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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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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5.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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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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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시즌 2-45장: 천명(天命)이 바뀔 때가 왔다.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나는 가서한 장군과의 약속을 지키겠다. 우리 의군(義軍)은 약속대로 우리와 싸운 봉상 일대 수비군을 풀어주겠다. 이제 그대들은 가족들의 곁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


곽자의의 그말이 끝나자마자 가서한 휘하의 장졸들 대다수가 일제히 환호성을 내질렀다.


"정천리 그대는 어찌할 생각이오?"


그런 와중에 곽자의는 가서한의 부장 정천리에게 은연 중에 함께 할 것을 권하였다.


하지만 정천리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거절의 뜻을 밝혔다.


"나 또한 죽은 가서한 장군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소. 미안하지만 이 사람은 그대에게 협력할 수가 없소이다."

"그렇구려······."


정천리의 대답에 곽자의는 아쉬워 하였으나, 이내 수긍하고는 정천리를 떠나보내주기로 하였다.


"아참! 한가지 부탁해도 되겠소?"

"무엇을?"

"가서한 장군님의 시신을 수습하여 나 정천리가 장안에 살고 계시는 가서한 장군의 남은 가족들에게 돌려보내주고자 하오이다. 그걸 들어줄 수가 있겠소?"

"그래준다면 오히려 고마운쪽은 이쪽이외다. 그리 해주시구려. 또한 나를 따르는 병사들을 잠시 붙여주어 시신을 수습하는 것을 돕겠소."

"고맙소이다."


정천리의 그러한 부탁을 들어준 후에 곽자의는 군을 다시 재정비 하기 시작했다.


"이번 전투에서 사상자가 6천은 되옵니다."

"과연 가서한 장군이다. 질적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6천의 사상자를 내게 만들다니 말이다."

"그래도 아직 남은 병력이 충분하니 쉽사리 장안까지 밀고 들어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듯 싶사옵니다."

"그건 이 아비도 모르지 않다. 아니 이제부터는 속도전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야."


곽요의 말에 곽자의는 이제부터 속도전이라고 말하였다.


"봉상 전투의 결과는 지금쯤이면 장안에 있는 법왕도 알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병력이 사실상 해체되었으니, 법왕은 우리들의 진격을 막기 위해서 남은 병력이 주둔해 있는 곳으로 향할 것이다."

"남은 병력이 주둔해 있는 곳이라면?!"

"사천 지역말고는 뭐가 있겠느냐? 그곳에 아직 3만 명의 병력이 남아있다. 게다가 사천 일대는 지세가 험하기 때문에 방어전만 잘 집중하면 우리의 진군을 수비하는 것이 가능하다."


곽자의의 그 말에 장남 곽요는 "어려운 싸움이 아직 남아있었군요."라고 중얼거릴 수 밖에 없었다.



* * *



"관중과 사천 일대의 지형을 그린 지도를 탁자 위에 펼치게."

"예, 장군!"


곽자의의 명령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한 병사가 절도있게 행동을 하면서 곽자의 앞에 놓여진 탁자 위에 지도를 펼쳤다.


"우리가 있는 이곳 봉상 일대는 장안하고도 가깝지만 반대로 장안에서 사천지역으로 넘어가는 곳하고도 가깝다. 그러니 우리들은 우선 장안을 공격할 것이 아니라 관중과 사천일대를 이어주는 지역을 끊어버리는 작업부터 해야할 것이다. 장안에 있는 법왕이 사천 일대로 파천하게 해서는 아니된다!"

""""존명!""""


곽자의가 우선적으로 시행한 전략은 장안성에 있는 법왕의 파천을 막고자 미리 관중과 사천일대를 연결해주는 지역을 점령하는 것이었다.


때마침 곽자의가 이끄는 군대는 가서한이 지휘하는 수비군을 패배시킨 터라 사기가 매우 높아있었고, 관중과 사천일대를 연결해주는 지역을 지키고 있는 용화국의 장수들에 경우 이미 곽자의의 명성과 함께 가서한의 패전 소식을 접한 뒤였기 때문에 모두가 항복을 택했다.


"이미 용화국의 천명이 다함을 체감하고 있었사옵니다. 그러니 무익한 살생은 하고 싶지 않으니 항복을 하겠습니다."

"이 사람에 경우 어디까지나 내가 담당하고 있는 성안에 살고 있는 백성들의 안전을 위해서 항복한 것이오. 그러니 나는 책임을 져야 하니 이제부터 그만 갑주를 벗고 초야로 내려가 살도록 하겠소."

