 마주쳤는데도 알아보지 못하고 아나스타샤와 마를르네가 죽기라도 한다면···. 진짜 상상만으로도 불쾌하다.


「쯧! 이럴 때는 투자한 포인트를 다른 포인트로 바꿀 수 있는 능력 같은 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단 말이지.」

「만약 그럴 수만 있다면 행운에서 한 4000포인트만 떼어다가 쓰는 건데. 정말이지 아쉽군.」


뭐, 저도 그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런 게 가능할 리는 없겠죠?


「없어, 없어. 절대 없어. 그런 게 가능하면 밸런스가 확 무너지지. 그냥 죄다 행운에 100포인트를 때려 박아서 대박만 노릴 테니까. 안 그래?」


그건 그렇겠네요. 하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한 번이라도 좋으니, 포인트를 바꾸고 싶은데.


「바랄 걸 바래! 그리고 7450의 행운도 말도 안 되게 좋은 거거든? 너, 그거 아니었으면 넌 여기에 있지도 못해. 냉정히 말해서 네가 아나스타샤와 마를르네와 함께 있을 수 있는 건 전부 행운 덕분이야.」

「뭐, 두 사람과 헤어지고 그냥 쓸데없이 힘과 체력만 세지고 싶냐? 고블린이나 오크를 사냥하면서?」


아뇨, 그건 절대 아니죠.

음. 자세히 생각하니까, 역시 행운이 최고네요. 행운이 아니었다면 포인트를 바꾸니 뭐니 하는 건 생각도 못 했을 테니까요.


「그래. 당장은 행운 덕분에 배가 불러서 그런 생각이 들지만. 인생에 있어서 뭐니 뭐니 해도 좋은 건 행운이야!! 다 필요 없어, 행운이 짱이야!!」


나는 성좌님의 말씀에 100% 동의했다.


내가 이룩한 모든 것, 그리고 이룩할 것들은 전부 행운에서 비롯된 것이지 행운이 아니었다면 감히 쳐다보지도 못할 것들이다.


그러니 어찌 행운을 등한시할 수 있겠는가? 행운이야말로 모든 포인트 중에서 최고다!!


최고다 행운쨩!!!


복잡한 상형 문자가 새겨진 복도를 쭉 걸어가니, 갑자기 공간이 확 넓어졌다.


“마스터.”


그림자 궁수인 마를르네가 가장 먼저 ‘분위기’를 알아차리고는 긴 팔로 나를 감쌌다. 그리고 아나스타샤가 앞쪽을 향해서 검을 겨누었다.


“전부 움직이는 녀석들이겠지?”

“아마도 그럴 거야.”

“제법 까다롭겠는걸.”


저 앞으로, 정확히는 좌우 벽에 피라미드 앞에서 보았던 거대 바위 악어와 비슷한 모습을 한 바위 조각상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악어에서부터 사자, 하마, 늑대, 말로 이루어진 바위 조각상들은 총 10개였다. 좌우로 다섯 개씩 우뚝 서서, 자신들끼리 마주 보고 있었다.


슬그머니 풍기는 오싹한 분위기와 눈에 박힌 붉은 보석으로 보아, 여기서 한 걸음만 더 들여놓으면 잠에서 깨어나 우리를 공격할 것이 분명하다.


“다행히 바깥보다는 크기가 작아. 피라미드 안이라서 그런 것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작은 만큼 그 힘도 약할 거야.”


마를르네의 분석은 그래도 긍정적이었다.


“약하다면 두려워할 것 없어. 돌파하면 그만이야. 마스터! 명령을 내려줘.”


두려움 따위는 티끌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눈이었다. 아나스타샤의 눈에는 오직 강인함만이 가득했다.


나는 전투를 준비하는 아나스타샤와 마를르네에게 굳이 싸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곳을 지나려면 전투는 불가피해.”

“맞아, 마스터. 싸워야 해.”


아니아니.


