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아일론의 영주(lord of Aylon) 5권(완)
저 자 명 : 가월(假月)
출 간 일 : 2008년 2월 21일
(작가 소개)
가월(假月)
격동의 80년대 부산에서 생산됨.
가월이라는 필명의 뜻은
거짓된 달.(음…… 제법 의미심장한 듯.)
현재는 부산 사립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국문학도의 꿈을 키우고 있음.
온라인 게임 같은 거 할 때 아이템 주면 좋아함.
가월취선이나 가월마선, 또는 가월(假月)이란 아이디를 보면
한 번 말 걸어주세요.
주로 활동하는 곳은 문피아.
(작품 설명)
비밀의 문이 열리는 순간,
세기를 초월한 대서사 판타지가 시작된다!
작은 영지의 경비대장, 검은 눈의 키히린.
그에게 다가온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끈.
평안할 것인가, 도전할 것인가!
선택하라! 그리고 후회하지 말라!
그대의 선택은 대륙의 운명이 된다!
트라니아 왕국을 둘러싼 전쟁과 은밀한 계략…….
아일론의 젊은 영주 키히린, 역사의 광풍에 뛰어들다!
“이 나라와 아버지를 위해서는 목숨을 바칠 수 없습니다…….
전 저를 위해 목숨을 걸 겁니다.”
짐작조차 할 수 없는 반전의 연속.
대서사 영웅 판타지의 또 다른 기준.
그대들의 일상을 깨뜨릴 새로운 선택을 경험하라!
(본문중에서)
그날, 모든 병사들은 보았다. 근방의 영지에서 지원을 왔던 병사들조차도 그 모습에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굳어버렸다.
수 없이 몰려드는 좀비들을 베고, 부숴 버리는 그의 모습은 악마와도 같았다. 좀비들을 학살하는 듯한 그의 모습에서, 병사들은 하나의 이름을 떠올렸다.
“학살자의 갑옷…….”
한 병사가 홀연히 중얼거린 그 말에 주변에 있던 모든 이들의 표정이 새하얗게 질렸다.
설마, 하고 믿지 못하는 이도 있었으나 눈앞에 보이는 모습은 그것이 진실이라고 외치고 있었다.
온몸을 뒤덮은 칠흑과도 같은 전신 갑옷, 그 틈에서 흘러 나오는 검은 연기와도 같은 기운. 그리고 수많은 좀비들을 학살하는 저 모습.
이야기로만 듣던 학살자의 갑옷, 크로세우스가 분명했다.
그 강력한 힘과 광기로 가득 찬 모습 앞에서 병사들과 기사들은 그저 멍하니 바라보기만 할 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소문보다도… 더 엄청나군.”
하인켈이 굳은 얼굴로 중얼거리자 옆에 서 있던 로웬은 힘없는 표정으로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많았던 좀비들도 어느새 눈에 띄게 줄어들어 있었다.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데스나이트조차도 듣기 싫은 단말마의 비명과 함께 쓰러지자 그의 주변에는 좀비들의 잔해만이 가득할 뿐, 움직이는 것이 없었다.
멀찍이서 그것을 지켜보고 있던 드레이드의 푸른 동공에도 질린다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 많은 좀비들을 없애고도 성이 차지 않은 건가?”
그의 말대로 키히린, 아니, 크로세우스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적을 찾고 있었다. 세 자리 수가 넘는 좀비들을 모두 해치웠음에도 불구하고 광기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었다.
001. Lv.1 [탈퇴계정]
08.02.19 15:32
완결 축하드립.........읭?
002. Lv.7 대림(大林)
08.02.19 20:28
영지키우기는 다 결말이똑같지. 뒤져가주고 영혼이 이계인 몸에 들어갔는데. 그게 촌구석의 소영주(영주)몸이고 그래서 오만 역경을 딛고 대공,왕,황제,가되어 공국,왕국,제국을 세우는 내용이겠지. 이책도 뻔하겠지?
003. 공청석순
08.02.20 00:32
엘리션님 개념
004. Lv.39 별작
08.02.21 00:05
이 없네. ㅋㅋ
005. Lv.1 짖혼찔어
08.02.22 14:31
엘리션님 그렇게 잘아시면 영지물 쓰셔서 출판하시지 왠 비난입니까..
작가분들도 스토리 잘 굴려봐도 솔직히 영지물은 그런거 아닙니까? 그러면 영지 부흥시키다가 쫄딱 망해서 그냥 주어진 운명은 바꿀수 없었다 끝 이런식으로 끝나면 책 누가보나요..? 키보드 워리어라고 얼굴, 신상정보 안까고 사는 인터넷이라고 너무 막말하십니다.
006. Lv.1 [탈퇴계정]
08.03.01 08:14
죄송하지만 영지물 아닌데요.
007. Lv.1 은휘[銀暉]
08.03.03 20:09
풉... 대박이네 영지물 아니란다 윗분들 뭐가지고 열낸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