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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님의 서재입니다.

장비 합성으로 존나 쎄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아델린
작품등록일 :
2022.07.25 00:16
최근연재일 :
2022.08.09 19:10
연재수 :
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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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2
추천수 :
73
글자수 :
11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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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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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7쪽

5화. 내가 S급이라니!!!.

DUMMY

서민준. LV 6.


힘 6

체력 5

민첩 7

지능 15

행운 -35


레벨업에 따른 스탯 포인트 총 60이 지급되었습니다.

배분하여 주십시요.


아직 뜨겁게 달아오른 식칼을 들고

멍하니 서있던

서민준의 눈앞에서 상태창이 반짝 반짝 빛나고 있었다.


말도 안되는 파이어볼의 위력에

던전의 모든 이가 놀라서

그저 가만히 서민준만을 주목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던전이 시끌벅적 해졌다.


"S급 각성자다!!!!

저 정도의 마법은 분명 S급이라고.!!!"


"S급 각성자는 국내에 5명 밖에 없잖아.

그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길드를 이끌고 있는 괴물들이고.

근데....저자는 도대체 누구지??

처음 보는데??

외국에서 온 건가??"


"백 퍼 각성 로또 기대하고 온 자살자 인줄 알았는데...

S급 각성자라니..."


신민호 팀의 B급 탱커. 정진우는 두려움에 떨며 분노에 가득 찬 목소리로 신민호를 향해 떠들어 댔다.


"이 능구렁이 같은 놈....

순진한 얼굴로 아무 의심 없이 따라오더니.

뒤로는 S급 헌터를 고용해서 함정에 빠트리려 한 것이냐!!!!


자신의 오너가 될 이를 배반하고 함정에 빠트린 주제에

적반하장으로 따져 드는 정진우.


하지만 신민호와 서민준은 도통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서민준은 조용히 혼잣말을 했다.


"누구 보고 S급 이라는 거냐. 그리고 고용은 또 뭔 헛소리냐..

아무튼 저 멍청이는.....

그보다 눈앞의 이걸 어쩐다??"


정진우의 이해할 수 없는 외침에도 불구하고

지금 서민준의 머리 속은 스탯 배분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아직 어떤 방향으로 갈지 정하지 못했는데....

흠........"


서민준은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신도 심각하게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그 파이어볼의 말도 안되는 위력은 뭐였지....

발동 확률 50%라는 조건도 지켜지지 않았어.

왜 자꾸 나의 시스템의 균형이 깨지는 일이 발생하는 거지?

레비아탄 놈인가?

아니야. 그놈은 신이 된 지, 사 백 년도 안된 놈.

나의 설계에 간섭할 수는 없었을 거다.....'


모두가 서민준을 S급 이라고 기정사실화하고 떠들어 대고 있을 때.

한시은만은 서민준을 냉철하게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흘러서

모두가 현실로 다시 돌아 왔다.


한시은의 B급 헌터를 갑자기 공격하여 전투를 시작한

정진우와 그 동료는 전투를 멈추고 멀찍이 떨어졌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S급이라 생각되는 절대 강자.

서민준을 경계하며 바짝 쫄아 있었다.


신민호가 그들에게 말했다.


"네놈들...갑자기 이게 무슨 짓이냐.

왜 같은 편을 공격했던거냐!!!!"


그의 외침에 헌터 협회 건물 안에 있던 괴한이 갑자기 사라졌다.

그리고 순식간에 정진우의 뒤에 나타났다.

일반인의 눈에는 그저 순간 이동 한 것처럼 보이는 어마어마한 스피드였다.


그 사내는 정진우의 옆에 있던 B급 헌터의 숨통을 그대로 끊었다.

소리 한번 내지 못하고 즉사한 동료의 죽음에 놀라서 정진우가 외쳤다.


"길드장님....

뭐....뭐하시는 겁니까!!!!

당신의 명령을 수행 중인 저희를......왜"


사내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정진우에게 친절한 미소로 말했다.


"계획대로 하자면

헌터협회의 무능으로 결계가 무너지고, 고블린 웨이브가 일어나서 모두가 죽는 거였지?

던전에서 일어난 사고는 조사를 할 수도 없으니.