"예전부터 곽 장군님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습니다. 공교롭게도 소장은 경교 신자입니다. 남몰래 믿어왔지요. 곽 장군님께서 경교 신자들을 보호해준 일이 있으셨다는 이야기는 이미 들었습니다. 부디 곽 장군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소장에 경우 명교를 믿소이다. 그러나 듣자 하니 곽 장군께서는 종교에 대해서 관대하다고 들었소. 그분과 함께 한다면 명교 신자들이 겪는 탄압 역시 사라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소. 소장도 곽 장군과 함께 하겠소!"


관중과 사천일대를 연결해주는 지역을 방어하는 용화국 장수들의 반응은 위에 나온 것 처럼 제각각이었으나, 이는 대세가 이미 곽자의에게 흐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아울러 곽자의가 가서한과의 전투에서 승리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그동안 용화국의 정책에 대해서 불평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 드디어 그 불평불만을 터트리기에 이르렀다.



* * *



"법왕께 아뢰옵니다! 현재 장안 내부에서 명교 신자들이 조직적으로 수도 안에 폭력행위를 저지르고 있사옵니다!"

"그들은 승려들을 해코지하고 동시에 절에다가 불을 저지르고 있사옵니다!"

"무엇이?!"

"그뿐만 아니라 관중과 사천일대를 연결해주는 지역이 역적 곽자의에게 넘어가는 바람에 저희들은 파천을 할 수가 없게 되었사옵니다!!"


장안에 있는 용화국 조정과 왕실은 그야말로 비상사태 겸 총체적 난국에 처해 있었다.


"우선 장안의 수비를 단단히 하면서 내부치안을 안정화 시켜라!"

"명을 받들겠사옵니다!"

"그리고 어떻게든간에 병력을 모아라! 어서!!"

"조, 존명!"


워낙 비상사태에다가 총체적 난국이다보니 법왕은 정신줄을 놓기는 커녕 오히려 정신 바싹! 차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는 했지만, 당장 싸울 수 있는 최정예 병력은 와해되어버렸고, 그나마 남은 병력에 경우 멀리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곽자의에게 막히는 바람에 불러오기가 참으로 어려웠다.


"장안성의 주민들을 징집하라! 그리고 짐의 갑주와 무기를 가지고 오라! 역적이 짐의 죽음을 원한다면 짐은 싸우다가 죽는 것을 택하겠다!"


그런 상황 속에서 법왕은 마지막까지 포기할 생각은 없었는지 자신에게 갑옷과 무기를 가져오라고 신료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장안성 내부는 매우 바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수도 내부에 백성들이 강제로 징병되어 병사가 되었고, 성문을 굳게 닫은 채로 방어태세를 갖추기 시작했다.


"곽자의가 오기 전에 서둘러 방어태세를 완전히 갖추어라!! 오늘 우리들은 이곳 장안성에서 항전을 할 것이다!"


법왕은 직접 나서면서 장안성 내부에 독려와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법왕 스스로가 한가지 눈치채지 못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장안성 내부의 전투의지가 굉장히 낮다는 것이었다.



* * *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철컥-! 철컥-! 철컥-! 철컥-!


말발굽이 대지를 밟는 소리와 함께 갑주의 철편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마치 하나의 음악을 형성하여 장안 일대 전역을 장식하기 시작했다.


"오, 온다! 곽자의의 군대가 온다! 전원 전투태세!!"

"장안성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라!! 곽자의의 군대가 온다!!"


곽자의가 이끄는 군대가 온다는 소식에 장안성 내부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법왕 폐하! 역적이 장안성 일대에 도달했다고 하옵니다."

"결국 올 것이 왔구나!"


신료들의 말과 함께 이미 법왕은 휘황찬란한 갑주를 착용하고 한손에 칼을 쥐고 있었다.


"짐은 결코 곽자의에게 패배하지 않으리라!"


그리 외치면서 법왕은 지휘를 하기 위해서 장안성의 성벽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음!"


법왕이 성벽 위에 올라가자마자 병사들의 함성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나 그 함성소리는 장안성을 수비하는 병사들이 낸 소리가 아니었다.


곽자의측에서 법왕이 성벽 위에 완전히 올라오기가 무섭게 마치 타이밍이라도 맞춘 것 마냥 함성소리를 내질렀기 때문이었다.


