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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광풍의 전사] 어둠 속에서 복수의 검을 벼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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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있는 곳 - 인더북 -

도 서 명 : 광풍의 전사 5권

저 자 명 : 태백산

출 간 일 : 2008년 2월 2일

(작가 약력)

태백산

성격 : 조용한 사람.

취미 : 미친 글쟁이.

소원 : 세계 여행.

좌우명 : 소박하게 살자.

(작품 소개)

       나, 헤럴드 르 쥬신은 조상님 앞에 고합니다!

“피가 강을 이루고 시체가 산을 쌓아도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쥬신의 가문을 건드린 것을 땅을 치고 통곡하도록,

그들의 아내들이 치욕과 고통 속에 헤매도록,

그들의 자식들이 대를 두고 노예의 피를 저주하도록,

천 배, 만 배 복수할 것입니다.”

대륙력 12,000년,

아이리스 왕국은 니힐리스 제국의 침략으로 멸망하고

검은 머리 쥬신 공작 가문은 몰살했다.

그러나 단 하나 죽지 않은 자가 있었으니…

훗날 니힐리스 제국을 피와 죽음으로 몰아넣을,

조상의 무공을 넘겨받은 어린 복수자가

어둠 속에서 복수의 검을 벼리며 자라나고 있었다.

(목  차)

Chapter 1 드워프들의 한

Chapter 2 괴멸

Chapter 3 파빌사그 부족의 최후

Chapter 4 위기

(본문중에서)

화려한 방 안에 젊은 미남자가 뒷짐을 지고 서서 창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정원에는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나무들이 추위에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한여름의 싱싱하던 잎은 다 떨어지고 지금은 벌거숭이가 되었다.

그 무엇도 자연의 힘은 거스를 수 없는 것이다.

젊은 청년의 뒤에 선 검은 로브가 열심히 뭔가를 보고하고 있었다.

“아스톤 제국은 완전히 검은 탑의 손아귀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우리와의 대결은 국가 간의 전쟁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전쟁은 승패를 가늠하기 힘들게 됩니다.”

창밖을 내다보고 있던 청년이 몸을 돌렸다.

“타판파스 왕국으로 이동한다는 키메라 군단은 도착했는가?”

청년의 말에 어리둥절했던 검은 로브가 황급히 대답을 하였다.

“예, 지금 바람의 계곡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폐하.”

로브의 말에 청년은 얼굴에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이곳은 니힐리스 제국의 황실이다.

현재 니힐리스 제국의 황제는 후원에 있는 별궁에서 두문불출하고 있어 사람들은

황제가 너무 늙어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황자들간의 세력 다툼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황제가 이렇게 젊어져 있다는 것을 꿈에도 생각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제스터 르 니힐리스.

니힐리스 제국의 80세 황제가 이제는 젊은 청년 황제가 되어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마왕의 마력(魔力)을 받아 탈태환골한 제스터는 붉은빛이 번뜩이는 눈으로 검은 로브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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