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만 올리면 와와 하면서 떠받들어주기 바쁘니 맨날 그 나물에 그 밥에...
질보다 양을 추구하다가 망하는게 대여점 사태로 부족하던가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비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만 올리면 와와 하면서 떠받들어주기 바쁘니 맨날 그 나물에 그 밥에...
질보다 양을 추구하다가 망하는게 대여점 사태로 부족하던가요?
독자가 좋은 글 골라보는 안목을 더 기르면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냥 싸구려 글 좋아하는 독자가 철없는 독자가 더 많은 현실에서는 그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그런 수준의 글만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의 수준이 올라가면 글을 그 수준을 맞추기 위해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대중의 수준이 낮으면 높은 수준의 글을 쓰려는 노력은 그 동기를 잃을 거라고 봅니다. 즉 대중의 수준이 문화의 질적 수준을 높인다고 봅니다.
비평을 언급하시니 비평을 말해 봅시다. 지금 현실에서 누가 뭘 비평하죠? 그리고 그자의 비평을 누가 옳다고 인정할까요? 본인 맘대로 인정되는 비평일까요? 비평도 비평받습니다. 그것이 문화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비평이 누구에 의해서 나올까요? 비평이 뭔지도 모르는 분이 쓰는 불평글이 비평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것이 현실 아닌가요? 그런 현실에서 누가 뭘 비평하죠?
비평이라는 것이 글이라는 의미와 그 깊이를 알지도 못하고 그저 자기들 마음에 든다 안 든다 라는 식의 비평인데 그게 비평인가요? 적어도 비평을 논하려면 그에 준하는 지식과 실력을 지니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겁니다. 그런 비평가로서의 능력을 먼저 선보여 주시지요. 여기에 비평글 올리는 곳이 있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비평을 언급하기 보다는 그곳에 좋은 비평글을 자주 올려주시지요. 그런 인지도 있는 분이 쓰는 비평이라면 어느 작가도 피하질 않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좋은 비평가가 얼마나 될까요? 거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러니 비평을 언급하시기 전에 제발 비평할 실력이 있다는 걸 모두에게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글쓰기보다 더 어려운 것이 비평으로 알고 있습니다. 글쓰는 이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하고 더 많은 노력을 하는 분들이 비평가로 알고 있는데 그게 아닌가 보죠? 누구나 다 비평가를 자청하니 말입니다. 다른 글을 비평하기 전에 스스로의 수준을 높이는 노력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이미 나온 좋은 글이라도 그 글들을 가지고 깊은 이해를 동반한 비평을 먼저 연습하시고 그 비평글을 공개하여 많은 이들의 이해를 구하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그럼 그런 분이 비평을 언급하면 많은 자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그 말에 귀를 기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비평다운 비평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그러나 아주 드물게 비평다운 비평글이 올라오며 그 수가 아주 적다는 건 뭘 의미할까요? 아직은 비평할 자가 적다는 말과 같다고 봅니다. 비평에 관한 논란의 책임을 막연하게 작가의 탓으로 돌리기 전에 먼저 좋은 비평글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비평도 근거와 자료를 제시하면서 비교를 해서 .. 핵심과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무조건 마음에 안들어 하는 감정을 올린 글도 비평이라면.. 글쎄요 그 비평이라는 주장자체도 그저 감정을 써 내린 ,, 비하나 비난이라고 느껴집니다.
비평은 어떤 근거인지 핵심과 내용을 담아서 이런부분이 아쉽다 .. 이런것은 고쳐야 하겠다.. 이런부분은 참 보면서 답답하고 속 터진다.. 같은 감정표현이라고 해도.. 이런 저런 핵심되는 내용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저 간단한 낙시글 같은 .. 사람의 관심을 끌만한 자극적인 단어들만 써서 비난하는 내용으로 채운것 까지 비평이라고 한다면.. 글쎄요 그 비평을 가장한 "비난꾼"을 의심해 봐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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