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기성 작가로 히트치신 분들이야 당연히 그렇겠지만,
처음 연재하시는 분들의 조회수가 특별한 추천이나 홍보 없이도 몇 만회씩 올라가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중에는 프롤로그나 처음 몇회를 보아도 아주 재미있다고 할 수 없는 작품들도 간혹 있긴 합니다.
단순히 작품만 잘쓰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별도의 홍보방법(SNS 등)을 사용해야 하는 것인지 의견을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부터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기성 작가로 히트치신 분들이야 당연히 그렇겠지만,
처음 연재하시는 분들의 조회수가 특별한 추천이나 홍보 없이도 몇 만회씩 올라가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중에는 프롤로그나 처음 몇회를 보아도 아주 재미있다고 할 수 없는 작품들도 간혹 있긴 합니다.
단순히 작품만 잘쓰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별도의 홍보방법(SNS 등)을 사용해야 하는 것인지 의견을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엔 제목.
그 다음에는 이미 봐왔던 소재지만 기존에 아쉬웠던 부분을 속시원하게 긁어주는 색다른 초반 전개가 나와주면 초반부 몇화동안의 연독률이 올라가고, 그 것 때문에 순위가 오르면서 또 새로운 독자가 유입되죠.
정확하진 않다는 전제를 깔고 제 나름의 주관적 판단을 말씀드리자면 이 단계를 무사히 넘어가면 선작수로 약 5천에서 1만 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SNS가 되었든 아니면 웹소설갤러리, 추천게시판 등을 통한 입소문이 되겠습니다. 이 입소문 또는 그에 준하는 화제성이 동반되어야 선작이 2만을 넘길 수 있고, 이런 화제성이 생기기 위해선 자발적인 홍보가 가능한 조건이 필요한데 전 이 조건 중 하나이자 가장 큰 것이 새로움의 크기라고 봅니다. 정말 특이한데 잘 그려져 있어서 자발적으로 어딘가에 말하고 싶은 정도의 차이랄까요. 그 다음은 흔한 조건으로...잘 쓴글이겠죠.
제목도 소재도 중요하지만, 독자의 마음을 잡아주는 문장도 중요합니다.
서술되는 문장에서 위화감을 느끼기 보다는 독자의 호기심을 채워주면 논문을 써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무리 좋은 소재와 줄거리를 가져와도 문장력이 딸리고 논문이나 교과서처럼 딱딱하게 쓰인 경우 독자는 읽다가 지쳐 버립니다.
독자는 욕심이 많아서 익숙하면서 새로운것을 요구하죠.
예를 들면 냉장고는 냉동실과 냉장실이 분리된 형태를 바라면서 거꾸로 냉장칸과 냉동칸이 같이 사용할수 있는 전환되는 특이한 구조는 또 좋아 합니다.
결국 모양만 바뀌었을뿐 알맹이는 냉장과 냉동이 주를 이뤄지는 냉장고죠.
그렇듯 제목과 소재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관기능이죠..
결국 소설은 어떤 제목 어떤 소재 어떤 줄거리를 쓰던 그 내용이 독자들을 즐겁게 만들어 줘야 제대로 조회수가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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