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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성 님의 서재입니다.

용사와 마왕, 마녀와 성기사, 그리고...

웹소설 > 일반연재 > 라이트노벨, 판타지

우이성
작품등록일 :
2021.05.01 20:19
최근연재일 :
2024.05.06 21:58
연재수 :
182 회
조회수 :
2,751
추천수 :
1
글자수 :
1,427,240

작성
21.06.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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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천공성.

DUMMY

천공성.


그 누구도 찾지 못했던.


기록으로만 남겨져있던 신비한 장소.


신의 흔적이 남아있다 전해지는 유일한 곳.


그 자체만으로도 귀중한 이곳에 잠들어있던 존재가 있다.




그곳에는 바닥에 쓸릴 정도로 긴 흰 옷을 입은 존재가 살고있다.


먹을것도 마실것도 입을것도 무엇하나 필요없는 존재.


영원의 시간을 지닌 존재에게 모든것은 흩어지고 결국 사라져버릴 것들에 불과했다.


다만, 그 존재는 지금.


한명의 사람을 중심으로 움직이려하고있다.




그 존재는 그저 존재할뿐.


볼수있는사람도


닿을수있는 사람도


없는 존재였다.




스스로 바라지 않으면 결코 닿을수없는 존재에게 허락받은 단 한사람.


수많은 재앙들과 사건들이 그를 중심으로 이루어져갔다.


감히 닿을수없는 존재를 찾고자 무수히 많은 이들이 그를 찾아오게 될것은 이미 정해진 수순이었다.




자신의 창조물에게 배신당한자가 이곳에 있다.


그럼에도 믿었고 소중함을 잃지않던 이가 있었다.


모든것을 만들수도 지울수도있는 존재.


신은 이곳에 있었다.




이세상은 아름다워.



그리고 너무나 참혹해.



희망따위 없는것처럼 말하면서 희망을 노래하지.



죽음을 싫어하고 아픔을 싫어해도 빛나지 않을 수 없구나.



그래서 찰나의 반짝임에 망설였다.



혹여나. 나의 편이 생기지 않을까 했다.



그러나. 나를 모르는 이들이 어떻게 나의 편이 되어줄수있을까.




그래.


나와 이어진 아이를 만들자.


나를 찾는 아이에게 손을 내밀자.


그리고 물어봐야겠다.




이 세상을 끝내는것이 자비가 되는것일까.


이 세상을 남겨놓는것이 자비가 되는것일까.




그리하여 내 분신은 나를 찾는 아이를 발견했다.


행복하고 즐겁게만 있기를 바랐던 아이들.


단념하고 고개를 숙인 수많은 아이들속에서..


그 아이만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너구나.




나를 찾는 아이야.


나의 존재를 부정하지 못한 아이야..


나의 편이 되어줄 유일한 아이야.


너를 찾기위해 얼마나 힘든일들을 만들었는지..


너를 만나기위해 얼마나 긴 세월을 기다렸는지.



결국, 만났구나.


미안..하다.


모진일들만 겪게 만들었구나...




그래도 나는 물어야만 한단다.


너는 이 세상이 존재해야된다고 생각하는거니?



나에게.. 말해주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지금부터 시작해도 된다고 생각하니?



나에게 말해주렴.


바라는것이 있다면 그 손에 줘여주마.


없어졌으면 한다면 말하거라 내가 지워주마.


반복하고싶다면 나는 기꺼이 시간을 멈춰주겠다.



그러니 내게 말해주렴.




한 아이를 기다렸다.


이 세계의 운명을 짊어지게된 한아이를.




그러니 이제는 기다리려한다.


아이가 그 대답을 만들어내기까지.



영겁의 세월을 견딘 내게..


그 시간은 한 순간에 불과할테니.



하루를 천년같이 느끼더라도


드디어 끝이 눈앞에 보이는구나.



아이야.. 아이야.



직접 보는 그날을 고대하고 있단다.




눈으로는 감히 볼수없는 현상이 온 세상을 메웠다.


그리고 수많은 빛무리는 한 아이에게 이어졌다.


그 아이조차 보지못한 그 빛은 씨앗이 되어 가슴 깊숙한 곳에 심겨졌다.




그 존재의 발언 하나 조차도 기억에 담지 못한체.


알수없는 깊은 그리움을 느끼며 오주성은 눈을 떴다.




일요일이 되었다.


어제는 세나의 쇼핑에 어울리느라 즐기지 못한 만큼 잠자는 시간을 쪼개가며, 후회하지 않을만큼 즐겼다.


자고 일어나보니 해가 중천에 뜨는 시각이되었다.


잠은 자도 자도 부족하다는 말이 맞다.


