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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님의 서재입니다.

장비 합성으로 존나 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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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
작품등록일 :
2022.07.25 00:16
최근연재일 :
2022.08.09 19:10
연재수 :
17 회
조회수 :
4,273
추천수 :
73
글자수 :
112,228

작성
22.07.28 09:15
조회
314
추천
6
글자
16쪽

4화. 식칼로 고블린 사냥. 3.

DUMMY

귀까지 시뻘개진 서민준은 죽을 힘을 다해서 뛰었다.


그의 모습은 전 국민에게 생중계 되고 있었다.

그 짧은 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체감상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에 겨우 게이트 입구에 도착했다.


입구에는 한시은과 신민호 일행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화려한 장비를 입고 있었다.

심지어 헌터 출신 기자들까지도.


신민호 옆에 있는 우락부락한 헌터 두 명은

입장을 지연 시킨 서민준을 무섭게 째려보고 있었다.


서민준은 그들을 쳐다볼 겨를도 없이

헌터 협회 직원에게 다급하게 말했다.


"헉헉헉.....제가 서민준입니다.

입장하겠습니다."


예상보다 지체 된 일정.

헌터 협회 직원도 서둘러서 게이트의 문을 열어 주었다.


어서 매스컴을 피하고 싶었던

서민준은 앞장서서 찬란한 빛으로 이루어진 게이트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한시은 팀이 그 뒤를 이어서 들어갔고.

나머지도 천천히 입장했다.


게이트에 들어가자 마자 갑자기 던전이 나왔다.

생각보다 굉장히 커다란 공간이었다.

저 멀리 이백 미터 거리에 입구가 보였고 그곳에는 결계가 쳐져 있었다.

그 옆에는 삼 층 높이의 건물이 있었다.

그리고 안에는 헌터 협회 사람으로 보이는 인원이 세 명 있었다.

아마도 결계를 통해서

고블린들의 수를 통제하여 난이도를 조절하는 듯 했다.


결계에 막혀서 들어오지 못하고 서성이고 있던 고블린들이었다.

하지만 서민준이 입장하자마자 괴성을 지르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뒤이어 입장한 한시은과 다른 여자 헌터를 발견하고 나서부터는

미친 것처럼 입가에 침이 줄줄 흘렀다.

그리고 발광하며 결계를 부술 기세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모든 인원이 입장을 마치자

협회 직원의 안내 방송이 들렸다.


"난이도는 요청하신대로 고블린 백 마리입니다.

제한 시간은 없습니다.

이곳은 훈련장의 성격으로 통제하고 있는 곳입니다.

부디 무리하지 마시고

헌터 협회 소속 A급 헌터 1인과 B급 2인이 주시하고 있으니

이상 상황 발생 시에는 저희에게 신속히 수신호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카운트 다운을 시작합니다.

5. 4. 3. 2. 1.

결계 해제."


결계가 없어지자마자 고블린들이 미친 듯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어린아이와 같은 작은 몸집이었다.

하지만 그 짧은 다리로 어찌나 재빠르게 뛰는지

이 백 미터 거리를 뛰어 오는데

10초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듯 했다.


그들은 모두 한시은과 여자 헌터를 향해서

흉측한 몰골로 끔찍한 미소를 지은 채

달려오고 있었다.


그때.

한시은 팀의 탱커와 신민호 팀의 탱커가

어그로 스킬을 발동하였다.


무언가에 홀리기라도 한 건지

고블린들은 갑자기 목표를 바꾸어 탱커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B급 헌터 답게 그들은 여유로웠다.

천천히 서로의 거리를 벌려서 고블린들을 오 십 마리 씩 나누어 버렸다.


각자 팀이 오 십 마리 씩 나누어서 천천히 고블린들을 학살해나갔다.


파티원들은 자동으로 경험치를 공유하게 되어있다.

그렇기에

한시은과 신민호는 갖추고 있는 장비가 무색하게

뒤에서 전투를 지켜만 보고 있었다.

어느 정도 경험치가 쌓여서 레벨이 오른 후에

방송을 위한 장면들을 찍을 셈이었다.


한시은의 팀은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남자가 탱커 역할을 맡고 있었다.

그리고 쌍검을 사용하는 여자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고블린들을 처리하고 있었다.

그들의 뒤에서 C급 남자 힐러가 대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오늘 나설 일은 없어 보였다.


신민호의 팀은

건장한 체격의 탱커 역할을 하는 남자와

마찬가지로 무식하게 생겨서 도(刀)를 사용하는 남자가

오 십 마리의 고블린들을 여유롭게 처리하고 있었다.


서민준은 헌터들을 하나 하나 살펴 보았다.

그리고 신에게 물었다.


'야...신. 인물을 지정 했을 때 상태창에 뜨는 거.

그게 그들의 능력치가 맞아?'


