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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린님의 서재입니다.

장비 합성으로 존나 쎄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아델린
작품등록일 :
2022.07.25 00:16
최근연재일 :
2022.08.09 19:10
연재수 :
17 회
조회수 :
4,265
추천수 :
73
글자수 :
112,228

작성
22.08.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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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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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6쪽

10화. 길드장 취임식과 던전 소환. 2.

DUMMY

장엄한 분위기가 가득한 그곳.

모두가 숨죽이고 있는 그곳.

오로지 일만 여 마리의 오크 대군이 일으키는 대지의 진동만이 소름 끼치게 울려 대고 있었다.


그때 그곳의 긴장된 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질적인 사나이가 있었다.

그는 처음 입어보는 정장이 불편한지, 어기적 대면서 천천히 대열의 선두로 나아갔다.

그리고 협회장 이신에게 천천히 말을 하였다.


"저.....저기...

일단 제가 먼저 공격해도 되겠습니까???

제가 힘을 조절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자칫하면 한번에 몰살 될 수 있는데...

여기 계신 분들이 동의해 주실까요???"


혹시 자칫해서 한번에 다 잡아버릴까봐...그래서 자리 스틸범으로 몰릴까봐...

그것이 걱정이었던 서민준.

그가 즐기던 게임에서는 항상 중요한 문제였었다.

다같이 즐겨야 하는 몬스터 사냥터.

하지만 꼭 이런 놈들이 있었다.


"자리요...."


자기가 먼저 왔으니, 뒤에 온 너 님은 꺼지라는 말.

아니면 자리 값을 자신한테 사라는 말.

그것으로 인해서 게시판은 항상 시끄러웠었다.

그 경험으로 인해서, 지금 그는 망설이고 있었다.

혹시...누군가 불만을 꺼내지 않을까.


"자리요...."라고 말이다.


현생인류는 결코 알지 못하는 9서클 마법.

저 정도의 오크 군대는 한번에 섬멸 가능한 범위 마법.

메테오의 존재를 모르는 이신.


그는 지금 서민준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 하지 못하고 있었다.


"에???? 잘못 들었습니다.."

"제가 먼저 공격해도 되냐고요!!!"

"아...네....물론입니다만..."


서민준은 마음이 급했다.

계속해서 진격해 오는 오크 대군. 거리가 너무 좁혀지면 곤란했다.

자칫해서 메테오의 영향권에 인간들이 말려들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허락을 받은 서민준은 서둘러서 대열의 앞으로 나갔다.

그리고 아직은 멀리 있는 오크 대군을 바라보며, 너무나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아.....저것이 다 얼마짜리야...

죄다 경험치고...돈이라니............"


그는 자신의 볼품없는 스태프를 번쩍 들어 올렸다.

그가 가리킨 하늘에는 어느새 커다란 운석이 있었다.


"아.....오랜만이다. 반갑다.

9서클 마법. 메테오."


비록 의식의 관점에서는 순식간의 시간이었지만,

절대적인 시간의 관점에서는 벌써 400년이 흘렀다.

9서클 대마법사에서 마력 한 톨 없는 서민준이 된 것 말이다.

그는 비록 일회용이지만,

과거에는 너무나도 당연했던 9서클 마법을 펼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해 있었다.


"잘가라. 오크들아.

그리고 반갑다. 나의 경험치. 그리고 마정석들...

으하하하하하!!!!"


그는 볼품없는 스태프를 있는 힘껏 내리쳤다.


소문만 무성했던 서민준.

한시은을 제외한 나머지 S급 헌터들과 현호 길드 간부들은 그의 능력을 단지 영상으로만 보았을 뿐이다.

그리고 직접 대면해본 결과, 그들은 실망했다.

도무지 찾아 볼 수 없는 마력의 흔적. 그리고 행동도 무언가 어설펐다.

그런 그가 지금 절체절명의 순간, 모두가 엄숙한 이 시간.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있었다.


대열의 선두에 나선 그는 마치 나뭇가지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의 스태프를 들고서, 실성한 사람처럼 큰소리로 웃고 있었다.

그들의 눈에는 서민준이 정말 실성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곧이어 벌어진 사건에

대형 길드장들은 소리도 지르지 못하고, 그 자리에 얼어붙어 버렸다.


한 나라의 절대 무력. 절대 권력으로 군림하는 S급 각성자.

어떤 이들은 자신들을 신과 같이 여기기도 했다. 자신들을 섬기는 사이비 종교도 가끔 있었다.

그런데....그들의 입은 쩍 벌어져 버렸다.