너희만 가까스로 살아남았다고 해도 의심은 받지 않을 거야.

하지만 예상치 못한 S급이 튀어나왔다.

저놈을 처리하기는 부담스럽고 회유해볼 작정인데 말이야......

아무도 S급이라 생각하지 못하는 초라한 몰골의 저자 혼자 살아남는 게

그림이 좀 더 보기 좋아 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미안하다. 너희라도 이렇게 했을 거야."


그 말을 마치고 사내의 단검은 정진우의 심장을 한번에 꿰뚫었다.

그리고 그는 순식간에 신민호의 앞으로 이동했다.


"크크크크. 형님.

아침 식사 때 봤으니 따로 인사는 하지 않을게."


신민호는 그 사내를 보고서 깜짝 놀랐다.


"뭐야. 너..... 네가 왜 이곳에.....

네가 붙여준 놈들이 갑자기 미친 짓을 했다고."


사내는 크게 웃으며 말했다.


"하아........우리 형님.

순진한 척은 그만하시죠.

내가 이런 일을 저지를 줄 알고 S급 헌터를 고용한 주제에...

어디서 가식이야!!!!"


그는 순진한 표정을 하고 있는 신민호한테 화가 난 듯

그의 배를 가볍게 때렸다.


하지만 A급 헌터 1명과 B급 헌터 4명을 순식간에 해치운

그자의 가벼운 주먹은

이제 겨우 레벨2인 신민호에게는 너무 나도 가혹한 것이었다.


신민호는 바닥에 엎드려서 숨을 가쁘게 쉬면서 말했다.


"하악....하악.....야!!! 신진호!!!!.

이게 도대체......무슨...."


신민호의 동생 신진호는 형의 얼굴을 신발로 지려밟으며 말했다.


"흥....이제 다 끝입니다.

이미 아버지의 목숨을 끊어 드리고 오는 길입니다.

아버지 외롭지 않게 형님도 그만 가시죠.

한시은 공주님도 곧 보내드릴게요.

저 S급을 제외한 이곳의 모두를 죽이고

S급 어쌔신의 능력으로 아무도 모르게 빠져나가서

현호 그룹의 주인이 된 후

모두의 장례식을 거하게 치뤄 드리겠습니다."


충격적인 말을 들은 신민호는 분노하였다.

하지만 얼굴이 신발에 짓밟힌 채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는 그였다.

그의 절규만이 던전 가득 메아리쳐 울렸다.


"도대체 왜!!!!!!!!!"


신민호의 절규에 신진호는 격정에 가득 찬 표정으로 말했다.


"C발!!!! 고작 재계 서열 9위였던 현호 그룹을 이 자리까지 올린 게 누군데!!!!

S급 각성자인 내가 만든 현호 길드 덕 아니냐고!!!

내 덕에!!!

내가 각성했기 때문에!!!

마정석의 원할한 공급을 확보하여 3위까지 올라간 게 아니냐고!!!!

그것도 모자라서

아버지의 수족이 되어 더러운 암살임무까지 수행했었는데!!!!

왜!!!!

평생을 연예인 놀음이나 하고 다니던 네놈한테

회사를 물려준다는 건데!!!!"


그의 말에 신민호는 어이가 없다는 듯 말했다.


"고작....그런 이유 때문에 아버지를 죽였다는 말이냐!!!

이 미친 놈아!!!"


신진호의 두 눈에 눈물이 조금 맺혔다.

그는 그것을 들키지 않으려 하늘을 쳐다보며 말했다.


"평생을 노력했다. 아버지 눈에 들기 위해서.

모든 것을 타고난 네놈 덕에

언제나 부족한 놈 취급을 받던 나다.

그런 내가 S급으로 각성을 했는데.

그 힘으로 그룹의 성장을 이루어 냈는데....

그래도.....

나에게는 언제나 싸늘한 시선.

내가 어미도 모르는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라 그런 거겠지.

오직 너만을 바라보고

너에게 모든 것을 주려는 아버지.

나도 더 이상은 필요 없다고!!!!!!!"


신민호는 동생의 뒤틀린 마음에 가슴이 아팠다.

S급 각성 후에도 극복해내지 못한 열등감이 만들어낸 비극이었다.