지금 당장 이불을 덮고 눈을 감고싶어진다.


어제 밤 갑작스럽게 통보당한 것만 아니었다면 이대로 자고있었을텐데...



"마왕님~ 소풍이에요~!"


오늘따라 일찍일어난 세나를 올려다보면서 또다시 배게에 얼굴을 묻었다.



"아이~ 참.. 이제 슬슬 일어나야 된다구요."


"5분만더..."



"우으으. 정말 5분만이에요?"



5분뒤..


"마왕님~ 마왕님? 마왕님!!"



나는 자고있다. 나는 자고있다. 나는 자고있다.


계속해서 나 자신을 재우려는데...


"그럼 저도 어쩔수 없다구요. 에잇!"



차가워!!


뭐야? 뭐가 일어난거지??


몸을 급하게 일으켜서인지 몸이 침대에서 기울어졌다.


"어어.."


"마왕님!!"



쿠당탕...!


"으으.. 괜찮으세요?"


"응.. 근데. 얼굴말고 몸을 받쳐주면 되지 않았을까?"


등이 바닥에 닿은체로 엎어져있는 내 얼굴을 세나가 양손으로 붙잡고있는 이 이상한 상황에 목이 아팠다.



"앗! 죄송해요.."


쿵!


악.. 쓰읍...


"괜찮으세요!?"


그냥 나좀 내버려줘...




"오늘은 제가 준비해봤어요."


터덜터덜.. 방을 나왔다.



"재료가 별로 없어서 이정도 밖에 못만들었지만, 다음에는 더 맛있는걸로 만들어볼께요."


세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입을열었다.



익숙한 목재식탁에는 부침개 비스무리한것과 밥. 계란과 감자로 만든것같은 무언가.. 그리고 고기볶음처럼 보이는게 차려져있었다.


맛있어보이는 냄새에 끌려 수저를 들어 고기를 입에 넣었다.


"맛있다."


"정말요? 헤헤헤."



"간도 잘되있고. 엄청 맛있네.."


"그래요? 앞으로 식사는 저에게 맡겨주세요~!"


"나야 고맙지."


"그럼 앞으로 더 맛있는것도 준비해 드릴께요~!"


"그래. 얼른 먹자 식겠다."


"네~"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인지 기분이 좋았다.


일어날때 물도 없는데 왜 차가웠는지는 새까맣게 잊어버릴정도로..




그러나 그건 그거 이건 이거였다.


"마왕님? 이제 소풍갈 준비 하셔야죠."


"안가면 안돼?"


"또. 또! 마왕님은 항상 안에만 계시고 밖에는 안나가시잖아요. 이렇게 맑은 날에는 햇빛도 보고 그래야 된다구요."


"뭔가.. 미안."


"흠.. 그렇게 불쌍한척해도 데려갈게예요."


"들켰구나.."


"맞아요. 제가 마왕님과 보낸 시간이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저.. 화장실좀 갔다올께요."



흑.. 흐윽...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어야할까..


이런 불편한 상황은 좋아하지 않는다.


어제까지만해도 괜찮은줄 알았는데...



사실. 무리하고있었구나.



나를 보면서 마왕을 그리워하고있는 세나의 모습은 나에게 물어보는듯했다.



정말로. 나와 마왕은 다른사람인가?



이미 정했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흔들리는걸 보면.. 머리가 복잡해진다.



오늘은 마왕이 되는 꿈을 꾸지 않았다.


다행인걸까?



오늘같은 휴일에 일어나자마자 기분이 꿀꿀해지는건 싫었다.


이런날은 평소대로 방에 박혀서 행복한 디지털라이프를 즐길 예정이었으나... 끌려 나갈거같은 예감이 든다.



화장실에서 나온 세나가 문을 열었다.


"좋은 아침이에요. 마왕님~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서 소풍가기 좋은 날씨네요~"


"어.. 그렇네...."


'응?.. 괜찮아진건가? 내가 잘못들은건.. 아닌거같고.'



"그래서~ 아침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세나가 무거운듯이 도시락 통을 들면서 웃었다.



우리집에 저런게 있었나??


난 처음보는데???


'아니아니.. 그냥 나는 몰랐던 도시락통을 찾아서 말해본거겠지... 설마 백태희 선생님이 사줬겠어...? 그럴리가 없지.. 암, 그렇고말고,,'


애써 부정하고 있을때에, 갑자기 진동이 울렸다.

웅~!! 웅~!!


"그래서 오늘 12시에 꽃구경을 가기로 했어요!!"


"아, 그래? 그래서. 언제 돌아올생각이야??"


"마왕님도 같이 가.는.거.예.요!"


