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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증기 시대

분신술사 헌터는 기간트로 꿀 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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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단테
그림/삽화
AI
작품등록일 :
2024.07.29 10:14
최근연재일 :
2024.09.16 11:10
연재수 :
5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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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778
추천수 :
15,326
글자수 :
345,736

작성
24.08.14 11:05
조회
1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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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글자
14쪽

18. 난 헌터다!

DUMMY

18. 난 헌터다!


괴수 잡을 때, 냄새가 나면 불리하지.

군복을 벗어 아공간에 넣고, 팬티만 입은 상태로 몸 구석구석 꼼꼼하게 진흙을 바르고, 트란 메저드가 썼던 방패도 아공간에서 꺼내 들었다.

총알도 우습게 막는 방패를 팔목과 손에 끼고, 괴수도 단칼에 잘라버리는 검을 들었다.

야간 시력 스킬이 없었다면, 사냥은 엄두도 내지 못했겠지.

그리고 고르가의 제왕의 혼 스킬이 용기를 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난 어둠을 향해 은밀히 전진했다.

삭! 사사삭!


‘정신없이 먹고 있네!’


내가 던져 준 먹이를 정신없이 뜯어 먹고 있는 긴 다리 괴수.

몸통은 3미터 정도였지만, 앞다리는 4미터 정도였고, 뒷다리는 5미터나 되는 기형적인 놈이었다.

놈은 저 긴 다리로 나무를 오르고, 나무와 나무 사이를 손쉽게 넘어 다녔다.

난 최대한 은밀하게 뒤쪽에서 접근했다.

안전한 아바타를 소환하진 않았다.

그럼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고블린 패시브 스킬 능력이 사라지기에 본체로 최대한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먼저 괴수의 장점을 없애자.’


한참 식사 중인 놈의 뒷다리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촤악!


“끼악!”


됐다.

다다닥! 촤악!

그리고 옆으로 달려 다른 뒷다리도 마저 잘라버렸다.


“끼이이아!”


졸지에 뒷다리 둘을 잃은 괴수가 바닥을 뒹굴며 고통에 찬 괴성을 질렀다.

난 뒤를 돌아 달려 근처 나무 뒤에 몸을 숨겼다.

여긴 야영지에서 200여 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았지만, 카르잔 공국 기사들과 병사들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들은 야영지로 달려드는 괴수만 처리할 뿐이었다.


“끼악!”


분노와 고통이 범벅된 긴 다리 괴수가 앞다리를 들어 자신에게 고통을 준 나를 찾고 있었다.

지금 그럴 때가 아닐 텐데······.

이제부터 사냥 시작이다.


“크릉!”

“크르릉!”


늑대를 닮은 작은 괴수들이 어느새 긴 다리 괴수의 비명을 듣고 달려왔다.

그리고 순식간에 긴 다리 괴수를 포위했다.

조금 전까진 긴 다리 괴수가 작은 괴수를 잡아먹었다면, 이젠 상황이 역전됐다.

긴 다리 괴수가 위기를 느꼈는지 두 앞발로 나무를 오르려 했지만, 몇 번이나 쭈르르 밀려 내려왔다.


‘뒷다리가 없으니, 나무 위로 도망치긴 틀렸지.’


아까 놈의 움직임을 자세히 봐뒀었다.

긴 다리 괴수는 뒷다리 끝에 달린 스파이크 같은 돌기를 나무에 박아 단단히 고정하고 다른 다리를 움직이며 이동했다.

하지만 뒷다리가 둘 다 없으니, 이젠 나무를 오를 수 없었다.


“크르르르!”


긴 다리 괴수의 부상을 확인한 작은 괴수들이 조금씩 거리를 좁혔다.


“크아앙!”


작은 괴수 하나가 달려들었다.

부우웅! 퍼억!


“깽!”


긴 다리 괴수가 휘두른 앞발에 맞고 기절한 작은 괴수.

뒷다리는 없었지만, 아직 4미터 길이의 앞발 두 개와 크고 날카로운 이빨이 남아 있었다.

동료가 당했지만, 작은 괴수들은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거리를 좁혔다.

상처 입은 먹이를 잡아먹으려는 거다.


“크앙!”


파파팟!

작은 괴수 세 마리가 일제히 달려들었다.

퍼억!

앞으로 달려든 한 마리는 앞발에 맞고 나가떨어졌다.