신진호는 형에게 작별 인사를 고했다.


"밖에서 낳아온 놈이라도.

착해 빠진 네놈과 네 어머니는 진심으로 잘 해주셨다.

그건 나도 감사한다.

네놈은 무능한 헌터 협회의 실수로 던전에서 죽은 거다.

네 어머니는 내가 진심으로 모실 거니 걱정하지 말고."


그 말을 마치고 신진호는 자신의 단검으로 형의 숨통을 끊으려고 하였다.

그때였다.


"안돼!!!! 안된다고!!!!....개C발놈아!!!!!

으아아아악!!!!!!!!"


갑자기 던전을 울리는 분노에 가득 찬 절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서민준이었다.


한이 서린듯한 절규에

S급 헌터인 신진호마저도 깜짝 놀랐다.

그는 신민호를 놔두고 신속히 전투 준비를 하였다.


"적어도 S급이다. 정보도 없다.

생긴 건 한국인인데. 외국에서 온 건가?

가만히 있던 저자가 갑자기 왜!!!!

고용주를 구할 셈인가??"


국내 4대 길드 현호의 마스터이자 S급 헌터 신진호.

그도 지금 긴장하고 있었다.

그만큼 서민준의 파이어볼은 규격 외였다.


종잡을 수 없는 서민준의 행동에

신진호의 머리 속은 복잡해졌다.


'파이어볼을 날리고 나서는 혼자 멍하니 있었던 그였다.

고용주인 신민호를 죽이려 해도 그저 가만히 있었다.

저놈도 내가 S급인 것을 알고서 충돌을 피하려고 했던 거 아니었나?

어차피 돈에 고용된 녀석이라면

적당히 회유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엄청난 분노를 표하다니.

저놈은 도대체 뭐야!!'


하지만 정작 서민준은 자신의 외침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자 당황했다.

그는 자기도 모르게 너무 큰소리를 외쳤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아....너무 소리가 컸나.

신민호. 쟤는 왜 바닥에 저러고 있냐.

흥...왠지 마음이 시원하다. 크크크크.

그보다 C발. 포인트가 증발해???

뭐 이런 개뼉다구 같은 시스템이 다 있어!!!!!!!'


서민준은 스탯의 분배를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신민호 형제의 싸움도 알아채지 못했었다.


스탯 분배에 대한 그의 최종 결론은

우선 최소한의 체력과 힘을 올리고

나머지는 행운에 몰빵 하는 것이었다.


행운: -35.


파이어볼 50% 발동이라는 시스템의 규칙마저도

무시하는 저 불운.

앞으로도 강화와 합성을 계속 해야 하는데

행운을 저렇게 놔둘 수는 없었다.


그래서 행운에 50포인트를 배분하고

힘과 체력을 5씩 올리기로 하였다.


하지만 상태창은 배신을 했다.

거의 대부분인 50포인트를 몰빵해서 행운을 올렸다.

사용한 50포인트는 정확히 사라졌다.

해맑게 반짝이는 상태창.

그러나

행운: -35.


"안돼!!!! 안된다고!!!!....개C발놈아!!!!!

으아아아악!!!!!!!!"


던전을 가득 채운

서민준의 분노의 절규는 바로 이것이었다.


하지만 신진호는 그가 말하는 개C발놈이 자기라고 생각하고

당황하여 전투 준비를 하였던 것이다.


S급끼리의 전투는 피하려고 했던 신지호

하지만 더 이상 방법이 없었다.


'저자는 분명히 마법사다.

그렇다면 어쌔신인 나에게 일대일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생각을 마친 그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S급 신지호의 단검은 서민준의 심장을 노리고 다가갔다.


하지만 이제 레벨 6의 미 각성자 서민준은 그것을 눈치채지도 못했다.


"챙!!!!!!채앵!!!"


날카로운 금속 마찰음이 던전을 울렸다.

순식간에 나타난 한시은의 검이 신지호의 단검을 막아내었다.

신지호는 당황하여 즉시 뒤로 물러났다.


'이건 또 뭐냐.

이제 레벨2 공주님이 어찌.'


