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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님의 서재입니다.

장비 합성으로 존나 쎄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아델린
작품등록일 :
2022.07.25 00:16
최근연재일 :
2022.08.09 19:10
연재수 :
17 회
조회수 :
4,250
추천수 :
73
글자수 :
112,228

작성
22.08.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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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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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11화. 길드장 취임식과 던전 소환. 3.

DUMMY

시스템 알림창.

[음모의 성좌의 히든 퀘스트 달성에 따른 특별 보상]

보상 내용: 카드 추출 스킬 습득.

달성 조건: 능력치와 랭크가 3배 이상 강한 적의 죽음.

100회 이상 달성 시.


-자신보다 강한 적을 백 회 이상 죽인 그대여.

온갖 계략과 음모의 달인임이 분명한 그대에게

나 음모의 성좌가 권능을 부여하노라.-


다른 이들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은 보상에 의아해 하고 있었고,

서민준은 이 문구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서 의아해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알고 있는, 신은 지금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굉장한 흥분에 휩싸여 있었다.

모든 것을 신과 공유하는 서민준도 그의 흥분한 기색을 느낄 수 있었다.


"야....신.

카드 추출 스킬이 뭔데??

네가 그렇게 흥분할 정도로 굉장한 거냐????"


'음모의 성좌는 네놈도 알고 있지?

레비아탄을 타락시킨 원흉.

전 차원의 수많은 성좌들중에서 그놈과 나는 독보적인 1위였다.'


"무슨 1위?"


신은 약간 부끄러운 기색으로 말했다.


'약한 성좌 1위.'

"푸하하하....내 그럴 줄 알았다."


'흥...

나는 시스템의 설계자. 명장의 성좌.

전투계열이 아니다.

나는 나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가지고 있는 성좌.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놈은 음모의 성좌라 불릴 만큼 그저 음모 꾸며대는거 말고는 잘하는 것도 없는 놈이다.

그런데 전체 성좌들 중에서 그놈의 서열은 상위 랭크다.'


"그건 또 무슨 말이냐..."


'그놈 자체는 약하지만 그놈의 군대는 전 차원 최강이라 불릴만하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음모의 성좌의 특수 능력.

카드 추출 스킬 부여.

자신의 군대에게 그 스킬을 부여해서 전원 듀얼 클래스로 만든다.

그리고 그 군대는 강한 적과의 전투를 통해 점점 강해진다.'


"듀얼 클래스? 직업이 두 개인 거 말하는 거지??"

'그래. 마검사가 대표적이지.'

"그거랑 카드 추출은 무슨 상관인데"


'그냥 지금 직접 한번 해봐라.

상태창에 새로운 탭이 생겼지?

카드 추출 탭을 열고 저 오크 마법사의 시체를 쳐다봐라.'


신이 시키는 대로 서민준은 했다.

그러자 카드 추출 활성화 버튼이 생겼다.


'자...지금이다. 버튼을 눌러라.'


신의 말에 서민준은 활성화된 카드 추출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오크 마법사의 처참한 시체는 사라지고, 단지 마정석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카드 추출 탭 하단에는 작은 카드가 생성되어 반짝이고 있었다.


"이 카드가 저 오크 마법사의 카드인 거냐???

물론 신기하기는 하다만...

뭐 어쩌라고??"


'그 카드에 장착 버튼이 있잖아. 그거 누르라고.'


민준이 카드를 장착했다.

그러자 갑자기 민준의 능력치가 변했다. 그리고 7서클 오크마법사의 스킬이 생겨버렸다.


서민준. 나이 21세.

클래스: 무직 / 마법사

레벨 86. 잔여 스탯 포인트: 667

힘 61/+120

체력 60/+110

마력 0/+1570

민첩 40/+130

지능 15/+1280

행운 -35/ Error


현재 보유 스킬

[무직 클래스: 없음]

[마법사 클래스: 파이어 스톰, 윈드 스톰, 블리자드, 워프, 리스토레이션, 그래비티 필드]


서민준은 신나서 말했다.


"오오!!! 대상의 능력과 스킬을 카드로 추출해서 장착 가능한 능력이구나.

그럼 나도 이제 듀얼 클래스

하하. 이를테면 무직 마법사인가...."


신나하던 서민준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신에게 말했다.


"물론...대단하긴 하다.

특히 군대의 운용에 있어서는 가히 굉장한 능력이지.

다수의 힘을 이용해, 그들보다 강한 능력의 적을 죽이고

그 힘을 구성원에게 부여하는 식을 반복하면서.....

끝없이 강해질 수도 있겠지....