하지만 두 마리는 뒤에서 달려들어 잘린 뒷다리 끝을 물어버렸다.

콰직! 콰직!


“끼이이아!”


긴 다리 괴수는 고통스러운 괴성을 지르더니, 두 마리를 매달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작은 괴수들은 그런 긴 다리 괴수를 뒤쫓았다.


‘오! 이건 기대 이상인데!’


난 나무 뒤에서 나와 바닥에 기절한 작은 괴수의 목에 검을 찔렀다. 푹!

상태창에 경험치가 실시간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충격에 비틀거리는 나머지 다른 한 놈도 똑같이 숨통을 끊었다.

내가 바란 건 서로 싸우다가 긴 다리 괴수가 작은 괴수 몇 마리를 추가로 죽여줬으면 했다. 놈들의 숫자가 너무 많았으니까.

그런데 긴 다리 괴수의 저항이 생각보다 더 강했다.

난 긴 다리 괴수를 쫓고 있는 작은 괴수의 뒤를 쫓아 달렸다.


“끼잉! 낑!”


긴 다리 괴수에게 당했는지, 작은 괴수 하나가 뒷다리를 쩔뚝거리며 걷고 있었다.

조용히 뒤로 접근해서.

촤악!

경험치가 올라갔다.

개이득!


‘오늘 이놈들 다 잡아 버리자!’


조금 더 이동하자, 쓰러져서 겨우 숨만 쉬고 있는 놈을 발견했다.

괴수에게 목을 물린 것 같았다.

검을 찔러 고통 없이 저승으로 보내줬다.

그런데 그때 뒤쪽에 처진 두 마리가 날 발견하곤 몸을 돌려 으르렁거렸다.


“크릉!”

“크아앙!”


팟! 팟!

나도 물러서지 않고 앞으로 내달렸다.

다다닥! 쾅!

방패를 밀어서 앞에 놈을 먼저 쓰러트리고, 뒤에 오는 놈의 머리와 몸통을 향해 검을 찔렀다.

푹! 푹!

하나를 쓰러트렸다.

그때 방패에 맞고 넘어진 놈이 머리를 흔들며 일어섰다.

난 놈을 향해 다시 한번 방패를 휘둘렀다.

콰앙!


“케앵!”


놈이 날아가 나무에 부딪혀 쓰러졌고, 난 달려들어 검으로 마무리.


[분신술사 헌터 등급이 올랐습니다.]

[분신술사(E) -> 분신술사(D)]

[다중 분신술(D) 스킬을 각성했습니다.]


‘오! 드디어 헌터 등급이 올랐다. 새로운 스킬도 생겼고!’


살펴보는 건 나중에.

난 계속 괴수들의 흔적을 따라 달렸다.


‘이젠 끝났네.’


공터 바닥에 작은 괴수 세 마리가 쓰러져 있었고, 긴 다리 괴수는 달빛 아래 십여 마리의 작은 괴수에게 둘러싸여 잡아먹히고 있었다.

내 사냥은 이제부터다.

숨을 죽이고 공터를 돌아 최대한 가까이 접근했다.

놈들은 식사에 여념이 없었다.


[환영 분신술(E)을 실행합니다.]

[환영 분신술(E) - 본체와 똑같은 환영 분신을 소환한다.

환영 분신은 환영으로만 존재하며, 본체의 움직임을 똑같이 따라 한다. (재소환 딜레이 시간 – 소환 해제 후 24시간.)

소환 범위 – 본체로부터 30미터 이내, 소환 유지시간 – 15분.

스킬 등급이 오를수록 소환할 수 있는 환영 분신 숫자가 늘어난다.

(환영 분신 개체 수 – 1/1)]


난 5미터 옆에 나와 똑같은 환영 분신을 소환했다.

실전에 처음 써보는 스킬이니만큼 효과는 장담할 수 없었다.

하지만 눈이 달린 생명체라면 효과가 있을 거다.

고개를 돌려 환영 분신을 쳐다봤다.

그러자 환영 분신은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럼, 가볼까!


[기민한 감각(B) 스킬을 사용합니다.]


자리를 박차고 내달렸다.

다다닥!


“크릉?”


촤악! 촤악!

먹이를 먹다가 뒤돌아본 괴수 둘의 머리와 몸통을 그어버렸다.

두 마리가 즉사하자, 당황한 놈들은 순식간에 흩어졌다.

