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개인적으로 소설을 한권 분량 쓰고나서 인터넷에 올리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대충 따져서 1/3권 쓴 상태에서 올린 것은 워낙에 소설이 딱 봐도 비주류(?)적인 면이 많아서 다른 사람들이 볼 때 어떨까 싶어서 궁금해서 올려 봤었죠.
결론은 뭐...
그래서 ‘아...너무 비주류적인 배경으로 잡았나...좀 적당히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판타지를 쓰던 뭘 쓰던간에-나 배경으로 소설을 써볼까..’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논문 사이트에 가서 중세 유럽 시기의 경제나 사회에 관해서 검색하고 있는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 없네요...-_-;; 설정만 신나게 잡고 쓰다가 본편은 또 안 쓸건가. 지금 쓰고 있는 소설도 관련 설정 잡느라 모아둔 자료가 PDF로 150mb인데 안 쓰게 생겼는데 또 그꼴이 나려고
Ps. 사실 지금 쓰고 있는 거 포기하고 새로 쓴다고 하더라도 사실 가장 쓰고 싶은 것은 워해머40000과 같은 분위기의 소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워해머가 딱히 유명한 게임은 아니잖아...안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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