“굳이 저것들과 싸울 필요 없이 저 앞에 보이는 출구로 넘어가면 돼. 물론 그게 잘 될지 안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악마를 감싼 보호막도 넘어갔는데, 이 정도쯤이야 간단하지 않겠어?”


출구가 없다면 모를까.

출구가 떡 하니 저 앞에 있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좌우로 쭉 늘어선 거대 바위 조각상들을 지나쳐 가야 하니, 전투를 피할 수 없겠지만. 마를르네의 그림자 이동은 공간을 뛰어넘는 능력!


뛰어넘을 수만 있다면, 굳이 위험한 전투를 치르지 않아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아하! 잠깐만. 음···! 조금 불안정하지만 될 것 같아. 뭔가 방해 마력 같은 게 있어도···. 이 정도쯤이야!”


우리는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사이에 건너편으로 넘어왔다. 뿅! 하는 소리도 없었다.


너무나 싱겁게 건너편으로 넘어왔고, 거대 조각상들은 움직이지도 못했다.


“가뿐하네!”

“이건 너무 편법 같아.”

“왜? 정당한 능력인걸. 굳이 맞서 싸우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잖아?”

“으음···. 그래도 이건 기사답지 못하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너무 싱거워. 물론 마스터가 안전한 게 더 중요하지만 말이야.”


우리는 다음 장소로 넘어갔다. 등 뒤로 조각상들의 시선이 느껴지는 것 같지만, 아마도 착각일 것이다.


「스킵하지 마, 이 자식아!!!」


아니, 성좌님은 도대체 누구 편이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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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건 인명구조 활동입니다 +9 24.07.04 670 32 13쪽
31 네페르티티(3) +11 24.07.03 762 33 13쪽
» 네페르티티(2) +8 24.07.02 807 37 14쪽
29 네페르티티(1) +6 24.07.01 915 36 13쪽
28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유적. 제가 발견했습니다 +7 24.06.30 983 39 13쪽
27 감정가는 25억 원입니다!! +7 24.06.29 1,021 36 12쪽
26 영웅이 힘을 숨김···?? +6 24.06.28 1,090 34 13쪽
25 아무도 찾지 못했던 비밀 장소, 제가 찾았습니다(3) +5 24.06.27 1,088 36 13쪽
24 아무도 찾지 못했던 비밀 장소, 제가 찾았습니다(2) +5 24.06.26 1,171 35 12쪽
23 아무도 찾지 못했던 비밀 장소, 제가 찾았습니다(1) +4 24.06.25 1,220 33 12쪽
22 영웅의 자질···? +7 24.06.24 1,246 40 13쪽
21 이게 바로 근본이다 +8 24.06.23 1,281 37 11쪽
20 그래도 양손에 꽃 +7 24.06.22 1,367 37 12쪽
19 3개는 너무 적소, 4개로 합시다 +5 24.06.21 1,329 37 13쪽
18 고블린의 비밀 창고 +4 24.06.20 1,341 38 13쪽
17 도망친 고블린을 쫓아가니 대박이? +3 24.06.19 1,389 31 12쪽
16 두 번째 성능 점검 +3 24.06.18 1,476 38 12쪽
15 탱커의 필요성을 느끼다 +5 24.06.17 1,483 37 14쪽
14 1억을 버는 데 걸린 시간은 1분 +6 24.06.16 1,545 3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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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성좌님은 빠른 공략이 필요해요. 답답한 성좌는 기다릴 시간이 없어(3) +4 24.06.14 1,612 37 12쪽
11 성좌님은 빠른 공략이 필요해요. 답답한 성좌는 기다릴 시간이 없어(2) +4 24.06.13 1,685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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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행운은 언제나 옳습니다 +5 24.06.11 1,872 48 13쪽
8 행운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다 +7 24.06.10 1,901 62 14쪽
7 1층에 비밀의 방이 있는 건 국룰입니다(2) +3 24.06.09 1,929 57 12쪽
6 1층에 비밀의 방이 있는 건 국룰입니다(1) +5 24.06.08 2,060 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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