'역적들의 사기는 드높아보이는구나. 반대로 아군 병사들은 적들의 함성소리가 맞춰서 똑같이 함성소리를 내지르기는 커녕 오히려 쥐죽은 듯이 입을 다물고 있거나 혹은 겁에 질려 있을 줄이야!'


잠시 장안성을 수비하는 병사들의 모습을 보게 된 법왕은 서서히 얼굴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부질 없는 싸움이었는가?'


그제서야 법왕은 이 싸움의 결과가 보인다는 것 마냥 잠시 생각하기는 했지만, 본인은 법왕이며 일국의 군주이기 때문에 적어도 떳떳함을 보이기로 결심하였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이었을까? 그러나 지금과 같은 생각에서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알고 싶어도 알 시간이 촉박하구나. 왜냐하면 지금 내 눈앞에는 오로지 싸움만이 기다릴 뿐이니 말이다. 그러니 최소한 마지막으로 법왕으로서 해야할 일을 하는 길을 택해야되겠구나.'



* * *



법왕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에 곽자의는 잠시 법왕을 바라보았다.


"아버지. 법왕이 성벽 위에 올라온 것을 보면 아무래도 자신이 직접 지휘를 하기 위해서 올라온 듯 싶사옵니다."

"적어도 군주로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인가? 처음부터 이랬으면 얼마나 좋았단 말이더냐?!"


곽요의 말에 곽자의는 잠시 한탄했으나 이미 시간은 많이 지나간지 오래였다는 것을 그도 역시 스스로 통감하고 있었다.


"전군에게 명을 전한다. 장안성을 함락해라!!"

"장군의 명이시다! 장안성을 함락하랍신다!!"


이윽고 곽자의는 칼을 하늘 높이 뽑아들고 외치면서 명령을 하였고, 그를 따르는 장수들 역시 함께 칼을 뽑아들어 명령을 병사들에게 전달하였다.


"법왕으로서 명하노라!! 역적을 막아라!! 절대로 장안성을 함락시키게 두지 말아라!!"


이에 응하겠다는 듯이 법왕 역시 성벽 위에서 외치듯이 명령하였고, 그렇게 장안성 전투가 시작되었다.


후세 역사학자들이 말하길 장안성 전투는 그야말로 치열하기 그지 없었다고 기록했다.


또한 장안성 전투는 무려 1달간 진행되었는데, 그 상황 속에서 법왕과 함께 장안성을 수비하던 몇몇 장수들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매우 치열하였다고 한다.


이는 어떻게 보면 기적이나 다를 바 없었다.


왜냐하면 장안성을 수비하고 있는 병력 대다수가 강제로 징집된 병력이었기 때문에, 질적으로 곽자의의 군대가 우세했기 때문이다.


물론 숫적으로는 오히려 장안성 수비군이 우세했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그 1달간 진행된 장안성 수비군이 얼마나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기록이 남아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아니 정확히는 기록마다 들쑥날쑥한데, 어떤 기록에 의하면 10만이라고 하였고, 또 어떤 기록에 의하면 20만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법왕측이 숫적 우위로 곽자의의 군대가 장안성을 함락시키는 것을 1달간 저지했다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결국 1달이 지나고 나서 장안성은 곽자의에게 함락당하고 말았으니······.



* * *



"이번 공방전이 오래 지속되게 해서는 아니되오. 게다가 이번 공방전에서 법왕이 승리할 경우 우리들은 종교의 자유를 얻지 못하게 될 것이오."

"곽 장군이 우리와 같은 경교 신자들을 불쌍히 여겨 숨겨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게 들통나서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곽 장군에게 보답할 차례입니다."


장안성을 수비하고 있는 병사들 중에서는 남몰래 경교를 믿는 자들이 있었고, 그들은 그동안 용화국이 시행한 불교 강요정책에 대해서 대단히 불만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몰래 전투 도중에 빠져나가 성문을 지키던 병사들을 죽이고 곽자의를 위해 문을 열어주었다.