그리고 그들의 입은 결코 다물어 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모든 세속의 욕심에서 해탈해 버렸다.


"하아......저 분은 감히 나 따위가 헤아릴 수 없는 경지에 다다른 분.

겁도 없이 그것도 모르고 견제할 마음이나 품었었다니...

다 부질없구나....하하하하."


그들을 겸손하게 만든 대형 사건.


서민준이 스태프를 힘껏 내리치자,

갑자기 하늘에서 거대한 섬광이 순식간에 오크대군을 향해서 쏟아져 내렸다.


서민준의 명에 대기하던 거대한 운석.


그가 스태프를 내리치자, 그대로 지면을 향해 빛의 속도로 떨어져 버렸다.

거대한 운석이 빛의 속도로 대기를 찢으며 떨어지자, 엄청난 에너지를 발생 시켰다.

단순한 화염의 수준을 넘어선 강력한 에너지.

그 색깔 또한 붉은 수준을 넘어섰다.

마치 신성해 보이는 푸르스름한 빛과 같은 섬광.


그것이 오크 대군을 향해서 쏟아져 내렸다.

일만 여 마리에 달하는 대군은 그대로 섬멸되어버렸다.

그리고 그들이 있던 곳에는 거대한 구덩이. 크레이터가 생성되어 버렸다.

너무나도 허무한 찰나의 시간.

그 일대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단지 저 멀리 혼자서 정신줄을 놓아버리기 직전의 오크 마법사.

한 마리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시스템의 알림창이 떴다.


레벨업.

레벨업.

...................................

...........................................

레벨업. 레벨업. 레벨업. 레벨업....레벨업...레벨업....................


그의 레벨은 순식간에 6에서 86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반짝 반짝 빛나는 찬란한 스탯 포인트. 800.


하지만 순간 서민준의 뇌리에 스친 생각.

그의 입도 다른 사람들처럼 쩍 벌어져 버렸다.

바라만봐도 뿌듯한 스탯 포인트가 지금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이런.....C발....

생각 좀 하고......행동하라고!!!!...서민준..."


그리고 그는 마치 미친 사람처럼, 헐레벌떡 거대하게 형성된 운석 크레이터를 향해서 뛰어 나갔다.


모든 순간이 수많은 매스컴의 프로 기자들에 의해서 촬영되고 있었다.

모두의 목숨을 구한 영웅 서민준.

아니...조선 제국의 모든 국민을 구한 것이나 다름없는 영웅.


그런 그가 마치 미친 사람처럼 혼자 소리를 지르더니 뛰쳐나갔다.

잠시의 시간이 흐른후

이성을 회복한 헌터 협회장 이신과 대형 길드장들은 그런 서민준을 쫓아갔다.


아직도 대기는 자욱한 흙먼지로 가득해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

저 멀리서 소름끼치는 미친 사람의 웃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S급 각성자들인 그들이지만 순간 쫄았다.


"으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 무사하다...무사해...

나의 소중한 마정석들!!!!!

시스템이라는것이 상당히 합리적이구나!!!!

잘했다. 신.

네놈은 천재였구나!!!!!!!!"


알 수 없는 말을 지껄이는 그 괴인은 서민준이었다.

협회장 이신은 그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말했다.


"저.....저기. 서민준님.

아직 저들의 대장인 오크마법사가 남아 있습니다만....."


이탈 옵 발생으로 레전더리 등급에나 가능한 잠재 옵션이 담겨 있던 스태프.

9서클 마법 메테오 스킬이 담겨있던 1회용 유니크 스태프는 소멸한 상태.

다시금 무능력자가 된 서민준.

그것을 알리 없는 S급 각성자 일동에게 서민준은 허세를 부려야만 했다.


"저놈 하나는 여러분들께서 처리하실 수 있으시겠지요??

지금 제가 좀 많이 바쁘니...

어서들 가세요...훠이 훠이~~~~"


서민준의 허세에 S급 각성자 일동은 쫄았다.


일만 여 마리의 오크 대군을 처리해주었으면 됐지....

나머지 쩌리 하나 마저도 내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말이냐...

네놈들이 그러고도 S급 헌터들이라고 할 수 있다는 말이냐!!!!


그렇게 이해한 그들.


그들은 마치 훈련병들처럼 군기가 바짝 들어서 그대로 달려나갔다.

그들은 순식간에 오크마법사에게 도착했다.

7서클 마법사.

S급 각성자들과 비슷한 수준의 오크 마법사는 4명이나 되는 노련한 S급 헌터들에 의해서 순식간에 처리 되었다.


