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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전능의 팔찌 49권 -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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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전능의 팔찌 49권

저 자 명 : 김현석

출 간 일 : 2015년  5월 26일

ISBN : 979-11-04-90250-5



「신화창조」의 작가 김현석이 그려내는
새로운 판타지 세상이 현대에 도래한다!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지건설(주)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김현석 현대 판타지 소설 『전능의 팔찌』 제49권



1장 내가 돌아왔습니다


“휴우! 한시름 놓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재고가 없어서 많이 곤란하던 참입니다.”

창고에 가득 차 있는 쉐리엔을 본 민윤서 사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방금 말한 대로 곤란을 겪던 중이다.

드모비치 상사의 채근이 아주 심했던 것이다.

현수가 사라진 뒤에도 쉐리엔을 요구하는 소리는 점점 높아지고 있었다. 그런데 핵심 원료를 공급해 줄 현수와 연락이 닿지 않으니 똥줄이 탄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남아 있던 재고가 완전히 소진되었다. 영어로‘Perfect sold out’이 되어버린 것이다.

쉐리엔을 믿고 마음껏 음식을 섭취하던 여자들의 비명이 사방에서 터져 나왔다. 그럴 리야 없지만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1인치씩 늘어난다며 투덜거렸다.

항의 전화가 빗발쳐 이실리프 메디슨은 한동안 업무를 볼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렇게 반년쯤 지나자 잠잠해졌다. 그런데 이는 백조의 발 같은 것이다. 수면 위는 고요하지만 아래에선 죽어라 발을 움직이는 것과 같이 쉐리엔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웃돈이 붙어 거래되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쉐리엔 밀거래 가격은 정가의 열 배이다. 엄청 비싼 가격임에도 워낙 효능이 좋기에 구하지 못해 안달이다.

그런데 오랜 가뭄을 완전히 해갈시켜 주고도 충분히 남을 만큼 엄청난 양의 쉐리엔이 공급되었다.

무려 4,000㎥, 2,000톤이다.

현수가 가져온 것의 100분의 1도 안 되는 양이지만 창고가 가득 차서 더 줄 수 없는 상황이다.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공급되도록 조치를 취했으니 앞으론 재고 부족 현상 같은 일은 없을 것이다.

민윤서 사장은 갓 채취한 듯 너무도 신선한 쉐리엔으로 꽉 채워진 창고를 보며 미소 짓고 있다.

한동안 생산 라인을 24시간 풀가동을 해야 할 것이다.

그만큼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당연히 엄청난 돈벌이가 될 것이니 회사의 성장은 따 놓은 당상이다.

“참, 효소도 곧 올 겁니다.”

“네, 여기서 1차 처리가 되면 곧바로 이실리프 반둔두 자치령으로 보내겠습니다.”

한국에선 미라힐 시리즈 때문에 난리가 벌어졌었다.

기적의 신약이라는 것도 몰라보고 엄청 까다로운 임상 결과를 내놓으라며 반려한 것 때문이다.

언론에서 줄기차게 씹어대자 식약청은 담당자를 좌천시키고 감봉 처리하는 것으로 징계를 마쳤다.

그리고 이실리프 메디슨에게 미라힐 시리즈와 홍익인간, 그리고 NOPA와 청향으로 신약 신청을 하면 즉시 허가하겠다는 통지문을 보냈다.



목차

1장 내가 돌아왔습니다

2장 안주 기계공업단지

3장 실링팬에 걸린 넥타이

4장 왕국 선포

5장 한국대지와 탐라도

6장 일본 침몰의 시작

7장 폐하라 부르라

8장 북한을 먹다!

9장 이실리프호 발사!

10장 해모수궁

11장 미티어 스트라이크

12장 준비되었나?

13장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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