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가면의 기사 7권
저 자 명 : 김형신
출 간 일 : 2008년월 2일 22일
(작가 약력)
김형신
필명 : 시니is
팬까페 : http://cafe.daum.net/siniistears
유머 글을 시작으로,
5년 째 글이라는 세상을 떠돌며,
꿈을 가슴에 품은 남자.
『야! 이게 뭐야?』 단편집 출간.
판타지 『측정불가』 출간.
로맨스 『여고생 가라사대』 계약.
현재 게임 판타지 『가면의 기사』 집필중.
(작품 소개)
게임을 통해 펼쳐지는 처절한 복수혈전!!
죽이고 싶은 놈이 너무나 강하다.
그것이 내가 강해져야만 하는 이유다!
사랑하는 여자와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 진하!
복수를 결심하며 「라스트 월드」를 플레이하게 된다.
목표는 랭커이자 최강의 직업 레전드 중 하나인 진은!
독종 진하의 복수를 위한 피나는 사투가 「라스트 월드」에서 시작된다.
(목차)
Part 1 그 주인에 그 펫
Part 2 변비와 마나석
Part 3 은진과의 재회
Part 4 하나 되어
Part 5 떠난 자와 남은 자
Part 6 세 가지 부탁
Part 7 류화의 눈물
Part 8 울트와 루운의 대결
Part 9 카스케의 미로
(본문중에서)
키에에에에!!
쿠아아아아!!
녹색의 피를 흩날리며 몬스터들이 괴성을 질렀다.
죽음을 맞기 이전에 최후의 숨을 끌어내 지르는 비명!
그 비명과 짙은 피 비린내 속에서 눈류는 표정 한번 변하지 않으며 검을 움직이기 바빴다.
몬스터들은 생각보다 강했지만 퀘스트를 위해 모인 멤버들도 만만치 않았기에 어렵지 않게 몬스터들을 해치우며 전진할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여신상의 위치를 찾는 일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었다.
아무런 힌트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무조건 걸어서 찾는 방법 밖에 없었다.
그로 인해 일행이 불길한 숲에 들어온 지 어느덧 일주일이 흐른 상태였다.
‘렙업, 렙업!’
일행을 덮친 몬스터들의 수가 어느 정도 줄어들자 눈류의 얼굴에 짐승 모드가 강림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생각하면 퀘스트인데도 경험치를 준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그런데 강한 만큼 많은 경험치를 준다! 더불어 월하가 있기에 포션 걱정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불길한 숲 퀘스트는, 퀘스트 공간에서 진행되기에 다른 유저가 없었으며 그로 인해 몬스터들의 수도 넘쳤다!
다른 이들은 빨리 여신상을 찾아 퀘스트를 끝내고 싶지만 눈류에게 있어 불길한 숲은 천국과 다름없었고, 퀘스트가 더욱 길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가득했다.
‘잡템의 질도 뛰어나고 주는 라르크도 많다!’
눈류는 초롱초롱 빛나는 눈동자로 새롭게 나타난 몬스터들을 쳐다봤다.
그 눈빛은 절대 적의를 담고 있지 않았다.
오히려 사랑하는 이를 바라볼 때의 눈빛!
키에에에엑!
001. Lv.23 절귀
08.02.20 16:46
기다렸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