신은 다시 으기양양하게 말했다.


'그래. 맞다.

다른 사람들은 남의 능력치를 볼 수는 없다.

오직 감정사를 통해서만 남의 능력치를 볼 수가 있다고.

네가 보고 있는 그것은

내가 해킹해서 가능케 한 전 차원 유일의 상태창인거다.'


서민준은 머리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근데...무언가 오류가 있는 거 같아.

다른 사람들은 얼추 맞게 뜨는 거 같은데.

한시은.

그녀만 이상해.

왜 S급 각성자. 55레벨로 나오지?

미각성자고 1레벨이라서 오늘 온거라던데.'


'상태창은 틀릴 수가 없다..

아마도 그녀가 속이고 있는 거겠지.

감정사를 통한 측정이 아니라면 남들은 알 수 없으니 말이다.

S급에 저 정도 레벨이라면

기척을 숨기는데도 능숙할 테고.'


의문점이 생겼지만

그보다

서민준은 고블린들이 다 죽어 버릴 까봐 조급해졌다.

지금 탱커들이 있는 이 상황을 빨리 활용해야만 했다.


'좋아...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파이어볼 발동이 실패해도 쿨타임. 5분 동안 안전할 수 있어.'


뜻밖의 매스컴에 노출되어 망신을 당한 것은 불행이었지만

지금의 상황은 실리적으로는 상당한 행운이기도 했다.


'쪽팔린 것은 한순간이다....

만약 나 혼자 들어왔다가 파이어볼 발동이 실패했다면

지금 체력으로는 쿨타임 5분을 버틸 수 없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나도 어서 레벨을 올리자.'


서민준은 서둘러서

가방에서 신문지로 싼 무언가를 조용히 꺼냈다.

그리고 남들이 볼까 봐

뒤돌아서서 식칼을 싸고 있는 신문지를 풀었다.


'뭐.....고블린 잡느라 모두들 바쁠 거다.

나한테 신경 쓸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야.'


그렇게 생각하며

식칼을 잡고서 천천히 뒤를 돌았다.


하지만.

B급 헌터 네 명과 C급 헌터 한 명으로 구성된

그들은 너무 나도 여유로웠다.

워낙 귀빈들이기에 혹시 몰라서 준비한 과잉스펙이었다.


그들은 여유로운 것을 넘어서 심심할 정도였다.

헌터 출신 기자들도 지금은 찍을게 없어서 심심했다.


그렇기에

서민준의 예상은 처참히 틀려버렸다.


서민준이 식칼을 들고 뒤를 돌았을 때


고블린과 싸우고 있는 헌터들과

헌터 출신 기자들의 카메라.

한시은과 신민호까지


그들 모두의 이목은 서민준에게 쏠려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는

얼음 공주 같이 새침한 표정을 하고 있던

한시은마저도 순간 크게 웃어버렸다.


그들 모두 초라한 행색의 서민준의 정체가 궁금했었다.

그리고 가방 속의 신문지로 싼 무언가의 정체도.

그가 뒤로 돌아서 혼자 꼼지락대더니

식칼을 꺼내 들었다.


훈련용으로 사용하는 던전이라지만

엄연한 전쟁터.

몬스터와 워낙 격차가 큰 B급 헌터들이 있기에 여유로운 공기가 흐르고 있을 뿐.


일반인들이나 F급 헌터들의 경우에는 목숨이 위태로운 던전이다.

곳곳에는 피냄새가 진동하고 있었다.

죽은 고블린들의 사체가 쌓여가고 있었다.

힘의 논리에 지배받고 있는 냉정한 전쟁터.


그곳에 식칼을 들고 나타난 사내.


그의 모습은 악의를 가지지 않은 이들도 폭소를 뿜게 할만큼

최고의 블랙 코미디 같은 장면이었다.


서민준의 얼굴은 다시금 빨개졌다.

한시은 팀의 헌터들은

서민준이 민망해 할까 봐 웃음을 참으려 애썼다.

그리고 고블린 사냥에만 최대한 집중하였다.


하지만

신민호 팀의 헌터들은 그런 배려를 하지 않았다.

그중 탱커 역할을 맡고 있는 이가 크게 웃으며 말했다.


"파하하하하.....네놈. 도대체 정체가 뭐냐.

식칼을 들고 던전에 오다니.

너튜브 최고 영상 등극 확정이다.

이봐 기자 양반. 찍은 거 나한테 보내요."


신민호가 그의 무례한 행동을 지적했다.

그리고 서민준에게 다가가 대신 사과했다.


"악의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만 생사가 걸린 던전이라는 장소에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기에

모두들 순간 웃었던 겁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신민호는 진짜 착한 사람이었다.

모든 것을 가진 그가 착하기 까지 하다니.

