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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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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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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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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3쪽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3 + 루스벨트의 정치적 모험

DUMMY

토마스와 헤르만은 술집으로 들어가면서 태연하게 수다를 떨었다.


"내 아내가 오셀로를 보고 싶다고 하더군!"


(이 당시 루스벨트 대통령은 인종 차별 금지 정책을 펼치고 있었고, 그에 따라 유색 인종 배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세익스피어의 연극 오셀로가 장기간 흥행하고 있었다.)


토마스와 헤르만은 술을 산 다음, 테이블에 혼자 앉아있는 미국 해군 첩보부 ONI소속의 해리슨 무어를 슬쩍 관찰했다. 해리슨 무어는 술도 주문하지 않은채로 똥 씹은 표정으로 담배를 질근질근 있었다. 최근에 도박으로 큰 돈을 잃어서 빚이 생긴 해리슨 무어는 자신의 월급으로 어떻게 도박빚을 갚을지 머리가 빠개지도록 고민하고 있었다.


해리슨 무어는 얼마 전 결혼 약속을 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여자친구의 집안이 좋기 때문에 이것이 알려지면 파혼당할 것이 분명했다. 얼마 전 친구들한테 빌린 돈도 몽땅 도박에 넣었지만 실패했기 때문에, 도박자금을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30달러만 있으면 3000달러로 불릴 수 있다! 딱 한 방이면 되는데!'


해리슨 무어는 지금 이 순간 누군가 30달러만 준다면 자신의 영혼이라도 팔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때, 토마스가 와서는 해리슨 무어에게 라이터를 권했다. 해리슨 무어는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토마스를 쳐다보고는 담배불을 붙였다.


"고맙소."


토마스가 물었다.


"자리가 없어서 그러는데 합석해도 괜찮겠소?"


헤르만은 자신의 손에 들려있는 술병들을 해리슨 무어에게 보여주며 억지 웃음을 지었다. 해리슨 무어는 순간 정신이 번뜩 들었고 점점 헤르만과 토마스에 수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저쪽 테이블에 자리 비었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마스와 헤르만이 물러나지 않고 머뭇거리자 해리슨 무어는 토마스와 헤르만을 위아래로 빤히 관찰했다.


'이거 뭐 하는 새끼들이야?'


토마스가 억지 웃음을 지으며 해리슨 무어에게 말했다.


"자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가 있는데..."


해리슨 무어의 눈이 커졌다.


'이거 사기꾼이군!!'


토마스는 자신이 실수했다는 것을 알아챘고, 헤르만이 상황을 수습했다.


"실례했소!"


그렇게 토마스 삼총사는 타겟에 접근하는데 실패했다고 보고했다. 그 날 밤, 또 다시 하겐이 토마스 삼총사가 묶는 숙소를 찾아온 다음 맨해튼으로 옮기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 주소가 자네들의 새로운 사무실일세. 유령 기업이지만 실제 사업체처럼 운용되고 있지. 자네들은 앞으로 맨해튼에 있는 뮤지컬 제작사 [더브로드웨이]의 공동 CEO일세."


토마스 삼총사는 새로운 임무를 받고 설레기 시작했다.


'좋았어!!'


'이번엔 잘해봐야지!'


하겐이 말했다.


"아무 흔적도 남기지 말고 조용히 이 곳을 뜨게."


다음 날, 토마스 삼총사는 숙소 여주인한테 키를 넘겨주고는 브로드웨이로 떠났다. 숙소 여주인은 찜찜한 기분으로 2층으로 올라갔다.


'좀 이상한데...방은 멀쩡하겠지?'


숙소 여주인은 방 문을 열고는 난장판이 된 방을 확인했다. 방 구석구석은 토마스 삼총사가 뿌려둔 후추 가루, 흙설탕 가루로 뒤범벅이 되어 있었다. 여주인이 창가로 달려가서 토마스 삼총사에게 고함을 쳤다.


"이 망할 녀석들아!!! 이건 치우고 가야지!!!"