하지만

네가 그렇게 대박이라고 흥분할 정도인가??

군대를 형성할 목적이 아니라면

그저 내가 죽일 수 있는 수준의 능력만을 추가로 얻게 되는 것.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장비 합성과 비할 바는 아니잖아..."


신은 회심의 미소를 짓고 말했다.


'바보 같은 서민준 놈아....

카드 추출 스킬을 만든 음모의 성좌도 모르는 것이 있다.

시스템의 설계자인 내가 만들어낸 합성.

너와 나만이 아는 무한한 가능성의 합성 시스템.

그 대상에는 카드도 포함된다.'


"헐......오늘의 저녁 식사.....

통제권은 네 것이다......

살찔 걱정하지 말고, 밤을 불태우며 맘껏 먹어라!!!'


그제야 서민준도 카드 추출 스킬을 얻게 된 것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누군가에게는 비약적으로 강해질 수 있는 굉장한 스킬.

하지만 합성 시스템을 알고 있는, 서민준에게는 무한대로 강해질 수 있는 설정 파괴 치트키.


그는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


그 시간.

협회장 이신과 나머지 일행은 넥서스에서 아무 보상이 나오지 않은 초유의 사태에 당황하고 있었다.


시스템의 알림창을 보면서 그저 멍하니 있는 서민준.

넥서스를 파괴하면 거대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말했던, 협회장 이신은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는 조심스럽게 민준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다.


"괜찮으십니까??? 결코 이럴 리가 없는데....

던전 보상이 주어지지 않은 것은 400년 헌터 협회 기록에도 없었습니다.

저....저기....민준님????"


여전히 멍하니 있는 서민준.

잠시 혼자 중얼중얼 거리더니 기쁨의 환호를 지르는 서민준.

그는 자신을 부르는 이신에게 밝은 미소로 답했다.


"네??? 무슨 일이시죠??"

"아......보상이 나오지 않았는데...괜찮으신 건가요??"

"아...그거요?? 뭐 어쩔 수 없죠.. 일단 집으로 돌아갈까요??"


현호 길드 행사장으로 나가는 게이트로 향해가는 서민준.

엄청난 금액의 던전 보상을 날렸음에도

밝은 걸음으로 콧노래 마저 흥얼거리는 서민준.


던전 보상이 나오지 않은 초유의 사태에도 저리 담담한 그를 보며 대형 길드장들은 생각했다.


'대인배다....대인배....

물욕에 사로잡혀서...

던전의 보상 분배를 가지고 온갖 암투를 벌여온 우리들과는 차원이 다른 그릇의 소유자시다...'


서민준은 드디어 현호 길드 행사장으로 나가는 게이트 근처에 도착했다.

그리고 쏟아지는 우레와 같은 박수.

그리고 이어지는 취임식 참석자들의 환호.

그들은 한마음이 되어서 외치고 있었다.


"서민준!!! 서민준!!! 서민준!!!! 서민준!!!!!!"


조선 황제와 황후.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관 대작들. 대기업 재벌 총수. 언론의 수장들과 카메라로 생생히 촬영하고 있는 기자들.

이제는 감히 덤벼볼 생각을 품지 못하고, 오직 두려움과 충성심만으로 똘똘 뭉친 현호 길드 핵심 간부들.


그들 모두가 지금 서민준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하고 있는 것이다.

조선 최고 전력인 대형 길드장들마저 절망에 빠트린, 오크 대군을 순식간에 섬멸한 자신들의 구세주.

살았다는 안도감이 너무 나도 컸을까.

조선을 움직이는 그들은 체면도 벗어 던진 채, 마치 한류 스타의 열성 팬처럼 그의 이름을 외쳐 대며 게이트를 빠져 나갔다.


그날부터 또 모든 뉴스는 새로운 서민준의 영상으로 도배되고 있었다.

S급 헌터를 한방에 즉사 시킨, 과거 영상은 그 순간이 자세히 찍혀있지 않았다.

너무나도 빠른 신지호의 공격을 카메라가 따라잡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대형 길드장들이나 현호 길드의 간부들은 미심쩍은 마음을 가지고 취임식에 참석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번 오크 군대를 몰살 시킨 광역 마법.

그것은 너무나도 자세하게 모든 과정의 영상이 찍혀있었다.

전세계 3명 있는 SS급 각성자들도 믿지 못할 만큼, 9서클 마법 메테오의 위력은 너무나도 거대했다.


조선 황제를 비롯한 다수의 신뢰감 있는 증언.

그리고 수많은 언론사의 생생한 영상들.