그들이 오크 마법사를 처리할 동안,

현호 길드에도 자체 던전 수거팀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서민준.

그는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마정석을 챙기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다.


그런 그에게 다시 조심스럽게 다가간 이신.

"저......저기....서민준님."


눈앞에 무수히 흩어져 있는 일만 여 개의 마정석.

하지만 주머니도 몇 개 없는 정장 차림의 서민준.

그의 주머니들은 쑤셔 넣은 마정석들로 터져버리기 직전이었다.

그는 분노의 포효를 외치고 있었다.


합성 성공한 23개의 유니크 등급 장비.

그중에 하나였던 유니크 벨트.

하나의 아공간이라고 할만큼 많은 아이템의 수용이 가능한 인벤토리 옵션이 있는 벨트.

250억이라는 가격에 팔아버렸다.

무기나 방어구도 아니고, 따로 방어력도 없다시피한 똥 능력치.

250억이라는 경매 낙찰가에 매우 만족하며 팔았다.

하지만 지금 흩어져 있는 C급 마정석 일만 여 개.

C급이라고 하여도 한 개에 일 천 일 백 만원.

일 만 개면

무려 일 천 일 백 억.!!!!!.....


"으아아아아!!!!! 소탐대실의 전형적인 실책이다.!!!!!

그 벨트만 가지고 있었어도 모두 챙길 수 있었는데!!!

이 아까운 내 마정석들!!!!!!


서민준의 절규에 쫄았지만,

그의 분노의 원인을 눈치챈 노련한 이신.


그는 서민준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아.....아직 길드장이 되신지 얼마 안되셔서 모르시는 것 같은데...

현호 길드에도 던전 수거팀이 있습니다.

넥서스 파괴 후에도 게이트는 한 달의 기간 동안 열려있을 것이니...

마정석 전부 수거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십니다..."


이신의 말에 서민준은 구원을 얻은 듯한 기분이었다.

순간 분노로 일그러졌던 얼굴은 순한 양과 같이 변했다.


"아하!!!! 그런 방법이!!!!"


하지만 이내 실눈을 뜨고 이신에게 질문하는 서민준.


"근데......혹시...............

이거 나눠 가져야 하는 건가요???"


이신은 손사래를 치면서 말했다.


"원칙상 던전 참여자들의 기여도에 따라서 분배하는 것이 관습입니다.

오크 토벌은 백 프로 서민준님이 하신 것이니, 이 마정석 또한 모두 서민준님의 것입니다."


만족한 듯한 표정의 서민준.

그런 그의 표정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쉰 이신.

그가 서민준에게 말했다.


"자...어서 가시죠.

모두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딜 가자는 거죠??

혹시 오크 마법사??? 같이 처리하자고????"


무능력자가 된 서민준. 그는 당황해서 말했다.

이신은 다시 손사래를 치면서 말했다.


"아닙니다. 아닙니다.

오크 마법사는 이미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상대 측의 넥서스를 파괴하여야 최종 승리로 인정됩니다.

갑자기 강제 소환된 이번의 경우는, 넥서스를 파괴해야 귀환할 수 있는 게이트도 생성됩니다.

서민준님께서 파괴하셔야 하기에 모두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민준은 귀찮다는 듯이 말했다.

"그냥 알아서들 하시지...뭐 하러....."


그의 말에 이신은 의아한 듯이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정말 괜찮으시겠습니까?

넥서스를 파괴한 자에게 던전 최종 보상이 주어집니다만.

거기다가 한 달의 기간 동안,

상대방의 게이트 너머, 본거지를 노략할 권리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이 마정석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그 거대한 보상을 양도하시겠습니까?"


그의 말에 서민준의 두 눈에 불꽃이 일었다

그는 아득히 멀리 있는 오크측 넥서스를 향해서 부지런히 뛰어나갔다.


"헉....헉....헉....힘들어 죽겠네....

가다가 지쳐 죽겠다.

할 수 없지. 스탯 포인트를 좀 사용하자."


저번 고블린 사냥으로 한 차례 올렸기에 서민준의 체력은 10이었다.

그래도 아직 건장한 일반인을 약간 넘어서는 수준이다.

거대한 필드형 던전.

그 끝을 향해 달려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옆에 있는 해맑은 표정의 이신. 그에게 힘든 기색을 보이기도 싫었다.


서민준은 달려가는 상태로 상태창을 열어서 체력에 스탯 포인트 50을 부여하였다.

그의 체력은 현재 60.

이제는 일반인의 수준을 뛰어넘는 강대한 체력의 소유자가 되었다.

