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하아.....
편집자의 취향이 아니고요.
고민해서 쓰면 취향 탑니다.
그러면 판매부수가 팍팍 깎입니다.
편집자 입장에서 작가가 원한 대로 놔두면, 손해가 됩니다.
그래서 돈이 안 되는 이야기, 즉 작가의 생각이 담겨 있는 부분들은 다 잘라 버립니다.
이렇게 하면 망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그런 글들이 출간되는 거죠.
반대로 하면....
작가가 우기면 됩니다.
나 이거 쓰겠다!
나 죽어도 이거 쓴다!
그래서 쓰면......
x여점주 왈? 어? 신선하네......
이러고....관망입니다.
왜냐하면 신선한 글은 쓰기가 어렵습니다.
중간에 가다가 아차 실수하면 대여수가 팍 떨어집니다.
그래서 획일화가 된 글들만 나오는 거죠.
정확히는 그것이 어려운 겁니다.
더욱이 법적으로 베끼면, 바로 고소를 당해서 이익을 다 토해야 하면 못쓰는데......
현실은.....
그래서 작가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편집자와 의견 조율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x여점주가 그 작가 정도면 신뢰가 있는 작가다! 이러면 받습니다.
그런데 이런 작가분이 전부 절필하거나, 숫자가 점점 줄고 있거던요.
그게 문제인 거죠.
사실은 기성 작가분이 그렇게 해야 하는데.......
아무도 안하죠.
있기는 있습니다.
그 숫자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문제죠.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판매부수가......
다른 하나는 표절입니다.
독자중에 적지 않는 분들이 이 표절에 박수칩니다.
물론 대다수분들은 반감을 가지죠.....그런 분들 조차 모른 척합니다.
항의하시는 분들이 있기는 있죠?
숫자가 얼마 안 됩니다.
정말 작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된 거죠.
결론만 말하면.....
생각해서 고민한 글들은 취향을 무지 탑니다.
정확히는 그런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운 겁니다.
그리고 마땅히 법으로 보호해줘야 합니다.
원칙이 지켜지면 그런 글이 많이 나오겠죠?
그건 독자에게 달려 있는 겁니다.
글에 대한 고증, 검증, 진지함,,
이런거 필요잇나요.
어차피 출판사의 컨텍에 의해 출판되는 구조인데요.
장르 작가라고 이걸로 먹고 살려고 하는 분들이 불쌍하죠..........
부업으로 하세요. 본업으로 하면 좆망하는겁니다.
사실, 작가라는 타이들도 돈에 눈이먼 출판사가 아무렇게나 선정해서 출판해주면
\아무나 작가 되는거잖아요?
순수문학가가 등단해서 작가 타이틀 달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생각해보면
스스로 작가라고 우기는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봐야합니다............
그러니, 푼돈에 얽매여서 부업으로만 글을 쓰시던가.
대단한 작품을 써서 돈도 벌고, 장르소설을 문학으로 끌어올리 시든지는
스스로 선택일 겁니다.
대다수는 전자를 선택하시는듯 해요.
일단 저는 독자 입니다.
대여점에서 주로 빌려 보는 사람입니다.
중요한 것은 출판물이 엉망인지 수작인지 따지지 않습니다.
취향과 재미 없으면 1권 보다가 반납해 버립니다.
그리고 그 후속편들은 손도 안대버립니다.
즉 독자의 제각각의 취향을 다 맞출수 없는 문제 입니다.
출판시장이 잘되던 못되던 독자의 취향이 전자책과 연재소설로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구매를 바꾸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같은 40대도 인제는 대여점에서 빌려 보기에는 그것이 그것같은 한바퀴돌려서 나온글 처럼 느껴 져서 더이상 새로운 글이 없으면 안봅니다.
그저 현재 일하기도 바빠서 책을 볼 여력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곳은 초보작가분들이 주를 이루는 연재소설이 주라는 것이지요...
전문작가님들은 드물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부디 글 올리신 분은 그부분을 감안하셨으면 하는 생각에 댓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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