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질풍가(疾風歌) 4권
저 자 명 : 사우
출 간 일 : 2008년 2월 29일
(작가소개)
사우
지난 작품인 검선지로를 통해
독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선 작가 사우
그가 네 번째 이야기 질풍가로 돌아왔다.
신춘무협 은상에 당선되고서도 보여주지 않은,
그리고 삼 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른 후에서야
조심스럽게 내어놓은 질풍가.
이제 독자 분들은 그 매력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전작 : 『검선지로』
(작품 설명)
지난 작품인 검선지로를 통해
독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선 작가 사우
그가 네 번째 이야기 질풍가로 돌아왔다.
신춘무협 은상에 당선되고서도 보여주지 않은,
그리고 삼 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른 후에서야
조심스럽게 내어놓은 질풍가.
이제 독자 분들은 그 매력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 이것은 바람처럼 질주하였던
한 사내의 이야기이다!
철혈의 무인은 아니었지만
호쾌함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내였고,
모든 이들이 그를 떠올릴 때면 미소를 머금었다.
이제 그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 나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아갈 것이다.
(목 차)
제19장 - 그대가 오지 않는다면 이제 제가 찾으러 가겠어요
제20장 - 원상의 경지가 들어서다
제21장 - 낭인왕은 유명을 달리하고 사자림은 위기에 처하다
제22장 - 무정도는 검제를 꺾다
제23장 - 천하십삼대고수는 십대고수로 바뀌다
제24장 - 질풍은 새로운 바람을 받아들이다
제25장 - 탕악산은 피로 물들다
제26장 - 너만큼은 행복하게 살아라
제27장 - 낙일신검은 죽고 신룡군은 목숨을 부지하다
제28장 - 녹림성회에 참가하다
(본문중에서)
산서성의 성도 태원(太原).
산서성은 강북에 위치해 있는 지역 중에서 환경이 가장 열악한 곳이다. 그것은 호시탐탐 중원을 노리는 변방 이민족들의 약탈과 척박한 땅에서 기인하였다.
그런 관계로 예로부터 산서성에는 거대 세가나 문파가 자리잡지 않았다. 산서성의 패자라고 해보아야 변방에 위치한 그저 그런 문파 대우밖에 받지 못했다.
하나, 한 세력이 들어서면서부터 사정은 달라졌다.
제천회(帝天會).
감히 제천(帝天)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문파. 그러나 그들에게는 그럴 만한 자격이 있었다.
강북제일세(江北第一勢).
아니, 사실상 천하제일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
본시 산서성은 천도문이라는 방파가 차지하고 있었지만 항산에 자리를 잡은 제천회는 불과 십 주야 만에 무너뜨리고 산서성의 패권을 차지하였다.
아무리 천도문이 변방의 패자라 할지라도 분타만 십여 곳에, 예하 문파도 서른 곳이 넘었다.
그런 천도문이 이렇다 할 대항조차 하지 못하고 십 주야 만에 무너졌다는 것은 제천회의 저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대변해 주는 척도나 다름이 없었다.
그 이후 욱일승천의 기세로 하북팽가와 진주언가의 연합까지 무너뜨린 제천회는 총단을 항상에서 성도인 태원으로 옮기며 세력을 과시했다.
제천회는 거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그 이후 제천회는 섬서까지 진출하며 본격적으로 야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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