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1. 초반의 참신함, 후반의 진부함.
초반에 특이한 소재와 스피디한 진행으로 저를 할딱거리게 하는
소설들이 참 많았죠. 1~2권만 봤는데 어서 다음 3권을 보고싶어
지게 하는 소설들. 그런데 후반을 가면 갈 수록 글 전개의 진부
함이라고 해야하나.. 이 케이스에서도 여러 갈래로 나뉘는데
마치 다른 작가님이 쓰신것처럼 초반과 완전히 다른 소설이 되거나,
초반에 참신한 소재~ 스피디한 진행~ 까지는 좋은데 이미 초반에
기승전결이 거의 마무리 되서 후반에는 새로운 갈등요소가 존재하
지 않는 밋밋한 구성이 되는경우.
case 2. 강렬한 이미지, 점차 고조되는 긴장감, 그러나 급 마무리.
이 경우에는 대체 왜 이렇게 마무리 지을 수 밖에 없었나라고 생
각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출판사에서 제한을 걸었거
나 작가님 심경변화로 작품을 급히 종결시킨듯한 인상을 받게
되네요.. -_-;
대놓고 예를 들지는 못하겠지만, 무협 판타지를 좋아하고 취미
생활중 70%이상의 시간을 할애하는 사람으로써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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