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가란 창작을 하는 사람입니다. 소설 제목조차 혼자서 짓지 못한다면 말이 안 되죠. 최소한 소설의 내용을 말씀해 주신 후에 제목 후보자 명단을 만들어 그 중에 어떤 것이 좋을 것 같냐 는 질문을 하시는 게 옳을 듯 싶습니다. 예를 들면,
1. aaaaa
2. bbbb
3. cccc
4. dddd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제목은 나중에 바꿀 수 있으니 너무 고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판타지를 쓰기 시작했을 시절이 생각나네요. 소설 제목만 가지고 3시간 동안 고민하다가 그 날은 쓰지도 못했다는...;;
음...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The Wolf of Lycanthrope는 너무 긴 것도 있지만 영어로 뜻이 좀 어색합니다. 늑대, 인간환생기 쪽이 나은 것 같은데...죽었다 살아난 게 아니라 단순히 인간으로 변한 걸 '환생'이라고 하기에는 어페가 있군요.
차라리 '어쌔신' 이나 '암살자'라는 단어를 사용해 보심이?
예를 들면,
1. 은빛(색)의 암살자 (털이 은색이라고 하셨죠?) -> 암살자는 보통 검정색 옷을 입는데 밝은 색조 표현으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2. 어쌔신 샤펜투스 (Assassin Sharpentooth) -> 'sharp'en (뾰족하다)와 tooth(이빨)을 합쳐서 굳이 번역하면 송곳니의 암살자 정도 되겠네요.
둘다 한글 7자 미만 규정을 지키는 하에 급조해 본 거라 마음에 드실련지 모르겠네요;
Claire de lune 끌레르 드 륀
- 달빛이라는 뜻입니다. 불어인것도 같고 이탈리아 어 인것도 같습니다. 프랑스의 작곡가 드뷔시의 피아노 곡이구요. (불어겠군요;) 글에 로맨스 코드가 깊다면 고려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음악 링크 첨부합니다.
<a href=http://blog.naver.com/edupassu?Redirect=Log&logNo=140053244761 target=_blank>http://blog.naver.com/edupassu?Redirect=Log&logNo=140053244761</a>
Commen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