한시은은 서민준을 S급 헌터일거라 기정사실화 했던 다른 이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식칼을 꺼내 들고서 5분 간격으로 휘둘러 대던 그였다.

하지만 25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무일 없이 잠잠했다.

그리고 그때마다 서민준의 얼굴은 굳어졌었다.

분명히 실패에 대해서 실망을 한 얼굴이었다.

수많은 시도 끝에 성공한, 파이어볼이 터무니 없이 강한 위력을 보이기는 했지만

서민준 본인도 분명 놀란 표정을 하고 있었다.


한시은은 의심을 하고 있었다.

그 엄청난 능력의 비밀은 서민준이 아니라

식칼에 있었을 거라고.


그렇기에 그녀는 신지호가 서민준을 공격하려 하자 그것을 막으러 나타났던 것이다.

자신이 이제껏 숨겨오던 비밀이 탄로 나는 것을 감수하면서 까지.


눈앞에서 무고한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이자가 그동안 찾아 헤메던 해답을 가지고 있을 수도. 이대로 죽게 할 수는 없다.'


한시은은 서민준의 앞에 섰다. 신지호의 연격을 경계하면서 스스로 다짐했다.


신민호를 비롯한 모든 이가 깜짝 놀랐다.

S급 헌터 신지호의 일격을 막았던 것이다.

이제 갓 레벨 2가 된 한시은이.


하지만 한시은은 주변의 반응은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그녀는 온몸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집중을 했다.

같은 S급이라고는 하나

자신은 겨우 레벨 55.

그리고 터무니 없이 실전 경험도 부족했다.


그리고 우려는 곧 현실이 되었다.

잠깐 놀라서 물러났던 신지호는 다시금 공격을 개시했다.


"챙!!!"


"챙.....챙...채앵!!!!!"


순식간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신지호.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며 한시은의 수준을 파악하는 중이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서 그는 깨달았다.


'분명 S급 각성자이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약하다.

분명 레벨도 낮고 실전 경험도 부족하다.

금방 처리할 수 있겠는 걸. 근데 저놈은 또 저기서 뭐하고 있는 거냐.'


한시은의 힘을 파악하고 안심한 신지호는 아직도 서민준을 경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도통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의 기행을.


자신이 한시은의 힘을 파악하기 위한 전투를 벌이는 동안에

서민준은 B급 헌터들의 시체에 다가갔다.

그리고 그들의 옷을 벗기려 낑낑대고 있었다.


신지호의 머리는 계속 복잡해졌다.


'자신을 구해주러 온 한시은이 싸우고 있는데

뒤에서 협공할 생각은 하지 않고

지금 뭐하는 거냐.

왜 남의 옷을 벗겨....특이 취향인 건가?

나 따위는 언제든지 처리할 수 있으니 추잡한 취미생활부터 즐기겠다는 거냐!!!!!!'


신지호 혼자서 오해를 하고 있을 때

서민준은 사실 신의 의견에 따르고 있었다.


그도 처음에는 한시은의 뒤에서

파이어볼을 신지호에게 날리려고 했었다.

하지만 신이 제지했다.


'저놈의 움직임.

지금 너의 능력으로는 도움이 되질 않는다.

파이어볼은 발동할 확률도 낮고

설사 발동한다해도 저자는 그냥 피하고 말 거다.

시스템의 설계자인 나를 믿어라.

규격 외의 파이어볼.

그리고 적용되지 않았던 발동 조건.

오늘의 상황을 분석한 결과, 네가 살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다.

합성해라!!!!

분명히 또 규격 외의 옵션이 나올 거다!!!!"


서민준은 신의 지적에 동의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는 즉시 신지호가 죽인 B급 헌터들의 시체에 다가갔다.


우선 정진우의 시체를 살펴보았다.


'보자 보자.......

이놈은 둔기를 사용하는 놈이었지.

이건 패스.

저 옆의 놈은 도(刀)를 사용했던 거 같은데.

제발.. 제발...

내 식칼과 합성할 레어 9강......'


서민준은 상태창을 열고 강화&합성 버튼을 누른 후

도(刀)를 손에 쥐었다.


유엽도(​柳葉刀) +7

등급: 에픽

장비 분류: 도(刀)

공격력: +1450(750+700)

-옵션 없음-


"이런 젠장. 에픽이냐!!!!"