그렇게 해서 용화국의 천명은 막을 내렸다고 후세 역사학자들은 말한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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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시즌 3-16장: 해적의 시대가 열리다. NEW +6 8시간 전 43 4 11쪽
160 시즌 3-15장: 잃은 것들이 많다. 그것도 많이······. +6 24.05.10 109 8 11쪽
159 시즌 3-14장: 기세가 흔들리자 역전을 당하다. +6 24.05.08 116 6 11쪽
158 시즌 3-13장: 밀어붙이는 김헌창의 장안국 +7 24.05.06 120 8 10쪽
157 시즌 3-12장: 이런 상황 속에서 또다른 역사는 움직인다. +6 24.05.03 136 8 11쪽
156 시즌 3-11장: 어? 이거 각인가?! +8 24.05.01 137 7 10쪽
155 시즌 3-10장: 반란을 진압하라!! +14 24.04.29 146 5 11쪽
154 시즌 3-9장: 김헌창이 마침내 칼을 뽑아들다. +10 24.04.24 159 10 12쪽
153 시즌 3-8장: 부여내부의 정세는 혼란이 일어나고·······. +8 24.04.22 177 9 10쪽
152 시즌 3-7장: 혼란은 가속화되고 불만은 품은 자는 칼을 갈고······. +8 24.04.19 188 7 12쪽
151 시즌 3-6장: 찬탈자 +6 24.04.17 180 9 11쪽
150 시즌 3-5장: 김씨부여에서 불어오는 혼란의 바람 +6 24.04.15 169 9 11쪽
149 시즌 3-4장: 그의 재위기간은 너무 짧았다. +8 24.04.12 192 9 12쪽
148 시즌 3-3장: 김경신과 김주원 +4 24.04.10 187 10 11쪽
147 시즌 3-2장: 아직은 서로 부딪힐 때가 아니다. +6 24.04.05 199 9 11쪽
146 시즌 3-1장: 서로가 원하는 것 +4 24.04.03 216 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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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시즌 2-완(完): 평화협정의 체결······ 하지만 평화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10 24.02.05 463 20 12쪽
143 시즌 2-70장: 고주전쟁(高周戰爭) 5편 +3 24.02.02 316 14 12쪽
142 시즌 2-69장: 고주전쟁(高周戰爭) 4편 +4 24.01.31 281 10 12쪽
141 시즌 2-68장: 고주전쟁(高周戰爭) 3편 +7 24.01.29 273 10 11쪽
140 시즌 2-67장: 고주전쟁(高周戰爭) 2편 +5 24.01.26 298 12 11쪽
139 시즌 2-66장: 고주전쟁(高周戰爭) 1편 +11 24.01.24 317 13 12쪽
138 시즌 2-65장: 다극체제 천하관 VS 일극체제 천하관 +11 24.01.22 316 13 11쪽
137 시즌 2-64장: 황제가 이전 황제와 같을 수는 없는 법 +10 24.01.18 306 14 10쪽
136 시즌 2-63장: 6년을 재위한 황제. +5 24.01.16 277 13 10쪽
135 시즌 2-62장: 중원의 수군함대 없음!! +4 24.01.12 293 10 12쪽
134 시즌 2-61장: 갈등의 발생 +4 24.01.10 263 12 12쪽
133 시즌 2-60장: 천자(天子)란 천하(天下)를 수호하는 자! +10 24.01.08 307 14 11쪽
132 시즌 2-59장: 평화기간이지만 갈등은 발생하는 법이다. +3 24.01.05 278 11 11쪽
131 시즌 2-58장: 세대는 교체되는 법! +16 24.01.03 298 12 11쪽
130 시즌 2-57장: 시대를 풍미한 영웅들의 죽음 +7 24.01.02 296 15 11쪽
129 시즌 2-56장: 다시 평화가 찾아왔으나, 우리들은 그 평화가 짧을 것을 안다. +10 23.12.29 319 14 11쪽
128 시즌 2-55장: 하늘은 토덕(土德)에게 희망을 주지 않았노라 +8 23.12.27 271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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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시즌 2-52장: 주당전쟁(周唐戰爭) +2 23.12.22 276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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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시즌 2-48장: 평화를 원한다면 무릇 전쟁을 준비하라. +6 23.12.14 300 10 11쪽
120 시즌 2-47장: 잠시동안의 평화 +8 23.12.12 327 10 10쪽
119 시즌 2-46장: 주나라의 건국. +9 23.12.11 367 8 12쪽
» 시즌 2-45장: 천명(天命)이 바뀔 때가 왔다. +4 23.12.08 317 10 12쪽
117 시즌 2-44장: 황제(皇帝)의 자리를 향하여 +5 23.12.07 299 11 12쪽
116 시즌 2-43장: 봉상 전투 +1 23.12.06 297 10 13쪽
115 시즌 2-42장: 곽자의가 걷는 길을 가로막는 자. 23.12.04 291 10 12쪽
114 시즌 2-41장: 곽자의, 일어서다! +8 23.12.01 321 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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