그는 민첩에도 33포인트를 사용해서 40을 맞추었다.


상승한 능력치로 인해서

서민준은 체면을 구기지 않은 채, 무사히 오크 측 넥서스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를 기다리고 있는 S급 대형 길드장들.

그들의 앞에는 처참하게 도륙된 오크 마법사가 있었다.


이신이 말했다.


"자...이제 넥서스를 파괴하시면, 서민준님에게 던전의 보상이 부여될 겁니다.

그리고 오크 마법사의 본거지로 가는 게이트가 열리게 될 것이고요.

총 한 달의 기간이 주어 질 것이고, 넥서스의 파괴자인 서민준님이 동행하실때만 입장이 가능하게 됩니다.

오늘은 귀환하셔서 일단 쉬시고, 차후에 현호 길드원들과 천천히 전리품을 취하러 오시지요."


모두들 던전 공략의 주역으로 서민준을 인정했다.

넥서스 파괴 권한.

즉 던전 보상의 권한을 독점하게 하는데 이견은 없었다.


서민준은 찬란하게 빛나는 넥서스에 다가갔다.

있는 힘껏 주먹으로 내리쳤다.

............................................................

있는 힘껏 발로 내리쳤다.

............................................................


서민준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이신에게 말했다.


"저....검 좀 빌려 주실래요???"


S급 성기사. 이신.

그는 거리낌 없이 자신의 대검을 서민준에게 건네주었다.

차기 조선의 황제이자. 헌터 협회장의 신분인 그였다.

신지호의 단검보다 더 비싸 보이는 +9강 유니크 대검.


서민준은 대검을 받아 들었다.

그리고 넥서스를 있는 힘껏 내리쳤다.

............................................................................


다시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헛웃음을 짓는 서민준.

그는 재빨리 상태창을 열어서 힘에 스탯 포인트 50을 부여했다.

이제 힘도 61

나머지 스탯 포인트: 667


'아.....레벨이 86인데도....미각성자.

각성을 해야 스탯 분배의 방향을 잡을텐데...

이렇게 마구잡이로 올리다가 똥캐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서민준은 다시금 +9강 유니크 대검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찬란하게 빛나는 단단한 넥서스를 향해 내리쳤다.


드디어 넥서스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깨져버렸다.

빛을 내며 소멸했다.

그러자 현호 길드로 돌아가는 게이트와 오크 마법사의 본거지로 가는 게이트가 열렸다.

하지만 모두의 관심은 던전 보상 아이템에 쏠려있었다.

수많은 던전을 공략해온 대형 길드장들도 궁금했다.

이례적인 강제 소환.

난이도가 높게 평가되기 때문에 보상도 그에 걸맞게 클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보상 아이템이 으레 있어야 할, 넥서스가 있던 자리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다만, 서민준의 상태창에 알림이 떴을 뿐이다.


[던전 공략의 보상이 주어졌습니다.]


서민준은 이게 좋은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지만 신은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서민준!!!!

대박이다!!!!. 대박!!!!!!!'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과 선호작 설정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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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수정 사항입니다. 22.07.31 111 0 -
17 16화. 오크 마법사의 성. 4. 22.08.09 118 2 13쪽
16 15화. 오크 마법사의 성. 3. 22.08.08 114 1 13쪽
15 14화. 오크 마법사의 성. 2. 22.08.07 123 2 13쪽
14 13화. 오크 마법사의 성. 1. 22.08.06 153 2 17쪽
13 12화. 현호 길드장의 첫 출근. 22.08.05 166 3 14쪽
12 11화. 길드장 취임식과 던전 소환. 3. 22.08.04 183 4 15쪽
» 10화. 길드장 취임식과 던전 소환. 2. 22.08.03 190 4 16쪽
10 9화. 길드장 취임식과 던전 소환. 1. 22.08.02 206 2 13쪽
9 8화. 내가 현호 길드장이라고???? 22.08.01 232 3 17쪽
8 7화. 오 천 억 의 가챠 게임. 22.07.31 263 3 14쪽
7 6화. 내가 SSS급이라니!!!. 22.07.30 285 4 18쪽
6 5화. 내가 S급이라니!!!. 22.07.29 306 5 17쪽
5 4화. 식칼로 고블린 사냥. 3. 22.07.28 314 6 16쪽
4 3화. 식칼로 고블린 사냥. 2. 22.07.27 341 5 20쪽
3 2화. 식칼로 고블린 사냥. 1. 22.07.26 379 8 14쪽
2 1화. +2 22.07.25 421 10 14쪽
1 프롤로그. +2 22.07.25 458 9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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