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풍운검협전(風雲劍俠傳)1권 2권
저 자 명 : 송진용
출 간 일 : 2008년 2월 16일
(작가 약력)
송진용
2000년 『몽검마도(夢劍魔刀)』를 시작으로 무협계에 뛰어들다.
2006년 『불선다루(不善茶樓)』, 2007년 『패왕투(覇王鬪)』, 『마풍협성(魔風俠星)』까지 몇 질의 책을 냈지만 아직도 강호(江湖)에 대한 목마름을 느끼고 있다.
칼 한 자루에 의지하여 천하를 떠도는 협객.
그 모습을 떠올리기만 하면 언제나 가슴이 뛴다.
얼마나 낭만적인가.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통쾌한 활극과 모험에 대한 상상이야말로 고달픈 현대인의 일상에 오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묘약이다.
그 믿음이 변하지 않는 한 무협을 쓰고 강호를 꿈꾸는 일을 그치지 않을 것이다.
(작품 소개)
“남자는 평생 한 여자만을 마음속에 품고 사랑해야 하는 거야. 사람의 일생이 길어야 백 년인데 그중에 청춘은 고작 이십여 년에 불과하잖아. 한 사람을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짧은 세월 아니겠어?”
아미산에서 싹튼 자신들의 연정 속에 강호의 비사(秘事)가 깃들어 있고, 혈채(血債)가 어룽져 있다는 걸 소년과 소녀는 조금도 알지 못했다.
선대의 은원을 어깨에 지고 강호에 번지는 음모와 혈풍(血風)에 맞서며 사랑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 한 남자와 여자가 있다.
가혹한 운명에 맞서는 주인공에게 시시각각 닥쳐오는 모진 시련.
“그 끝에 있는 것이 절망일지라도 이제는 멈출 수 없어. 내 사랑의 길은 외길이니까.”
(목 차)
서(序)
제1장 추억
제2장 아미산(峨眉山)의 연정(戀情)
제3장 첫 시련
제4장 골짜기에 피는 사랑
제5장 첫 싸움 그리고 첫 패배
제6장 운몽의 눈물
제7장 학정봉(鶴情峰)의 어린 폐인(廢人)이 되다
제8장 절연암(絶緣庵)의 괴인
제9장 아미냉염(峨眉冷艶) 소령 사태(素翎師太)
제10장 아미산을 떠나다
(본문중에서)
아미산(峨眉山)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고 살아온 청년이 있었다.
아미산에서 태어났는지는 모르지만, 아미산에서 자라 아미산 밖으로는 한 걸음도 나가본 적이 없으니 그렇다.
사방 오백 리에 걸쳐 뻗어 있는 아미산은 그 봉우리만도 칠십이 봉이나 되었는데, 청년, 운몽(雲夢)은 아미산 남쪽 구름속에 솟아 있는 학정봉(鶴情峰)에서 자랐다.
깎아지른 벼랑에 잔도(棧道)를 내고 그 중간의 우묵한 곳에 의지하여 위태롭게 세운 도관(道觀)이 곧 그의 집이자 고향이면서 수행처였던 것이다.
그는 지난 이십 년 동안 사부인 광명존자(光明尊者)와 단둘이 그곳에서 살았다.
그곳은‘반정도관(半情道觀)’이라는 알쏭달쏭한 이름의 현판을 걸고 있는 도관이었다.
운몽이 몇 번이나 사부에게 도관의 저 이상한 이름에 대하여 물었으나 사부는 오직 희미한 미소 한줄기로 대답했을 뿐이다.
사부는 바위처럼 말이 없었고, 홀로 도를 수행하는 데 매진하느라고 나이를 먹는 것도 잊은 사람이었다.
그리하여 지금은 반인반선(半人半仙)의 경지에 들었지만 운몽은 그렇지 않았다.
사부가 나이 들고 점점 신선 같아져 갈수록 그는 혈기 왕성한 젊은이로 자라고 있었던 것이다.
001. Lv.75 이러모
08.02.14 11:10
오옷 출간축하드려요 불선다루 패왕투 재미있게 봣는데 책방으로 후다닥
002. 검우(劒友)
08.02.14 11:57
역시 불타는 집필 속도입니다!
기대하겠습니다.^^
003. Lv.5 파풍[破風]
08.02.14 14:31
출간축하드립니다 ^^
004. Lv.8 한성수
08.02.14 17:12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005. Lv.1 眞魂
08.02.14 19:08
이야 송진용 작가님 시작이군요 ㅋㅋ 축하드립니다
006. Lv.76 찌찌봉
08.02.14 20:29
아 봐야 한다는 압박이 밀려오네요
007. Lv.4 장담(張譚)
08.02.14 21:58
오옷!
드뎌 나오는군요.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