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놈의 악플들, 여기 이 반요가 근절시켜 주겠어...! 이, 입니다...
연재한담을 둘러보는 것은 참 재미있죠.
작가님들의 근심이나 기쁨이 느껴지는 글들도 많고... 가끔 추천글을 보다가 명작 하나 건질 때도 있고, 정말 좋은 곳이죠.(암암!)
그러다가 묘선 님의 글을 보고서는... 뭔가 답답하더군요.
물론 묘선 님이 답답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시도로 쓰는 글을 향해 야설이라는 거침없는 비판을 하다니요.
답답하지 않단 말입니까?ㅠ
무섭기까지 합니다-_-;;
이래서야 작가분들이 거침없는 댓글에 무서워서 글이라도 쓰겠습니까? 자기가 쓰고 싶어서 쓰는 글인데, 강한 비판적인 댓글들에 글을 삭제했다고 합니다. 이 무슨 슬픈 일입니까ㅠ
제가 묘선 님이라면 슬프기도 하고, 배신감도 들 것 같습니다.
비판도 정도껏이지요.
솔직히 따지고 보면 근친애를 다룬 이야기가 그것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악플을 다는 것은 심했습니다.
남자들이 BL소설 읽고서, "뭐야, 이건!!" 이런 반응과 솔직히 뭐가 달라요.(어쩌면 조, 조금... 다, 다를 수도...?)
좋은 글을 써보고자, 노력의 일환으로 썼던 글에 어떻게 야설이라는 말을(뭐 일단은 제목이 그러니까 그런 말을 들었겠죠...?) 할 수 있죠!
물론... 야설 쓰기를 재미로 쓰시는 분들도 있겠죠.
야설도... 뭐, 다 취향이니... 그냥 넘어갑시다!
결론적으로...!
독자분들이 분명 글을 비평하고 평가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평론가가 아닌 이상, 도를 넘지는 맙시다.
댓글을 다시기 전에 다시금 생각하고, 작가분이 받을 상처도 어느 정도 생각합시다.
악플은... 사라져야죠^^
그래야 문피아가 더욱 좋은 곳이 되지 않겠습니까? 아하핫...
이 글에 꼬투리 잡지 말아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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