한편, 하인리히 힘러는 토마스 삼총사에 대한 보고를 계속해서 받고 있었다. 한스 파이퍼는 자신의 지시로 토마스 삼총사가 첩보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이것은 하인리히 힘러의 뜻대로 놀아나는 것 이었다. 한스 파이퍼와 토마스 삼총사에게 정보를 주는 자가 힘러 쪽 인물이었던 것 이다.


게슈타포는 현재 해외 쪽에는 첩보에 대한 권한이 없었다. 물론 힘러는 게슈타포의 첩보망을 미국, 영국 등 해외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였다. 현재 루스벨트는 얼마 전부터 자금 추적을 위하여 달러를 관리하기 시작했고, 비밀리에 새로운 방첩 기관을 만들려고 한다는 정보가 있었다. 혹여나 토마스 3총사의 첩보 행위가 미국에서 발각되더라도 게슈타포와의 연관성이 없으므로 힘러로서는 이용하기 좋은 먹잇감이었다.


힘러의 부관이 토마스 3총사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말했다.


"영어 실력은 유창하지만 그 외에 첩보원으로서의 실력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잡히게 되더라도 우리 쪽 연관성은 없으니 손해볼 것은 없지만 아무래도 이 놈들은 불러들이는 것이..."


게슈타포 측에서는 혹시나 토마스 3총사가 잡히더라도 절대로 다른 게슈타포 요원은 잡히지 않도록 각 첩보원들을 철저히 블럭으로 나누어서 분류해둔 상태였다. 토마스 3총사는 밀고를 하고 싶어도 아는 정보가 없기 때문에 밀고를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힘러가 말했다.


"첩보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성심일세. 적에게 협력할 가능성이 있는 S급 요원보다 협력할 가능성이 없는 F급 요원이 훨씬 낫지. 그런 부분에서 녀석들은 안성맞춤이지."


그리고 이 순간, 토마스 3총사는 브로드웨이에 마련된 자신들의 유령 사무실을 보며 흐뭇해하고 있었다. 간판도 있고, 온갖 서류철에 연극 포스터들 또한 붙어 있었다. 페터가 말했다.


"우리가 최고의 S급 요원이니 이렇게 가짜 사무실까지 차려준거겠지?"


다음 날, 토마스 3총사는 브로드웨이 고급 캬바레에서 접선 임무를 맡게 되었다. 접선 시각은 저녁 7:20분이었고, 접선 대상하고는 성냥갑 속에 쓰여있는 메모를 통해서 신호를 주고받기로 되어 있었다. 이번에는 페터가 홀로 캬바레로 들어갔고, 헤르만과 토마스는 캬바레 밖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페터는 캬바레 내부를 훑어 보았다. 페터는 한 눈에 자신의 접선 대상을 찾을 수 있었다. 그 자는 벌벌 떨면서 웨이터한테 자신의 성냥갑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담배 피우시겠소?"


'저런 멍청한!!'


페터는 재빨리 접선 대상에게 걸어가서 옆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역시나 벌벌 떨면서 자신의 담배를 입에 물었다.


"부...불 좀 빌려 주시오..."


그 접선 대상은 페터에게 성냥갑을 빌려주였고, 페터는 담배에 불을 붙이고는 성냥갑 안쪽에 글자를 확인했다.


'제대로 찾았군...'


접선 대상은 페터의 양복 주머니에 마이크로필름이 들어있는 캡슐을 집어넣었다.


한편, 루스벨트 대통령은 방위산업에서의 모든 인종차별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고립주의자들로부터 많은 정치적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정치 생명을 걸고 결단을 내린 것 이었다. 뿐만 아니라 루스벨트는 엄청난 추진력으로 공정고용실천위원회를 설립했다. 이에 대하여 남부 보수 의원 블록은 엄청나게 반발하고 있었다.


루스벨트의 측근이 이에 대하여 지금 상황에서 이러한 행정 명령을 내리는 것은 너무 정치적 모험이라며 반대했다.


"각하의 뜻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기가 아닙니다. 1년 정도 기다리는 것이..."


루스벨트가 웃으며 말했다.