서민준 신드롬이 처음에 일었을때, 반신반의 했던 이들 조차도 이번에는 모두 할 말을 잃고 있었다.


인류 최강 병기.

대중들은 서민준을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다.


서민준이 신지호를 도발하기 위해서, 자신을 죽였다고 하는 바람에 곤혹을 치렀던 SS급 헌터 마이클.

자신의 유튜브에 거짓말한 서민준 나빠요...를 연신 외쳤었다.

하지만 오늘 업데이트 된 영상을 보고 난 후, 그는 다시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 했다.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그는 어눌하게 말했다.


"서민준. 좋아요..... 서민준. 좋은 사람.

마이클은 서민준의 친구. 죽이면 안된다."


길드 비서실을 통해서, 마정석을 수거할 던전 수거팀 파견에 관한 일을 처리하고서 서민준은 집으로 돌아갔다.


"드디어....무능력자에서 S급이라 불리는 7서클 마법사의 능력을 얻게 되었구나.

다시 한번 재료를 구입해서 장비 합성으로 돈 좀 불리고

쓸만한 장비들도 몇 개 챙겨서

오크 마법사의 본거지를 가봐야 겠구나.

어떤 보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 되는구나.ㅎㅎㅎㅎ"


서민준은 신에게 자신의 통제권을 넘겼다.


"자....시작해봐라...광란의 야식 타임이다!!!"


잔고가 얼마 없던 초기에

너 땜에 자기가 많이 먹게 된다고 서민준에게 구박을 받았던 신이다.

이제는 눈치 보지 않고, 세상의 모든 음식을 맛보는 신.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된 자축 파티가 시작되었다.


술이 약한 서민준은 맥주만으로 이미 취해버렸다.

그리고 그와 모든 것을 공유하기에 덩달아 취한 신.


그들은 허심탄회하게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하기 시작했다.

서민준이 신에게 말했다.


"너...이노무....신..

아니다...하하하하....전직 신이지...

왜 그렇게 뻗대던 거냐고....뭐 그리 잘났다고...

다른 성좌들하고 척을 지면서 까지...

지구만을 게이트 시스템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네 힘을 소모해가면서까지 결계를 쳐대던 거냐고!!!

물론, 약육강식의 원리가 지나치게 적용되는 세상으로 변한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인간들은 나름 잘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잖아...

너도 너대로 신으로 잘 살아갔을 거고.....

뭐가 그렇게 잘났다고 그 고집을 부려 대던 건데!!!!"


신도 취해서 말을 내뱉었다.

수 천 년도 넘는 오랜 시간 동안 혼자서 외롭게 끙끙 앓아왔던 그였다.

그도 시원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이노무...전직 9서클 마법사 놈아....

나도 다 이유가 있단 말이다...이유가....

다른 성좌들은 그래도 다 내 형제 같은 이들이었는데...

그들을 배신하고 게이트 시스템에서 탈퇴 했던 이유가 말이다...'


"그 잘나신 이유가 도대체 뭐냐고요...

네놈과 성좌들의 싸움에 내 인생도 휘말려 버렸으니..

나도 알 권리가 있단 말이다!!!"


'그게...말이지....

사실 성좌들은 창조주가 아니다. 스스로 존재하는 자가 아니다.

우리도 누군가의 피조물.

무언가가 우리를 비롯해서 전 우주를 만들었다. 수없이 많은 종류의 생명체들도 말이다.

단 한 종류만 제외하고....말이다.

바로 너희 인간 말이다'


"그건 또 뭔 소리냐...."


'알 수도 없을 만큼 오랜 세월.

우리가 누군지도 알지 못할 만큼 아득한 세월이 흘렀다.

우주의 절대자로....각자 자신의 은하를 지배하면서.....

나름 공정한 룰도 만들었지.

그것이 게이트 시스템.

성좌 간에 파멸을 불러 일으킬 직접적인 대립을 피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자신이 다스리는 세상의 존재들의 대리 경쟁을 통해서, 성좌들간의 서열이 정해진다.

비록 시스템으로 인해서 잔인한 전쟁이 쉴 새 없이 벌어지지만,

그래도 행성 자체가 소멸할 수 있는 성좌들간의 충돌은 피할 수 있었지..

그래서 내가 직접 설계했던 거다.

필요악...대를 위한 소의 희생....'


서민준의 몸의 통제권을 가지고 있는 신은 맥주 한 캔을 새로 까서 마셨다.

그리고 말을 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성좌들은 변해갔다.

너무나 무한한 시간의 흐름 속에 지친 그들.