"싫어,,"


"그래도~"


웅~!! 웅~!!

마침, 핸드폰의 진동이 둘의 대화흐름을 끊어버렸다.



뻘쭘해진 상황에.. '받으세요..'라는 세나의 말에 엉거주춤한 동작으로 전화를 받았다..



전화상대를 확인하지 못한채로...


확인했다면 안받았을텐데.



"여보세요?"


"안녕~ 주.성.아!?"


선생님의 목소리였다... 그것도 화가 잔뜩 담긴듯한,



"무슨일이세요?"


"오늘 꽃구경... 아니,, 동아리 모임있는거 알지?"


"네.."


'이미 들었는데.. 반복할 필요까지야... 그런데, 동아리모임??'



"그래! 그럼 1시까지 내려와~"

뚝!!


정말 매정하다니까...


그리고 잠깐 동안 다시 진동이 울리면서 메세지가 왔다.



'안오면, 알지??' by백태희선생님...


그 어떤 협박보다도 무서울것같다는 생각이 문득들었다.



그런 나를 보면서 '마왕님 어서 준비하셔야죠~' 라고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말하는 세나..


'설마, 짜고 친건가!! 정말로? 어째서??'


믿는도끼에 발등찍힌다는말이 이런느낌일까?



아니.. 믿는도끼도 아니지만....


세나에게 깊은 배신감과 의문을 느끼면서도 갈수밖에 없는 상황에 눈물이 나올뿐이다.



"잠시 화장실좀.."


나는 세면대에서 세수를 하면서, '나는 우는게아니야! 너무 더워서 눈에서 땀이나는거야!' 라고 되뇌이며 세수를 마쳤다.


아침도 제대로 먹지못한채 눈앞의 도시락통을 까먹지도 못하고 들고가는 이심정..


지금만큼은 내가 가장 불행하다는 생각이들었다.


이제 현관문을 열고 나가면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질지..


벌써부터 전.혀.


기대가된다...


걸어가면서 어질어질함을 느꼈다.


부디 오늘도 무사귀환 할수있기를


믿지도 않는신에게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 뿐이다.





주일이었다.


아침햇살이 스테인드글라스를 비추며, 교회안을 오색빛으로 물들였다.


대리석으로 지어진 이 성전은 과거 프랑스국적의 신부들이 이곳에 세운 커다란 반석이자 포석이었다.


지금은 아무도 기억하지않는 곳이 되었지만, 때때로 신의 계시를 받은자들은 이곳에 인도되어 계시를 받았다고 할정도로 신의 은총이 충만한 곳인 것이다.


그리고 오늘은 성스러운 날이다.


만물이 주께 나아와 주의 능력과 은혜에 영광을 올려드리는 날인것이다.



그런데...


교회안은 횅~했다..


'이런, 젠장할!!'


한 신부가 성전의 한 기둥을 발로 걷어차면서 혀를 찼다.



안그래도 겉은 각종 보석들로 번지르르하지만


봉사를 하는 사람자체가 오질않아서 이곳을 유지하는 일이 보통 힘든것이 아니었다.


먼지가 쌓이면 털어내야했고, 영성식을 할때 쓸 잔들도 항상 닦아내야했다. 넒은 성소는.. 혼자 치우기에는 너무 버거웠다


더군다나 신부로 이곳에 파견된 이후로 제대로된 미사를 한번도 올려드린적이없어.. 답답할 뿐이었다.



그런데...


언젠가 제대로된 미사를 올려드리겠다고 생각한지 얼마나 됬다고 벌써 되돌아오라고 한다.


나밖에 못들어간다면서 떠밀었던 놈들이 누군데...


덕분에 먹고싶은것도 제대로 못먹고, 중노동만 했는데..


지금이 중세시대도아니고... 말이 되냐고..


아무나 들어오지 못한다고 먹을거도 안보내주던 놈들이


보고는 받아야겠다면서 훈련된 새를 보내서 종이에 적힌 내용을 읽고 답장을 써서 보내는 식으로 시키질않나.


빵좀 먹고싶다니까 그거에대해선 아무런 대답도 안하고 결국 나무에 매달려있는 과일들을 따먹게 만들질않나..



나를 부를 정도면 상황이 꽤나 복잡하게 흘러가나본데.


내부 분열을 해준다면 바라던바다 덕분에 돌아갈수있는 명분이 생겼으니까.


안그래도 권력싸움 때문에 이 유배지 같은곳에 머물러 있다는게 짜증났는데 잘됬다.


드디어 탈출이다~!!



밖에 나가면 그동안 못먹었던만큼 배를 채워볼까?


피자. 파스타. 그리고 각종 빵에 와인....