"체임벌린, 레노(프랑스의 폴 레노), 히틀러나 장제스 같은 양반들과는 달리 나로선 정치 생명을 건다한들 잃을 것이 없지 않나? 내게는 시간이 얼마 없네."


루스벨트의 말에 다른 직원들도 모두 표정이 굳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다들 잘 알고 있었다. 루스벨트의 건강이 점점 악화되고 있었던 것 이다. 현재 모든 국가의 수뇌들 중에서 루스벨트만이 신체적 질환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었다. 루스벨트 또한 자신이 언제까지 맨 정신으로 직무를 볼 수 있을까 우려했다. 하지만 루스벨트의 정신만은 병든 신체에 들어있다고 믿을 수 없을만큼 강인했다.


"인생은 짧고 나는 주어진 시간 안에서 내 소임을 다할 뿐이네. 그리고 히틀러 이 친구한테 질 수는 없지!"


독일 제국에서 히틀러의 인종 차별 반대 정책으로 인하여 미국 내 유색인종들 사이에서는 독일에 대한 우호 여론이 있었다. 그런데 루스벨트가 이렇게 급진적인 정책을 시행하면, 그 유색인종 유권자들을 모조리 루스벨트의 지지층으로 끌어올 수 있을 것 이었다. 잠시 뒤, 비서가 들어와서 루스벨트가 요청한 파일을 제출했다.


[최신 극동 동향 보고서]


이 두꺼운 파일에는 현재 일본의 정치 상황에 대한 내부 정보가 구체적으로 적혀 있었다. 파일에는 최근에 일본 주간지에 실린 사설이 번역되어 있었다.


[왜 미국은 먼로주의를 외치면서 동북아의 먼로주의는 무시하고 유럽에 관여하는가?]


루스벨트는 일본에 대한 첩보전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루스벨트는 현재 미국의 해외 첩보력이 한계가 있다는 것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이는 커다란 재앙으로 다가올 수도 있었다.


루스벨트는 [극동 동향 보고서]에 대한 파일을 읽은 다음, 독일에서 루스벨트를 비판하는 신문 기사를 번역된 것을 읽어 보았다.


[루스벨트는 왜 대륙의 상황에 이렇게까지 간섭하는것인가? 루스벨트는 자신의 경제 정책의 실패를 감추기 위하여 국외로 여론을 돌린 것 이다. 루스벨트의 친소련 정책은 기존의 &%$@#에 대한 위반이며 ~~]


"내가 국외 문제에서 손을 때기를 원하는 친구들이 참 많군!"


[루스벨트는 자신이 언제나 평균적인 유권자들에게 귀를 기울인다고 스스로 주장한다. 하지만 루스벨트는 대단히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단 한 순간도 평균적인 유권자의 삶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 히틀러 총리는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병사들과 함께 최전선에서 싸웠다. 반면 루스벨트는 전쟁에 참전해본적도 없으면서 미국의 수 많은 청년들과 유럽의 수 많은 젊은이들의 피를 원한다.]


신랄하기 그지없는 이 기사를 보며 루스벨트는 웃음을 지었다. 루스벨트는 1910년 처음 정치인으로 입문했을때부터 늘 투쟁 속에서 살았고 상대의 도발을 즐겼던 것 이다.


루스벨트는 최근 미국 주간지, 잡지 등에서 친독일 성향 기사와 사설들이 스크랩된 파일 또한 읽어 보았다. 한스 톰젠이 어마어마한 달러를 뿌려서 언론에 실린 이 기사들을 보며 루스벨트가 웃음을 터트렸다.


"독일 친구들 거 참 오래된 수법을 쓰는군!!"


루스벨트의 측근이 말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루스벨트는 소련을 우호적으로 그리는 영화에 대해 비밀리에 제작 지시를 내린 상황이었다. 이렇게 제작된 영화 한 편이 수백개의 신문 사설보다 대중에게 큰 영향을 줄 것은 당연했다. 루스벨트는 자신이 구상하는 국제 전략에서 소련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었다.


