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렇군요. 전 앞뒤가 안 맞는 화자도 싫습니다.
어쩐지 작가가 캐릭터를 제대로 확립을 못 해놓은 것처럼
앞에 가서는 뭐 이러쿵저러쿵 운운해가며 떠들더니
뒤에 가서는 슬그머니 말을 바꾸고 완전히 가치관을 뒤바꿔버리는 그런 캐릭터요. 특히 뒤끝이 있거나, 사사로운 원한 묵혔다가 눈 까뒤집고 덤비는 경우는 정말 읽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습니다.
세상 살다 보면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지만 적어도 글만큼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골라읽을 수 있으니까요.
생각해 보면 전 가치관에 따라 다른 걸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누구에게나 통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군요...현실에서 저런 사람 나타나면 누구나 화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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