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작을 완성시키고 새로운 작품을 쓰고 있습니다만...
'출판'이란 문제가 끼어드니 참, 복잡하군요.
예전에는 그저 이건 어떨까? 저건 어떨까? 하고 생각해놓던 것들이 사라지기도 하고, 연재는 출판 이전에 반응을 살피기 위한 포석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취미로 하던 것이 일이 되어버리는 순간 재미는 상당부분 사라진다고요. 정말 그렇더군요. 취미로 연재하면서 반응 살피는게 그렇게 재미있었고, 댓글 하나에 조마조마거리며 소통하는 것이 참 재미났는데 출판이 되어버리니까.. 안일한 생각도 들고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