하지만 둘밖에 없는 걸 보더니, 거리를 좁히기 시작했다.


“크아앙!”


나를 향해 두 마리가 앞뒤로 달려들었다.

난 기다리지 않았다.

한 마리를 향해 달려가 발로 머리통을 걷어찼다.

퍼억!

지금 내 감각이나 몸놀림은 그 어느 때보다 기민했다.

놈이 쓰러지자 검을 찔렀고, 반대쪽에서 달려들던 놈은 방패로 막았다.

쿵! 쾅! 끼이익!

놈이 이빨과 발톱으로 방패를 긁는 소리가 들렸다.

난 방패 너머로 검을 들어 놈의 어깨를 찔렀다.

푹! 푸푹!


“깽! 깨깽!”


날카로운 검은 스쳐도 치명상이었다.

그리고 내 환영 분신을 공격한 두 마리는 지금도 허공을 향해 계속 입을 벌리고 있었다.

아무리 물려고 해봐라! 환영이 물리나.

난 놈들에게 달려가 한 놈의 옆구리를 그었다.

작은 괴수는 깔끔하게 반으로 갈라 죽었다.

그리고 다른 놈은 영문 모를 표정을 짓다가 역시 내 검에 찔려 목에서 분수처럼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순식간에 4마리가 당하자, 숫자가 많이 줄어든 괴수들은 더는 달려들지 못했다.

아니 뒤로 주춤거리며 물러서기 시작했다.


‘이제 마지막 스킬을 시험해 보자.’


난 검과 방패를 아공간에 넣었다.

그러자 환영 분신의 손에서 검과 방패가 사라졌다.

환영 분신은 내가 들고 있거나 입고 있는 것들도 실시간으로 그대로 보여주지만, 손에서 떠나면 저렇게 사라진다.

이래도 달려들지 않는다고?

단단히 겁을 집어먹었구나.


[차원 분신 아바타(S) 스킬을 사용합니다.]

[거대 여우 괴수 아바타를 소환했습니다.]


링크가 연결되자, 온몸이 거대해진 것을 느꼈다.

난 몸길이 6미터의 여우 괴수가 되어 있었다.

꼬리까지 더하면 9미터.

작은 괴수들이 기겁하며 몸을 돌려 도망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날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으냐!

난 지금 포식자였다.


“쿠아아아!”


팟! 파파팟!

달릴 때마다 온몸에서 뜨거운 피가 휘몰아치는 것 같았다.

작은 괴수의 몸통을 물자, 날카로운 송곳니가 근육을 찢고, 뼈를 으스러트렸다.

앞발을 휘두르자, 발톱에 찢긴 작은 괴수는 즉사했고.

놈들은 사방으로 흩어졌지만, 내 추격을 벗어나지 못했다.

난 남은 놈들을 하나씩 추격에 차례로 물어 죽였다.

마지막 놈은 달려들어 몸통으로 부딪히자 날아가 바닥에 떨어졌고, 난 기절한 놈의 머리통을 한입에 뜯어버렸다.


“쿠엑!”


입을 벌려 입속에 있던 괴수의 살과 머리통을 내뱉었다.


‘하아! 여우 괴수 아바타를 계속 소환하다간 이성이 남아나질 않겠어.’


마치 내 안에 흡수된 거대 여우 괴수의 본능이 깨어난 것 같았다.


[차원 분신 아바타(S)가 소멸했습니다.]

[경험치가 정산됩니다.]


“하악! 하악!”


온몸에 괴수들의 피가 가득했다.

난 아공간에서 수통을 여러 개 꺼냈고, 머리와 몸에 붓기 시작했다.

피와 진흙이 씻길 때까지 붓고, 군복을 꺼내 입었다.

아직 심장이 진정이 되지 않았지만, 너무 오래 야영지를 벗어나 있었기에 서둘러 돌아갔다.


***


야영지로 접근하자, 나무에 기대 앉아있던 갈리나가 일어나 내 앞을 막았다.


“이봐! 어딜 갔다 오는 거지?”

“그냥 볼일 좀 보고 왔습니다.”

“그래?”


갈리나가 얼굴을 가까이 대며 코를 킁킁거렸다.


“괴수 피 냄새군. 그건 물로 씻는다고 지워지지 않아.”

“······!”


허! 완전 개코네.

그녀가 주변을 둘러봤다.


“근처에 있던 작은 괴수들이 사라졌군. 그대가 처리한 건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떤 무기를 썼지?”


