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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문의 업보로 현판도 내걸지 못한 채 백 년을 살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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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있는 곳 - 인더북 -

글 쓴 이 :  청산

작 품 명 :  천재가문(天才家門) 7권(완결)

출 간 일 :  2008년 2월  18일

(작가 약력)

청산

본명 박종우

1961년 서울 출생. 경희대 졸.

재학 시절 무협계에 입문하여 전업 작가가 됨.

20여 종의 무협 소설과 500여 권의 만화 스토리 집필.

스포츠 조선의 장편연재만화 ‘단군의 전쟁’ 공동 집필.

아동물로는 <소년판관 무치(전 3권 : 대교 출판)>,

영상소설 <영혼기병 라젠카(전 2권 : 대교 출판)>,

신무협 소설 <검신(劍神) 전 10권 : 청어람>,

신무협 소설 <이매전사( 魅戰士) 전 6권 : 청어람>,

신무협 소설 <마왕출사(魔王出師) 전 6권 : 청어람> 등이 있다.

(작품 설명)

    천재가문이 사라졌다! 그리고 90년이 흘렀다.

위지불급(尉遲不及).

세가(世家)의 직계 장손.

배움은 뒷전이고 게으름만 피워

10세에 겨우 노자(老子)와 장자(莊子)를 읽으니,

위지가문에 그런 둔재(鈍才)가 없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 눈에는 어째 천재로만 보이니…

사천성 대나무 숲의 한 가문 위지세가(尉遲世家).

천하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

그러나 가문의 업보로 현판도 내걸지 못한 채 백 년을 살아야 했다.

과연 무엇이 그들 가문에 족쇄를 채운 것인가.

끝없이 이어지는 의혹과 신비!

주인공 위지불급은 가문의 부활을 위해

비분의 사자후를 외친다!

(목    차)

제61장 하늘이 뒤집힐 충격

제62장 최강의 적

제63장 아미산의 대격돌

제64장 과연 표적이 어디인가

제65장 천붕의 비상

제66장 악의 가문

제67장 처절한 대결

제68장 무림공적이 된 위지세가

제69장 난 자유롭고 싶었다!

제70장 밝혀진 진실

종결의 장 백 년 만에 걸린 현판

작가후기

(본문중에서)

휘이이익—!

월예도천비를 전개한 위지불급은 한줄기 빛처럼 허공을 가로질렀다.

한 번 도약할 때마다 수십 장씩 건너뛴 그는 순식간에 삼십여 리를 주파했다.

일순 그의 시야에 하나의 복면인이 잡혔다.

‘놈이다!’

위지불급은 최고조의 경공술을 전개해 복면인을 바싹 따라 잡았다.

“십야혈루등주! 네놈은 더 이상 달아나지 못한다!”

위지불급은 공중제비를 돌아 검은 인영 앞으로 내려섰다.

복면인은 또 다른 추격자가 있는지 고개를 돌려 확인하고는 다시 위지불급에게 시선을 돌렸다.

“용케 쫓아왔군.”

여인처럼 아름다운 미성이었다.

위지불급은 음색으로 미루어 그것이 가성임을 대번에 간파했다.

“뭐가 두려워 낯짝을 가리고 목소리마저 바꾼 거냐? 하기는 천하인들이 저주하는 악마이니 하늘이 두렵기도 하겠지.”

“내가… 악마라고?”

“그렇다. 오늘로 네놈의 연쇄 살인도 끝이다.”

“후훗, 날 이길 자신 있어? 이미 내가 전개한 어검술을 보았을 텐데 말이야?”

위지불급은 상대의 음색이 생소했지만 말투가 아주 친숙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평소답지 않게 그도 극도로 긴장한 상태

라 현 상황에만 정신을 집중해야 했다.

그는 상대의 높은 무공을 감안해 오금죽장을 치켜들었다.

“네놈이 어검술을 펼치기 전에 죽이면 된다.”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군.”

십야혈루등주는 검을 뽑아 위지불급을 향해 겨누었다.

두 사람의 간격은 오 장 정도.

날이 거의 저문 상황이라 상대의 외양만 겨우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지만 시야는 문제될 것 없었다.

그들은 칠흑 같은 밤이라 해도 상대의 숨소리와 기도를 통해 서로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초고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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