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가에 종사하는 어머님과 이쁘고 똑똑하지만 발랑까진 여동생, 일본 전통있는 무녀 가문의 자녀를 이웃으로 둔 평범한 청년 대학생이 주인공입니다.
이야기는 주인공과 같은 과를 다니는 여자 동기를 좋아하면서 시작합니다. 여학생의 인간을 초월한 듯한 우월한 미모로 많은 남학생들의 여친삼고 싶은 여자 1순위에 오르지만 접근한 남자들은 곧 평범하지 않은 여학생의 행동에 모두 포기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도 끝까지 여학생을 좋아하게 된 주인공은 어떻게든 고백을 하려고 여학생의 정보를 알아가던 중 여학생이 요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멘붕을 맞이하다가 종을 초월한 사랑을 이어나가며 고백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 각 종 사건들에 휘말리며 시대를 초월한 사건들과 맞이하게 됩니다.
최근 신경 세포가 터질 듯한 긴장감을 주는 강렬한 소설에서 가벼운 일탈을 원하시는 분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정신건강에 이상증세를 느끼신 분들에게 한 줄기 가벼운 미소를 입가에 머금을 수 있게끔 해 주는 소설이라 생각해, 위와 같은 분들에게 이 글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로멘틱 코메디 드라마를 보는 듯한 유머와 잔잔함이 글 속에 있고 (작가님이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고 싶은 장면을 연재하셨다면 죄송하지만) 큰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아 마음 편하게, 부드럽게 글에 몰입해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40여 편 정도 연재되어 있고, 편당 글자수도 꽤 정도 되니 분량걱정마시고 쭉~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참, 장르는 라이트 노벨입니다. (진행이 좀 되면 무협, 판타지도 좀 가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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