서민준은 그 사실이 오히려 짜증이 났지만

그의 사과로 인해서 마음은 어느 정도 풀렸다.


"아....뭐...괜찮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것은 신민호에게 지적을 당한 헌터의 반응이었다.


현호 그룹 산하. 현호 길드 소속의 B급 헌터 정진우.

성기사라는 직업에 어울리지 않게 비열한 영혼을 가진 듯한 눈빛.


현호 그룹의 주인이 될 신민호 앞에서 그가 보인 반응은 의외였다.

"흥....무슨 사과 말입니까. 뭘 잘못했다고.

퍽...퍼억...!!! 퍼억!!!!! C발..."


"끄에에엑!!!!!!"


정진우는 신민호의 지적에 짜증이 났는지 자신의 무기인 둔기로

고블린들에게 그 화를 풀고 있었다.


서민준은 그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


'뭐냐....자신의 오너가 될 도련님한테 무슨 태도가 저래.

뭐....두고 봐라.

내가 파이어볼을 멋지게 발동시켜서

이 수모를 되갚아 줄 테니!!!'


서민준은 식칼을 높이 들었다가 고블린을 향해서 내리쳤다.

내리쳤다.

내리쳤다.

.....................

.......................

'C발....실패다. 불운의 아이콘인 나에게는 당연한가.'


서민준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천천히 식칼을 내렸다.

그리고 5 분 후.


'발동 확률 50%. 이번엔 무조건이다.

모두들 잘 봐라.

기자 양반들 카메라도.

그리고 한시은 양도. 잘 봐주세용. ㅎㅎ'


서민준은 다시 식칼을 높이 들었다가 고블린을 향해서 내리쳤다.

내리쳤다.

내리쳤따.

.......................

..........................

.............................

'C발. 뭐냐고. 신!!!! 50% 확률이라며.'


서민준은 신에게 따졌다.

이번에는 반드시 발동해야 할 파이어볼이 또 실패하였다.

신은 약간 생각에 잠기는 듯 하더니 말을 하였다.


'아마도....너의 지독한 불운 수치가 시스템에 오류를 일으킨 듯 하다.

한번 시스템에 접속해서 확인해봐야 할 것 같은데.

지금 해줄까?'


서민준은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었다.


'또 미친놈처럼 허공에 문자를 그려 댈 거 아니냐.

지금 상황에서 그런 짓 까지 하면

나는 진짜 미친놈 확정이다. 나중에 해.

뭐 계속 시도하면 언젠가는 되겠지.'


서민준은 타임 5분 간격으로 계속 그 짓을 했다.

처음에는 그를 흥미롭게 보던 사람들도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있었다.


이 십 오 분 정도 만에 어느덧 고블린 사냥이 끝나 버렸다.

버스를 탄 한시은과 신민호는 우선 2레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민준은 한시은의 연기를 보고 속으로 감탄했다.


'S급 각성자에 레벨 55가.

이제 레벨 2 달성했다고 거짓말을 저리 뻔뻔하게 하다니.

허참.....칸에 괜히 간 게 아니었어.

그보다

이런...젠장. 한 마리도 못 잡았네.

쪽이란 쪽은 다 팔리고 1레벨도 못 올렸으니...

이대로 끝나면 안되는데.'


하지만 서민준의 우려와는 달리

이제 다시 백 여 마리의 고블린들을 투입할 예정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막타를 한시은과 신민호가 직접 치기로 했고

그것을 카메라에 찍기로 하였다.


잠시의 휴식을 가진 후.

헌터 협회의 안내 방송이 들렸다.


"다시 고블린 백 마리 진입합니다.

그럼 카운트 다운을 시작합니다.

5. 4. 3............

.................................

.....................................

으아아악....네놈은.....도대체......."


갑자기 들려오는 비명.

그곳에는 분명히 A급 헌터 한 명과 B급 두 명이 있었다..

그런데 도대체 누가 침입해서

순식간에 저들을 몰살했다는 것인가.


그곳의 모두는 갑자기 일어난 상황에 당황했다.

단 두 명만 제외하고서


"네이놈...이것이 도대체 무슨 짓이냐!!!!"

"클클클클. 뭐가. 크크크크크"


갑자기 신민호 팀의 헌터 두 명이 한시은 팀 B급 헌터 두 명에게 달려들었다.

그들은 같은 B급 헌터들이기에

팽팽하게 맞서고 있었다

.

그때였다.


다시 안내방송이 들리기 시작했다.


"크크크크. 다시 시작합니다.

고블린 백 마리 진입합니다.

카운트 다운을 시작합니다.

5. 4. 3. 2. 1.

결계 해제!!!! 크하하하하. 잘 가라 신민호."


괴한의 목소리가 소름 끼치게 울려 퍼졌다.

