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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혈야광무] 무림을 뒤덮은 어둠은 더욱 깊어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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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있는 곳 - 인더북 -

도 서 명 : 혈야광무(血夜狂舞) 4권

저 자 명 : 무조(武照)

출 간 일 : 2008년 2월 2일

(작가 소개)

무조(武照)

닭띠.

서울 출생.

천생아재필유용(天生我材必有用)

하늘이 나를 낳았으니 반드시 쓸모가 있다.

라는 말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심예궁(心譽宮)의 돌담길을 걷는다.

출간작  

『북해빙궁』전 6권

(작품 소개)

핏빛 밤의 미친 춤사위 속에

            무림을 뒤덮은 어둠은 더욱 깊어져만 간다.

희대의 살인마이자 천하제일인이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비급, 그리고…….

"네 몸속에 흐르는 피는 우리와 달라서

무공을 익히면 너희 아버지처럼 살인마가 될 거라고 하셨어.

이제 알아들었냐? 넌 절대 무공을 익힐 수 없다고!"

똑똑히 새겨들어.

살인마의 피가 아니라, 천하제일인의 피다!

기다려라. 내가 무인이 되는 순간,

그 참혹했던 날의 악몽을 되돌려 주마.

혈야광무(血夜狂舞)!

핏빛 밤의 미친 춤사위를……!

(목  차)

第一章 진전문

第二章 유인

第三章 비급

第四章 지낭의 최후

第五章 감각의 발달

第六章 예기치 못한 은인

第七章 대접전

第八章 거절하는 이유

第九章 폭풍전야

(본문중에서)

“우둔한 저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지금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낭랑한 목소리가 뒤에서부터 들려왔다.

사무량이 등을 돌리자 그곳에는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는 용검문의 여식, 은소부가 있었다.

“무슨 소리야?”

“지금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요. 하오문에서 들이닥친 것도 그렇고, 아까 그 화살 세례는 도대체 뭐죠?”

“우리 일행을 죽이려는 자들이겠지.”

사무량의 태평한 말에 은소부는 잠시 당황하더니 이내 말을 이었다.

“그러니까 왜 죽이려는가 하는 거예요.”

“무슨 소리를 하고 싶은 거야?”

“우리 일행… 아니, 당신들이 부재도에 가게 된 건 무슨 연유가 있을 테니 이해하겠어요.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잖아요? 꼭 죽일 필요가 있는가 묻는 거라고요.”

“당신 같으면 어떻게 하겠어?”

“네?”

“내가 당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야. 당신은 어렵게 날 부재도에 가둬두었지.

몇 년이 흐른 후에 난 부재도에서 빠져 나왔고, 당신은 그 사실을 알게 되었어. 그럼 어떤 행동을 하겠느냐고.”

“…….”

은소부는 딱히 대답할 말이 없었다.

사무량의 말처럼 자신이 만약 그런 입장에 놓이게 된다면 죽이는 것 외엔 방법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은소부는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 그동안 쌓아놓은 지식만으로 무림에 관한 모든 일을 알 수는 없을 것이다.

직접 살을 맞대고 부딪치며 겪어도 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인데 너무 쉽게 생각한 건 아닌가 싶었다.

다만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 한구석은 무림사의 어느 한 부분을 부정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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