무기 합성이 여의치 않자 다른 장비들을 살펴보았다.


그놈들은 나쁜 일로 돈을 많이 벌었는지

B급 헌터 주제에 장비가 모두 에픽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B급 이었기에

방어구 중에서 9성까지 강화를 한 것은

갑옷이 유일했다.

서민준은 그들의 갑옷을 벗겼다.

어찌나 덩치가 큰지 그리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아이 C발. 깜짝이야!!!

정진우. 이 미친놈.

갑옷 안에 아무것도 안 입고 있었잖아.!!!'


분명 누가 본다면 이상하게 여길만한 광경이 되었다.


낑낑대며 그들의 갑옷을 벗긴

서민준은 양손에 +9강 에픽 갑옷을 각각 손에 쥐었다.

그리고 합성 버튼이 활성화가 되었다.

서민준은

두 손에 쥔 갑옷을 하나로 합치려고 했다.

............................................

합치려고 시도는 했다.


"젠장....너무 무겁잖아..."


힘이 부족했다.

남은 포인트 10을 즉시 사용했다.

힘에 5. 체력에 5.

그의 힘은 이제 11. 체력은 10.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왠지 모르게 힘이 넘치는 것만 같았다.


"자..+9강 에픽 갑옷 두 개로 유니크 도전이다!!!"


거의 두 배로 늘어난 힘.

그는 갑옷을 거뜬히 들어 올렸다.

합성 버튼이 활성화 되었다.


"합성!!!!"


서민준은 즉시 두 개의 갑옷을 하나로 합쳤다.

그리고 찬란한 빛이 뿜어져 나왔다.

..........................

..............................

....................................

상태창의 알림이 떴다.

-합성 성공-


"좋아...지체할 시간이 없다.

바로 확인한다."


벨리 로크

등급: 유니크

장비 분류: 중갑(重鉀)

방어력: +100

잠재 옵션: 미확인


"또...또...능력치는 똥이네.

합성 전 +9 에픽 중갑 방어력이 1400이었는데.

이번에도 잠재 옵션만 믿는다!!!

신!!!

시스템의 설계자인 네가 자신했었지?

확실한 거지???"


'그래. 나의 분석 결과

69.8921117867656565%의 확률로

S급 헌터를 쓰러트릴 수 있는 옵션이 뜰 거라고 나왔다.'


"뭐야....마치 백 프로 확률인 것처럼 말하더만....

할 수 없지.

간다.....가는 거다!!!!!!"


작가의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과 선호작 설정 부탁드립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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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무기한 연중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22.08.13 96 0 -
공지 수정 사항입니다. 22.07.31 111 0 -
17 16화. 오크 마법사의 성. 4. 22.08.09 118 2 13쪽
16 15화. 오크 마법사의 성. 3. 22.08.08 112 1 13쪽
15 14화. 오크 마법사의 성. 2. 22.08.07 123 2 13쪽
14 13화. 오크 마법사의 성. 1. 22.08.06 152 2 17쪽
13 12화. 현호 길드장의 첫 출근. 22.08.05 165 3 14쪽
12 11화. 길드장 취임식과 던전 소환. 3. 22.08.04 183 4 15쪽
11 10화. 길드장 취임식과 던전 소환. 2. 22.08.03 189 4 16쪽
10 9화. 길드장 취임식과 던전 소환. 1. 22.08.02 206 2 13쪽
9 8화. 내가 현호 길드장이라고???? 22.08.01 232 3 17쪽
8 7화. 오 천 억 의 가챠 게임. 22.07.31 263 3 14쪽
7 6화. 내가 SSS급이라니!!!. 22.07.30 285 4 18쪽
» 5화. 내가 S급이라니!!!. 22.07.29 306 5 17쪽
5 4화. 식칼로 고블린 사냥. 3. 22.07.28 314 6 16쪽
4 3화. 식칼로 고블린 사냥. 2. 22.07.27 341 5 20쪽
3 2화. 식칼로 고블린 사냥. 1. 22.07.26 377 8 14쪽
2 1화. +2 22.07.25 420 10 14쪽
1 프롤로그. +2 22.07.25 453 9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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