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재미가 없으려나요?
현재 카테만 받고 연재를 안하는 작품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모두 마법과 검이 아니거든요.
음, 세계관을 약간만 흘리자면..
검이 안 나오고 대신 저격수가 나오며 이 저격수의 특수 능력은 물체를 확대하는 것이죠. 마치 독수리처럼 눈 한 가운데에 확대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힘을 얻은 안젤릭 (일종의 힐러, 성직자 개념입니다) 궁극기는 천사의 노래, 근방에 모든 생명체를 치료하는 절대적인 힘입니다.
그리고 행성들의 힘을 끌어다가 마치 폭격하는 것처럼 공격하는 플래닛. 예를 들어서 화성이라면 불을 일으켜서 마치 인공위성이 공격하는 것처럼 불기둥을 하늘에서부터 만드는 것
등등입니다. 일부러 진부한 설정을 안 하려다가 보니 별 아이디어가 다 나오네요.
파티는 대충 저 세명에 한 명이 더 있는데 (이놈은 식물을 주로 다루는 보타닉 드루이드) 저렇게만 파티가 있으면 허전하려나요. 역시 근접이 하나 있어야 하나. 검사 같은 것이.
역시 검이란 것이 없다는 것은 웃기려나요.
뭐 스토리는 그것이 포인트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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