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은 좋은데 악플은 싫다.

한번쯤 글을 올려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종종 편향된 자신의 생각을 정론인양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본인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만,

개념없이 작가를 까는 분들께 정말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악플을 달려면 도대체 왜 읽느냐는 말이죠.

바꿀 것이 있으면, 제대로 설명을 해 주던가

타당한 이유를 들어 문제점을 찝어 주지도 않으면서

그냥 니 소설 병진이다.~

하시는 분들.

대부분의 독자분들이 독자분들이 개념있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그런 분들은 차라리 리플을 달지 않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여 지금까지 그렇게 해오신 분들이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작가들도 사람인데 열받게 하지 마세요. 어떤 악플도 가볍게 넘길 수 있는 강심장은 몰라도 평범하신 분들은 정말 상처 받습니다.

물론 본인의 경우에는 그런 것에 전혀 게의치 않습니다.

쪽지로까지 답변을 드리면서 대응해 드리거든요.

그래도 못참겠다 싶으면 친절히 삭제합니다.

악플을 다는 것 자체가 글에 대해 관심이 있단 뜻이니

댓글이 없다면 악플도 환영!  

사실 무플이 악플보다 더 무섭습니다. ㅠㅠ

[백곰냥]

흠;;;
저는 강심장에 속하나 보군요...
(하긴 디씨에서 몇년을 살아봤는데...)

하여간,
근거 없는 비난은 저도 싫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제 부족한 글을 읽어주셨던 독자분들은 하나 같이 제 글의 향상을 위해서 힘써주셨던 분들이라서...ㅠ_ㅠ
저는 정말 운이 좋은가봐요...

[독행(獨行)]

디씨는 같이 까자는 분위기에서 감정상할 일이 없지만...
여기는 댓글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질때가 자주 있는 것 같습니다. 소설을 말한 것은 아니고, 비평이나 주장을 밝히는 댓글을 적었을때 그렇습니다. 어떨때는 그런 댓글 다는 사람이 정말로 초등학생처럼 보일때도 있고 아무튼 댓글 적을때도 예의좀 지켜줬으면 좋겠더군요.

[너하트]

결국은 인터넷 익명성의 문제입니다. 닉네임이란 가면을 쓰고 있으니 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나이가 많은지 적은지. 아무도 모르니깐 말이죠.

[시체(是締)]

한번씩 중딩쯤되어보이는 회원들이 댓글가관으로 다는거 보면 참 난감..합니다 뭐라고 하자니 똥물에 발담궈야할 느낌이고 쩝.. 그냥 넘기자니 작가님 충격받아서 연중크리뜨면 어쩌나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