다음 날, 루스벨트는 방위산업에서의 모든 인종차별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에 대하여 의회에서 연설을 했다. 루스벨트의 라디오 연설은 미 전역에 실시간으로 흘러나왔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연설에 귀를 기울였다.


미국인들 뿐만이 아니라 독일, 소련,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등 모든 국가의 정치인들이 루스벨트의 연설을 주목하고 있었다. 이번 루스벨트의 연설은 오직 인종차별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에 대한 내용이었고, 그들이 기대하는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연설이 끝나고, 루스벨트는 퇴장할 때에도 난간을 붙잡고 스스로 걸어서 퇴장했다.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곳까지 나가고, 루스벨트는 그제서야 휠체어에 앉으며 손수건으로 이마를 닦았다.


그리고 루스벨트는 공장을 시찰하러 갔다. 아주 좁은 공간에서 섬세한 작업을 해야 하는 곳에서는 키가 무척 작은 근로자들이 근무를 하고 있었다. 루스벨트는 직접 시찰을 하며 근로자들의 고충을 귀담아 들었다. 루스벨트는 오래 전부터 평균적인 유권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했던 것 이다.


인종차별에 대한 찬반 이슈는 미국 내부를 뒤흔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소련에 대한 지원과 국제 정세는 어느 새 미국 내에서 잊혀졌다. 뿐만 아니라 (한스 톰젠 대사가 막대한 돈을 들인)신문에 실린 친독일 성향의 기사들은 완전히 묻혀 버렸다.


모 신문에는 다음과 같은 헤드라인이 굵은 글씨로 쓰여져 있었다.


[루스벨트 내각은 검둥이를 위한 정부다!!]


[인종 혼합은 공산주의이다!!]


[NO RACE MIXING!(인종 혼합에 반대한다!)]


당연히 흑인들은 이에 분노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투표권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우리에게 투표권을 달라!!"


흑인들은 버스에서 백인 전용 좌석에 앉고, 백인 전용 식당에 가면서 암묵적인 항의를 시작했다. 그리고 몇 흑인들이 백인 경찰관의 곤봉으로 몰매를 맞는 사건이 벌어졌다. 결국 분노는 폭발했다. 수 많은 흑인들이 성조기를 들고 자신들의 권리를 요구하며 워싱턴까지 행진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2.07 18:54
    No. 1

    이거 원역사에서도 루스벨트가 인종주의자였지만 딱히 차별의사를 한적이 없는데다 실리적이고 실용적인 사람이라는 점을 이용해, 여기서는 루스벨트가 링컨과 워싱턴의 정신 등을 살리자라며, 히틀러의 뉘른베르크 법(여기서는 반인종주의법)과 비슷한 반인종주의법을 통과시켰네요. 근데 그런 상황이 터스키기 매독 생체실험 사건 등이 일어난다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2.07 20:13
    No. 2

    네 그렇죠 지금 상황에서는 히틀러가 먼저 반인종주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국내적으로 고립주의자들이 정치적으로 반발하고 있는지라 루스벨트도 원역사보다 일찍 반인종주의 법을 통과시켰죠! 아 그 사건이 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2.07 18:54
    No. 3

    정확하게는 이 생체실험이 들킨다면 엄청 난리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2.07 20:13
    No. 4

    진짜 그렇겠네요 ㄷㄷㄷ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진짜 난리가 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2.07 19:00
    No. 5

    아무튼 그 사건은 1960년대에 들킬수도 있어서 지금 이 사건은 들킬지 않을수도 있는것 같네요. 또 루스벨트가 이 법을 통과시킨 진짜 이유로, 자신의 재선과, 도덕성 확보, 링컨의 정신 계승, 독일의 뉘른베르크 법 제정 등의 영향을 받아, 이를 이용해 정적 등을 제압하는 용도겠네요. (독일도 반인종주의 법인 뉘른베르크 법을 통과 시킨 이유가 반유대주의 등이 심한 폴란드를 합법적으로 압박 및 감시함과 동시에, 도덕적 명분 등을 확보 하기 위해서 그런것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2.07 20:15
    No. 6

