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퍼펙트 로드 5권 (완결)
저 자 명 : 전진검
출 간 일 : 2015년 12월 21일
ISBN : 979-11-04-90565-0
장르 연재 사이트 최단기간 선호작 베스트!
『퍼펙트 로드』
서기 2134년.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징역을 선고받은 현준.
그나마 모범수가 되어
3년 한정 우주 쓰레기 청소부 생활을 한다.
귀향을 단 하루 남긴 어느 날,
쓰레기더미 안에서 작은 돌을 발견하는데…….
—나를 받아들여라… 그… 이루어지리라.
불의 능력을 각성한 현준!
그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완벽한 방법!
전진검 장편 소설 『퍼펙트 로드』 제5권 (완결)
제1장 능력자의 힘
강혁호를 따라 내려가자 어지간한 학교 운동장만 한 체육관이 나타났다. 사방에 거울이 설치되어 있었고, 바닥에는 은색 매트까지 깔려 있는 제대로 된 장소였다.
“회사 건물에 이런 게 있어?”
“자신을 갈고닦는 것을 게을리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죄라네.”
강혁호의 말을 들으며 주변을 살펴보았다.
거울이나 매트, 혹은 여기저기 있는 장비들에 손때가 묻어 있다.
단순한 보여주기용이 아닌 실제로 사용하고 있다는 소리다.
현준이 체육관을 돌아보는 사이 강혁호가 말했다.
“옷 좀 갈아입고 올 테니 이용하고 있게나.”
“그러지.”
헬스 기구는 물론이거니와 무게별 덤벨, 아령 등 없는 게 없었다. 게다가 사방이 거울로 되어 있어 어디서 운동을 하던 자신의 운동 자세를 볼 수 있었다.
“대단한 노인이야.”
현준의 혼잣말에 아린이 고개를 끄덕였다.
현준은 능력을 얻은 이후로 운동을 한 적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운동을 하지 않아도 온몸에 힘이 넘치는데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몸에는 잔 근육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게다가 어지간한 전신개조자보다 힘까지 강하니 무엇하러 운동을 하겠는가.
지금 당장 한 손가락으로 팔굽혀펴기를 하래도 할 자신이 있었다.
강혁호 또한 늙긴 했지만 능력자이니 운동을 하지 않아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입는 정장 위로 보이는 몸의 형태만 보더라도 어지간히 단련된 육체임을 알 수 있었다.
그게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운동을 통한 것이었다니.
현준은 작지만 새로운 것을 깨닫고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바벨을 발견했다. 집 근처 헬스장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크기의 바벨이라 현준은 아무런 생각 없이 양손으로 바벨을 들었다.
“억!”
드는 순간 억 소리가 절로 나왔다.
목차
제1장 능력자의 힘
제2장 누구냐, 넌?
제3장 깽판 치는 건 제 전문이죠
제4장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지
제5장 닭을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뽑으면?Ⅰ
제6장 닭을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뽑으면?Ⅱ
제7장 닭을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뽑으면?Ⅲ
제8장 디딤돌을 딛다
제9장 구출작전
제10장 최후의 결전
에필로그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