난 아무것도 없는 두 손을 펼쳐 보이며 대답했다.


“굳이 따지자면 제 온몸이 무기죠.”


나도 모르게 송곳니를 드러내며 웃었다.

갈리나가 어이없는 표정을 짓더니, 피식 웃었다.


“다행히 폐하께서 노망이 드신 건 아니군.”


갈리나는 몸을 돌려 다시 나무에 기대앉았다.

왠지 그녀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야영지로 돌아왔다.

내가 사라졌다 돌아온 시간은 대략 1시간 반쯤.

그런데 불침번을 서고 있는 병사들은 알지 못했다.

아무리 은밀히 이동했다고 해도 동료가 사라졌는데, 아는 놈이 하나도 없다니, 믿었던 다니엘도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다.


“아르엔, 어딜 갔다 왔느냐?”


자는 줄 알았던 고더스가 눈을 떴다.


“그냥 작은 괴수 몇 마리 잡고 왔습니다.”

“그래? 피곤할 텐데, 그만 자라. 아침까진 내가 지켜주마.”

“네.”


공왕의 제자들만 내가 사라졌다가 돌아온 것을 알고 있었다.


자리에 누웠지만, 잠은 오지 않았다.

난 거대 여우 괴수 아바타를 소환한 후 작은 괴수를 추격해 모두 죽였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어!

아직도 내 입에서 괴수의 비릿한 피와 살 맛이 느껴졌다.

새삼 내 분신술사 헌터 능력에 놀랐다.

환영 분신술(E)도 전투에 상당히 도움이 됐고.


‘굳이 신체 능력을 올리거나 검술을 따로 배울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조금 전에 전투로 내 정체성을 찾은 느낌이다.

난 헌터다!

그것도 지구의 마지막 헌터.

그리고 분신술사였다.

분신술사의 능력과 헌터의 감으로만 긴 다리 괴수와 20여 마리나 되는 작은 괴수들을 죽였다.

그 덕분에 D등급 헌터로 등업이 됐고, 경험치 막대그래프가 벌써 1/4이나 찼다.

신체 능력이 좋아지고, 오러 블레이드를 펼치고, 검술을 배워두면 당연히 좋겠지만, 난 트란 같은 천재가 아니니, 최소 10년은 걸릴 거다.

그 기간에 차라리 분신술사의 능력을 이용해 괴수를 잡고, 등급을 올리는 게 더 좋을 것 같았다.

아니, 그보다 하루라도 빨리 제국의 황궁에 침입해 소형 강습함을 탈취해 자하킨과 만나는 게 최고의 선택이었다.


‘자하킨과 접촉하면, 그의 능력과 경험을 배울 수 있지.’


차원 분신이 소멸하면 그 능력과 경험이 내게 정산된다.

하지만 소멸하지 않아도 차원 분신과 내가 신체 접촉을 하면 정산된다.

그럼 내가 거대 여우 괴수 아바타를 소환했듯이 네크로머신 아바타를 소환할 수 있다는 말이었다.

자하킨이 지금은 하급 전사(F)지만, 그는 울트라 마샬(SS)까지 올라가 영웅의 전당에 새겨진 네크로머신.

지금은 1시간의 짧은 소환이지만, 등급이 오르면 시간도 늘어날 거고 자하킨이 더 강한 네크로머신의 신체로 갈아타면, 나 또한 더 강한 네크로머신 아바타를 소환할 수 있었다.

그럼 완전 사기지.


‘어느 정도 준비되면 그냥 바로 실행해야겠어!’


그게 분신술사 헌터 등급도 훨씬 빠르게 올릴 수 있는 길이었다.

일단 자하킨에게 팔론드 제국에 대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모으라고 해야겠다.

적을 알고 내 능력을 알아야 실패하지 않지.

등업된 상태창을 열었다.


[아르엔 보데가(인간)]

[클래스 : 분신술사]

[등급 : D등급]

[고유 스킬 : 아바타(D), 아공간 쉘터(E), 환영 분신술(E), 차원 분신 아바타(S), 다중 분신술(D)]

[특수 스킬 : 제왕의 혼(S), 기민한 감각(B), 은밀한 발걸음(C), 야간 시력(D)]

[차원 분신 개체 수 : 6]


‘아! 방금 각성한 스킬이 있었지.’


다중 분신술(D) 스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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