    지금은 들키지 않아도 1960년대에 들키면 난리가 나겠죠 내 루스벨트로서는 현재 지지자들을 규합하고 재선에도 도움이 되며 링컨의 정신을 계승하고 독일 법 제정에 영향을 받은 상황이죠 또한 현재 소련에게 군수품을 지원하는거에 대해 국내 여론을 돌리는 목적도 있구요 네 독일도 그런 이유도 있겠죠 정말 그렇겠네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이건 생각 못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4.02.25 11:14
    No. 7

    루즈벨트는 대공황을 해결하여 3선이나 했을정도로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한줌의 고립주의자들 때문애 쩔쩔맬 필요가 없죠 더불어 독일은 전쟁 장기화로 인해 파산하게 될겁니다 1차대전에서 휴전한다 해도 협상국으로부터 아무것도 받아낼수 없을테며 그럼 자력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모든 역량을 전쟁에 올인하고 우크라이나랑 폴란드 발트 착취한다는 융커들 마냥 행동하면 결국은 얻는건 아무것도 없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2.25 11:45
    No. 8

    네 하긴 3선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 공부해보니까 고립주의자들 중에서도 진짜 고립주의의 비율보다는 유럽에 영향력을 행사할거면 그만한 대가를 받아야한다는 고립주의자의 비율이 더 높았다고는 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4.02.26 18:59
    No. 9

    저는 독일이 파산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미국 입장에서는 영국과 프랑스가 너무 커지는걸 반기지 않고 있는데다, 영국도 프랑스가 너무 커지는걸 막고 싶어할거라, 독일이 파산하지 못하게 막을거예요. 물론 영프미가 최소 독일을 견제해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을 가지고 있는데다, 독일이 왠만한 역량 등을 독소전에 집중한다는 것에는 동의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2.26 19:20
    No. 10

    네 원역사도 보면 영국 프랑스 입장에서 자신들의 물건을 팔아야하기 때문에 어떻게던 독일이 파산하지 않기를 바랫죠 유럽 경제는 결국 연결되어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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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터리 첩보원 삼총사 3 + 루스벨트의 정치적 모험 +10 24.02.07 63 2 13쪽
943 엉터리 삼총사 첩보전 2 24.02.06 43 2 13쪽
942 엉터리 삼총사 첩보전 +6 24.02.05 56 2 13쪽
941 일본의 상황 +13 24.02.04 68 3 12쪽
940 전쟁기획자 +7 24.02.03 67 3 16쪽
939 외교 상황 브리핑 3 +12 24.02.02 67 4 11쪽
938 외교 상황 브리핑 2 +22 24.02.01 73 5 12쪽
937 외교 상황 브리핑 +18 24.01.31 85 3 12쪽
936 전쟁을 즐기는 자 +550 23.06.02 420 4 12쪽
935 카를 파이퍼 징병되다 +56 23.06.01 145 3 14쪽
934 우라늄 프로젝트 +18 23.05.31 122 3 16쪽
933 CQC 전투 +5 23.05.30 112 3 13쪽
932 짝퉁 전차 +11 23.05.29 119 3 12쪽
931 러시아 해방군 +16 23.05.28 163 4 12쪽
930 스페츠나츠 +103 23.05.27 156 4 12쪽
929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3 +152 23.04.26 251 3 12쪽
928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2 23.04.25 94 2 15쪽
927 특수부대가 된 나타샤 +6 23.04.24 105 2 11쪽
926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9 (完) +19 23.04.18 152 2 15쪽
925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8 +8 23.04.17 105 2 12쪽
924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7 +14 23.04.16 182 3 13쪽
923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6 +2 23.04.15 91 2 13쪽
922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5 +16 23.04.14 93 2 13쪽
921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4 +7 23.04.13 104 2 14쪽
920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3 +24 23.04.12 112 3 14쪽
919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2 +6 23.04.11 97 3 16쪽
918 지크프리트 4인조 굴라크 탈출기 +3 23.04.10 147 2 13쪽
917 유보트에 탄 밀리나 3 (完) +6 23.04.09 113 2 15쪽
916 유보트에 탄 밀리나 2 +5 23.04.08 97 2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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