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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
19.12.09 00:59
조회
159


계단 센서등이 맛이 갔습니다.


1단계.


어라 뭔가 문제인지 확인해야 하는데 등이 열리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종종 있죠. 화장실 등 같은 거, 둥그런 거 돌려 여는 구조인데, 종종

꽉 걸려서 안 돌아가는 경우가)


면장갑을 낍니다. 그래도 안 돌아갑니다.

마트에 갑니다. 고무장갑이 아니라, 고무가 코팅된 면장갑을 삽니다.

이제는 돌아가네요.


2단계.


문제확인. 등이 나갔습니다. 근데 백열등이네요. 요즘은 안 팔죠.

(시중에서는, 인터넷에서는 여차 구매할 수 있기도 한 걸로...)



3단계.


마트에서 led등을 사서 갈아끼웠습니다. 환하네요.

문제해결!!!


어, 어라라, 불이 안 꺼집니다. 너 센서등 맞음???


4단계.


다른 센서등과 비교 고찰의 결과, 결론이 났습니다.

센서가 맛이 갔네요.


5단계.


이제 24시간 불을 밝혀라 vs 센서 or 센서등 전체를 갈자로 고민에 빠집니다.

(센서에 주야간 모드가 있기는 한데, 이미 맛이 간 녀석이 주야간은 착실하게

지켜줄지가 의문이라서. )


6단계.


인터넷으로 확인을 해봅니다. 센서만, 혹은 센서등 전체...

가격 차는 별로 안 나네요. 통채로 가는 게 더 편할 것 같습니다.


7단계.


집안도 아니고, 집밖 계단이라 춥네요.


8단계.


그거 당장 안 간다고 뭐 큰일이라도 나나?


9단계.


일단 자고 내일 다시 생각해보자...



* 과연 언제쯤 교체를 하게 될까요? 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Comment ' 5

  • 작성자
    Lv.91 슬로피
    작성일
    19.12.09 11:15
    No. 1

    밝으면 좋죠.ㅎㅎ led 종일 틀어놔봐야 전기세 얼마 안나오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Emc
    작성일
    19.12.09 12:39
    No. 2

    이제 그 센서등은 고장날때까지 켜져있게 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9.12.09 14:19
    No. 3

    슬로피/ 그 안도 좀 고민을 해봤는데 종일 틀어놓는 게 왠지...꺼려진달까 좀 그렇더군요.

    emc/ 일단 안에 등은 빼놨습니다.
    계속 어두운 채로 있게 될지, 교체가 될지는 저의 귀차니즘 vs 찝찝함 의 승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갈릴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19.12.09 15:24
    No. 4

    LED 센서 전등이 계단과 현관에 설치되곤 하는데요, 이게 자주 고장이 나더군요. 왜 이런가 궁금했는데, 검색 결과 글을 몇 개 읽어 보니, 무슨 칩이 들어가 있는데 이게 열에 약한 모양입니다. 전등이 켜지면 열도 같이 발생하는데, 전등의 형태가 열이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래 못 가고 중간에 고장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LED 자체는 멀쩡한데 다른 부품 때문에 교체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한편 센서 전등에 백열전구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죠. 이것도 자주 고장나는 케이스를 경험했습니다. 4층 건물 화장실의 백열전구가 자주 고장나서 교체하는데, 수리기사 아저씨의 말로는 전압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 말이 잘 믿기지가 않았습니다만, 어쨌거나 그렇게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9.12.09 16:24
    No. 5

    센서 칩이 열에 약하다면
    센서등 + 백열등은 최악이군요... ㅠ_ㅠ

    일단 센서등을 구매는 했습니다. 요즘은 아예 led등과 센서등(갓?) 합체로 판매해버리네요.

    이제 교체만 하면 되는데... ㅜ_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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