꿀꺽.


시큼한 과일만 먹어서 그런지.. 밀가루가 너무 그립다...


좋은점이라곤 깨끗한 공기정도밖에 없는 이곳에서 하루라도 빨리 나가고싶다.



그래도 마냥 나쁜건 아니었지.


그래 한 아이를 만났었지.


뭔가 상처가 가득한 얼굴을 했던 아이였다.


잊혀지지않는 아이였다.



몇년전, 하늘에서 작은 빛이 모이더니 커다란 형상을 이루며 공중에서 내려왔다.



"아니! 루엘님 아니십니까!! 이곳에 어떠한 연유로 오셨는지요,"



"그대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러 왔노라"



그저 가벼워보이는 천사의 말임에도 커다란 대리석 성전에 웅장하게 울려퍼졌다.



나는 이에 고개를 숙이며,


"하명하소서!!"



"그대에게 길을 잃은 어린양이 찾아오면, 그에게 안수를 하고 그의 영명을 계명성이라 칭하라"



"주의종이 그뜻에 따르겠습니다!"



그이후, 정말로 한 소년이 이곳에 들어왔다.


나는 그에 놀라며, 그천사가 말한대로 그에게 안수를하고는 영명을 계명성이라 일러주고 손을 때었다.



그러자 신기한 광경이 보였다.


하늘이 열린듯이 찬란한 빛이 이곳을 비추었고 그곳에서 새하얀 새가 그가 안수한 소년의 머리에 들어갔다.



정말로 소년에게 성령이 임해온것이라고 느꼈다.


자신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해 매번, 아쉬움을 느낄 뿐이었지만 이번에도 좋은 일을 한것같아. 뿌듯함을 느꼈다.



그때처럼 이번에도 그런일이 또 있기를 바랐지만..


이제는 없을것이라 예상한 교황청에서 나에게 돌아올것을 명했다.


그 아이는 지금쯤 어디서 무얼하고있을까?


나중에 일이 끝나면 찾으러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았다.



애초에 내가 맡은 임무는 꼭 완수할필요도 없고, 굉장한 능력자가 한국인이라고해서 핵심인물을 빼내지 못하는것도 아닐테니 즐기면 되겠네.


평생모국에만 있는것도 따분하고. 직접 접촉해봐야겠어.


혹여나 빼먹은 물건은 없는지 확인하고 자리를 나섰다.


위에서도 그렇고 조직에서도 귀찮게 굴었는데 돌아가서 담판을 지어버려야지.



여태껏 심신을 가다듬지 않았다면 몇번이나 화를 냈을까.


여기서는 고해성사도 하기에 마땅찮은데 말이야..


이젠 그런 자질부래한 걱정은 할필요없겠군.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곳을 나왔다.







떠나가는 발걸음을 지켜보는 존재.


자신이 지켜보는 아이의 발언들을 곱씹어본다.



무사히 돌아갈수있기를.. 인가


어차피 이루어질걸 바라다니 귀엽구나.




나를 더 잘 볼수있게 도와주는게 좋을까..


이곳에 자리를 잡고 지켜본지도 꽤 오래됬구나.




과거 몇년간 죽치고 있던 사내 하나가 있었지만.


떠나가려는 모양이다.



이곳에 들어올수있었던것도 우연이었다는 사실을 알까?


다시 오지 못한다는건 알고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할정도로 어리기 때문인가.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만 늘어가는구나.




언제쯤 너의 대답을 들을수 있을까?


아직도.. 내게 말해주지 않는구나.




그 존재는 누군가의 기척을 감지했다.




벌써 쫓아왔구나..


남겨진 아이들.


내게 해답을 구하고자 찾아왔구나.




그러나. 그답은 나에게 없단다.


이미 맡겨버린지 오래..


누가 그 답을 알고있는지 잘 찾아보거라.




한동안은 몸을 숨겨야겠구나.




미련.. 미련...


그 작은 망설임에 얼마나 긴 세월이 지났던가.



이제는 미룰수 없어.


선택을 너에게 넘겨버렸구나.


정답을 찾아주렴.


이유를 만들어주렴.


이 세상을 멸망시키지 않아도 되는 진실을 내게 주렴.



내 아이야.





천공성은 더 높이 더 멀리 인지를 초월하는 곳으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뒤따라오던 누군가도 그 상황에 몸을 멈추고 멍하니 천공성을 바라보았다.


그저 높이 더 높이 날아오르는 천공성을 지켜 볼수밖에 없었다.


천공성은 저멀리 있었지만.


매우 아름다웠다.


작가의말

이번주는 조금더 적을 예정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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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수면 밑의 징조. 24.01.02 9 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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