필요악으로 존재해야 했던 게이트 시스템을 단지 하나의 오락거리로 삼기 시작하는 이들이 생겨나 버렸다.

대표적인 이가 음모의 성좌.

그놈은 온갖 세상에 접근해서 음모를 꾸며댔다. 아델린이었던 너에게 그랬듯이 말이다.

사연이 구구절절하고, 비극적일수록 성좌들의 반응은 좋았다.

나의 형제들이 그렇게 잔인해지고 파괴적인 방향으로 비뚤어지고 있을 때...

나는 나만의 존재 이유를 찾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창조.

나만의 피조물. 인간의 창조."


"아.....인간.....그랬었나..."


'내가 직접 만든 나의 피조물.

무한한 시간의 흐름 속에 지쳐가던 나의 마음이 단번에 두근대는 흥분으로 가득차버렸다.

나의 피조물들이 스스로 살아가는 모습.

그리고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는 그들.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

나는 그 모습을 보는 것이 항상 설레고 좋았다.

하지만 너희는 너무 약해서 보호를 받아야만 했다.

그래서 나의 은하를 통틀어 가장 위대하고 충성스러운 레비아탄. 드래곤 종족의 수장인 그 녀석에게 너희의 보호를 맡겼었지.

자신의 행성을 떠나서 너희를 보호하기 위해 지구에 온 레비아탄과 드래곤 일족.'


서민준이 궁금한 듯 물었다.

"그래...그 정도면 됐잖아.

레비아탄도 그 정도에서 멈췄다면 배신은 하지 않았을 텐데....

지구만을 지키기 위한 결계를 따로 쳤어야 했어??"


신은 다시 맥주 한 캔을 새로 깠다. 그리고 단숨에 비우며 말했다.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

내가 창조물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성좌들은 흥분했다.

하지만 음모의 성좌의 선동으로 인간은 온 우주의 표적이 되었다.

끊임없이 생성되는 게이트.

레비아탄과 드래곤 일족의 힘으로는 무리였다.

그래서 나의 힘을 소진하면서 결계를 쳤었던 거고.....

오랜 세월 지구만은 게이트 시스템 속에서 지켜왔었지만....

결국은 음모의 성좌의 계략에 의해서 타락한 레비아탄에 의해서...

이런 신세가 되어버린거지.....

하지만 게이트가 열렸음에도 잘 살아가는 인간들을 보면서

내가 잘못된 판단을 내렸던건 아닌지 후회도 하고 있다.

무한한 가능성의 그들을 믿지 못했던 것은

오히려 나였던건 아닌가...말이다.'


그렇게 신과 서민준의 밤은 깊어갔다.


하지만 신의 판단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었다.

1624년. 레비아탄이 새로운 신이 되고 열린 게이트.

그럼에도 인류가 무리 없이 생존해 있는 것은 인류의 무한한 가능성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인류의 놀라운 쓰임새를 발견한 음모의 성좌. 아직은 때가 오지 않았기에 그저 살려두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 음모는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작가의말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추천과 선호작 설정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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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수정 사항입니다. 22.07.31 111 0 -
17 16화. 오크 마법사의 성. 4. 22.08.09 118 2 13쪽
16 15화. 오크 마법사의 성. 3. 22.08.08 112 1 13쪽
15 14화. 오크 마법사의 성. 2. 22.08.07 123 2 13쪽
14 13화. 오크 마법사의 성. 1. 22.08.06 152 2 17쪽
13 12화. 현호 길드장의 첫 출근. 22.08.05 165 3 14쪽
» 11화. 길드장 취임식과 던전 소환. 3. 22.08.04 183 4 15쪽
11 10화. 길드장 취임식과 던전 소환. 2. 22.08.03 189 4 16쪽
10 9화. 길드장 취임식과 던전 소환. 1. 22.08.02 206 2 13쪽
9 8화. 내가 현호 길드장이라고???? 22.08.01 232 3 17쪽
8 7화. 오 천 억 의 가챠 게임. 22.07.31 263 3 14쪽
7 6화. 내가 SSS급이라니!!!. 22.07.30 284 4 18쪽
6 5화. 내가 S급이라니!!!. 22.07.29 305 5 17쪽
5 4화. 식칼로 고블린 사냥. 3. 22.07.28 314 6 16쪽
4 3화. 식칼로 고블린 사냥. 2. 22.07.27 341 5 20쪽
3 2화. 식칼로 고블린 사냥. 1. 22.07.26 377 8 14쪽
2 1화. +2 22.07.25 420 10 14쪽
1 프롤로그. +2 22.07.25 453 9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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