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당선을 목표로 지금 열심히 글을 쓰시고 계시는데,
공모전에 꼭 당선이 되어야 작품을 팔 수 있는 작가가 되는 길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공모전’을 시작으로 기회를 잡고 글을 잡으신다고들 하셨는데.
글을 쓰게 된 시작을 기회로 잡으셔야 합니다;
공모전을 기회로 잡으실 것이 아니고요.
그렇기에 지금 공모전에 글을 써내시는 분들 모두 어려운 한 발자국 내딛으셨습니다!
모두 힘을 내시고요, 계속 써주세요!
공모전은 어찌 보면 저처럼 공모전이다 하면 그냥 일단 달려드는 사람부터,
오랫동안 갈고 닦은 내공의사람들까지 (심지어 전업 작가!) 참여하기에
등용문이 어쩔 수 없이 좁습니다.
그리고 ‘기업’이 원하는 작품상 (판매율도 좋고 시장에 유행되는 작품 코드.)
또한 앞으로 작품을 팔 수 있겠다 여기는 방향성들 등등 따지고 보기에
‘작품이 재밌는 것 이상’이여야 하기에 아마추어에겐 많이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결국, 글을 공무전 시기에 와르르 몰려 나오다가
공모전 시기가 끝나면 와르르 빠져 나가게 되요. (작품의 미완작!)
그러시지 마세요. 아마추어의 작품은 공모전의 당선만이 아닙니다.
공모전에서 당선되면야 물론 이북은 기본이고 여러 업체로도 팔려 나가죠.
하지만 반드시 ‘당선된 작품’만이 공모전 이후 살아남는 것은 아니예요.
공모전이 아니라도 “성실한 연재” 또는 “좋은 질의 작품”, “재밌는 작품”은
출판사에서 작품을 알아보고 연락을 줍니다!
제가 그러했고, 제가 아는 작가님들도 그렇게 다들 출판길 걸으셨어요!
아시겠지요? 반드시 ‘당선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글 쓰지만은 않으셨음 합니다!!
되려 ‘당선이 안 되더라도 보게 되는 작품’을 쓰세요!
그렇게 하시면 결국엔 출판사의 연락을 받으실 수도 있으시고.
또는 ‘타 연재처 공모전 때에도 참여시, 이전 출판사들이 다시 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험의 숙달”로 좋은 작품도 쓸 수 있게 되는 것 역시 있으니!!
공모전은 참여 자체로도 충분한 이득이 있습니다.
그러니 많은 분들께서 각자에게 경험이자 지식이 될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네요!
저도 원래 공모전으로 작품을 내고 싶었는데... 사기 업체에 걸려서...
ㅠㅠㅠ 하 언젠간 공모전을... 할... 수 있을...까?
참! 제가 당했던 것처럼, 사기 업체도 있기에 “원고부터 보내라”는 업체는 거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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