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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바다 님의 서재입니다.

바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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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바다
작품등록일 :
2016.08.02 16:54
최근연재일 :
2016.09.27 19:30
연재수 :
39 회
조회수 :
4,647
추천수 :
2
글자수 :
16,974

작성
16.09.17 19:01
조회
98
추천
0
글자
1쪽

바다 이야기 31

DUMMY

그녀를 쫓던 남자들은 마침내 그녀의 흔적을 찾아내었다. 산소통을 매고 다니던 그녀에 대한 정보를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 의해 알아낼 수 있었다. 그녀는 도시 외곽 허름한 월세방에 살고 있다는 정보였다. 도시 외곽의 월세방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를 찾아내는 일은 식은 죽 먹기가 될 것 같았다. 전담반은 도시외곽을 흩어져서 한집 한집 뒤져 나갔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가 살고 있는 월세방 앞에 도착했다. 그녀가 아무리 숨는다 해도 흔적은 지울 수 없게 되었다. 남자들은 그녀의 방문을 있는 힘껏 발로 차서 부셔버리고 들어갔다. 그녀는 산소호흡기를 입에 끼운 채 방벽에 기대어 앉아 있었다. 쳐들어온 남자들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은 모든것을 포기한 모습이었다. 어쩌면 그녀는 예감했는지도 모른다.이 자유가 얼마가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결국에 가서는 붙잡힐거라는 것을. 그래서 다시 구속된 몸이 될거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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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바다 이야기 38(완결) 16.09.27 100 0 2쪽
38 바다 이야기 37 16.09.26 112 0 1쪽
37 바다 이야기 36 16.09.25 102 0 2쪽
36 바다 이야기 35 16.09.24 96 0 2쪽
35 바다 이야기 34 16.09.20 87 0 2쪽
34 바다 이야기 33 16.09.19 106 0 2쪽
33 바다 이야기 32 16.09.18 97 0 2쪽
» 바다 이야기 31 16.09.17 99 0 1쪽
31 바다 이야기 30 16.09.12 99 0 1쪽
30 바다 이야기 29 16.09.11 98 0 1쪽
29 바다 이야기 28 16.09.10 109 0 1쪽
28 바다 이야기 27 16.09.08 109 0 1쪽
27 바다 이야기 26 16.09.06 101 0 1쪽
26 바다 이야기 25 16.09.03 99 0 2쪽
25 바다 이야기 24 16.09.01 89 0 2쪽
24 바다 이야기 23 16.08.31 103 0 2쪽
23 바다 이야기 22 16.08.30 86 0 1쪽
22 바다 이야기 21 16.08.27 90 0 1쪽
21 바다 이야기 20 16.08.25 94 0 1쪽
20 바다 이야기 19 16.08.24 97 0 1쪽
19 바다 이야기 18 16.08.23 102 0 1쪽
18 바다 이야기 17 16.08.22 108 0 1쪽
17 바다 이야기 16 16.08.21 100 0 1쪽
16 바다 이야기 15 16.08.20 95 0 1쪽
15 바다 이야기 14 16.08.17 115 0 1쪽
14 바다 이야기 13 16.08.16 96 0 1쪽
13 바다 이야기 12 16.08.15 124 0 1쪽
12 바다 이야기 11 16.08.14 110 0 1쪽
11 바다 이야기 10 16.08.13 105 0 1쪽
10 바다 이야기 9 16.08.11 110 0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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