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h_4.jpg](http://static.munpia.com/files/attach/2019/0114/001/SHdMHB7qwto9SQpS.jpg)
도 서 명 : 리턴 레이드 헌터 4권
저 자 명 : 인기영
출 간 일 : 2015년 12월 16일
ISBN : 979-11-04-90556-8
하늘에 출현한 거대한 여인의 형상…….
그것은 멸망의 전조였다.
『리턴 레이드 헌터』
창공을 메운 초거대 외계인들과
세상의 초인들이 격돌하는 그 순간.
인류의 패배와 함께 11년 전으로 회귀한 전율!
과연 그는, 세계의 멸망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세계 멸망을 향한 카운트다운 속에서 피어나는
그의 전율스러운 이야기!
인기영 장편 소설 『리턴 레이드 헌터』제4권
Chapter 29. 멈춰 버린 마스터 콜
전율은 사위를 짓누르는 위압감에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었다.
숨 쉬는 것조차 힘들었다.
그만큼 데모니아의 위압감은 어마어마했다.
하지만.
“너는 어느 행성 사람이니?”
여기서 데모니아를 제압하면.
“어디∼ 기억을 좀 읽어볼까?”
모든 것이 끝난다!
전율이 주먹을 말아 쥐고 위압의 기운을 전개했다.
“응? 어머, 재미있는 걸 사용하네?”
데모니아는 위압에 노출되었음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 정도의 기운은 데모니아에게 아무런 자극도 줄 수 없었다.
전율도 상황이 이렇게 되리라는 걸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다.
그가 기운을 거두어들이고 소환수들을 불러냈다.
“소환, 육미호, 디오란!”
전율의 이마에서 흘러나온 빛 덩어리 두 개가 육미호와 디오란의 모습으로 변했다.
“타이틀 사용! 바루안의 전인!”
전율이 처음으로 타이틀을 사용했다.
그러자 그의 앞에 작은 창과 함께 글귀가 떠올랐다.
[원하시는 능력을 선택해 주세요.]
―바루안 소환(5회 제한)
―바루안의 능력 전이(재생)
전율은 바루안의 능력 전이를 터치했다.
그러자 창에 적힌 글이 바뀌었다.
[타이틀이 활성화됩니다. 바루안의 능력이 전이되었습니다. 타이틀을 착용할 때마다 바루안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창은 곧 사라졌고, 전율의 오른쪽 뺨에 날카로운 송곳니 모양의 문신이 나타났다. 그것은 바루안의 송곳니였다.
데모니아는 소환수가 나타나고 전율이 타이틀을 사용하는 걸 여유롭게 지켜봤다.
“그게 끝? 더 할 게 있으면 해봐.”
“데이드릭!”
[너의 부름이 깊은 심연에 닿았다.]
전율의 몸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쳤다. 그것은 전율의 양팔을 휘감아 묵빛 갑주가 되었다.
목차
Chapter 29. 멈춰 버린 마스터 콜
Chapter 30. 일상 속에서
Chapter 31. 개업! 유리식당
Chapter 32. 다시 열린 마스터 콜
Chapter 33. 모험가의 필드
Chapter 34. 마르스
Chapter 35. 모태 솔로
Chapter 36. 셋 중 누구?
Chapter 37. 신안(神眼)
Chapter 38. 괴이한 사람들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