그리고 해제된 결계에서 고블린 백 마리가 쏜살같이 달려나오기 시작했다.

그것들이 도착하는데 불과 10초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B급 헌터들은 서로 대치하느라 여유가 없었다.

지금 공식적인 전력은 C급 힐러 한 명.

그는 한시은과 신민호의 앞에 나서서 스태프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달려오는 백 마리의 고블린 앞에서 그의 다리는 벌벌 떨렸다.


결국 한시은은 한숨을 쉬며 나서기로 하였다.

'젠장.....지금 정체를 밝힐 수는 없는데.'


고블린이 어느덧 백 미터 거리에 들어왔다.

.................................

칠 십 미터.

오 십 미터.

도저히 버틸 수가 없는 순간이 왔다.


'하아.....우선 사람들은 살려야겠지.'

한시은은 자신의 검을 들어 올리려 하였다.


하지만 그 순간

뒤에서 직경 3미터의 화염구가 발사되었다.


힐러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그는 큰 소리로 외쳤다.


"파이어 볼입니다!!! 파이어볼!!!!

B급 헌터의 마법입니다.!!!!

도대체 누가!!!!!

저 정도 크기라면 적어도 30마리는 처리할 겁니다."


힐러는 한시은을 향해서 말했다.


"공주 마마. 어서 이 틈에 도망가셔야 합니다."


하지만 한시은은 자신을 잡고 서둘러 도망가려는 힐러를 툭툭 쳤다.


"저거 봐봐...."


한시은의 말에 뒤돌아선 힐러의 입이 척 벌어져 버렸다.


"뭐......뭐냐. 저 터무니 없이 커다란 크기는...."


직경 3미터의 파이어볼은 점점 커져만 갔다.

이윽고 직경 10미터를 넘어섰다.

거기다 파이어볼의 화염도 이글거리며 점점 강하게 기세를 더 해만 갔다.


고블린들은 그대로 화염에 삼켜져 갔다.

백 여 마리의 고블린들은 순식간에 소멸되었다.

그러고도 모자라서 점점 위력을 더해가는 파이어볼.

직경 20미터를 넘어가며

던전의 벽마저 파괴해버리고 사라졌다.


"쿠콰콰콰쾅!!!!!!"


던전이 흔들리고 굉음이 울려 퍼졌다.


서로 대치하던 B급 헌터들도.

아직도 입이 다물어 지지 않은 C급 힐러와 신민호도.

실력을 숨긴 S급 각성자 한시은도.

철저한 기자 정신으로 그 모든 과정을 촬영한 헌터 출신 기자들도.


그리고 A급 헌터 한 명과 와 B급 두 명을 순식간에 처리하고 헌터 협회 건물을 장악한 괴한도.


모두가 이 말도 안되는 상황에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리고 그들의 시선은 한 곳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아직도 타오르는 화염의 열기가 남아있는

붉게 달아오른 식칼을 들고

자신이 저지른 일에

스스로 당황하고 있는 서민준이 있었다.


그리고 서민준의 상태창 알림이 떴다.


레벨업.

레벨업.

레벨업.

레벨업.

레벨업.


서민준. LV 6.

스탯 포인트 획득. 원하시는 능력치에 배분하여 주십시오.


작가의말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추천과 선호작 설정까지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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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수정 사항입니다. 22.07.31 112 0 -
17 16화. 오크 마법사의 성. 4. 22.08.09 118 2 13쪽
16 15화. 오크 마법사의 성. 3. 22.08.08 115 1 13쪽
15 14화. 오크 마법사의 성. 2. 22.08.07 124 2 13쪽
14 13화. 오크 마법사의 성. 1. 22.08.06 153 2 17쪽
13 12화. 현호 길드장의 첫 출근. 22.08.05 167 3 14쪽
12 11화. 길드장 취임식과 던전 소환. 3. 22.08.04 183 4 15쪽
11 10화. 길드장 취임식과 던전 소환. 2. 22.08.03 190 4 16쪽
10 9화. 길드장 취임식과 던전 소환. 1. 22.08.02 207 2 13쪽
9 8화. 내가 현호 길드장이라고???? 22.08.01 233 3 17쪽
8 7화. 오 천 억 의 가챠 게임. 22.07.31 264 3 14쪽
7 6화. 내가 SSS급이라니!!!. 22.07.30 286 4 18쪽
6 5화. 내가 S급이라니!!!. 22.07.29 306 5 17쪽
» 4화. 식칼로 고블린 사냥. 3. 22.07.28 315 6 16쪽
4 3화. 식칼로 고블린 사냥. 2. 22.07.27 341 5 20쪽
3 2화. 식칼로 고블린 사냥. 1. 22.07.26 379 8 14쪽
2 1화. +2 22.07.25 421 10 14쪽
1 프롤로그. +2 22.07.25 458 9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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